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U7jwjLKrGFE
1부로부터 여기 2부에서 계속
농바위를 지나 암벽훈련장 갈림 삼거리에서 능선고개로 오른다.
고개마루는 지형도상 절고개이며 현지엔 미륵산성 남문터
낙영산에서 자연학습원으로 가는 길도 통제출금이나 하산하려면 타넘고 가지 않을 수 없다.
거북바위와 형제바위
용송. 용이 트림하여 상천하는 듯한 소나무 기송.
전망바위에서 내려다본 가야할 가령산이 멀기도 하고 우뚝하다. 뒤로 멀리 속리산(문장대포함) 주능선
왕관바위 낙타바위 물개바위 등 물형석 기암군
물개바위와 외계인바위
주전자바위 또는왕관바위
▲미륵산성터 석축을 지나 오르면 ▼코끼리바위 뒤로 오르면 다시 전망암
전망바위 등을 타고 앉아 건너편의 암벽유격훈련장 조망 줌인
헬기장 지나 지형도상 표기된 ▲삼형제바위와 ▼물개바위
▲안부 삼거리에서 바로 위로 오름길의 범바위▼
비조암(새가 날아가는 듯한 바위)
목계단을 올라 데크전망대에서 조맣하고 더 오른다.
낙영산 바위길 오름에 바쁜데도 우측의 기송을 즐기고 사진도 찍으니 시간이 많이 들수밖에.
현재의 무영봉과 8년전 무영봉에서의 의산과 그때 진행했던 코스를 지도로 회상해 보고.
건너편 속리산권 산봉들은 눈으로 덮혀있다. 오늘 산행코스에도 그늘진 곳에는 눈이 그대로 있어 조심해야했다.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와 현지의 안내도 및 이정목과 정상석자리 등이 일치하지 않는다.
낙영산에서 여기까지는 전에 왔던 길이고 이제 가령산 방향은 초행길이다.
괴산소방서의 119구조 시그날 대신 원형통으로 안내되고 있다.
일란성이쌍동이 처럼 소나무도 두 나무가 붙어나오 갈라지는 특이한 기송이다. 이런 것까지도 탐구하고 가니 시간지체.
거북바위와 돼지바위
거대 암반군에서 지형도상 우측길이어서 내려왔지만 길 없어 엄청난 고생하고 내려와 보니 바위 좌측으로 우회했어야.
길없는 하산길을 개척산행하며 내리다 만난 처마마위와 굴바위 기암군 지나
거의 다 내려온 울바위 우측암벽. 좌측으로 정상적으로 내려오는 길이 있고 그 위로 테크계단도 있었네.
아침에 건너려다가 못 건넜던 화양천엔 수량이 많이 줄었고 한발짝씩 짚고 건너니 등산화 발목부분까지만 물에 젖었다.
원점회귀로 오늘의 산행을 마친다. 갈길보다 보는 일을 더 많이 하다보니 예상시간보다 1시간반 이상이나 더 결렸다.
선산휴게소에서 완전 뒤로 누워 잠시 졸음을 쫓고 귀가하니 19:40. 오늘도 무사산행, 무한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