단밀 예술인문학 시즌2
온 생명이 대지를 푸르게 바꾸었다. 곧 못자리 논에 물이 들어가면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온다.
최수환의 그림읽기 - 우리명화 이야기
4월 22일(금) 7시
제7강 동물을 그리다.
영모화라 분류되는 동물그림들 개, 소, 말, 닭, 토끼, 고양이 등 집에서 기르는 가축과 호랑이, 독수리, 사슴, 학, 원숭이까지 많은 동물들이 그림의소재로 다뤄졌다. 인간의 생활과 밀접한 편의 동물에서부터 생명의 위협을 가하는 맹수까지 화면안의 주인으로 들여 앉혔다.
조선인물화의 전신이 동물에게도 그대로 적용되어 그려졌을까? 인간의 감정만큼이나 미묘한 변화와 품격이 동물의 표정에 실려 전해진다. 조선의 화가들은 왜 동물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투영했을까? 발군의 영모화가 김두량이 그린 긁는 개의 표정에 나타난 왠지모를 통쾌함과 불편함이 공존하는 그 오묘함은 화가 개인의 심정이었을까? 아님 동시대상황에 대한 불편한 감정의 표현이었을까?
갤러리 도암한방
경북 의성군 단밀면 도방길 20
010-3273-1382
지난 5강을 올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_ZvCzpAGsY
https://www.youtube
.com/watch?v=lG9HZ1VN2v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