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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란 누구인가
오늘의 본문 성경 말씀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세운 터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에베소서 2:20)
설교 / 朴大山 목사
오늘 본문 말씀은 사도들과 선지자들이 교회를 설립함에 있어서,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가운데 그리스도를 증언하고
복음을 선포함으로써 교회의 기초가 되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 시간은 선지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선지자의 조건과, 직책은 무엇인가
1) 선지자는 사도와 다르고, 제사장과도 다릅니다.
• 오늘 본문에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세운 터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에베소서 2:20)라고 하였는데,신약성경 에베소서 4장 11절에 의하면 선지자와
사도는 서로 다른 직분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예컨대 사도의 직책을 받는 가장
중요한 조건은 부활하신 주님을 본 자이어야 했던 반면에,선지자는 부활하신
주님을 반드시 보아야 하는 조건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사장직은 구약의 제도를 보더라도 전적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직무를 담당한 반면,선지자는 선견자(先見者)로 불리울 만큼(사무엘상 9:9)
영적인 면에서나 육적인 면에서나 앞날을 내다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자를
말합니다. 또한 선지자직은 세습하는 직분이 아니며,한 개인이 어느날 갑자기
결단을 내려서 되는 것도 아니며 성도들이 어느 특정 인물을 선정하여 예언자로
세우는 직책도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주권적인 의지에 따라 어떤 한 개인을
자유롭게,그리고 큰 은총에 의하여 예언자로 세우는 직분입니다.
• 오늘의 본문 말씀 에베소서 2장 20절을 보면, 신약 교회는 특별히 사도들이
소유한 부활의 신앙과 선지자의 예언적 기능의 토대 위에 세워져야 함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부활'이라 함은 성령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생명'을 소유한
것을 의미하며, 예언은 성령 하나님으로부터 예언의 은사를 부여 받은 자들이
'지혜와 계시의 영'(에베소서 1:17)을 받아 성경적으로 인간 사회에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선지자의 본질상 의미는 ‘성령의
직접적인 감동으로 말하는 사람’으로서,이들에게 어떤 하나님의 말씀의
조명이나 진리에 대한 통찰력이 생기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면 교회나 사회에
매우 유익한 말을 할 수 있게 됩니다.
• 에스겔 33장 1절에서 9절까지의 말씀을 보면,선지자를 파수꾼에 비유하여 그
사명을 각성시키고 있습니다. 즉 파수꾼은 다른 사람보다 더 예민한 감각을 지녀야
하며,적(敵)의 조그마한 동태나 이상 징후도 놓치지 않는 세밀한 관찰력과 집중력을
구비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영적 파수꾼은 혼탁한 세속 조류와 거짓 선지자들의 미혹
중에서도,참된 하나님의 말씀만을 보고 들을 수 있는 영성과 지혜가 필요합니다.
요컨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으로 이미 하나님의 나라는 도래하였으나
(마태복음 12:28/누가복음 17:21),이제는 만물의 끝이 가까워 오는 시점에서 주님의
재림이 임박했음을 예지(預知)할 수 있는 영성도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4:7).
2) 신약시대에도 선지자가 존재한다는
견해는 성경적인가 비성경적인가
• 신약 성경에는 선지자로 직접 이름이 언급된 '안나'(누가복음 2:36)와
'아가보'(사도행전 11:27,28/21:10~14)와 빌립 전도자의 4명의 딸들(사도행전
21:8,9) 외에도,많은 선지자들이 있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마태복음 23:
34/사도행전 11:27,28/13:1~3/15:32,33/고린도전서 12:28/14:37/에베소서
서 4:11,12/디도서 1:12-13).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신약시대에는 선지자가 없다면서, 다음의 성경 구절을
인용합니다.
"모든 선지자와 및 율법의 예언한 것이 요한까지니"(마태복음 11장 13절).
그러나 이 말씀에서 '모든 선지자와 율법'이란,구약 성경 전체를 언급하는
말입니다(마태복음 5:17/17:12/누가복음 16:16). 그리고 마태복음 11장 13절
말씀은 앞의 12절 말씀을 더 분명히 하기 위해 설명된 내용입니다.
12절을 보면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요컨대 이 12절은 천국이 요한의
출현 때부터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13절은 구약의 모든 예언이
세례 요한의 출현으로 최종 마감됨을 각기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세례 요한은 예언과 대망으로 점철된 구약 시대의 사람들 가운데 맨
마지막 선지자이었음과(13절), 동시에 구원사의 새 시대를 여는 사람으로서
'구약과 신약'을 연결해 주는 고리의 역할을 담당한 인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따라서 신약 시대에도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존재함을 인정할 수 있는데,그
증거를 예수님이 직접 말씀하신 말씀에서 더욱 확실하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23장 34절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선지자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서기관들을 보내매 너희가 그 중에서 더러는 죽이고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중에
더러는 너희 회당에서 채찍질하고 이 동네에서 저 동네로 구박하리라"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태복음 24장 11절에는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겠으며"라고 하였는데, 마태복음 24장 11절을 보면 종말 때는
'거짓 선지자'가 많이 나올 것으로 보는데,그럼 신약 시대엔 거짓 선지자만 들끓고
참 선지자는 없단 말입니까?
그렇지 않음을 증명하는 구절이,바로 마태복음 23장 34절 말씀입니다.
여기서 '선지자'는 구약의 선지자 같은 종은 아니지만 그들과 동등한 권위와 영적
감화력과 자질을 갖춘 복음의 선포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참고,에베소서 4:11).
그리고 '내가 보내매'(에고 아포스텔로.ejgwv ajpostevllw)라는 단어는
현재형으로써, 예수님께서 선지자를 단회적 파송이 아닌 지속적이고도 끈질기게
파송할 것임을 암시하는 말입니다.
• 그렇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인 계시록 11장 10절에도 본장 3절의
'두 증인'을 '두 선지자'로 표현한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신약 시대엔 선지자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우기는 것은, 성경을 정면으로 대적하거나 부인하는 것이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 각 주 ---------------
• 한편 선지자는 단순히,앞날만을 예언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보다 엄격한
의미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代言)하고,말씀으로 깨우치기도 합니다
(에스겔 3:17). 때문에 구약 선지자들은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이란
표현을 즐겨 사용하였습니다.
----------- 각 주 끝 -----------
• '기록 선지자'는,B.C 8세기 선지자들에게서 나타납니다. 이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자신이 직접 받은 계시의 말씀을 기록하여,문서의 형태로 남겼습니다. 이 때 그들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말씀을 자기에게 불러주시는대로 기계적으로 말씀을 기록한
것이 아니라,그들의 지성 가운데 임한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들의 학문적 배경이나
시대적 상황에 따라서 기술했습니다.
하지만 선지자라고 해서 모두 성경을 기록하는 은사를 받은 것은 아니었으며,
특별히 하나님께서 선택한 사람만이 성경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엘리야나 엘리사 같은 위대한 선지자는 많은 활동을 하였음에도,성경을 기록하지는
않았습니다.
• 그리고 말라기 선지자 이후에 성경과 유사한 내용을 지닌 책들이 많이
기록되었으나,성경으로 인정받지 못한 것은 그 내용이 허구적이며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되었다고 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성도들이
성경의 진리로 무장되어 있지 않으면,성경과 유사한 내용을 가지고 나타나는
거짓 선지자들에게 미혹될 수밖에 없습니다.
• 작금(昨今) 우리 주위에는,간혹 진리에 대한 특별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성경의 관점에서 볼 때 이미 완성된 신약 성경
이상의 진리는 필요치(부족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기록된 구약의
성경과 사도와 선지자들에 의해 완성된,신약 성경 안에 모든 진리가 들어 있음을
믿기에 더 이상의 어떤 계시(성경의 추가)가 필요치 않다고 여기는 것입니다.
결코 선지자적인 새로운 계시의 운운은, 성경적이지 않은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새로운 계시를 받는 선지자가 되려 하기보다는,
오히려 기록된 성경 말씀을 바로 깨달아 전할 수 있는 선지자적 기름 부음을
받기 위하여 겸허히 무릎 꿇고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둘째, 말일의 선지자는 누구인가?
• 먼저 요한 계시록 22장 6절을 보면 "또 그가 내게 말하기를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된지라 주 곧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결코
속히 될 일을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셨도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된지라'라는 말씀은,요한 계시록 전체 내용에
대한 확증을 심어주는 말입니다.
뿐 만 아니라 주님께서 그의 천사를 요한에게 보내어 지금까지 계시해 주신
장차 될 일들에 대하여,'주 곧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셨도다'라고 하신 것은 계시록이 그리스도의
참된 계시임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 따라서 여기서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이란 모든 시대 즉 신,구약 선지자들에게
성령을 보내셔서 장차 될 약속들에 관한 예언을 선포하신 하나님'이란 뜻입니다.
그렇다면 '그의 종'들이란 말일에 특별히,선지자의 영이 임한,종들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더우기 계시록 22장 9절에서 천사가 요한에게 '나는 네
형제 선지자들과 또 이 책의 말을 지키는 자들과 함께 된 종이니'라고
함으로써,말일에 요한 계시록을 전파하는 종들은 특별히 선지자적 직임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1) '두 증인,두 선지'같은 종들입니다.
계시록 11장 3절과 4절에 "3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이백육십일을 예언하리라 4 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라고 하였습니다.
• 위 말씀에서 '두 증인'이 예언하는 시기는 사도 요한의 시대가 아니라,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인 인류의 종말에 속한 시기입니다. 그러므로 3절에서 소개된
'두 증인'이란 사도 요한이 아니라,사도 요한과 같은,종말론적으로 마땅히 될 일의
'작은 책'의 예언의 말씀을 꿀 같이 받아먹고 전 세계적으로 다시 예언할 선지
사명자를 가리킵니다.
• 두 증인이 전파하는 메시지는 '십자가 복음'(고린도전서 1:18)과,
요한 계시록의 '영원한 복음'(계시록 14:6)입니다. 하나님의 구속사적 전개
과정에서 볼 때, 하나님께서는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말씀하셨고, 신약시대에 이르러서는 예수 그리스도로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참고,히브리서 1:1).
그러므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마태복음 24장 45절을 통하여
'때를 따라 나눠주어야 할 양식'이 있음을 시사하였고, 이와 같이 말씀과
시대를 분별하여 전하는 종을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이라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이처럼 사명과 직무를 맡은 자는 자기 시대에 그가 속한 공동체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부단히 그리고 정확히 찾고자 노력하며 깨어
있어야만 합니다. 그리하여 교회와 공동체가 진리의 길에서 탈선할 때는
바르게 깨우쳐 주어야만 하며, 잘한 일에는 칭찬과 하나님의 축복을 성실하게
약속해 주어야 합니다.
바울 사도는 이러한 일에 대하여 주님 앞에서 증거하기를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에베소서 5:27)라고 하였습니다.
• 거룩하고 흠이 없는 교회 성도가 되는 것은 '선지 사명자' 역시 예외일 수는
없거니와,이같은 종들에 대해 요한 계시록 14장 4,5절 말씀은 증거하기를,
여자(영적 음녀)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신앙의 정절이 있는 자며,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신앙으로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종들은 하늘에서
되기보다는 이 땅의 교회에서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될 뿐 아니라(디모데전서 4:12),땅에서 처음 익은 열매
14만 4천인으로서의 자격을 갖추는 자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이같은 종들의 머리 위에는 특별히 '일곱 영'(성령)의 기름 부음이
베풀어져(참고,요한 일서 2:20.27,28),말씀을 통달하게 되고,또한 금기름을
받게 되어(스가랴 4:12) 어떠한 환경에도 절대로 변질되거나 넘어지지 않는
정금 같은 신앙을 소유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2) 교회를 깨우는, 선지자 직분자들입니다.
• '다 졸며 자는 교회'를 깨우는 선지자의 직무는,'열 처녀의 비유'에서
(마태복음 25:1~13)도 나타나지만, 이같은 선지자는 곧 요한 계시록
11장 3절에 계시된 것처럼 ‘굵은 베옷을 입고 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할
두 증인 곧 두 선지자’입니다(참고,계시록 11:10). 여기서 ‘두 증인’은,
불특정 다수의 임의의 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 이백 육십 일을 예언사역을 펼칠 '두 증인‘을,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라고 지칭하였는데(11:4),
여기서 촛대는 교회를 상징하는 표현입니다. 계시록 1장 20절에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라고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그러면 '두 감람나무'는 무엇입니까? 일찍이 B.C. 520년경 스가랴
선지자는 순금 등잔대와 그 좌우에서 금 기름을 흘려내는 두 감람나무의
환상을 보았습니다(스가랴 4:1~3). 그 때 그가 천사에게 “금 기름을 흘려
내는 두 금관 옆에 있는 이 감람나무 두 가지는 무슨 뜻이니이까”
(스가랴 4:12) 라고 물으니,"이는 기름 부음 받은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모셔 섰는 자니라"(스가랴 4:14)라고 대답해 줍니다. 그러므로
'두 감람나무'란, '기름 부음 받은 자 둘'이란 뜻입니다.
그러면 구약시대에 하나님께로부터 기름 부음을 받고, 이스라엘을 밝히는
‘두 촛대’ 역할을 했던 자들은 누구였습니까?
그들은 제사장과 선지자였습니다. 제사장은 율법과 제사로, 선지자는
하나님께로부터 직접 받은 말씀으로 하나님의 백성의 마음과 신앙을 밝히는
등불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따라서 두 증인을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라고
한 것은,이들이 율법을 대표했던 모세와 선지자를 대표했던 엘리야처럼
능력과 권세로써 ‘전 삼년 반’(1260일) 기간 동안 ‘영원한 복음’(계시록
14:6)을 전(全) 세계적으로 전파하며 신(神)과 같이 쓰임 받을 것을 말합니다.
• 스가랴 12장 8절에 “그 날에 여호와가 예루살렘 거민을 보호하리니
그 중에 약한 자가 그 날에는 다윗 같겠고 다윗의 족속은 하나님 같고
무리 앞에 있는 여호와의 사자 같을 것이라”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그 날'이란 1차적으로는 그리스도의 초림으로 시작된 교회 시대를
가리키는 말이지만, 종말론적으로는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기 전에
'두 증인'(계시록 11:1~3)같은 하나님의 인 맞은 종들이 다시 예언하는
기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 결론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加減) 없이 전해야 할 뿐 아니라,그
대상자들이 말씀을 '듣든지 아니 듣든지' 상관없이 그대로 선포해야 하는
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에게 이와 같은 사명을 주시며,하나님의 말씀을
위임 받은 자가(선지자) 자신에게 주어진 직무를 어떻게 감당해야 할 것인가를
깨우쳐주셨습니다(에스겔 3:11.17~21).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위임 받은 자들로서,'한 시대의 파수꾼' 일 뿐 아니라,
교회의 파수꾼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앞에서', 말씀을 전파하되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며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디모데후서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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