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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두들 마을(학가산 정면 남쪽 마을 서후면 귀여리길) 완전 분석으로 장풍득수(藏風得水) 쉽게 공부하기
- 학운선생 / 학가산 사랑방에서 지주학(地主學) 관념풍수의 극치를 풀어 본다.
(반풍수쟁이 집안 망친다. 하지만 반풍수쟁이는 진짜 풍수사를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다.)
경북 안동시 서후면 귀여리길에 있는 자연마을 관두들,
관두들(寬斗坪)은 넓고 평평한 언덕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경북 북부지역 지형 옥녀합개형국, 비아탁시형국(확대 : 아래 이미지⬇)
안동 서북부 행주형국(확대 : 아래 이미지⬇) 학가산권역
학가산과 귀여리 주변 황방폐월형국 머리 부분(확대 : 아래 이미지⬇)
금닭이 알을 품는 형국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의 귀여리 전체 산의 지세(이개리)
옥녀의 조개가 열리는 형상 옥녀합개형국(玉女蛤開形局)
까마귀가 날아와 시체를 쪼아먹는 형상 비아탁시형국(飛鴉琢屍形局)
돛을 올리고 물길을 헤쳐 나아가는 배의 형상 안동 행주형국(行舟形局)
달을 보고 짖는 누런삽살개 형국 황방폐월형(黃狵吠月形)
안동은 양백(소백과 태백)의 거대한 분지 속에
또다른 서쪽이 트인 작은 삼각형 분지를 만들고 있으며
지기를 기준으로
중심에 궁형(활)의 횡으로 낙동강과 반변천 물 줄기가 상하를 가르고
안동호 물 줄기가 종으로 갈라 놓아
크게 서북, 동북, 남 세갈래로 나뉘어 진다.
뚜렷한 사신사를 정할 수 없고
경북 북부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옥녀합개형국(玉女蛤開形局), 비아탁시형국(飛鴉啄屍形局)의
중심에 놓여 있는 지세로서
물이 만나는 곳으로
반변천과 안동호의 물이 만나는 안동 시가지와
반변천과 내성천이 만나는 경북도청 지역에
땅의 지기가 멈추고 물이 모인 지역에 생기가 집중 된다.
주산을 굳이 표현하면
경북 북부 지역(봉화, 영주, 예천, 의성, 청송, 영양)을 아우르는
안동의 주산은 입수처인 태백산(강원 태백)이 주산이며
우측 내수를 감싸는 백호는 속리산(충북 보은)
좌측 내수를 감싸는 청룡은 백암산(울진) 쯤 되며
안산은 팔공산(영천)과 보현산(영천)이 된다.
그 속에
또 다른 사신사 주산 현무는
안동의 경계를 감싸기 위해 가장 북쪽 중심의 만리산(萬里山 792m 봉화)
(가장 북쪽 높은 산 문명산 文明山 894m과 청량산 淸凉山 870m)
경계 우측을 감싸는 백호는 학가산
경계 좌측을 감싸는 청룡은 영등산(507m)
경계 남쪽 중심의 안산은 갈라산(가장 남쪽 연점산)이라 할 수 있으나
풍수상 소백과 태백의 힘이 높고 크게 작용하므로
안동 속에서 사신사 생기의 큰 의미는 작용하지 않으나
경북 북부 전체의 생기가 모여드는 곳이 안동이다.
카스트지형의 유년기(幼年期) 중생대 때 융기한 석회암 지역에 속해 있으나
돌리네(녹아서 내린 분지형, 씽크홀:구멍)는 찾아 볼 수 없으며
석회암동굴이 학가산 석탑에 있다.
- 카르스트지형(강원도 남부와 경상북도 북부지역, 석회암대지, 돌리네, 우발라, 폴리에)은
바닷속 조개류가 퇴적된 퇴적암 지역이 융기하고
풍화 침식으로 녹아 내린 지형, 석회암이 녹고 남은 철분이
붉은색을 띠는 토양을 테라로사(soil rose, 적색토赤色土)라고 한다.
지형적으로 높은 소백산과 태백산이 밖의 거대한 외기를 막아 주고
안으로 준급의 산들이 겹으로 싸고 있어
동해와 서해의 음기와 양기가 쉽게 넘지 못해
강우량은 적지만 자연 재해(특히 태풍)로 부터
대체로 안전한 지역에 속해 있다.
안으로는 낮고 아담한 산으로 둘러 싼 건조한 양기의 산에
밖으로 둘러싼 양백(소배, 태백)은 골이 깊고 높아 습하고 거대한 음기가 만들어 낸 물줄기는
움직이는 양기가 되어 흘러 들어 음양의 조화를 이루었으나
안동호와 임하호의 정체된 고인 물로 인하여 자생 음기가 센 지역이 되었다.
댐이 조성 되기 전에는 강우량이 적어 일조량이 많은 건조한 지역이었으나
자생한 안개가 자주 낌으로 인해 일조량이 줄어들고 음습한 기운이 많아졌다.
➤ 서북으로는
태백산 - 구룡산 - 옥석산 - 문수산(文殊山 1,207.6m, 가부재, 흙목이재) - 갈방산(다덕재) - 풍락산 -
응봉산 - 만리산(791.6m, 명호)(건지산)(다랫재) - 용두산(665m, 도산)(영지산)(굴고개) - 복두산(삿갓봉) -
용성산(방아재) - 박달산 - 봉수산(569.6m, 녹전) 줄기에서 세갈래로 갈라지는데
→ 풍산천(화천)을 좌우로 경계로 서쪽편이며 내성천(乃城川)의 동쪽으로
봉수산(영지산, 불로봉 482m)(옛고개, 큰드무재) - 조운산(朝雲山 635m)(갈미봉) - 학가산(鶴駕山 874m)(산성고개) -
보문산(641.7m) - 대봉산 - 검무산(331.6m, 풍천, 마봉 - 시루봉 - 화산) - 등암산(예천 호명, 마산고개) -
나부산(334m, 예천 지보)(연화산) - 비룡산(화회 병산屛山) 줄기와
→ 서후 송야천을 좌우로 하는 서쪽편(풍산천 동쪽편)
봉수산 - 천등산(天燈山 575.4) - 상산(이개리, 성곡리) ⤙
매봉산(명리)(수리 하지산下枝山 - 마애리), 응봉산(대표산 - 막곡 청성산)이 중수천(학운천)을 사이에 두고 양 줄기가 있고
→ 그리고 송야천 동쪽편
봉수산 - 용암산(오동산) - 오노봉(건지산)에서 다시 두 갈래로 갈라지며
- 와룡의 가수천을 경계로 동쪽은
지리산에서 ⤙ 용점산, 와룡산(수정산) 줄기가 있고
- 가수천 서쪽으로 송야천의 동쪽편에 속하는
옥달봉(안기)에서 ⤙ 태화산, 목성산, 저수산, 영남산을 만드는 줄기가 있다.
➤ 동북으로는 다시 세갈래로
→ 예안의 동계천을 상하로 가르는 위쪽
태백산 - 삼방산 - 면산 - 묘봉 - 백병산 - 진조산 - 통고산 - 일월산(1,217.6m)에서 청량산 - 왕모산 줄기와
→ 임동 대곡천을 좌우로 나누는 서쪽
일월산 - 도촌리 - 동천리 - 구룡리 - 계곡리 - 미내산(이명산, 미명산, 사월리) -
망천리 - 천전리 뒷산(천전리) - 노국산(성황산城隍山, 용상 뒷산) 줄기와
→ 임동 대곡천 동쪽
일월산 - 두름산 - 영등산 - 고산 - 아기산 줄기로 나뉘고
➤ 남으로 세갈래로
→ 임하호 아래 길안천을 경계로 동쪽편의
통고산 - 검마산(일월산) - 백암산 - 독경산 - 맹동산 - 포도산 - 대둔산(태행산) - 주왕산 -
무포산 - 구암산 - 화부산 - 계명산(사일산 - 와룡산) - 약산 줄기와
→ 길안천 서쪽편의
구암산 - 면봉산 - 보현산 - 문봉산(의성) - 연점산 - 황학산(금곡리) - 기룡산 - 갈라산(남선) 줄기와
→ 미천을 경계로 서쪽
보현산 - 황학산(의성 옥산) - 응봉산(의성 안평) - 삼표당(일직) - 수운산 - 마늘봉(풍천) - 봉화산 줄기로 흐른다.
<일반인을 위해 생기를 가장 쉽게 이해하기 위한 說>
땅에서 빛의 작용으로 증발해 올라 간 물의 증기는 기이며
기후와 풍토를 지칭하는 바람을 만들고 바람은 생기와 살기로 변하며
증기는 몰려 다니다가 구름이 되고 다시 비가 되어 땅으로 떨어지는데
낮은 곳에 물이 고여 가득하고 습한 음의 살기와
높은 곳에 물이 모두 증발하고 매마른 양의 살기가 공존 한다
적당한 음과 양이 만나면 생기이며 그렇지 않으면 살기로서
생명이 자라기 힘들다.
그리고 물이 갈 수 없는 바위에는 기는 있으나 생기는 없다.
즉 생명이 살 수가 없다.
죽은자와 산자는 생기에 의지하면
죽은자는 대대로 후손에게 산자는 지금 현재 복을 얻고 화를 피할 수 있다고 한다.
죽은자가 얻는 생기는 후손에게 그대로 이어진다고 여겨
동기감응 친자감응이라고 한다.
기는 바람을 타면 흩어져버리고 물에 닿으면 머문다는 성질을
터득하면 기의 흐름을 볼 수 있다.
풍화 작용으로 바위는 흙이 되어 가고
흙이 된 곳에 생기 즉 적당한 물이 스며 들면
생기가 들게 된다.
물이 고여 있어 움직임이 없거나
반대로 너무 빠르게 흐르면 살기가 되고
부드럽게 천천히 흐르면 생기가 된다.
결국 물과 항상 연관된 기운이 생기와 살기이다.
물이 땅 위와 땅 속으로 흘러
움직이는 생명의 흐름이 되고
기의 흐름을 물이 크기에 따랄 가르게 되고
땅의 생기는 물과 함께 흙 속을 흐르면서 모이기도 하고 흩어지기도 한다.
물은 생기와 살기가 발생하는 근원이며
물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생기와 살기가 모여 있으므로
물을 기준으로 지기의 흐름을 보면 된다.
물은 자연적으로 낮은 곳을 찾아 흐르므로 그 흐름은
강도에 따라서 산의 높이와 산의 줄기를 만들어
갈래를 만들어 놓고
그 갈래 속에서
빛이 작용해 온기와 한기가 만들어지면서
적당한 조화가 되면 생기가 되며 부조화는 살기가 된다.
부조화에는 항상 바람이 일고
부조화의 크기에따라 강하고 약함을 만들어
바람이 세거나 약하고
물이 만들어 놓은 산과 양기와 음기의 위치에 따라
바람의 방향을 바꾸게 한다.
무수한 시간과 함께 물이 흐르고 바람 스쳐 불면
지표면 부근 암석이 부서져 토양으로 변하는
침식, 분해, 용해, 화학 작용 등의 풍화작용이 일어나
바위는 흙으로 차츰 변하는 동안 기의 형태도 방향도 위치도 변해갑니다.
바위는 뾰족하고 단단함이 사라지고
부드러움이 되어 온화한 흙으로 만들어지며
둥글고 완만해져 가며 생명을 살리는 생기로 변해 갑니다.
물길은 조금씩 옮겨가고 흙은 언덕에서 평야로 바뀌며
그 생기 위에 생명의 씨앗이 대지를 가득 메웁니다.
즉 산의 줄기를 보는 것 보다
물의 강도와 방향과 갈래 즉 물이 흘러 가는 길에 답이 있다.
작게는 페인 곳에서부터 비가 올 때 만 흐르는 물길 건천과
도랑, 시냇물, 강물, 바닷물의 흐름을 판단해 보는 것이
용의 전체 흐름과 바람의 방향을 파악하고 기를 보는데 명확성을 뛴다.
그러므로 바람을 타면 기가 흩어지고 물을 만나면 맥이 머무는 생기는
결국 물에 의해 만들어 졌다고 볼 수 있으며
물을 보면 쉽게 전체 용(산)의 생기를 구분할 수 있고
밝은 빛이 작용하는 좋은 용의
생기를 쉽게 판단 할 수 있으며
물은 산을 넘지 않으니
또한 물길을 용(산)이 넘지 못함을 인식하면
물길의 세기와 모양 만으로
용의 크기와 흐름과 멈춤이 보이고
그 안에 바람을 감추고 알맞은 물을 가질 수 있는
적당한 높이에 자리 잡은 곳
즉 자연재해의 영향이 적은 곳으로
가장 포근한 생기 혈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곳이 된다.
또한 혈이 온화하여 길한 곳을 찾으면
부귀가 오랫동안 이어지는 곳이 된다.
동쪽 산이 불기(태양)를 토하면(떠 오르면)
서쪽 산에서 구름이 일어나는 것이니
햇빛이 닿는 곳은 양의 기이며
음기를 빼앗아 양기가 축척되어 가고
그늘 진 곳에 음의 기가
축척되면 살이 되는 곳이다. 그래서
음기와 양기가 적당히 주고 받으며 균형 잡힌 곳
즉 감추어지고 숨은 용이 구불구불대는 곳이
적당한 음기 양기가 교류하는 곳이 된다.
민둥산(매말라 나무와 풀이 자라지 않는 산),
절맥산(연결이 끊어진 산, 끊어진 다리와 같다),
돌산(흙이 없어 모든 생명이 자라기 힘든 산),
과룡산(쭉 뻗어 양 방위 위험으로 노출 된 산),
독산(홀로 선 산으로 사방에서 위험으로 노출 된 산) 등은
안전한 곳이 결여 된 생기가 없고 살기가 있는 장소로
재앙이 오고 복이 소멸된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안전 즉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오래 머무르면서 생명을 유지하는데 가장 적합한 장소를 찾고
정착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왔고 주거지가 최대한 외부의 충격에 완충작용을 하는
안전하고 안락한 장소를 확보하고 만드는 행위가 풍수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바람과 물과 빛과 음식(양식) 그리고 더나아가 문화의 교류가 적당히 유지되는 곳
그것이 명당이 되는 장소이며
그것을 찾기 위한 자연의 규칙을 아는 것이
곧 자연의 이치를 아는 것으로
인간이 자연에 적응하는 방법에서
자연을 지배하지 못하면 적응해야하고
지배 가능한 부분은 극복하는 대상으로 만들어
살아가는 동안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장소로서
안전하고 안락한 위치에 대한 적응 밥법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알면 무섭지 않고 모르면 무섭고 두렵기 때문에
인간은 자연의 섭리 즉 자연의 규칙을 알기 위한 방법 중에 하나가
지리적 위치를 선별하고 보완하며 불안정한 환경에 대비하게 되는 것이다.
그것이 풍수를 해야할 참 이유일 것이다.
미신이 아닌 과학적 근거를 최대한 찾아 이해하고 적용하는 길이며
미래의 풍수가 나아가야 할 길이라 믿는다.
지구상에 완전한 명당은 없다
필요한 곳에 필요한 명당이 존재하며
필요하지만 불안전한 곳은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명당을 만들면 된다.
곧 안전하지 못한 곳에 안전한 설치를 하면 되는 것이다.
기가 강해 충돌이 일어나는 곳에 사찰, 종교시설,
기운이 넘치는 곳에 학교, 관청,
온화한 곳에 주거시설,
기운이 고갈된 곳에는 체육시설, 공연장, 전시장 공원 등
기운에 따라 만들고 활용하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
지수화풍(地水火風) 지의 흙은 만물의 근본이요,
수는 만물을 자라게 하는 성장이요,
화는 익게 하는 만물의 성숙이요,
풍은 만물의 움직임이니
공(空)은 위 네가지 포용의 틈새요,
식(識)은 앞의 다섯이 생존하고 의지할 정신적 작용의 판단이니
심법(心法)의 이원론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은 태어나고 자라고 어른이 되어 성숙하고 늙어지고 또한
흙으로 돌아가는 이치가 자연의 섭리인 것처럼
세상에 모든 것은 영원함이 없다.
사람이 살아 가는 동안 행복을 누리는 것이
가장 참다운 삶이 되며
공간과 시간이 행복으로 연결되려면
생기 속에 존재 가치가 더욱 커지며
생기 속에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이다. 그래서
생기를 찾는 일은 게을리 해서는 닥쳐올 살기에
무방비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므로
살아가는 동안 생기를 적절히 보는 눈을 가져야 한다.
기가 모인다고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다
주거지는 살기가 없고 생기가 가득한 곳
기를 소진해 살기와 충살에 노출 된 하루 동안의 생기를 충전하는 장소가 좋고
종교 시설이 있는 곳은 기가 너무 강해 넘치는 곳으로
막혀 있던 기를 뚫어 줄 수 있는 강한 기가 있는 곳이 좋고
문화시설은 기가 약한 곳으로 기가 넘치는 사람들이 기를 털어 내는 곳이 좋으며
상가는 기가 원할해 곡살풍과 충살이 오가는 곳으로 기를 환기하는 곳이 좋다고 볼 수 있다.
여름날 장마에 항상 침수되는 지역은 기운이 원할한 곳이다.
곧 살기와 생기가 함께 집중되어 원할히 이동하는 곳
즉 물이 모이는 곳이기도 하기 때문에
사거리나 나루터 시가지 중심 지역은 지대가 낮고 물이 가까운 곳으로
사람들의 유동이 기와 함께 이동하는 곳으로
서로 기를 교환할 수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산등성이에 사거리가 있지 않은 것처럼
기가 멈추는 물 또한 기가 지나가는 산등성이에 모이지 않는다.
시내 중심가는 사방에서 물이 모이듯
기 또한 모여 나와 다른 기를 교환하고
나와 다른 양과 음을 만나러 모여들며
서로 교환하며 적절히 나눠 가지며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내는 것이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기의 성질이 그러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기의 강도를 생명과 비유해 극한 상태를 예로 본다면
일년동안 불에 타 죽는 이는 얼마 되지 않지만
물에 빠져 죽는 이는 무수히 많다.
곧 물은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물의 두려움을 사람들은 알아 차리지 못하고 있다.
물은 재물을 상징하고 부를 창출하는 곳이지만
살풍이 염려되는 곳이므로 신중해야 한다.
강이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이 대체로 격는 우울증 증세가 있다.
나도 모르게 흘러가는 물처럼 기 또한 끌려 흘러가고 있는 것이다.
도로도 물과 같아 높은 층에서 바로 내려다 보이는 도로는 기를 함께 내 보내는 곳이 될 수 있다.
주택 구입시 휘감고 돌아가는 안쪽에 생기가 모이므로 바깥쪽은 신중해야 한다.
당장 물길이 보이지 않게 조치를 취해야 옳다고 본다.
최소한 화분을 놓아 틈사이로 충살을 막고 물과 함께 끌려 나가는 생기를 가두면
좋을 것이며 화분으로 물이 한번쯤 걸러 보이므로 조금은 도움이 될 것이다.
여름날 땡볕에 자동차를 오랫동안 두면 햇볕의 강한 양기가 차 안으로 들어가는데
그 과도한 양기를 막아주는 그늘 막을 설치하는 자체가 풍수라고 보면 된다.
또한 햇볕이 적은 음지에 차를 옮겨 두면 옮겨 둔 자리가 그 순간은 명당인 것이다.
명당은 상황에 따라 변하고 항상 좋을 순 없다. 그러므로
일년 내내 가장 정신적 물질적으로 적절함을 주는 쾌적한 장소가
양택 주거지와 음택 묘지의 명당이 되는 것이다.
물이 만든 형상에서
온전한 형상은 온전한 혈을 만들고
온전한 혈은 온전한 기를 만드니
온전한 기는 온전한 정신을 만든다.
정신이란 사람의 인격이요. 지혜다.
그러므로 형상에서 인격과 지혜가 나온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형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서는 안되는 이유다.
하지만 온전한 형상은 없으며 불안전한 형상에서
온전한 형상을 찾도록 노력해야 하며
온전한 형상을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한다.
<학운>
태백산(1,567m) 장군봉, 구룡산, 옥석산(해발 1,242m) 옥돌봉에서 남동으로 향한 문수산을 출발해
갈방산, 풍락산, 응봉산을 거쳐 만리산에서 남서로 향하고
용두산, 복두산, 효성산, 박달산, 봉수산(576m, 烽燧山 혹은 남산), 용암산을 거쳐
남서쪽으로 조운산, 천등산이 나누어져 조운산을 따라 줄기를 달리한 학가산은
병풍처럼 우뚝 선 모습이 누런 삽살개가 달을 보고 짖는 모습의
안동의 서북쪽 형국 황방폐월형(黃尨吠月形)에서 도전 정신이 강한 장녀의 기운 외백호에 해당되며
길게 서쪽으로 뻗은 뒤 솟은 검무산(劍舞山·해발 332m)이 경북도청 자리를 감싸 안고 있다.
안동의 서북쪽 형국에서 내백호는 천등산의 기슭에 봉정사 개목사 명당을 만들고
상산의 줄기를 타고 끝자락 하지산에서 갈무리하고 서애 유성룡의 묘를 감싸고 있으며
크지는 않지만 귀여리길에서 내수하는 중수천(학운천) 물을 합수(合水)하고 있다.
옹천 방향에서 흐르는 송야천과 자품리에서 시작한 풍산천(화천)을 겨드랑이에 끼고 있는
개문방수(開門防水) 직거수(直去水, 곧게 흘러가는 물줄기)로 흉하여 꺼리지만
이 모든 흉수(凶水)를 제압하는 송편천은 좌선수(左旋水 물이 왼쪽에서 흘러와 오른쪽으로 흘러 나감, 명예 중시하는 기운)
우선룡(右旋龍)의 하수사(下手砂 혈 아래쪽으로 뻗어 나온 맥)를 걷어주면서
직출(直出 물이 곧장 흘러감)을 막아 생기가 흩어지지 않도록 역수(逆水 거꾸로 흐르는 물)시키는 귀한 사격이 되어
명당수 호민지(好民池, 여자지 女子池, 池塘) 물과 넓은 평지수전(平地水田)의
평전수(平田水, 혈 앞 명당이 평평한 논으로 되어 있어 논에 가득 고여 있는 물)를 만든 풍산들은
대양 같은 생기를 얻고 안동 전체의 마지막 수구처(水口處 물이 나가는 곳)를 화산이 감아주어
도읍 못지 않은 역사를 펼칠 길격(吉格)을 만들고 있다.
대를 이어 전통을 이어가는 유순한 성격의 내청룡은 태장과 저전리를 경계로 하는 능선으로
송야천 내수에서 남으로 더 넘지 못하고 아주 짧고 외소하다.
하지만 내청룡의 작은 힘을 비호하며 크게 바쳐주는 외청룡이 높지는 않지만 아주 넓게 있어
청룡의 힘을 과소 평가 할 수 없다.
봉수산에서 뻗은 장손의 외청룡은 밖으로는 와룡산에 이르고
중심에 흐르는 가수천이 지기를 감싸는 서지리에서 학봉 김성일의 묘가 자리하고
안으로는 넓은 안동시가지를 아우르고 목단이 활짝핀 목단만개형(牧丹滿開形)과
활(활호, 弧)같은 산세에 화살(화살시, 矢)같은 낙동강 물줄기는 만궁형(彎弓形)의 길지를 만들며
이천동 성주민속신앙의 정신적인 근원지 성주신의 본고향 제비원과 그 줄기 끝에
태화산 서악사가 도선국사의 고을 비보사찰(쇠약하고 기운을 거스르는 땅, 자연재해, 외적침입)로 있고
인류역사가 시작된다는 어머니 하늘과 통하는 마고동천(麻姑洞天)이 자리하고
수형(여러개의 재물을 뜻하는 금형이 모인 산, 지혜와 총명이 함께 함, 똑똑한 사람이 출생)의 산들이 잔잔하고 넓게 물결 치듯한
목성산(안동 시가지의 왼쪽, 누에 머리형),
저수산(猪首山, 안동 시가지의 중앙쪽 안막동 뒤, 돼지 머리형)이
행주형(行舟形, 움직이는 양기에 속함) 안동을 만드는 중심 원동력 바닥판이 되며
석주 이상룡 종택 임청각이 있는 영남산(안동 시가지의 오른쪽, 여근형)에서 마무리하고
안동시가지를 감싸 안고 있다.
낙동강의 면이 맞닿은 원만한 득수(得水)는 갖추었으나 곳곳에 수구막이가 약하여
조산(造山, 돌 내지 흙무더기로 조성한 인위적 산이 비보로 필요함)이 필요한 곳이 많으며
형국에 대응하는 인위적 상징물이 필요하고
거꾸로 가는 지세의 비고 모자란 땅을 채우고 험하고 악한 기운을 막기 위해
물이 빠져 나가는 공허한 수구와 물이 서로 만나는 곳에 비보가 필요하다.
옛날에는 숲(마을의 서북부에 만듬), 부도, 사찰, 불탑, 불상 등을 세워 비보했을 것이다.
귀여리길은 산이 첩첩이 둘러 있어서 국면(局面)이 넓지 못하고
물이 전부 중앙으로 모여 들어서 수덕(水德, 오행 가운데 물에 상응하는 왕자의 덕)이 순조롭지 못하다.
황방폐월형 속에 삽살개의 머리에 해당 되어 근처를 둘러 싼 주변 산을 오르면
백호 학가산과 천등산, 상산을 뒤로하는 태백산에서 부터 시계방향으로 청량산, 일월산, 천지갑산 연점산,
갈라산(葛羅山, 문필산), 보현산, 팔공산, 연화산, 검무산에 이르기까지
두루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이 탁월한 곳이 여럿 된다.
또한 부기의 산들이 마을을 향하고 가파르지 않게 엎드렸으니 앞을 보여주며 달아나지 않아 오르기 쉽고
안동의 주변 조산들 또한 이곳 지형을 향해 엎드리는 형국이라
안동 낙동강 남쪽 방향의 멀리 있는 산들까지 자연스럽게 조아리는 듯 하다.
상산과 천등산 남쪽 앞은 삽살개의 배꼽부분이 되어 숭실재(류중영柳仲郢 1515~1573의 묘제)와
삼태사(고려 개국공신 장 김, 권) 묘가 골마다 혈지를 점하고 있고
앞다리 쪽에 해당 되는 명리에는 진성이씨 안동 입향조 송안공 이자수 묘와
교리의 안동권씨 복야공파 시조묘가 자리 한다.
또한 이름난 종가집(예안이씨 상리종택, 안동권씨 송암 종택, 원주변씨 간재 종택, 의성김씨 학봉종택, 율리종택, 안동장씨 경당종택 등)들과
사찰(봉정사, 광흥사, 애련사, 개목사), 서원(임천서원, 병산서원, 경광서원, 창렬서원, 청성서원),
집성촌 동성마을(하회마을, 검제마을, 가일마을, 소산마을) 들이 골마다 명당을 차지하고 있다.
옛부터 황색의 누런 개가 황금빛 달을 바라보고 짖는 것은 더욱 좋게 보았다.
금구폐월(金狗吠月)의 별자리는 금빛 개가 달을 보고 짖는다는 뜻으로 복된 길지를 의미 한다.
귀여리는 풍수에서 말하는 명당으로 북서쪽 뒤 찬바람을 막아 줄 큰 산
즉 북서에 학가산과 북쪽에 주산 현무 상산이 함께 겹으로 있고
앞으로 중앙 바닥이 넓은 들을 형성하고 남으로 낮아 탁 틔어 햇볕이 잘 들며,
좌측 청룡은 240m 응봉산과 우측 백호는 299m 매봉산(명리) 능선의 산자락이
좌우 양쪽을 포근하게 둘러 감싸며 비바람을 막아주고
안쪽 중심에 학운천 냇물이 넓은 들 사이를 휘감으며 흐르는 곳이다.
안산 주작으로 210m 대표산(교리)이 뾰족하게 나무처럼 솟아 있고
그 주변 수형의 산들이 구불구불 물결 치듯 아래를 감싸 주고 있다.
귀여리는 용(龍 산)이 마을 사방을 둘러
금닭이 알을 품는 형국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의 지세로
사방 전체가 산으로 둘러싸인 길죽한 분지형이 된다.
관두들을 경계로 관쇄(關鎖 양쪽 산이 잘 막아서 좁아진 형태)하는 부분이 있어
위쪽에 큰 분지와 아래쪽에 작은 분지형으로 나누고 있어
궐(闕)을 드나 드는 이중 문처럼 되었다.
객수(客水) 내성천은 학가산 뒤편 외백호를 휘 둘러고 생기를 보호하고
동쪽에서 오는 반변천이 합수한 낙동강은
횡(橫)으로 머리(얻을득, 得)를 정동 진(震)방향에서 꼬리(깨뜨릴파, 破)를 정서 태(兌)방향으로
흔하수처럼 구곡(九曲)을 만들며 부드럽게 일렁이며 흐르는 형국으로 그 위로
물길을 헤치고 나아가는 배의 형상을 한 행주형(行舟形)이 남쪽 생기를 가둬 주며
양백(태백과 소백)의 멀리 좌측에 청량산, 일월산, 포도산, 주왕산,
정면은 연점산, 보현산, 갈라산, 팔공산,
우측은 청화산, 하지산, 검무산 등이
세상 모든 뜻을 품은 듯 잔잔히 펼쳐 보이는 곳으로
이른바 청룡, 백호, 현무, 주작의 사신사를 갖춘 배산임수의 지형에
아름다운 조산들이 사방에서 생기를 모아주는 형국의 마을이다.
* 양택은 발복이 빠르나 집에 한정되고 잉태지, 탄생지, 성장지 거주지에 국한 한다.
음택은 발복이 집에 상관 없이 후손에게 전해진다.
똑똑한 아이 훌륭한 아이를 만들어 내는 생가(生家)는 풍수적으로 길지이며
지기가 왕성하고 생활하기 편리하며 건물 형태, 구조, 방위, 실내장식, 내외부 환경이
풍수적으로 잘 꾸면진 기가 꽉찬 집은 우주의 생기가 집 안에 머물러 있어 건강과 행운을 가져다 준다.
장남은 동쪽, 장녀는 동남쪽, 차남은 북쪽이나 북동쪽, 차녀는 남쪽 또는 서쪽에 방을 쓰는 게 좋다.
*귀여리길 이개2리(耳開二里) 자연마을 골짜기와 지형지물
▶ 관두들 : 관두평(寬斗坪)은 이개2리 가장 북쪽에 위치하며
상류의 새마을골(이개1리)과 경계에 있고
서쪽에 토산(평탄함) 능선 금반형(金盤形, 금형 중심부분의 언덕이 바가지처럼 솟음) 지세의
넓고 평평한 언덕 들을 끼고 있는 마을이다.
농곡, 진등, 예수박골, 갑골, 학운소, 의성김씨 충순위공파 주손집 터,
두루봉, 가장골, 추원소, 공동지(귀여리 공동묘지),
응봉산(매봉산, 매봉재), 상수도물탱크, 육각정자(뾰족한 화형),
버스정류장, 곳집(상여집), 재활용 수집장 등이 있다.
학가산 앞 가장 정면에 놓여 있는 마을이다.
밤마다 학가산 애련사 불빛이 등대처럼 중심에서 빛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마을 앞 중심을 관통하는 귀여리길은 관두들 어귀에서부터
학가산 속으로 빨려 들어 가는듯 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병풍처럼 가로 놓여진 학가산 능선이 아름답고 수려하게 펼쳐져 보이는 곳으로
학가산 전망에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학가산은 관두들에서 나성(羅城 : 혈 주위에 여러 사砂가 그물처럼 펼쳐 중첩하고 높이 솟아 두루 돌듯 주선周旋하여
층층이 안과 밖 표리表裏의 결함을 보완 마치 성의 담벼락처럼 혈을 둘러 쌈, 외곽을 둘러싼 이중 성벽)으로
낙산(樂山 : 혈 뒤를 받쳐주며 보호함, 떨어져 있으며 베개 역할, 보호사로 병풍과 같은 작용)
특락(特樂)으로 멀리서 온 객산이 혈 후면을 겹겹이 중첩되게 감싸준 것으로
이는 부귀왕정(富貴旺丁)하는 최고로 길하다.
부봉사(富峰砂 : 바가지 철모 모양 금형산의 거부자손이 태어나는 후덕함, 좌우 퍼진 형으로 봉우리는 승천하는 형상)
노적봉(露積峰 : 노적가리, 추수한 알곡 볏단가리)이라 한다.
학가산은 전체가 고래등처럼 규모가 큰 가마솥을 엎어 놓은 금형체(金形體)로서
제육성(북두의 第六星) 합양복덕궁(闔陽福德宮) 무곡성(武曲星)으로
부(富)와 귀(貴), 재물(財物), 무장병권(武將兵權) 등을 관장하며
신의를 중요시하는 관료 등 공직자 탄생의 기상이 있다.
독봉사(獨峯砂 : 산맥과 연결이 없는)처럼 독산으로 보여 과룡의 산맥이 능선으로 가려진 곳은
옥토망월(玉兎望月 : 옥토끼가 달을 바라 봄, 국사봉이 떠오른 달 같아 월봉에 해당 됨)의 명혈에 안산이 되기도 한다.
가까이에서 보는 학가산은 아래 천주마을과 창풍, 산성리(예천), 광흥사에서
날이 선 바위의 불꽃이 드러나는 날카롭고 뾰족뾰족해 화형산(火形山)에 속하므로
강한 화기의 흉한 기가 범해 올 수 있어 그에 대비하거나
화마(광흥사의 잦은 화재, 한국 전쟁당시 미군의 오판으로 산성리 기름 폭탄, 천주 창풍의 빈번한 가옥 화재)의 기운을
물(화재를 조심, 개울가에 집을 짓거나 우물을 파서 화재대비, 물을 가까이 하여야 함, 해태상을 세움)로 다스려야 한다.
화산은 기운이 흩어지는 곳으로 혈이 적고 외형은 화려하고 아름다우나 실속이 없는 편이다.
자질 있는 화가나 예술가가 나오는 유형이다.
저전리 뒤로 보이는 학가산 옆면 좁은 형태는 삐죽 솟아 화마 기를 머금은 기가 전해져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학가산이 담장너머 보듯한 규산이 되어 도둑을 암시하여
도둑을 예방하기 위한 방책으로 불에 관한 화상싸움 화상놀이가 전해지고 있다.
또한 황방폐월형에서 내청룡 밖에 있는 저전리는 봉수산 좌측 옹천에서 부터 깊은 골짜기가 형성되어
자생하는 계곡풍이 모여 부딪히는 언덕 지역으로 바람의 강도가 세찬 지역이므로
화재에 취약하다고 볼 수 있으며 천등산은 저전리 서북 방향에서 목형의 화형산 기운을 만들고 있다.
안동은 전체적으로 낙동강물이 나가는 서쪽 지역이 낮고 좁게 트인 지형으로
서쪽의 예천, 문경, 상주의 넓은 들에서 만들어져 불어오는 바람을
맞 대하는 지역으로 서쪽에서 보면 가로로 놓여 홀쭉하고 뾰족한 화형이며
학가산 서쪽 언덕 지역이 화재에 취약하다.
금계산(500m, 옹천, 480m의 불로봉과 봉수산 사이의 산, 금학사 뒤 치마바위 : 난사亂射가 일어나고 음기淫氣가 피어오름)에서 뻗어
천등산, 상산을 돛대 기둥으로하는
서쪽의 학가산줄기 안쪽의 날개와
동쪽의 영남산으로 나가는 안쪽의 날개의 삼각 지형은
배의 펼친 돛대처럼 깊은 골의 자생풍에 의해 양 골짜기는 바람에 휩쓸리는 형국이다.
안동은 행주형국으로 배를 의미하는 형국에 우물을 파면 배의 구멍이 뚫리고
돌담을 쌓으면 무거워 배가 가라 앉는다하여 함부로 우물을 파지 않고 공동 우물을 사용 했으며
돌담대신 흙담을 많이 쌓았다.
강이 가까워 지하수위가 높으며 우물이 생활하수에 의해 쉽게 오염될 수 있고
겨울에는 차고 여름에는 더운 기운의 돌은 습기가 많은 지역에서 이른 봄 돌과 땅 사이가 벌어지는 것처럼
반복되면 쉽게 허물어지고 차갑고 뜨거운 기운의 살기를 만드므로 안전에 의한 금기현상으로 볼 수 있다.
관두들에서 학가산 방향의 중심 도로에 서면 우측 정북쪽 마을 중심축에
상산 쌍봉(끝이 뾰족한 붓끝모양의 목형산 문필사文筆砂와
두개의 쌍봉으로서 물이 흐르는 듯한 수형산, 옆으로 퍼저 쌍둥이는 나지 않음) 이
내려다 보는듯 귀여리 전체를 지키는 주산이 되어
하늘 다리처럼 말 안장(잔등) 형상의 천마사(天馬砂)를 하고
용마의 위용을 드러내 보이는 듯 함을 특히 구름 걸린 날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나성(羅城) 차락(借樂 : 본신룡에서 나온 산이든 객산이든 상관없이 혈 후면에 횡으로 서있는 산, 마치 병풍을 두른 것처럼 보임)이며
특락 보다는 못하지만 부귀왕정(富貴旺丁)하는 길한 낙산이다.
제일성(第一星) 천추생기궁(天樞生氣宮) 탐랑성(貪狼星 : 북두칠성의 첫번째 성,
수직 상승하는 기운, 자손번성, 총명, 문필, 부귀, 관직 등 관장, 끝이 뾰족하면 문필봉, 원형이면 귀인봉)으로
나무를 연상케하는 목형체(木形體, 붓 끝 같이 생김)로서 문필가를 배출하는 형상이다.
두개의 쌍봉(목형 쌍봉우리, 쌍필봉, 형제등과, 쌍자는 아님, 귀인 다출, 상산 좌측봉은 문필 우측봉은 귀인봉임)은
강물이 흐르는 듯한 굴곡 능선이 있어 수형체(水形體 : 물결형, 목산 화산 금산 토산이 혼재)의 산이 된다.
제사성(第四星) 천권유혼궁(天權遊魂宮)의 문곡성(文曲星)으로
음탕(淫蕩), 예능(藝能), 문장(文章), 도박(賭博), 사치(奢侈) 등을 관장한다.
고집이 센 예술인들의 고향이 될 기질의 산이라 할 수 있다.
관두들 갑골 입구에서 보면 상산은
규봉(窺峰 : 탐두사貪頭砂, 사의 바깥쪽에서 혈을 향해 숨어서 엿보고 있는 것처럼
멀리 보이는 수려한 안산 봉우리, 화禍를 받는다고 함, 월견越肩 : 일어서면 보일듯
앉으면 말듯한 낮은 산 뒤에 혈장을 훔쳐다보는 산)처럼 언듯 보이나
사(沙 : 혈장 전후에 나열된 산)로서
중조산(태조산에서 출발하여 중간에 큰 산을 만들어 기를 비축하고 다시 행룡하며
억세고 험한 기운을 정제 순화 역할, 여러 갈래로 분맥)에 해당 된다.
책을 펼친듯 책읽는 선인독서형(仙人讀書形), 여인의 양 가슴인듯, 봄이 왔음을 알리는 희망의 꽃인듯,
선비 정신의 표상으로 절개와 고결한 기상이 선구자의 영혼이 되어
부드럽게 늘어뜨린 하향 곡선에 쌍봉은 매화가 가지에서 떨어져 날려가는 형태 매화낙지(梅花落枝)형국으로
좌우 큰 권력 대립(병산서원 호계서원 즉 병호시비, 퇴계의 양대 제자 서애 유성룡과 학봉 김성일)을 뜻하며
실제 상산을 두고 좌우로 갈라진 곳에 퇴계의 양대 제자는
연화부수형 서애 류성룡의 하회마을과 천년불패의 땅 학봉 김성일의 검제가 있다.
매화는 우아한 꽃으로 사랑을 상징하는 백 가지 꽃 가운데에서 으뜸으로
떨어지면서 사방 향기가 가득 차기 때문에 자손이 크게 발복 한다.
둥굴게 처진 곡선은 돛단배의 돛과 같아 바람을 많이 받는 형태 곧 자기 중심이 상실되어
꽃잎이 물에 떠 내려가는 낙화유수(落花流水)형국이다.
생명력을 다하고 흘러감으로써 이별과 슬픔을 나타내기도 한다.
꽃이 물에 떠내려 가듯 붓 놀림이 대단한 문장가 탄생을 상징하며
김윤규(유년 일존으로 건너감으로서 자기 정채성을 잃고 여섯번이나 이름을 바꿔가며 살아야 했음,
1980년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르고 그해 사망)가 그에 속한다.
관두들에 있는 귀여리 좌청룡 매봉산은 날개를 편 매의 모습이기도하나
날개를 편 나비와도 흡사하여 매화형국과 조화가 잘 된다.
이 지역에서 보면 상산 우측 아래 또 하나의 붓끝 모양의 봉우리 끝이 함께 드러난
천등산 또한 귀여리 중조산으로 귀산(붓모양의 끝이 둥근 목형산)의 문필봉(붓모양의 끝이 뾰족한 목형산)
정기를 받는 위치가 되어 체상(體象)이 후덕(厚德)하고 청수(淸秀)하여
덕망 높은 인재(人才)와 후덕한 큰 부자, 청렴 결백한 인재가 되어 돌아 온다.
천등산은 남쪽 앞에서 보면 토형산에 각을 세운 화산에 해당 되기도 한다.
상산 좌측에 이개1리 푯대산은 목형산으로
상산, 천등산, 푯대산(이개1리) 셋 정상이 나란히 갑골에서 한눈에 보이여
갑골 입구에서 마주하는 목형 조산에 해당되며 삼태문필(三台文筆 : 세개의 목형산 봉우리)이다.
예로 부터 극귀격(極貴格)이라 하여
삼공출(三公出 :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이 난다는 뜻, 암석이면 왕비가 난다고 함.)이라 한다
또한 학가산, 상산, 천등산 세 개의 큰산을 갑골 언덕에서
한눈에 볼 수 있어 전망이 탁월한 마을이다.
또한 귀여리 좌청룡 매봉산(응봉산)이 마을 좌측을 감싸며
토형산(土形山 : 위면이 평평함) 고궤사(庫櫃砂 : 창고와 상자형) 일자문성(一字文星 : 윗면이 하나일자 모양)으로
부와 귀를 겸한 기업가와 재상의 기운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후덕하여 주인격 강체의 산으로 매우 좋은 형태이다.
공동지 능선은 혈을 향해 납작 엎드린 조산(朝山)으로 탁자와 같은 모습으로
장군이 칼(마을앞 육각정)을 손에 쥐고 부하 장수들을 불러 회의(탁자 모양)를 하는
이른바 장군안검형(將軍按劍形)이 되었다.
제이성(第二星) 천의제왕궁(天醫帝王宮) 거문성(巨門星)이며, 오행은 토(土)다.
주로 문장(文章), 귀(貴), 장수(長壽), 재물(財物) 등을 관장한다.
매봉산 능선 매산재는 각이 선듯한 평지 모양으로
제삼성(第三星) 천기절체궁(天機絶體宮) 녹존성(祿存星)이다.
주로 질병(疾病)과 패절(敗絶) 등을 관장한다.
기본형은 중심력이 강한 구형(球形) 형태 금형(金形)의 산으로
기운이 중심에 모아짐으로 강한 생기를 발생,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하고
특히 영적인 능력을 높아지게 하며 뚜렷한 중심 사상과 단결심을 갖게 한다.
곡선은 중심이 높고 좌우가 낮아짐으로써 하늘로 솟아오르는 형태로 하늘을 숭상하고
하늘의 뜻에 순종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내며 산체가 적당한 크기로 솟고 끝이 짧아
권위적이지 않고 상하관계를 유지하며 화합하는 기운을 갖는다.
관두들 서북쪽 언덕에 산줄기가 내려온 모양이 넓고 평평해
날개를 펼친 학 같은 비학형(飛鶴形) 길지의 학운소가 있고
좌측 깊숙한 갑골은 산과 물이 교쇄하는
배산임수의 좋은 양택을 만들고 있다.
저울 머리(극기極器, 둥근 머리 토덕土德, 평枰:저울대)에 꼬리가 수평(평평한 언덕)을 이루니
땅의 덕에 힘입어 신령의 보호를 입는다.
융성과 평화를 보장하는 힘은 땅의 기운에 달려 있어 균형이 중요하다.
소설가 김윤규와 학운 아미랑 고향이며 의성김씨 충순공파 주손 집터가 자리한 곳이다.
* 소설가 김윤규(金胤奎 1826~1980년) :
본관 의성(義城). 입원정추立原正秋(다찌하라마사아키 또는 다찌하라세이슈),
1980년 노벨문학상 후보,
일본근대문학 평정, 아쿠타가와상, 나오키상,
두번의 요미우리 신문 소설 연재, 펜을 든 역도산이란 별명이 있다.
1999년 하회마을 방문한 영국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김윤규의 흔적 찾아 봉정사를 찾았다.
* 학운(鶴雲/丁未生) : 자칭 학가산 구름 별명은 아미랑, 은둔 퇴고 한문(음서)시인이 되고 싶어하는 삶,
중견출판사 시각디자이너, 학가산별곡, 귀여리십경.
* 의성김씨 충순공파(忠純公派) 집성촌 : 중시조는 충순공 만신萬愼이다.
(院使公 漢溪二子 16世 원사공 한계의 둘째아들 또는 靑溪公從祖夫 19世 청계공의 종조부이다.)
* 의성김씨는 고려 왕건 첫 왕비이자 세번째 부인이며
신명순성왕후 유씨 딸 낙랑공주 신란궁부인과
신라 경순왕이 낳은 5남2녀 중 넷째 후손이다.
▶ 두루봉 : 이개2리 중심에서 서북쪽에 위치하며 골이 갈라진 Y(가닥아, 와이)자 모양의 골짜기이다.
관두들 앞산(갑골 남쪽) 너머 앞쪽에 위치하며 우측 골 양지 바른면에 1970년대 까지 농가(유씨)가 있었다.
중심에 불쑥 나온 언덕 끝에 아담한 바위 무리가 솟고 우측 뒤편에 비가 오면
마른 도랑에 폭포가 만들어지는 신묘한 동산이 있다.
▶ 보현(普峴) : 보연(普淵)이라고도 하며 마을 바닥과
산세 형국이 연못을 닮은 명당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마을 입구는 좁은 협곡으로 되었고 사방이 산으로 둘러 쌓여 마른 연못 속 같은 곳이다.
남쪽 앞산 우측자락에 광명사 사찰이 생겼으며 중앙 바닥은 전답이 펼쳐지고
시냇물 건너 서쪽 언덕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마을 중심을 흐르는 학운천(학가산 구름이 흐르는) 천변가(시냇가)에 지은
마을 회관과 동쪽 산아래 우헌정사가 있다.
서북쪽의 관두들 경계 지점에 둥근 능선 끝자락에
음기를 상징하는 낮은 치마(병풍) 바위 절벽(흉한 살기)과
그 앞에 양기의 상징 네모난 선바위(신선이 날아 내리는 선암 仙岩, 입암立岩, 노동력 군사력 남근男根의 기운)
연좌대(連座臺)가 있다.
유학자를 상징하는 책 보따리 형상이며
인사(印砂)는 도장바위이며 고괘사(庫櫃砂 富, 돈 상자)로서
국가 문서에 도장을 찍는 임금이 가지는 옥새(玉璽)를 상징
어보사(御寶砂)를 의미 하며
음양이 조화롭게 함께 있다.
바위는 극단적으로 평가되는데
이곳 바위는 비슷한 느낌의 크기에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 권오규(1966~) : 본관 안동(安東). 서후면 이개리 139번지 출생.
전 시의원(의왕시의회 의장), 에세이 '권오규의 삶과 이야기'
* 안동권씨 복야공파(僕射公派) : 고려조 상서좌복야 상장군 尙書左僕射 上將軍을 지낸 권수홍權守洪 파조派祖,
영가永嘉 거족巨族 안동권씨 四파의 하나이다.
가일마을(동성마을), 권오설(독립운동가), 충재 권벌(權撥), 권호문 한거십팔곡(權好文 閑居十八曲) 등
* 안동권씨(安東權氏) : 시조 권행은 본래 신라의 종성(宗姓),
즉 왕실 성씨인 경주김씨(慶州金氏)에서 나왔다.
경애왕을 살해하고 후백제의 견훤을 토벌 고려개국공신으로
권씨성을 하사 받음. 안동을 본관으로 하였다.
▶ 하금못 : 이개리 전체 입구 부분에 해당되며
보현마을 동쪽 아래(下하)구역에 위치하여 하구라고도 한다.
연못형상의 보현마을을 명리와 연결해 주는 길은
좁은 협곡 부분에 위치하며 양지바른 동쪽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귀여리 지역의 쌀 도정을 맏아 하던 양철 지붕 큰 방앗간이
1990년대 초까지 발동기 폭음을 내고 운영되었던 곳이다.
마을 건너편 서쪽 음지 벼랑 아래 귀여리를 진입하는
아스팔트 2차선 도로가 통행되고 낙석의 위험성을 안고 있다.
말우리(명리)에서 드나드는 마을 첫 어귀에 좁고 꺾어진 도로가
완전히 개통되지 않아 사고의 위험성이 있다.
▶ 도랫골 : 독립운동가 이암회(李巖回:일제강점기 때 활동) 출생지이며
보현에서 서북쪽 외따로 깍아지른 비탈 언덕아래 양지 바른 곳으로
돌아 들어가는 곳이다.
* 이암회(李巖回 1896~1919) : 본관 월성이(月城). 서후면 이개리 241번지 출생.
1919년 3월 18일 2차 안동면 시위에 참가한 데 이어 3월 23일 발생한 3차 안동면 시위에도 참여.
3차 안동면 시위는 안동면민뿐만 아니라 안동 관내의 여러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규모가 군 전체에까지 이르렀다.
3,000여 명의 시위 군중은 경찰서와 안동지원을 파괴하고 “구금된 사람을 구출하자”는 구호를 외치며
경찰서와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으로 대거 몰려감.
일본 수비대 앞에서도 기세를 잃지 않고 격렬히 맞서다가 30여 명의 사망자와 5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
이암회는 안동면 출신의 김옥진, 서후면 이개리 웃마 출신의 권두경,
와룡면 출신의 김필수 등과 함께 일본 수비대가 쏜 총탄에 맞아 순국.
1982년 대통령표창,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 추서.
▶ 망두골 : 도랫골 뒤 끝지점 서북쪽에서 우측으로 들어가는 골짜기 마을이다.
이개2리 서쪽에 위치하며 이개리에서 가장 지대가 높은 곳으로 외진 마을이다.
골 입구에서 왼쪽 갈림길은 독점마을(명리)로 통한다.
지대가 높아 주변 산이 큰 바람을 완전히 막지 못하고
아래골에서 밀어 올리는 골바람으로 화재에 취약하다.
▶ 석애곡(石厓谷) : 도랫골 서쪽 깊숙한 곳에 있는 골짜기이다.
석천사 사찰이 있고 우측 언덕 비탈에 혹처럼 아름답고 둥근 바위 인합사(印盒砂)가
오뚝 솟아 있으며 좌측 깊은 골짜기에 맑은 샘이 솟는 바위가 있다.
▶ 농곡 : 농꼬라고도 부르며 관두들 동쪽에 널직한 계단식 전답(논과 밭)으로 형성되며
넓은 들이 길게 펼쳐진 골짜기이며 1980년대 말 까지 사람이 살지 않았다.
길게 꿈틀 거리는 뱀 형상(상극인 돼지를 조성 뱀의 기운을 누름)의 진등 길 중심에서
남쪽 방향으로 갈라져 생긴 좁은 농로는 고개를 넘머가며 징거리(명리)와 연결된다.
▶ 진등(진등길) : 농곡과 예수박골을 가르는 뱀 형상의 긴 산등성이 능선을 말하며
좌우로 나란히 길게 늘어선 솔숲 길이 아름답고 좌측편 그늘 밑 농로와
우측에 양지면을 따라 농곡과 경계를 이르는 농로가 능선을 따라 있다.
농로 길은 큰도로 입구에서 좌우 갈라진 다음 작은 등을 올라서면
늘어진 소나무 아래로 다시 연결되는 부분이 있다.
▶ 예수박골 : 관두들 동북쪽에 있으며 깊숙히 좌로 꺽어 들어가는 골짜기이며
한국전쟁(1950년 6월 25일) 때 까지 여우가 살았다고 한다.
진등 좌측편 그늘길따라 농로가 깊숙히 연결되어 있다.
▶ 갑골 : 관두들 서쪽에 있으며 앞산과 뒷산이 조화로워
용과 봉 형상을 비롯해 다양한 물형을 짐작케하는
장풍득수(바람을 감추고 물을 얻음) 길지 명당을 이루는 아담한 골짜기이며
용이 행룡을 다하고 멈춘 개장(開帳)이 좋은 용진처(龍盡處)혈이 있다.
* 개장(開帳 : 장막을 연다는 뜻으로 산줄기가 마치 새가 날개를 편 듯이 혹은 병풍을 펼친 듯이 좌우로 겹겹이 뻗어내린 형세를 가리킨다.
개장이 좋으면 내룡의 생기가 건강한 것으로 본다)
관두들(갑골) 명당도
산이 높지 않아도 수려하고 단정하며 청명한 봉우리에 물은 크지 않지만 맑으며
마을 앞을 흘러 들어와 돌아 나가며 탁트인 언덕 들판의 평평한 땅 그리고 양명한 흙이 있다.
가운데 주산이 있어 용(龍)머리를 나성(羅城)으로 둘러싸고 원취처(園聚處 : 산이 둥글게 모인 곳),
개면(開面 : 開帳개장, 병풍을 펼친듯 좌우로 양팔을 벌리듯 겹겹이 뻗어내린 형세),
개명처(開明處 : 밝게 열린 곳)이니 진국(眞局)이다.
용이 시위(侍衛 : 모시며 호위하는, 외청룡이 거듭 감싸 모시고 밖 조산 능선에 창을 든 군사가 호휘하는 형국)를
거느리니 대진국(大眞局)이다.
높지 않고 부드러워 엎드려 절하는 듯 안산이 복되고 후덕한 땅의 모습으로 온화하고 궁색하지 않고
서로 핍박하지 않고 사방의 산들이 두루 합하여 둘러 감싸주니 주인과 손님이 법에 맞는다.
땅이 평탄하고 온화해 귀하고 흙이 귀함을 가지고 지탱이 되니 혈은 안정되고 멈춘 곳이다.
물은 갑골 밖 귀여리의 북쪽 상산에서 발원하고 사방 둘러싼 산에서 흘러 모여온 것을 취했다.
입구 오른쪽에 금반형(金盤形 : 전체적으로 평탄 중심부분이 언덕이 솟아 암자터로서 좋으며
정상부분이나 앞부분에 가장 많은 기운이 모여 있다) 지세의
꿩이 매를 피해 엎드린 형국 복치형(伏雉形, 날아갈 준비를 한다, 들이 평평하고 넓게 트인 형국,
안정적인고 편안한 삶을 구하는 터로 학문에 몰두하기에 적합)을 한
넓고 평평한 언덕 학운소가 있다.
(옛날에 암자가 언덕 능선에 있었다함)
현무(뒷산)는 무곡성(北斗의 제 六星으로 金에 속하며 재백궁에서 財를 主) 소조산(중조산에서 기봉된 산)이 주산으로
머리를 내리는 금형체(솥 모양 봉우리형, 재물을 뜻함)로 속입수(續入首)하고
선으로 와서 좁으며 가까운 거리에 혈을 맺는다.
토사지하 석산이혈(土山之下 石山而穴) 이요,
석산지하 토산이혈(石山之下 土山而穴)이며
누운 돌은 길하고 선돌을 흉하다.
바위가 없는 흙산에는 바위가 있는 곳,
돌산에는 흙이 있는 자리가 혈자리다.
정상 가까이에 깨끗한 바위가 묻혀 있는
음석 바위를 전순부분으로 하면 대길지가 되는 곳이다.
마을 바닥에서 보면 중간중간에 사(梭 베짜는 북), 인(印 도장), 월교(月皎 달빛)같은
작은 봉우리로 반달처럼 생긴 산이 중복된다.
소봉 중간에 맥이 이어져 용진처에 이르는 와혈(둥지형태)로 월사맥(月砂脈)이다.
혈은 닭의 둥지 같은 원와혈(圓窩穴)을 맺는다.
즉 땅이 움푹 파인 듯한 곳이 혈장이다.
혈은 와중미돌(窩中微突)한 곳에 위치한다.
청룡 백호 안산 조산 등이 비슷한 높이로 높은 곳에 혈이 있는 천혈(天穴, 입세立勢)이며
정상 약간 아래 결지하는 빙고혈(凭高穴, 우러러 보는 것처럼 보이는 정상의 앙고혈仰高穴,
주산 주룡의 등마루에 기대어 결지 기룡혈騎龍穴)이 있다.
청룡(좌측산)은 뱀(수궁守宮 : 궁을 지키는 것)처럼 꿈틀꿈틀(구불구불) 이어지고
봉은 토형체(평탄한 봉우리형, 완만한 분지지형, 일자문성, 명예와 지위를 상징, 대통령, 장관급 정치인이 주로 등장,
금형과 함께 수렴, 결실, 하강 기운, 와우형, 돼지형, 큰 기와집형, 노적봉형 풍만 재물 풍족 부귀)를 이루고,
전체는 문곡성(文曲星 : 북두칠성중 제사성)으로 수성(水星)에 속하며 유순한 성질을 소지하여
측면성봉(側面星峰)하여 아미형태(蛾眉形態)로 곡절행맥중(曲折行脈中)에 생출(生出)하는 길체이다.
처로 인해 관직에 나가고 재물과 미인을 얻어 궁비나 왕비가 나며
조산(祖山)이 염정작조(廉貞作祖 : 맑고 곧으면)일 때는
겉은 유순하고 내적으로 강한 슬기로움을 갖춘다.
주산을 출발한 산 아래로 내려와 원봉(圓峰 삿갓처럼 생긴 산)을 만들고
두건 같은 복두형(복頭形) 이 되어 좌보성(左輔)으로
산중턱에 급작스럽게 멈추어 오목하게 들어간 반와혈(半窩穴)로
등잔에 호롱불이 걸려있는 괘등혈(掛燈穴)
처마 밑에 있는 제비집 같다하여 연소혈(燕巢穴)이며 바람을 타기 쉽다.
내청룡은 지각이 편으로 와서 양변으로 벌려지고 평행하며
용진처에 이르러 횡룡으로 입수하여 혈을 맺고 생기를 응집 한다.
외청룡(바깥 좌측산)은 다시한번 힘차게 감싸 안으며
백호(우측산)는 문곡성으로 착하고 순한듯 길들여져 숙였다가
주작(안산, 남산 : 앞산이 살짝 고개들어 봉우리 아닌 듯 봉우리가 있다)이 되어 나는 듯 춤춘다.
우선룡(右旋龍 :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내려간 산줄기)에 좌선수(左旋水 : 왼쪽에서 흘러 오른쪽으로 나가는 물)로
명예를 중시하고 있으며 안산과 조산이 다양하게 형성되어 자손이 번창하는 곳이 된다.
물이 형세만추(形勢灣趨 : 활처럼 굽은 형세의 물)로 나가니 향용오복(享用五福 : 오복을 누리는 곳)이다.
현무 앞에 작은 산언덕이 만들어져 인합사(印盒砂 : 도장 뚜껑형, 혈장 주변에 작은 산언덕이나 큰 바위로 도장을 뜻함,
색이 붉다면 금상첨화 임, 귀인사가 있으면 벼슬을 하거나 옥쇄라 하여 군주가 태어남)이다.
우백호에서 나온 본신안산(백호가 뻗어 연결된 안산)은 용이 잘 발달되어
역관(역관사, 하수사下水砂 : 원진직거 원진수가 직류하지 않도록 곧장 빠져 나가지 않게 걷어 주어 대흉을 제거 혈의 생기를 보호)하고
혈처를 감싼 백호회포격(白虎回抱格 : 백호가 발달하여 감싸 안음, 여자, 부와 재물, 예술을 주관)으로서
지손(支孫, 대를 이을 맏손자 이외의 손자나 그 자손), 서손(庶孫, 서자의 아들)과
3, 6, 9번째 자손에는 아주 좋을 수 있다.
주산(현무) 혈을 안아 주는 백호는 여성과 부(富)를 상징하며 발복에 영향을 준다.
수과동서(水過東西 : 물이 동서로 지나감) 재보무궁(財寶無窮 : 재물과 보배가 무궁하다)
현무(주산, 뒷산) 산줄기에서 좌우로 내수가 발원하여 중심공간에 모이고
서쪽에서 동쪽으로 내당수는 역수되고 다시 하나의 물길을 형성하며
귀여리에서 내려오는 학운천 외수와 만나 안산 끝자락을 휘 감아돌며
활처럼 궁수가 되어 유유히 오래도록 머물다 나가는 공간이 되었다.
마을 앞이 평전수(平田水)로 혈 앞 명당이 평평한 논으로 되어 있어 논에 가득 고여 있는 물
평지수전(平地水田)이면 승어강호(勝於江湖)라 하여 강호수보다도 더 좋게 평가하며
가득한 물이 바람을 타고 찰랑거리며 햇볕을 받아 반짝이면
더욱 양기가 성해져 최고의 부귀가 기약되는 길수이다.
하지만 무조건 물이 많은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 물의 찬기운이 맴돌아 흉수가 더 많다.
공동 우물을 사용한데서도 이유를 알 수 있다.
어둡고, 고정된 용(산)과 순하게 물과 바람이 움직이지 않고, 습하고, 차가운 기운의 음과
밝고, 흐르는 용(산)과 강하게 물과 바람이 움직이고, 건조하고, 더운 기운의 양
음양의 조화가 중요한데 바닷가나 강가에 강한 움직임의 양기가 터의 균형을 깨고 흉하므로
남산, 안산, 조산, 인위적인 나무 숲 조성 등 찬 기운을 막아 줌으로서 길지가 된다.
장남궁(長男宮)으로 본손(本孫) 장남과 4, 7, 10번째 자손을 관장하는
청룡이 쌍으로 뻗어 자손이 영귀(榮貴, 영화롭고 귀함) 하고
사이에 청룡수(수청룡, 우물)가 있어 남자와 귀(貴)를 천하에 떨치게 됨을 의미한다.
끝이 넓으며 부드럽고 통통한 당판(堂板 : 묘자리리를 포함한 주변) 능선 언덕 내청룡 끝자락과
길게 감싼 백호는 장풍(藏풍 : 바람을 간직)하고
생기(生氣 : 바람을 만나면 흩어짐, 물을 만나면 멈춤)를 가두게 한다.
명당과 안산(앞산)은 부인과 2, 5, 8번째 자손을 관장하며
역수(逆水 : 북쪽 상산에서 발원해 남쪽으로 내려오는 물의 반대 방향 북쪽으로 흐르는 물)를 만드는
우백호에서 나온 본신 안산과 내청룡은
수구를 사이에 두고 서로 다시 만나 내파(합금지처 내수구파 : 청룡과 백호가 서로 교차하는 곳)
선간수구(혈을 정할 때 먼저 수구를 보는 곳으로 선견지처가 됨) 할 수 있는
음수구(긴 백호가 짧은 청룡을 안아주는 수구)로 볼 수 있으나
음양 합수구(끝이 서로 마주 대한 듯한 수구) 이거나
오히려 끝이 넓고 두터워 유정(산들이 아늑한 분위기, 어린아이를 품은 어머니의 모습)한
내청룡 언덕과 외청룡이 둥굴게 감싸며 폭넓은 들을 만들어
물길이 들에서 다시 모이므로 인해
그 힘은 양수구(남자 자손이 번창)에 해당 된다.
백호의 길이로 보면 음수이며 청룡의 힘을 보면 양수이므로
선으로 와서 좁게 오는 음택과 편으로 와서 넓게 형성된 양택이 되어
음양수 함께 존재하고 음택과 양택에 용기가 동시에 있어 생기가 응집된다.
최근 갑골 입구 수구 밖 도로변에 조산처럼 생긴 육각정자는 끝이 뾰족하여
상승, 발산, 확산, 정열, 화재, 폭발 기운의 화형산(火形山)에 해당되며
북두 중 제5의 별 염정성(廉貞星)으로 살기와 형살이 있고
흉폭 오귀궁(五鬼宮)으로 화해(禍害, 재화 해함), 재앙, 고난, 반역, 패망을 관장 한다.
대혈에서 무장이 병권을 장악 역모로 악혈에서 피살한다.
학문, 문장, 명예, 명필을 의미하는 좋은 영향을 준다.
목형산(文筆峰, 세모꼴 나무화산)과 함께 외부적으로 날카롭고 뾰족하게 치솟아 드러나는
능동적 보스 기질로 정책 주도적 참여, 통솔력으로 역할을 하는 학자, 정치인,
국회의원, 문장가, 박사, 작가, 종교인 예술가 등 배출에 영향을 준다.
낮은듯한 청룡의 단점을 학운소 주변 노송 솔숲과 능선 위에 지은
양지바른 남향집과 전망 좋은 북향집이 낮아진 능선 고도를 높여 비보하는 격이며
좁은 골목에 길과 평행하게 닿은 면이 넓은 긴 택지는
겉만 번지르한 택지로 재운이 불길하다.
능선 위의 집은 기가 센 곳으로 기를 뚫어 주는 절터가 좋으며
사신사가 막아주지 못한 억덕 위에 겨울이 차고 여름이 더운 집이 되었다.
기존의 골목 길이 배반하는 형으로 위에서 내려오는 나쁜 기를 마주하고 있다.
좁은 터에 지붕이 높은 집은 지기보다 바람에 약해 기가 흩어지고
좌풍이 불면 장남이 우풍이 불면 작은 아들이 화를 당한다.
선상지로 급류 산사태의 위험이 있다.
배산(뒷산)이 없는 남향집은 배산임수(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는 지세, 빗물이 흘러가는 쪽으로 마당을 설치, 패륜아, 횡액, 우울증, 자살)에서
형세에 맞지 않아 앞이 높은 중압감을 느끼게 되고 넓은 하늘을 폭넓게 바라볼 수 없는
바라보는 공간이 넉넉함이 없고 평탄하지 않는 대지가 기운곳으로
하늘로부터 마당을 통해 들어오는 생기의 양이 부족하다.
북쪽에서 불어오는 생기를 막아 역배반(남자의 가권이 상실, 좌천, 치마바람 곧 여인이 나서면 화목하지 못함)하고
경사진 도로(도로는 물이며 재물을 의미, 경사가 급할수록 생기 대신 살기를 공급
화禍를 부름, 양기를 머물게 할 수 없음, 도로살은 풍살과 수살이 합친 개념,
견동토우牽動土牛 : 흙으로 만든 소를 끌어당기는 꼴 비탈길 따라 재물을 잃는 물길)에
인접해 흉으로 돌아오고 출입문 내기가 어렵다.
서로 마주하는 기존의 주변 집보다 낮은 곳에서 위를 처다보듯 하므로 기운에 눌려 있고
낮고 좁은 곳에 높은 지붕을 얹으니 거만해 보이고 주변 사람들에게 항상 비평의 대상이 되고 높게 지어 쇠락한다.
앞쪽이 높고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전고후저(前高後低)는 머리가 지나치게 크며
과두(過頭)가 되어 가장 근심 있는 집임으로 장유혼미 아이나 어른이 흉하다.
좌저우고는 길한 택지에서 장자 번영하나 음택은 불길하다.
우저좌고는 양택에서 불길하나 음택에는 후대 부귀영화한다.
역수(逆水)급하면 자손이 도적질하고,
면전에 팔자수(八字水)가 있으면 자손에 역적 난다.
심은 나무에 열매가 맺히면 심은 이가 죽는다하여 집 주변에
장수하는 나무(은행나무, 모과나무는 열매를 맺는데 오랜 시간이 걸림, 삶이 얼마 남지 않은 노인이 심었다.)를
젊은이가 심지 않는다. 장수하는 나무는 나무가 크고 차츰 차지하는 음지 면적이 넓어진다.
채광이 떨어지고 습도 조절이나 산소공급 등 질병의 영향을 예방하는 조치로 볼 수 있다.
키큰 나무는 번개 또는 낙뢰나 태풍으로 쓰러지면 위험하고 뿌리는 집의 기초가 약하게 하고
생기를 흡수해 좋은 기가 발산 되지 않는다.
잎이 넓은 음성식물(음지식물, 칡, 등나무, 파초, 소철)도 흉하게 보았다.
북동쪽 매화는 후대에 큰 문장가가 나오는 나무로 길하고
뜰 안에 오동나무, 소철, 잣나무, 키가 큰나무(그늘이 짐)와 우물가에 오동나무(잎이 넓어 그늘이 짐)가 흉하고
여름에는 햇빛을 막고 겨울에 북서풍을 막아
모이는 기를 양생하는 서북방향에 나무가 없으면 기가 흩어져 소멸된다고 보며
오래된 서북방향의 나무를 함부로 자르는 것도 흉하게 보았다.
우물가엔 물맛이 좋아진다하여 향나무, 구기자나무(물줄기 근처)를 심는다.
사철나무, 훼나무, 감나무, 대추나무, 대나무, 라일락, 장미 등
향기를 내뿜는 화초류, 향나무 등은 아무 방위에 심어도 좋은 나무이다.
벚나무, 소나무, 매화나무, 버드나무, 복숭아나무, 은행나무, 매화, 단풍나무 등은 동쪽에 심고
소나무, 떡갈나무, 느릅나무, 대추나무, 석류나무는 서쪽에
소나무, 대추나무, 오동나무, 키작은 과수나무는 남쪽,
훼나무, 키가 큰 교목이나 거목은 북쪽에
매화나무, 작은 관목류는 북동쪽
대추, 매화, 오동, 뽕, 자양나무는 남동쪽,
대추, 목단, 작약, 매화, 구기자는 남서쪽
소나무, 측백, 감, 은행, 밤, 느릅, 매화, 석류나무는 북서쪽에 심으면 좋은 나무이다.
마당에 미나리를 기르지 않는 것도 평지수전(平地水田)의 평전수(平田水)가 된 형국으로
집 안에 연못을 파 놓은 것과 같이 고인물(맑지 않는 물)이 되기 쉽고 흉하다.
스님들이 금기 생활을 위해 강력한 양기(陽氣)를 지닌 정구지(부추)는
파옥초(破屋草 : 부추를 먹고 부부관계를 맺으면 초가삼간이 무너진다, 양기가 부족했던 중국 북송 황제 휘종의 기양초 起陽草)로서
절간 앞에 심지 않는다.
배나무는 적성병(赤星病)이 옮아가는 향나무와 함께 심지 않는다.
복숭아 나무는 귀신이 도망간다고 생각해 사당이나 집안에 심지 않는다.
도화살이라고 여자들이 바람나게 한다하여 복숭아나무와 명자나무를 심지 않는다.
수양버들은 마치 머리를 풀어 헤친 여인같다하고,
제주에선 자귀나무 그늘에 누우면 학질(모기 매개체)에 걸린다하여 심지 않았으나
부부금슬을 상징하는 합환수라하여 즐겨 심는다.
상사화와 석산은 부자지간 서로 보지 못한다하였고
중국에선 정은 못(釘)과 발음이 같아 정향(丁香 수수꽃다리)나무를 심으면
가족간의 갈등 불화가 일어난다고 믿는다.
무덤가에 하늘과 맞닿은 소나무는 도래솔이라 하여 영혼이 숲을 이용해
천상계와 지상계를 오르내리며 스스로를 위로한다고 믿고 있으며
숲이 없으면 영혼이 안정되지 못해 묘지 밖으로 탈출하여 후손들에게 좋지 않는 영향을 끼치고
이승이 보이면 걱정 때문에 못갈까봐 보이지 않게 심었다.
낮에는 산소를 배출하고 탄산가스를 흡입하는 나무는 인간에게 신선한 공기를 공급한다.
그렇지만 밤에는 그 반대로 산소를 흡입하고 탄산가스를 배출하므로
침실 가까이에 있는 것은 좋지 않다.
터무늬(땅 자연 본래 모양의 무늬)를 깊게 깍은 절개 택지는
지기가 탈살(脫殺, 살기를 벗어나지 못한 곳)되지 않는 곳에 세워진
과룡처(행룡중에 있는곳으로 용이 지나가는 산 능선 위,
삼대내절향화三代內絶香火 : 3대 내에 절손되어 향을 피운다)가 된다.
골목길이 경사진 곳이 되며 물이 곧장 빠져 나가므로
생기가 모이지 않고 재물도 모이지 않는다.
물이 급하게 흐르는 곳은 산들이 분주히 달아나는 과룡으로
용을 감싸주지 않기 때문에 음양 조화가 없고 생기 융결이 없어.
멈춤없이 나아가기만 하여 산세가 모이지 않고 흩어져
아름다운(교巧 : 공교로울 재주 예쁜 솜씨) 혈이 있어도 무정하여
쓸모 없는 땅이되어 양음택 입지처로 곤란하다.
축대 붕괴 등의 위험, 강한 골바람의 통로가 되어 지기가 흩어지고
동식물의 생장에 장애를 주고 정신 산만, 집중력 저하를 일으키는 곳으로
그 음택(양택)은 3대절손(過龍造葬三代內絶香火) 흉계 속에 그럴듯하게 꾸민 집이 된다.
* 풍수병은 상풍해수(傷風+咳嗽, 한의)로 냉기가 피부를 통해 위장, 비장, 방광, 신장을
차례로 침투하여 몸속 양기를 몸 밖으로 몰아내 생기는 여러가지 증상,
바람이 원인이 되어 생긴 병으로 나는 기침. 오한과 열이 나고
코가 막히며 콧물이 흐르고 목구멍이 가려우면서 기침이 나고 붓는다.
집은 담장을 먼저 쌓고 지어서는 안되고,
일(日), 월(月)은 하늘을 구(口)는 음식을 취하는 것, 길(吉)자 배치는 좋으나
공(工 만들고 부순다), 시(尸 죽음을 뜻함) 글자 배치는 안되며
허물고 방만 남겨도 안되며
칸수는 홀수로하여 산 사람이 양을 취하게 하고
나무를 거꾸로 세워 기둥을 하지 말고 처마를 너무 짧거나 길게 해서는 안된다.
높게 지으면 양기(陽氣)가 왕성하여 혼(魂 넋혼)을 상하게 하고
낮으면 음기가 왕성하여 백(魄 넋백)을 상하게 한다.
따라서 밝고 어두움이 적당하지 않으면 질병이 발생한다.
현관을 밝게 하고 물은 재물을 주관하니 물걸레 질을 하고
가끔 물을 주는 음지 식물을 키운다.
변기 뚜껑을 열어 두면 재물이 빠져 나간다.
좋은 종 소리는 집 안의 좋은 기운을 공명시키고
물 뿌리고 마당 쓸면 소지황금출(掃地黃金出) 황금이 나온다고 했다.
혼자인 사람은 혼자 차를 마셔도 잔은 두개를 준비하고
베개도 두개를 두고 차를 마실 때 나 식사할 때 마주 보지 말고 기역 자 90도로 앉는다.
학운소 묘소 앞은 옛 암자터로 음기가 가득하여 묘와 적당한 거리를 둬야한다.
전순(무덤앞 공간) 정면에 너무 가까우면 방의 높이가 같을 경우 주검(시체)과 나란히 눕고
낮으면 주검 아래에 눕고 높으면 주검 위에 누운 격이니 오래 머물면 흉으로 돌아 온다.
능선 위 북향집은 동쪽과 북쪽에 난 도로를 향해 대문이 모두 동북(귀문鬼門) 방향으로
될 경우가 많아 과녁배기(외길 막다른 집, 귀신이 사는 흉가의 기운,
충살 위험 주룡을 호종하면서 따라온 원진수元辰水가 혈 앞에서 직선으로 나가는 것,
원진직거<元辰直去>라 하기도 하며 혈장의 생기를 쭉 뽑아 나감, 대문을 틀어 한번 굽어 들게하면 좋다)와 같다.
능선 끝자락은 뒷산의 좌청룡 용혈로서(우리나라 대통령 박, 김의 생가가 좌측 산등성이 끝 동네 변두리에 위치 한다)
기가 뭉치는 곳이었으나 능선 위 기가 센 곳에 기와집을 새로 지으면서 집터를 깊게 깍아 내며 맥을 잘랐다.
능선을 좌우로 두고 네 가구 연이은 첫집과 끝집이 도둑에 취약하다.
능선 끝 중심에 동향집을 지으면 앞이 넓고 전순이 좋아 가장 안정적이나
골짜기 입구에 해당되면 흉하고 골짜기 안쪽은 수구가 좁아지므로 길해지며
청룡의 끝에 살면 고향을 떠나 살게 된다.
홀로 돌출된 곳은 팔풍(八風, 바람 오는 방향으로 생기가 흩어지고 포악, 정신질환, 관재 빈발 손재, 가패, 궁핍)받이로 흉하다.
자갈땅(흙의 공극이 커 물과 바람이 드나듬), 모래땅(사상누각, 모래위의 집)은 지기를 얻을 수 없고
횡토땅은 지기가 뭉쳐지지 않는 땅이다.
중심혈에서 기울게 빗겨 짓게 되면 대문이 막다른 집이 되며 동북이나
남서(정미丁未 귀문鬼門, 병오정丙午丁은 동기 동사택 미未 서기 서사택 방위, 이귀문裏鬼門 방위) 방향의 문이 되어
점점 생기가 빠져 나가게 된다.
특히 더부살이 하듯 외양간을 덧지으면 뒤로 길이 집에 붙어
경사진 도로에 넓게 도로(길은 물로 본다)에 접한 집이 되어 불안하고
마을 앞 큰 도로에 가까워 기의 흐름을 흩어 흉하게 된다.
양택지 안의 제일 윗 집은 대문이 동북 방향(계축癸丑 귀문鬼門 : 귀신이 드나드는 문,
음한 기운이 들어옴, 임자계壬子癸는 동기 동사택 방위 축간인丑艮寅은 서기의 한계선
서사택 방위 : 동기와 서기는 서로 화합하지 않는 기운 흉방위, 계는 수水 축丑은土 서로 상극)으로
안방과 화장실을 이 방향에 두지 말아야 한다.
입구가 곧장 들어가는 외길 과녁배기가 된다.
거울을 걸어두어 지나치게 들어오는 음의 기운을 되 돌려 보내거나
덧문을 설치해서 거세게 음의 기운을 약화시키는 방법이 있다.
막다른 집은 도둑이 잦다.
담장이 높으면 담에 짓눌려 답답하며 생활하는 사람들이 신경질적으로 변한다.
또 도둑이 눈독을 들이는 표적이 되지만 신분이 탈로나지 않아 여유로운 생활은 가능하다.
바람이 통하는 나무 울타리는 흉하지 않다.
담은 어른 허리 높이 정도 쌓고 그 이상은 철제를 사용하여 통풍이 될 수 있게 해야 한다.
패철의 24방위로 볼 때는
동사택의 방위는
정동이 갑묘을(甲卯乙), 동남은 진손사(辰巽巳),
정남은 병오정(丙午丁), 정북은 임자계(壬子癸)이다.
서사택의 방위로는
정서가 경유신(庚酉辛), 남서는 미곤신(未坤申),
북서는 술건해(戌乾亥), 북동은 축간인(丑艮寅)이다.
동기는 상승하는 기운
서기는 하강하는 기운으로 정반대의 성질이 있어
인체의 동맥과 정맥이 혼합되어 흐르는 것과 같은
갑골 안 제일 남쪽에 집은 동사택으로 헛칸채가 서사택에 속해
동기와 서기가 혼합되어 기운이 탁해지는 흉이 있으나
안방, 거실, 부엌, 현관, 화장실 5개 공간 5주柱의 기운에서
4합(合, 불을 사용하는 곳)의 동기 공간과 1부(否, 물을 사용하는 곳, 화장실)의 서기 공간이
서로 기운이 달라야 평화로운 공간이 되므로
헛칸과 함께한 화장실은 이때 기운이 기두(氣頭 : 실내 공간에서 기운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와
같지 않아 흉을 잠재웠다.
부엌에서 손의 움직임에 의해 내부의 생기가 밖으로 빠져 나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바가지로 물을 퍼낼 때 대문을 향하지 않도록 부엌 방향을 정하였다.
동서사택을 부엌에서 재물을 쌀이나 물로 보아 안으로 퍼들이는 상징을 단순화 한 의미로 본다.
오행의 정동 남동은 목(木), 정서와 북서는 금(金),
정남은 화(火), 북동 남서는 토(土), 정북은 수(水),
상생은 수생목, 목생화, 화생토, 토생금, 금생수이다.
상극은 화극금, 금극목, 목극토, 토극수, 수극화이다.
주택과 대문의 방위가 서로 상생관계를 이루는 것이 좋다.
서사택 정동주택은 금으로 상생은 금생수로 정북의 대문 수이다.
상극은 금극목으로 정동의 대문 목이다.
갑골에서 정동주택 대문의 경우
상생방향 북은 올라가는 산이며
동쪽은 언덕이며 가장 완만한 동북쪽은 귀문이되어
오행에선 대문이 잘 맞지 않는 곳이다.
음양 방위는 음은 남동(진손사 : 장녀), 정남(병오정: 중녀),
남서(미곤신 : 노모), 정서(경유신 : 소녀)로 여성을 의미하고
양은 북서(술건해 : 노부), 정북(임자계 : 중남), 북동(축간인 : 소남),
정동(갑묘을 : 장남)으로 남성을 의미하고
주택과 대문의 적용에서 주인과 손님 관계로 구분 남성과 여성의 기운이 어울려
생기를 이루며 음양이 서로 결합하여야 좋다.
갑골에서 정동주택 대문의 경우 음이 되므로
양의 정북(올라가는 산), 북서(올라가는 산), 정동, 동북, 대문이 음양합이 어울리게 된다.
오행은 물은 1, 불2, 나무3, 금속4, 토5를 생수(生數)라 한다.
물의 기운 1과 흙의 기운 5가 합해져 6의 수를 이루는 성수(成數)가 된다.
물에 의해 만들어진 생명체는 6의 수로 이루어짐을 뜻한다.
물의 기본은 육각수 물 분자는 육각형 흙의 기운이 포함되어 물체가 형성된다.
오행의 수는 수량, 시간, 원인 등을 나타낸다.
즉 동쪽은 목으로 나무3+5는 3과 8로 재산은 3천석이나 8천석,
방위가 좋을 경우 3천석, 명당인 경우 8천석으로 계산 한다.
시간은 3년 8개월 되는 시점이 된다.
원인은 목의 기운이 대문으로 들어와 목재, 합판, 목조, 가구, 농사 등으로 재화를 얻는다.
이귀문(裏鬼門) 방위는 주택을 피해야 한다
(동,서사택의 경계 즉 癸丑의 중심과 丁未의 중심선을 연결한 공간, 북동, 남서 대각선 방향 산소가 상대적 희박함)
가장 이상적인 좌향 방위를 100으로 평가해서
동서사택 60%, 음양의 기운 20%, 오행의 기운 20%으로 본다.
회두극좌는 사람에 따라 음양(기운에 따라 생겨난 만물 5가지 : 목, 화, 토, 금, 수)이
대립하는 상극 관계 방향은 흉방향이고 교감하는 상생 관계 방향은 길방향이다.
음택에서 쌍분, 3분(천자 모양, 川) 즉 부부합장의 판단 기준이 된다.
죽은 연도에 따르거나 생전에 부부의 금슬하고는 상관 없다.
만약 회두극좌에 걸리면 자생향과 자왕향을 놓아 준다.
- 자생향
용진혈적(龍眞穴的)에 자생향(自生向)이면 조빈석부(朝貧夕富)에 부귀왕정(富貴旺丁)이라 하여 매우 길한 향이다.
本局 破口 향(向) 向上作局 좌 향 (坐 向)
木局 丁未 곤신(坤申) 向上水局 간좌곤향(艮坐坤向), 인좌신향(寅坐申向)
火局 辛戌 건해(乾亥) 向上木局 손좌건향(巽坐乾向), 사좌해향(巳坐亥向)
金局 癸丑 간인(艮寅) 向上火局 곤좌간향(坤坐艮向), 신좌인향(申坐寅向)
水局 乙辰 손사(巽巳) 向上金局 건좌손향(乾坐巽向), 해좌사향(亥坐巳向)
- 자왕향(왕쇠향)의 원리(산, 평지에 모두 적용 가능)
물은 조수도우(左水到右)하고
本局 破口 향(向) 向上作局 좌 향 (坐 向)
木局(목국) 丁未 병오(丙午) 向上火局 임좌병향(壬坐丙向), 자좌오향(子坐午向)
火局(화국) 辛戌 경유(庚酉) 向上金局 갑좌경향(甲坐庚向), 묘좌유향(卯坐酉向)
金局(금국) 癸丑 임자(壬子) 向上水局 병좌임향(丙坐壬向), 오좌자향(午坐子向)
水局(수국) 乙辰 갑묘(甲卯) 向上木局 경좌갑향(庚坐甲向), 유좌묘향(酉坐卯向)
혈에서 볼 때
청룡회포격(青龍回抱格 : 좌청룡이 잘 발달되어 감싸 안은 적자산도 嫡子産圖로 즉 장손이 잘됨, 명예, 벼슬 기운 주관)의
기준에서 장손에게 좋은 형국에 반하여
갑골 현무(도두, 뒷산)에서 나성의 낙산으로 갈래를 달리하는 학가산은
병풍의 역할을 하나 주산 밖의 귀형(貴形) 규봉(침두사琛頭砂, 또는 규산살窺山殺
작은 산 뒤로 우뜩 솟은 엿보는 산, 눈썹 같으면 도적 사기꾼, 뾰족하면 화재의 재앙,
보일듯 말듯하는 것이 더 무서운 흉사, 집 주변에 해바라기가 규봉처럼 보여 금기로 심지 않음)에 해당되어
관재구설(官災口舌)의 해를 보게 된다.
명혈(明穴)에서는 전화위복 특진 발령 발복이 된다고 하나
대문 안에서는 보이지 않는 것이 좋다.
주산 밖 규산은 자손 멸망하는 화,
안산 밖 규산은 식록이 풍부,
청룡 밖 규산은 자손 성(盛)하지 않음,
백호 밖 규산은 맹인이 나오고 음탕한 후손이 난다.
* 규봉
壬方(임방) 무병장수
子丑方(자축방) 규산 도적이 자주 침입
艮方(간방) 규산 우환질고가 끊이지 안니함
卯方(묘방) 규산 자손의 부녀자와 어린이에 질환이 침입
巽方(손방) 규산 자손 중 眼盲人(안맹인)이 나온다.
巳午未方(사오미방) 규산 자손이 옥사
丁方(정방) 규산 문장이 많이 나옴
申方(신방) 三峰(삼봉) 규산 오년 내에 크게 富貴(부귀)
酉方(유방) 규산 老母(노모)에게 대 흉 집안에 亂(란)이 끊이질 않음
辛方(신방) 규산 도적이 자주 침입
戌方(술방) 규산 장남이 망하고 도적이 자주 침입
乾方(건방) 규산 惡疾(악질)이 끊이지 아니함
亥方(해방) 규산 富貴(부귀) 함
辰方(진방) 규산 자손 중에 도적이 나옴
龍眞穴的(용진혈적)한 大穴地(대혈지)에서는 규봉을 의식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왕이 살고 있는 궁궐에서
사방에 파수꾼들이 궁내를 살피는 것은 흉이 아니라고 해석
학가산은 배경산의 역할을 하여 좋은 전망을 보여주고 교훈을 주며 희망을 보여주나
혈 안에서 직접 바라 보는 것은 그리 좋지 않다.
귀회를 엿보여 도둑 맞는 상황이 된다는 것이다.
안동 중심지 동남쪽에서 직접 학가산이 보이는 곳에서는
맥을 달리하는 도둑봉(규봉)에 해당된다.
가파른 쪽은 달아나고 배신하는 뒷쪽을 의미하는 형상이므로
안동쪽에서만이 우뚝하게 솟아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산을
문둥이봉이라 이름하는 이유도 그것 때문일 것이다.
양택지 음택지를 결정할 경우 마당 또는 혈장 밖에서는 보일지라도
혈안에 들어가면 보이지 않아야 좋다.
경북도청이 풍산읍 수리(천등산 상산 줄기)에 정해졌던 상황에서
학가산 줄기에서 직접 뻗은 아래로 옮겨가는 것을 규봉의 형국 때문이라 정의 할 수 있다.
갑골 학운소 앞 양택지 혈자리는 노벨문학상 후보에 올랐던 김윤규의 본가이며
의성김씨 충순공파가 2~300여 년을 이어온 주손집터로서
양반으로서 자존심을 지키며 살아왔다.
하지만 집안의 가장 중요한 보물인 족보(대동보)의 첫권(의성김씨 충순위공파가 기록된 부분)을
도둑 맞은 사건이 구한말에 있었는데
이것 또한 마당 안 끝에서 학가산이 보이는 이유일 것이라 생각 된다.
학가산을 직접 바라보고 있는 택지에서는 도둑맞는 일이 자주 있었을 것이라 본다.
도선국사가 개성에서 보이는 북한산 규봉을 철로 만든 개로 비보 했다가 실패하였다고 한다.
학가산은 안동에서 규봉이므로 택지에 가장 좋은 비보는
키 큰 나무를 심어 서북 방향에서 불어오는 계절풍을 막는 역할도하고
혈에서 학가산이 직접 보이지 않게 나무로 가리는 것
비석등을 세워 제살(制殺)하는 제살법
혈에서 곧바로 보이는 것을 피하는 방법 등의 피흉법(避凶法)이 상책이라 할 것이다.
* 태조 왕건이 세운 고려왕조 도읍 개성 대명당이 송악산에서 보면 산너울 멀리 우뚝솟은 서울의 삼각산 즉 북한산이
규봉에 해당되어 철로 개를 만들어 규봉 방향 동남방에 배치하고 장명등을 세우는 비보책을 강구하였으나
800년 도음을 건국 474년만에 멸망했다. 개성땅의 지기를 훔쳐 한양으로 불어넣어 주고 있기 때문에
삼각산 아래 북악산을 통해 내려간 지맥을 남산 앞으로 내려 보내 개성 도읍이 서울로 옮겨 가게 되었다는
도선국사의 설의 예,
도선국사가 도읍을 정할 때 흐린 날씨 탓으로 보이지 않았던 탓이라고 함
* 산의 형태를 음양으로 구분하면 하부는 음이고 상부는 양이다, 하부 음은 물질과 육체를 상징하고 상부 양은정신과 마음을 상징한다.
산의 형태가 음으로만 구성되면 물질(재물), 건강, 여성의 기운 위주의 생활관이 더욱 뚜렷해지고
이상을 추구하는 정신이나 마음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점점 소홀히 하게 된다.
병풍과 같은 형태의 산은 외부의 힘을 쉽게 받아들이는 장점이 있고 대항하는 힘이 부족하고 쉽게 순종하는
이른바 허장성쇄 냄비근성을 이루게 된다.
아래쪽 바닥은 하늘과 바람과 땅이 만나는 공간으로 항상 강한 바람이 불어 평지에는 쉴수 있는 공간이 적어진다.
허장성쇠의 기운을 다하는 척하는 가식이 많아지면 지나친 치장으로 내면은 부족하고 허풍을 미덕으로 생각할 수 있다.
학가산은 홀로 솟아 있는 듯 멋있고 웅장한 산세를 자랑하지만
안동에서 배반하는 산으로 남쪽이 험준하고 안동에서 뒷면이 완만한 남고북저의 산으로
안동에서 앞의 풍수에서 뒷면(산의 앞면은 편탄한면이 되고 뒷면은 절벽의 형태)에 해당된다.
산의 뒷면(배면, 가파른면)은 달아나는 형국으로 배반이며 나를 돌보지 않고
향이 머무름이 없이 기가 흩어지므로 전망만 고려해
택지나 묘지의 향을 직접 마주하도록 하면 해를 입는다.
나라를 위해 싸우거나 이에 대항하거나 배반할 기운이 이에 해당하며
명예를 잃거나 재산의 피해를 입게 된다
정의를 위해 고독함이 있고 따돌림하거나 당하게 되며 배반을 하거나 당해 해를 입는다.
산 줄기를 달리하면서 배면(안동에서 보는 앞쪽으로 형국상으로 뒷면인 절벽면)의 학가산은
동남쪽 아래 방향에서 보이는 혈의 기운을 앗아 배반에 대한 댓가를 치루게 된다.
학가산의 좋은 기운 특히 희망, 부귀, 권력, 홍익, 장풍 등을 취하고
나쁜 기운 배반, 도둑 등을 피하거나(직접 보이지 않게) 비보(가리거나 막음)하여야 한다.
그러나
학가산의 좋은 기운은 안동을 낳게 한 원천이라 할 수 있을 만큼 큰것으로
흉격이 있다하여 절대 무시해서는 안된다.
웅장하고 우뚝 솟은 형국은 한양(서울)의 삼각산(북한산)과 비교 될 만큼 큰 기상으로
안동인만의 자존심을 만들고 있는 배경산이며
특히 학가산은 소백산과 태백산 양백이 낳은 가장 큰 기운을 담고 있는 산이라 할 수 있어
안동인이 스스로 느끼듯 항상 동경의 대상이 되었다.
산 줄기를 달리하였다하여 절대 외면 할 수 없는 형국으로
작은 가지는 달리해도 양백 안에서 뿌리와 큰 가지를 같이한 담장 안의 형제로서
그 지존같은 좋은 기상을 풍기고 있기에 유난히 수 많은 인물들이
안동에서 태어날 수 있었음을 간과해서는 안되는 부분이다.
갑골 양택지에서 건너편 조산 줄기에 창을 든 군사가 호휘하는 형국의
현군사(縣裙砂 : 너덜지대에 넓게 펴진 돌 언덕 난의사와 산이 여러갈래의 능선으로 산을 옆에서 보면
여성의 주름진 치마와 같은 모양, 혈을 감싸 안은 시위에서 보는 조산은 좋다,
시위가 없으면 골짜기의 물이 음기가 강하고 풍류가 스며 부귀하나 음행淫行 자손
불구자 관재구설이 난다)가 보이고 있다.
학운소 언덕에서 보면
집터의 좌측으로 귀여리 시냇물 학운천이 흘러
이를 청룡(靑龍)이라 하고,
우측에 능선이 있어 장도(長途 : 먼 길,먼 여행,먼 여정길)가 되었므로
이를 백호(白虎)라 하며,
산세(山勢)가 수려(秀麗)해 가을 석양 무렵 곱게 빛이 나는듯
숲과 나무가 잘 어울리는 앞산 앞에
논(득수, 물이 모이는 곳)이 형성되어 있어
이를 주작(朱雀)이라 하고,
뒷편에 언덕 즉 뒷산이 있어
이를 현무(玄武)라 하니,
이런 터전을 일컬어 최귀지(最貴地 : 최고 귀한 땅)라 할 수 있다.
보국(산들이 사방을 잘 감아 에워싼 안쪽 공간) 득수(得수 : 물을 얻을 수 있는 장소)하며
동남향을 바라보고 남쪽 골 안의 들이 넓어 햇볕이 잘 들고
동쪽이 트여 통풍이 잘되는 곳이다.
갑골 동북쪽으로 보이는 상아 모양과 동쪽 뱀 꼬리 모양의 조산(朝山)이
창(槍)을 거꾸로 내게 찌르듯이 손가락처럼 여러개를 뻗어
내려 온 산줄기는 관록을 상징하며
외청룡이 감싸 안아 옹호하는 협(峽)이며
완만하게 오르니 등지고 달아난 땅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앞산이 굽어 돌며 역수하고 주변 용은 혈을 우러르니
침(針)이 정형(正形) 시위(侍衛 : 모시며 호위하는)를 얻어
관록이 끊이지 않음을 의미한다.
골짜기가 동북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학운소 뒤에 있는 우측 골은
좌청룡과 우백호가 3겹으로 감싸고 있고 안산은 마을의 좌청룡 매봉산에 해당 된다.
산양이 비를 피하는 형국 산양피우형(山羊避雨形 코, 귀, 젖가슴에 결혈처 있음)과
옥 토끼가 달을 바라보는 형국의 옥토망월형(玉兎望月形 코, 귀, 젖가슴에 결혈처 있음,
전안前案에 월암月巖형의 사가 있으면 길하고 없으면 불길, 그 이유는 옥토는 암토끼이며, 달 속에는 숫토끼가 있다.
때문에 이 옥토가 달을 바라보는 것은 숫토끼에 의해 잉태하기를 원하는 것이므로,
그 의욕이 강하며 따라서 산운의 소응 발복도 역시 강하다. 따라서 길지임은 물론이다)
학가산의 국사봉은 암석봉우리가 우뚝 솟아 있어 멀리서 바라보면 달같이 둥실 떠있는
기묘한 형상으로 보여 달바위봉에 해당되며 월암으로 해석할 수 있다.
세상으로부터 존경을 받고 명예운과 학운, 관운이 좋은 사람이 많이 태어나는 명당이다.
그리고 갈비뼈에 혈이 있는 자고 있는 늙은 고양이 형국의 노묘수면형(老猫睡眠形 코, 귀, 젖가슴에 결혈처 있음)이 있다.
옥 토끼가 달을 바라보는 산양피우형
옥 토끼가 달을 바라보는 옥토망월형
<갑골의 다양하게 보이는 물형의 형국>
- 용과 봉황 닮은 형국(용과뱀은 머리, 이마, 코에 조류는 날개 안쪽과 벼슬에 결혈처가 있음)
● 봉황이 둥지를 짓는 형국 봉작대소형(鳳作大巢形)
● 봉황이 앉아 둥지를 고치는 형국 봉좌쇄소형(鳳坐刷巢形)
● 봉황이 둥지에 내려 앉는 형국 비봉귀소형(飛鳳歸巢形)
● 봉황과 용이 서로 사이 좋은 봉용화합형(鳳龍和合形)
● 봉황과 용이 회합하는 듯한 형국 봉용취회형(鳳龍聚會形)
● 용이 산에 들어와 숨는 듯한 형국 회룡은산형(回龍隱山形)
● 용이 처음 떠났던 곳을 되돌아 오는 듯한 형국 회룡고조형(回龍顧祖形)
- 글자 닮은 형국
● 心마음(심장)심자 모양 심자형(心字形)
● 志뜻지자 모양 지자형(志字形)
● 走달릴주자 모양 주자형(走字形)
● 足발족자 모양 족자형(足字形)
● 也어조사야자 모양 야자형(也字形)
● 勿깃발(말,문지를)물자 모양 물자형(勿字形)
- 꽃 닮은 형국(꽃 장식물 자연은 꽃, 장식물, 자연에 결혈처가 있음)
● 모란꽃이 반쯤 핀 형국 모란반개형(牧丹半開形)
● 국화꽃이 피어나는 형국 황국반개형(黃菊半開形)
- 기타 형국(인체는 배꼽, 명치, 단전에 결혈처가 있음)
● 안산 즉 앞산이 시위를 걸어 활을 편 모양 장궁안(張弓案)으로
학이 날개를 펴 하늘을 유유히 노는 형국 선학유공형(仙鶴游空形)
● 구름 속에 학이 날개를 펴는 산세 형국 운학서시형(雲鶴舒翅形)
● 신선이 독서하는 형국 선인독서형(仙人讀書形)
● 소용돌이 은하수 형국 와은하수형(渦銀河水形)
● 가재(게)가 엎드린 형국 해복형(蟹伏形)
● 신선이 조회하러 모이는 형국의 선인취회형(仙人聚會形)
● 노인이 고기를 잡는 형국의 어옹수조형(魚翁水釣形)
* 고목이나 큰 나무가 서 있던 땅 : 오래된 고목이나 큰 나무가 서 있던 땅은
나무 뿌리가 땅속으로 뻗어 지기를 다 파헤쳐 버렸을 가능성이 크다.
비록 나무를 잘랐다 하더라도 뿌리가 남아 있을 수 있다.
나무 뿌리가 있는 곳으로 물이 스며들고 바람이 들어
가족 중에 정신질환자가 나오는 등 좋지 않은 일이 자주 발생한다.
무성한 큰 나무는 양기인 햇빛을 차단 각종 곤충 해충으로 질병을 일으킨다.
오행으로도 목극토하여 지기를 괴롭히고 수생목하여 집터의 지기를 보호하는 수기를 모두 흡수한다.
나무 뿌리는 가지가 옆으로 퍼지는 만큼 뻗는다.나무의 높이만큼 떨어져야하고 지붕위로 뻗어서는 안된다.
* 목산은 봉우리가 붓끝같은 문필봉 학문을 숭상고급공무원,
화산은 뾰족뾰족한 봉우리로 화재 폭발 정열 종교인이나 예술가 배출
토산은 평평한 봉우리로 왕이나 왕비가 나오고 모든 기운을 포용함 중심적힘이보임,
금산은 산이 둥근형태로 금산 노적봉으로 재물 부자가 많고 힘차게 보이는산을 투구봉이라 함
수산은 봉우리가 여러개 연결 물결형태의 산으로 평화로워 보이며
기운이 한 지점으로 모이지 않아 분산 됨
* 역봉능선이 조금씩 다시 높이 솟아 올라 새로운 봉우리형태의 산 불효 불복종하는 이가 많다.
월봉은 산뒤에 높은 사능로 지세의 분위기가 산만,
규봉 중에 넓적한 산의 능선이 나란히 겹으로 작두형을 이룬 형태의
이금치사는 작두로 사람의 목을 잘라 죽이는 것 기계나 자동차 로 죽임을 당함
* 화형규봉(火形窺峰 : 뽀족뾰족한 봉우리)은 화재로 재패 인패,
미형규봉(眉形窺峰 : 눈썹모양 봉우리)은 사기도박을 당함,
귀형규봉(貴形窺峰 : 끝이 둥근 봉우리)은 관재 구설로 재패 인패,
도형 규봉(刀形窺峰 : 도끼나 칼 작두 날을 겹친모양의 산)은 칼로 죽음을 당함,
규산(窺山)도 같이 보면 된다.
주작과 안산의 규봉은 아주 좋지 않다.
* 기룡혈(龍馬騰空形) : 말 탄 듯한 혈로 혈을 세우고 그 앞에 투구봉을 세우는 특이한 혈,
행룡하던 용의 등에 맺힌 혈을 말함, 용의 등에 올라탄 듯한 형상,
괴혈의 하나로 과룡처 같다. 용이 잠시 머뭇거리는 사이 자리하나를 맺는 곳으로 더 진행을 해
좌우로 돌아 끝맺음을 하거나 봉우리가 솟아 올린 뒤 끝맺음을 한다.
발복이 매우 커서 공후장상이 연달아 나오며
수없이 많은 자손이 복을 누리게 된다는 대혈이다.
입수도두나 선익, 순전, 혈심 등이 뚜렷하지 않아
물도 입수도두처에서는 분명히 나뉘어져 흐르지만
순전 아래에서 다시 합수가 되어 물이 빠지는 방향인 파구도 파악하기 어렵다.
말안장 같이 보이고 힘이 세어 반역자가 나오기도 한다.
* 안(案)이 마(馬 : 말, 한쪽이 높고 한 쪽이 낮은 말 안장 닮은 봉우리)이면
빨리 관록을 취득하게 된다는 것이고
잠두(蠶頭 : 누에 머리) 사(沙)이면 육축(六畜 : 6 가축)이 번성(蕃盛)한다는 것이고
아미(蛾眉 : 나방의 눈썹)산(山)같은 것은 미인(美人)이 나온다.
자부(子婦)나 딸이 미녀(美女)가 많다는 뜻이고 요조숙녀(窈窕淑女)가 많다는 것이다.
건방(乾方)이나 오방(午方)에 그렇게 높은 산이 있으면
팽조처럼 건강 수명이 오래간다 한다.
삼길육수(三吉六秀)방에 봉사(峰沙 : 봉우리)가 좋게 서면
길지(吉地)명당이라고 하는 것이다.
노리개, 인장(印章), 코끼리 형태의 상(像)이 수구(水口) 문호(門戶)에 있음 좋다.
안산(案山)이 창(槍)을 거꾸로 내게 찌르듯이
손가락 여러개 뻗어 내려 오듯 산들은 모두 관록에 해당하는 산들이라는 이다 .
재혈(裁穴)하는데 뱀꼬리 같은데 산자락 내려오는 끝에 무덤을 쓰지 않는다.
자손이 망하고 문호를 닫는다.
재혈(裁穴)을 할 때 산 등강(산등성)에 묘(墓)를 쓰면
산 흘러내림과 똑 같은 향(向)으로는 천광(穿壙)자리를 파지 않는다고 한다.
똑바로 쓰면 맥(脈)의 숙살(宿殺)을 타면 좋지 않아
약간 방향을 틀어선 재혈(裁穴)을 한다.
좌향(坐向)을 좀 틀어 논다는 것이다 .
공후가 나는 땅은 산세가 마치 용마가 일어나 뛰어 오르는 듯 하고,
혈 앞에는 옥규사가 있으며 앞이 날카롭게 위치하고 방위를 만나면
배움이 없어도 공후에 이른다.
재상이 나는 땅은 수놓은 듯 얽혀 있는 봉우리가 가까이 있고
큰물이 밀려오는 바다와 같아 보이면 더 이상 귀할 것이 없다.
높은 벼슬이 나는 땅은 한문(수구처에 있는 문설주 같은 바위)이 높이 솟아 있고
주변 산들은 군사가 둔을 치고 배치되어 있는 듯 해야 한다.
주위 수리안(가까운 곳)에 필봉들이 크게 횡으로 서까래처럼 연결되어 있으면
이를 죽음을 판단하는 판사라 이름하며
이곳으은 높고 저곳은 낮으니 진실로 추리하여 헤아리기 어렵다
벼슬과 귀함이 나는 땅은 문필봉이 쫑긋 세우듯 우뚝 솟아 있다.
어대사(漁袋砂)가 쌍으로 연속되어 있고 경(서쪽, 금)방위에 있으면 관귀(官貴)가 나오나
남쪽(화)와 동쪽(목)에 있거나 북(수)에 있으면 비천한 재주 밖에 안 나온다.
* 풍수 논리상 결함을 메워줄 비보책(裨補策)
동쪽(청룡)에는 복숭아나무와 버드나무를 심고,
남쪽(주작)에는 매화와 대추나무를 심으며,
서쪽(백호)에는 치자나무와 느릅나무를 심고,
북쪽(현무)에는 능금나무와 살구나무를 심는다.”
(조선 후기 대표적 실학자 홍만선(洪萬選·1643~1715)이 지은
‘산림경제(山林經濟)’복거(卜居)편에 집을 꾸밀 때 풍수(風水) 원리 인용)
* 평지에서 솟은 언덕은 용이나 혈이 있기 때문에
기가 강해서 집을 짓기에 적당치 않아 절집이나 식당에 어울린다.
땅이 살짝 올라와 있는 곳은 땅이 숨을 쉬고 있어 따뜻한 자리로 보며 온기가 있는 무덤자리다.
흐르는 물결을 바라보는 자리, 제방 아래의 위치, 하수구가 모이는 곳은 물의 피해가 있는 곳
집성촌의 경우 후손이 떠나버린 한옥, 국민(초등)학교 향교가 있던 터는 대체적으로 좋은 터이다.
겨울에 땅보는 것이 계절의 극한을 달리고 있어 산의 모양 찬 바람의 진행 등 풍수해를 제대로 볼수 있다,
개미가 집을 짓고 있는 땅은 수맥이 흐르는 땅이다.
땅벌이 기거하는 땅은 풍수에서 좌향도 보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좋은 땅이라고 한다.
* 택지가 너무 높은 곳에 위치해 층계를 내려 와서 대문을 열고 나오는 경우
집의 주인 남자가 바람기가 많아져 가정불화가 생기고
대문을 열고 층계를 내려오는 경우는 바람을 피우게 된다.
* 달인대관 여시제지 유음지궁 신영소주
(達人大觀 如示諸指 幽陰之宮 神靈所主 : 통달한 사람이 크게 보면,
마치 모두 손가락으로 가르치는 것과 같은 것으로
묘지에서는 신령이 주관하여 자리를 잡은 것이다,
蔣不斬草 名曰盜蔣 장불참초 명왈도장 :
장사에 풀을 베지 않는것은 이름하여 몰래 장사를 치르는 것이다)
* 집 뒤의 언덕은 집을 보호하는 방어 역할, 집 뒤 경사진 대지는 재물을 쌓이게 한다.
큰나무나 큰 막대(지붕위로 솟는)에 빛나는 등을 달아 준다.
불빛이 지붕 위를 비춰야 언덕에서 떨어지는 기를 보호 재산과 건강을 지켜 줌
원형, 팔각정, 정사각형, 직사각형은 길하다. 없어진 영역에 빛을 채워준다.
(돌이나 조각상, 나무 꽃의 색, 싱싱한 푸른 식물 장벽으로 교정)
▶ 응봉산(鷹峯山 240m) : 귀여리 좌청룡에 해당하며
날개를 펼친 매 형국으로 매응(鷹)자를 쓰며
매봉산이라 부르며 산 아래 등성이 능선 고개를 매봉재라 한다.
이개리 전체 금계포란은 닭이 알을 품은 형상인데
이럴 때 매나 수리가 명당을 노려보고 있어햐 좋다.
(나무를 베면 활기를 잃고 재난이 오며 북을 치면 매의 정기가 울려서 마을이 폐할 수 있다)
옛날 서후국민학교(초등학교) 학생들이 책보자기(가방대신 책을 말아 쌈, 허리나 어깨에 묶고 다님)에
도시락 숟가락 달그락 거리며 넘나들던 지름길이었으며
지금은 공동묘지 옆 고개까지 오솔길이 일부 연결되어 있고
방골(명리)쪽은 현재 사라진 추억의 오솔길이 되었다.
매를 닮은 형상의 산으로 이개리 좌청룡에 속하는 산으로
매봉재와 연결 된 능선 양지에 마을 공동묘지가 형성 되어 있으며
그곳을 공동지라고 한다.
(산 정상에 가설 관측소가 있고 이개리 중심의 동쪽 끝에 해당하며
매봉재 방언표현으로 매봉재대백이라고 불렀다.)
▶ 학운소 : 관두들 서쪽 완만하고 평평한 언덕으로 갑골 입구에 있는
의성김씨 묘소이며 오래된 소나무 숲이 아름답고 당판이 넓으며
학이 날개를 펼친 형국으로 전순이 넓은 길지명당이다.
백호에서 나온 눈 높이 본신 안산(앞산)이 활을 편 모양 장궁(張弓:시위를 걸어 놓은 활)이 있어
선학유공형(仙鶴游空形:학이 날개를 펴 하늘을 유유히 노는 형,장궁안張弓案)이다.
학운소 좌측 바로 앞에 한옥이 들어섰다. 옛 암자터라 하는데
다행이 정면 앞을 가로 막지 않았고 터를 깍은 흙은 좌측에 쌓고 한옥 또한 좌측에 길게 늘어서
청룡이 감싸며 다가와 굽신거리는 모습으로 보이며 부실한 청룡을 보완하는 격이 되었다.
높이도 눈썹 높이에 압박은 없고 깍아낸 흙이 잘리며 오히려 살짝 내려다 보듯
혈이 마을 시냇물까지 퍼지지 않고 멈추었다. 전순 또한 넓은 이중 턱이 있어 안전하다
시냇물 건너 마주하는 육각정이 조산이 되어 뾰족하게 학문을 상징하는 화형을 보여주고 있다.
* 학과 관련한 물형체 : 안산(앞산) 또는 청룡(좌측산) 백호(우측산) 주변에
먹이 모양 대나무 열매(죽실竹實)에 해당하는 작은 바위가
띄엄띄엄 있는 작은 산이 있으면 백학하전형(白鶴下田形),
선학인가형(仙鶴下田形)이라 하며
생전에 깨끗하게 살던 성인이나 부모에 효경하여 적덕을 하고
청렴결백하고 청빈 검소한 이에게 하늘이 내리는 자리라고 한다.
선학유공형은 조산에 구름 모양의 산이 있고 주산의 생김이
학의 머리처럼 약간 둥글게 목형으로 생기면 일품으로
혈은 봉황과 같이 주둥이인 부리나 날개를 폈을 때(장익張翼) 가슴이 정혈이다.
백학이 알을 품은 형 백학포란형(白鶴抱卵形),
구름안에 신선이 학을 놓아 주는 형 선인방학형(仙人放鶴形)(白雲案),
학을 타고 하늘에 오르는 형 가학조천형(駕鶴朝天形),
학이 하늘로 날아가는 형 학비등공형(鶴飛登空形),
대나무 숲 속에 청학이 알을 품은 형 청학포란형(靑鶴抱卵形)(竹實案) 등의 물형도 있다.
▶ 추원소 : 관두들 동쪽 가장골에 있으며 양지 바른면에 넓게 자리한
이개리 의성김씨 집성촌 묘소이다.
사나운 고양이가 노적가리에서 나온 쥐를
희롱하는 형상의 맹묘농서형(猛猫弄鼠形)과
달의 기운을 받으려고 서쪽마을을 향해 머리를 치켜들고 짖는
누런 삽삽개 형상의 황방폐월형(黃狵吠月形),
늙은 고양이가 졸면서 잠자는 형상의
노묘수면형(老猫睡眠形)을 등을 볼 수 있다.
오른쪽 앞발에 해당되는 부분이 혈로서 원등산소가 있는 곳이며
임신한 개 또는 임신을 위해 기운을 받으려하기 때문에 풍요의 상징이다.
달의 정기를 받으면 출산율이 높아진다고 하여
보름달이 뜨기를 기다려 강강술래나 월월이청청 같은
놀이를 즐겼던 조상들의 해학과 채기로 알아 볼 수 있다.
전체 산 형이 개와 고양이의 발모습을 하고 있으며
제일 좌측 첫번째 골짜기가 가장골로 추원소가 있다.
네개의 동물 발가락 등에 해당되는 둥글둥글하게 마무리 된 능선은
금형의 노적가리 모양 조산으로 볼 수 있다.
▶ 가장골 : 가장(假葬)은 임시 장사 지냄을 의미한다. 추원소가 있는 음택 골짜기이다.
▶ 푯대산(246m) : 망두골 뒷산(감나무골 뒷산으로 이개리 중심의 서쪽 끝에 해당)으로
관두들(이개2리)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 우헌정사(愚軒精舍:안동권씨 복야공파 판서공계 만림공 휘:정일,33세 시비) :
보현 동쪽 산 아래 전답 귀퉁이에 위치 한다.
▶ 육각정자 : 2013년 관두들마을 앞 길섶(도로 변, 길가)77번 버스 정류장에 세워진 쉼터 정자이다.
▶ 버스정류장 : 관두들마을과 보현마을 앞에 비와 바람을 피할 수 있는 77번 버스 정류장이 2개 있다.
▶ 건네(건너에) : 관두들 동쪽 예수박골 초입 농가 지역을 지칭하며
갑골 언덕에서 보는 건너 편이란 의미로 건네라고 부른다.
반대 쪽 건네에서도 갑골쪽을 건네라고도 하며 서로 부른다.
▶ 저쪽모테(저짝모태) : 저쪽 모퉁이의 방언표현으로 갑골쪽에서 관두들 언덕능선 너머
모퉁이를 이르는 표현으로 학운소를 경계로 새마을골 가는 앞에 위치한
농가 지역을 이르는 표현으로 쓴다.
▶ 빨래터 : 신작로(새로 만든 넓은 길)가 생기기 전에 마을 앞 시냇가에
넓적한 바위가 놓여진 곳에서 동네 아낙네들이 모여 빨래를 하던 곳이 있었다.
▶ 웅굴(샘) : 우물의 방언 표현으로 관두들의 경우를 보면
갑골 1곳, 건네 2곳, 저쪽모테 2곳 모두 다섯곳이 있었지만 현재 모두 사라졌다.
▶ 관정(菅井) : 둥근 링 모양의 깊이가 있는 놋강(시멘트 구조물)을 놓아 만든 자유면 지하수였다.
▶ 웅디 : 웅덩이의 방언 표현으로 모터펌프가 나오기 전에는
논 귀퉁이에 관정이나 웅덩이가 하나 씩 붙어 있었다.
▶ 첨방(앞첨방, 천방) : 마을 앞 귀여리길은 논과 시냇물을 가르는
방죽을 넓혀 만든 둑길에서 확장한 도로이며
마을 앞 시냇물(강, 도랑, 하천)과 방죽길의 표현이다.
천변(川邊), 거랑(가람 즉 강의 방언)이라고도 한다
▶ 수레 : 시냇물을 적당한 높이로 막아 물을 가두어 농사용으로 사용하였으며
그 물막이를 말하며 낙수는 넓게 퍼져 떨어지고
장마철엔 특히 물이 떨어지는 마찰로 소리가 요란하게 나고
아래엔 깊은 웅덩이가 되어 여름엔 아이들이 수영을 할 수 있는 좋은 장소였다.
버드나무 그늘에 물고기가 많이 모여 살아 낚시 또는
사발무지(사발을 묻어 고기잡는 방식 : 미끼로 된장과 밥을 뭉쳐 넣고 천으로 막은 뒤
작은 구멍을 만들어 갑작스레 빠져 나오지 못하도록 하는 방식)도 할 수 있는 곳이었다.
▶ 곳집(喪與집) : 관두들마을 어귀에 상여 보관 창고로 사용하는 상여집이 있다.
* 상여(喪輿) : 초상 때 시체를 장지(葬地)로 운반하는 제구(祭具)
▶ 재활용 수집장 : 관두들마을 어귀에 위치한 이개 2리 재활용품을 보관하는 곳이다.
▶ 상수도 물탱크 : 관두들 공동지 아래에 있는 이개2리 마을 자체 상수도 물탱크이다.(2005년)
- 학운
*귀여리길 이개1리 자연마을 골짜기와 지형지물
▶ 귀여실 : 귀여리, 이개(耳開), 궤리, ?이라고도 하며 마을 회관과 보건소가 있다.
이개리에 가장 넓은 바닥이 형성된 마을이다.
완사명월형 명당지이다.(달빛아래 비단을 펼친 형국)
안동권씨 집성촌이다.
▶ 웃마 : 상이개(上耳開), 웃귀여리라고도 하며 이개리 윗쪽 가장 북쪽에 위치한 마을이다.
독립운동가 권두경(權斗慶) 출생지이다.
* 권두경(1898.6.6~1919.3.23) : 이명은 권경영(權慶永). 서후면 이개리 548번지 출생.
1919년 3월 18일에 일어난 안동면 2차 시위와 3월 23일에 일어난 3차 시위에 참가.
3차 시위 과정에서 일본경찰과 안동거류 일본인으로 구성된 자위단에 의해
안동면(安東面) 서부동(西部洞: 현 안동시 서부동) 서문뚝 다리에서 피살되었다.
1983년 대통령표창,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
▶ 와우실 : 와우곡(臥牛谷)은 농가의 조상 소가 누운 형국으로
하늘의 뜻을 전하는 영물에 해당하는 명당이라하여 붙은 마을이다.
이곳 능선 혈에 치장하지 않은 무덤을 쓰면 부자가 난다는 명당이다.
안산에 누워서 먹을 수 있는 곡초(穀草)형의 사가 많이 쌓인 것이 좋다.
뿔(각角), 코(비鼻), 꼬리(미尾), 젖(유乳), 눈썹사이(미간(眉間 : 양뿔사이)에 결혈처가 있다.
* 소가 쪼그리고 앉은 형상은 터가 무척 세므로 입의 위치에 구유에 해당되는 못을 파 놓아
기운을 가라 앉히고 터가 센 까닭에 개가 잘 자라지 않는다하여 거위를 기르기도 한다.
황소가 일어서면 재앙이 일어난다 여겨 고삐를 성황당인 은행나무에 묶어 놓고
꼬리는 7개의 돌로 눌러 놓은 곳도 있다.
거센 터를 누르기 위해 고싸움을하고 나무쇠싸움을 벌이기도 한다.
▶ 새마을골 : 관두들 경계 지역으로 신촌곡, 새마, 새못이라고도 하며
새못 신작로변에 옛날에 주막이 있었다.
* 신작로 : 새로 난 길/현재의 귀여리길 아스팔트 포장도로
▶ 감나무골 : 귀여실 앞들 마주하는 골짜기이며 커다란 감나무가 있었다고 한다.
▶ 약실 : 1970년대까지 농가가 여럿 있었으나 지금은 아무도 살지 않는다.
귀여리 서쪽 감나무골 북쪽 너머에 있었던 마을이었다.
서쪽을 향해 들어가 남쪽으로 길게 꺽여 기역자 모양을 하고
넓고 긴 전답 골짜기를 형성하고 있다.
▶ 청임 : 이개리 서쪽으로 용지골 좌측편 들을 형성하며 들어간 골을 말하며
약실골 북쪽 골짜기에 있다.
입구에 아주 넓고 평평한 밭이 있고 골짜기 안으로 길게 다랭이 논이 형성되어 있다.
▶ 퉁점골 : 용지(龍池) 서북쪽 골짜기 일명 유점, 유기점이 있었다.
*참고 : 유기점(놋점) : 놋그릇, 놋수저 등 놋쇠로 만든 일용품을 팔거나 만드는 곳,
사기점은 사기그릇 일용품을 팔거나 만드는 곳
▶ 용지골 : 용정골, 용지가 있는 위와 아래로 전답이 길게 늘어선 골이다.
▶ 용정저수지 : 용지(龍池,용 연못), 1945년 준공하였다.
▶ 마당재 : 자품리 방향으로 좌우 구불구불하게 넘어 내려가는 고개이다.
* 노하리鷺下里 : 마당재에서 보는 백로의 모습 때문에 이름이 비롯됨,
옛날 소빰에 백로가 내려 앉는 것을 이곳 마당재에서 볼수 있었다 한다.
▶ 푯대산(274m 상산 아래 서쪽 능선상에 돌출) : 웃마 뒷산, 이개1리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 차돌배기들 : 자품리와 경계 지역으로 웃마에서 서북쪽 골짜기이다.
▶ 뒷골 : 웃마 뒤에 있는 골짜기이다.
▶ 골매기들 : 와우실과 웃마 경계지역의 길게 펼쳐진 골로 골매기가 있었다.
* 골매기 : 동제洞祭를 지낼 때 풍양豊穰과 제액除厄을 기원하는 대상인 마을의 수호신.
▶ 짐골 : 웃마 입구 지게에 땔감 짊어 지고 오려면 힘든 골짜기란 뜻이다.
▶ 멍개골 : 웃마 가는 길 입구 동쪽골이다.
▶ 다리목 : 이개리 보건소에서 서후면 소재지로 가는 동북쪽 방향 다리 부근 지역이다.
▶ 진적골 : 다리목을 지나 명리(방골) 넘어 가기 전 좌측 골짜기 북동쪽 깊은 골이다.
▶ 대골 : 방골로 너머 가는 경계지역 긴 고개 넘는 골짜기이다.
▶ 벗개골 : 귀여실 동쪽 산 골짜기로 새마을골 맞은편 좌측에 있다. 귀를 벗었다는 뜻이다.
예수박골(관두들마을), 하산골, 벗개골은 봉황의 펼친 꼬리 날개를 닮은 지형이다.
두개의 능선이 길게 상아나 제비 꼬리처럼 뻗어
여성을 상징하는 물의 기운이 곧게 흘러 골이 형성된 현군사로
골짜기 수만큼 여자가 따르고 한 울타리 안에 의좋게 산다고 한다.
▶ 하산골 : 귀여실 동남쪽 새마을골 맞은 편 우측 골짜기이다.
▶ 앞들 : 귀여실 마을 앞 들이다.
▶ 큰들 : 너븐들, 귀여실과 앞들에 사이 아래에 있는 넓은 들이다.
▶ 복개천 : 다리목 아래쪽 귀여실 좌측으로 흐르는 시냇물을 덮어 복개하였다.(2013년 복개)
▶ KT 서안동지점 이개분기국사 : 귀여실 입구에 있다.
▶ 이개리 보건진료소 : 귀여실 동쪽 다리목 앞에 있다.
▶ 풋굿(호미씻이, 백중놀이, 머슴날, 풋굿먹기, 꼼배기놀이, 장원례) :
7월 초중순 무렵 농한기때 길일을 정하여 하루를 먹고 노는 잔치.
연간 농작물 재배 활동의 마지막 작업이 김매기였기 때문에 호미씻이이다.
- 학운
*안동시 서후면 완전 분석
*서후면은 안동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처음에는 삼한에 속했고 삼국시대에는 신라에 속했으며
고려시대에는 안동의 옛이름 길주에 속했다.
안동부의 서쪽에 있어 부서면이라 했다.
✱광평리(함벽당, 국도 5호선, 넓고 평평한 바위가 많은 너븐들, 거북바위,
맹사성의 아름다운들 가야, 가래나무가 많은 가래실, 여인국)
✱저전리(모시밭, 존경재, 학남초등 모태 쌍계서당 성암정, 새가 많은 조라,
벌이 날개 펴는 형국의 벌고개 보리고개 맥현, 북두칠성 바위가 있는 칠성바우 칠성등)
✱태장리(공민왕의 다섯왕자 옛 태무지, 국화밭, 봉정사, 개목사, 김한기처 김해김씨 효열각)
✱이송천리(시냇물이 둘로 나뉜 두시내 두서천, 느티나무에 까치떼가 많이 모인 까치개,
못에 용이 사는 거나리, 뒷산 큰바위가 있는 대장바위 대장골, 미래를 약속한 처녀 시신과 함께
바위로 변한 삿갓바위 마을 미라골, 처녀가 속았다는 속앗골,
조와 닮은 형국마을 조랏, 김목윤 침송정, 보건진료소)
✱금계리(거문고 닮은 마을 금음지, 용암옛터, 효자문, 소복산 소복당, 석복산 복당,
단정, 염소형상 선돌, 복병산 절벽, 천연불패지지, 김진형 초산댁 겸와재,
김흥락 모계정사 소계서당, 탕건괴 눈썹 닮은 바위가 있고 용 형국의 미리미마을,
학봉 김성일, 백죽당 배상지, 서산 김흥락, 간재 변중일)
✱성곡리(마치 성을 두른 듯한 마을, 면소재지, 서후초등, 농협, 우체국,
지형이 독 같은 독실, 장흥효가 개척한 일조량이 많은 재일,
김국진 유유헌, 장경식 성와 고택, 독실 봉송정, 노루가 자주 나타나는 노루실,
이여송이 탐내던 명당 자리 능골, 김인찬 선비가 개척한 봄파리 춘파, 경당 장흥효)
✱이개리(귀여리십경, 우수한우마을, 용지,
귀를 닮은 완사명월형국의 분지형으로 용마의 귀가 열린곳,
학이 날개 펴는 형국 평평한 들 관두들 학운소, 누운 소를 닮은 와우실,
골매기가 있던 골매기골, 80년 노벨상 후보 김윤규의 고향,
학운천에 학운 아미랑의 생가, 이암회 권두경의 생가, 보건진료소)
✱교리(안동과학대학교, 유생들이 구름처럼 모여든 구름장골, 대표산,
석수장이가 돌을 깨다가 벼락맞은 한석골, 단계 하위지 창렬서원, 송암 권호문 관물당)
✱명리(경북선이 지나갔던 옛 명동장터, 학가산 온천, 느티나무, 미륵당의 미륵불,
두솔원, 전설의 용마가 울어 지명이 된 말우리 : 실제 역참에 필요한 많은 말을 기르기도 한 곳,
송내지, 지대지, 못곤대, 송림이 우거진 송내 징걸, 마을 입구에 바위가 있는 방골마을,
서양인이 살았던 예배당골, 매봉산, 석잠 옹점 독점, 국도 34호선 금당고개)
✱대두서리(개목산성을 쌓던 소를 둔 대두소, 도솔사가 있었던 한도설 한두실,
기이한 새가 울던 가음곡 오동정 오동징, 우시장,
바위하나 사라진 형제바위 선돌, 콩 생산 특구마을)
✱자품리(인재가 나는 재품, 학림송, 자연경관 특구마을 메밀밭,
하늘을 여는 개천지 운중침월 월래 창풍, 흰운모석이 나는 백현 구헤티) 등
11개리가 있다.
국도 34호선이 지나가고
❆학가산(882M, 국사봉, 삼모봉, 유선봉, 상사바위, 병풍바위, 마당바위,
신선바위, 어풍대, 학소대, 난가대, 학가산성, 애련사,
불교성지 능인굴, 미림동굴, 김삿갓 소나무, 천주마을)
❆천등산(576m, 봉정사, 대망산, 개목산, 봉수대, 천등굴, 개목산성, 지조암)
❆상산(520m, 남성산, 봉림사지 삼층석탑, 쌍봉, 관음굴, 용마가 난곳)
❆응봉산(240m, 매봉산, 귀여리 공동지 바람의 언덕 매봉고개, 화재 관측소)
❆봉정사(능인대사, 극락전, 대웅전, 화엄강당, 고금당, 명옥대,
연등축제, 기와그림전시관, 국화축제, 만세루, 영산암,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 방문, 동행과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 촬영)
❆광흥사(훈민정음 혜례본, 은행나무, 응진전, 명당해우소, 소조 삼존불과 16 나한상,
신라시대 거찰 안동에서 가장 웅대한 사찰, 1946년 큰 화재)
❆애련사(이여송의 십승지 십홀방장 현판, 능인대사)
❆개목사(흥국사, 원통전, 태장리, 맹사성 중수)
❆송안군 이자수 묘(퇴계이황 5대조, 두솔원재사, 명리 진골:재궁골 사리곡)
❆풍산류씨 숭실재사(임암 류중영, 성곡리 능골)
❆안동권씨 복야공파 송파재사(교리)
❆천주마을(하늘아래마을, 하늘 거미가 줄친 형국, 아빠 어디가 2014년 2월 촬영마을)
❆관두들마을(학가산 정면마을,
학운과 펜을 든 역도산 다찌하라마사아키로 알려진 노벨상 후보 소설가 김윤규,
학운소 솔숲, 농곡들과 진등길의 노송)
❆학봉종택(김성일, 운장각, 파락호 위장 김용한, 낙랑 18세 촬영),
❆소계서당(서산 김흥락 강학지)
❆경당종택(칠계제, 장흥효, 장계향 음식디미방, 광풍정, 제월대, 춘파)
❆간재종택(변중일, 동호정)
❆제월당(명리, 학자 권중상)
❆송암종택(권호문, 향교골, 관물당)
❆우현정사(보현마을)
❆죽헌고택(태장리, 동농 김가진, 죽헌 이현찬)
❆송은정(하태장, 양주송씨 송형구)
❆학천정(하태장, 의성김씨 정자)
❆가라골 느티나무(자르면 불이났다고 한다)
❆한두실 행상소리(장성곡, 한두실마을)
❆저전 농요(전수관)
❆저전 논매기
❆화상싸움놀이(저전리)
❆저전 고분 유적(청동기시대 관개수로)
❆권태사(권행, 하마비:신도비, 능골)
❆장태사(장정필)
❆김태사(김선평, 이상루)
❆서후 서쪽에 풍산천(상리천, 화천)
❆낙동강 지류 중수천과 상류 학운천(이개리)
❆송야천 지류 금계천(금계리)
❆서후 동쪽 소빰에 송야천(사천)
❆창열서원(단계 하위지, 교리, 이개리 이건)
❆경광서원(백죽당 배상지, 용재 이종준, 금계리)
❆안동과학대학(교리)
❆학가산 온천(명리, 학가산 전망대)
❆두솔원(명리, 조선시대 숙박시설 여관, 안기역 포함 7개와 제비원 등 17개 원이 있었음)
❆명리 느티나무
❆미륵당(명리, 미륵불에 간장 같은 땀과 배꼽에서 샘처럼 솟음)
❆서의문(안동의 서쪽문)
❆서후초등학교, 대흥분교(대두서리 구억마:구석마)
❆마당재(소빰 노하리에 백노가 앉는 모습이 보인다는 곳)
❆자라바우(성곡리 재일마을 입구 자라형상),
❆기와지붕 우체국 등이 있다.
❆특산물로는 안동포, 생강, 한우, 국화차 등이 있다.
❆열두 검재는 들을 검제이지 눈으로 볼 검제는 아니다란 말이 있음
(금계리 일대를 한눈에 보고 감상할 수 없다는 의미, 타 지역에서 서후을 검제라고도 함)
*이개리 본래 이름은 귀여리이다.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이개리
慶尙北道 安東市 西後面 耳開里
Igae-ri, Seohu-myeon, Andong-si, Gyeongbuk, Korea
庆尚北道 安东市 西後面 耳开里
キョンサンブク・ト アンドン・シ せいおうめん イゲリ
마을 주산(현무)인 상산(520M) 쌍봉 아래 깊은 우물
(龍泉용천, 龍沼용소 : 예전에 명주실 한꾸리를 풀어도 끝이 닿지
않을 정도로 깊이를 알 수 없었다고 전함)에서
용마(龍馬)가 태어나 이 곳 귀여리에서 귀가 열였다고 하여 귀여리로 불리게 되었으며
이개리는 귀여리 한자식 표기이다.
용마는 말우리에서 울었다하여 명리라 하고 역시 명리는 한자식표기이다.
노리(모노곡暮魯谷 : 고려 말 공민왕 안동 몽진 때 노국 공주가 날이 저물어 하루밤을 지낸곳,
다음날 소빰 송야천 건넘을 기념하여 놋다리 밟기가 안동에 전해지고 있다)
막감우에서 용마를 타고 갈 장수를 만나지 못하고 승천하였다.
지명을 막 갔다 라는 표현(막감, 마감)을 쓰고 있으며
용마가 죽었다는 의미이며 이에 전설이 전한다.
마을 좌청룡은 응봉산(240M)이며 우백호는
명리에 있는 매봉산(299M), 안산은 교리에 있는 대표산(210M)이다.
마을의 전체 산 능선과 물길 형상은 사람 귓 바퀴를 쏙 빼어 닮았다.
상산에서 발원한 귀여리 마을 앞 시냇물 학운천(학가산 구름이 지나는 거랑)은
명리를 지나 풍산 수리 중수천을 마지막으로 흘러 낙동강과 합류한다.
이개리에는 안동권씨, 의성김씨, 경주이씨(시조 : 신라 육촌六村 중 알천 양산촌장
閼川楊山村長 이알평謁平, 표암공) 등이 살고 있고 벼농사와 밭농사,
과수 및 약초 재배를하는 농촌 지역이며 현대에 와서
대두서리 경계에 대규모 한우(안동민속한우, 안동민속한우 영농조합법인 등)가
사육되는 곳이다.
마을이 지표면에서 전체적으로 높은 곳에 위치하고 동이처럼 산으로
사방을 둥글게 감싼 분지형(盆地形)으로 물이 사방에서 중심으로 모이는 곳이며
곧 생기가 마을 중심으로 많이 모이는 곳으로 최상이다.
장풍이 좋으나 능선 위나 능선 보다 높은 집은 바람을 맞고
생기가 흩어지므로 집을 높게 짖지 말아야 할 곳이다.
금닭이 알을 품은 형국의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 : 닭의 형국은 알을 품는 곳이 진혈)과
넓은 전답이 달빛아래 비단을 펼친 형국 완사명월형(浣紗明月形)이 함께 있다.
14세기 연산군 때 권차룡이 마을을 개척 용마의 귀를 열었다하여 귀여리라 함
1914년 이개동 일부에 보현동(甫峴洞)을 병합 안동군 서후면이 되었으며
이개동의 나머지 일부는 자품동(者品洞)에 흡수 행정구역 개편되었다.
1970년 새마을 운동의 일환으로 마을 개천을 돌로 쌓고 마을 앞 도로를 넓혀 신작로를 만들었다.
1973년 전기가 들어 왔고 1974년에 TV(금성)를 처음 들여 온 가구가 생겼다.
1981년 이개동(귀여리)을 종점으로하는 77번 마을 버스가 운행하였고,
1984년에 전자식 전화기가 개설 되었다.
1992년 콘크리트 도로 포장을 하였고,
1993년 한우 마을로 지정되었다.
1995년 안동시와 안동군이 통폐합 안동시에 속하며 이개동에서 이개리로 변경되었다.
2005년 관두들 간이 급수시설공사를 하였다.
2006년 2차선 확장 공사와 아스팔트 포장을 하였다.
2010년 12월 구제역 파동 이후 지하수 오염 대책으로 2013년 상수도가 보급되었다.
*귀여리 십경(耳開十景) - 鶴雲
一景(1경)
商山朝雲(상산조운) 상산의 아침 구름
商山朝 白雲流龍馬飛(상산조 백운류용마비) 상산의 아침에 흰 구름이 흐르고 용마(전설의 천마)가 날았다.
二景(2경)
標大展望(푯대전망) 푯대산의 전망
標大山展望 鶴駕目前視京安下(푯대산전망 학가목전시경안하) 푯대산에서 바라보니 학가산이 눈앞에 보이고 아래에
경안도읍지(배산임수와 장풍득수의 지세로 도읍지로 손색 없는 명당자리)가 있다.
三景(3경)
淸稔野鳥(청임야조) 청임의 들새
天高淸稔野 稔鵑鳴(천고청임야 임견명) 하늘 높은 청임 들에 곡식이 익어 가고 두견새가 운다.
四景(4경)
獐室嶺路(장실령로) 노루실 고개 길
獐室嶺來路 呼吸滿(장실령래로 호흡만) 노루실 고개 오는 길은 숨이 차고
五景(5경)
埋鳳休風(매봉휴풍) 매봉 고개에 쉬어가는 바람
埋鳳山嶺 風休去童休去(매봉산령 풍휴거동휴거) 매봉산(鷹峰山응봉산) 고개에 바람이 쉬어가고 아이도 쉬어간다.
六景(6경)
場嶺夕陽(장령석양) 마당재의 석양
場嶺示夕陽 赤染遠場鷺下(장령시석양 적염원장노하) 마당재에서 보는 저녁노을은 붉게 물들었고 먼 마당(鷺下里노하리)에 백로가 앉았다.
七景(7경)
寬豆明月(관두명월) 관두들의 밝은 달
寬豆坪庭 每日明月鑑(관두평정 매일명월감) 관두들 뜰에 매일 밝은 달이 비치고
八景(8경)
歸塵登路(귀진등로) 돌아오는 진등 길
宙歸塵登路 安心(주귀진등로 안심) 집으로 돌아오는 진등 길은 편안한 마음이 든다.
九景(9경)
開馬日出(개마일출) 개마고원의 해돋이
開馬高園 日出童會(개마고원 일출동회) 귀여리 높은 동산에 일출을 보려고 아이들이 모여 든다.
十景(10경)
普峴夜深(보현야심) 보현의 깊은밤
普峴夜深 星落(보현야심 성락) 보현에 밤이 깊어가고 별이 쏟아진다.
*창렬서원(彰熱書院) : 1804년(순조5년) 창렬사(彰熱祠, 교리)를 지어 단계 하위지(河緯地) 위패 봉안,
1809년(순조9년) 서원 승격, 사림(士林)의 중의(衆議)로 서후면 이개리로 이건해서 춘추향(春秋享)을 받들어오다가
1868년(고종5년) 대원군의 서원철폐(撤廢)령으로 훼철(毁撤)되었다가 1989년 복설 매년 9월 2일 향사(享祀)
- 학운
둥굴게 쌓여 사람 귓 바퀴 닮은 지형 이개리
주변보다 높은 지대에 동남쪽이 낮아지고 좁은 협곡 입구이며 사방이 아담한 산으로 둘러 쌓인 분지(盆地 : 동이 같은 땅)형 명당마을
耳開(이개) : 귀여리는
萬年溫柔之地(만년온유지지) : 만년 따뜻하고 부드러운 땅
商山白雲龍馬飛翔(상산백운용마비상) : 상산의 흰구름에 용마가 날고
商山精氣(상산 정기)로 萬年溫柔(만년온유)의 要地(요지:중요한 땅)에서 長久(장구:길고 오랜)한 世月(세월) 동안
不變之氣(불변지기:기세가 변하지않는)의 심성들이 고이 흐르고 있고,
代(대)를 이은 天庭靖地方(천정정지방:하늘 정원 편안한 지역)의 터전에 오늘도 내일도 온유하리라
商山(상산)의 유연한 氣韻(기운)을 받은
萬年吉地(만년길지:만년 길한 땅) 萬年溫柔之地(만년온유지지:만년 따뜻함이 흐르는 땅)으로
마을 사람들의 성격이 溫柔(온유:따뜻하게 흐르게)하며
모나지 않고 雅淡(아담:우아)한 멋을 아는 곳으로
사람들의 아름다운 心性(심성)들이 곱게 흘러내린다.
耳(귀이) 開(열개) 이개동(귀여리)은
용마(龍馬)의 귀가 열린 마을로
분지모양의 사방이 내려가야 하는 지형이다.
안동의 진산 학가산에서 천등산 조골산 줄기를 타고 내려와
상산(귀여리 1경 상산조운)을 기점으로 좌로 매봉산, 우로 주봉산, 중심으로 응봉산이 갈라진다.
매봉산방향 줄기(마당재 : 귀여리 6경 장령석양, 청임들 : 귀여리 3경 청임야조)에서
응봉산을 사이(귀여리오는 노루실재 : 4경 장실령로, 매산재 : 귀여리 5경 매봉휴풍, 진등 : 귀여리 8경 귀진등로)에 두고 있다.
마을 두곳의 푯대산(귀여리 2경 푯대전망)을 거쳐
관두평의 갑골이 있는 갑산(관두평 뒷산 : 9경 개마일출)과
開馬高園(개마고원 : 뒷산 귀가 열린 마을의 높은 동산)으로 흘러 맥이 모이는곳에
관두평(귀여리 7경 관두명월)이 형성되며 귀여리 만년 길지의 중심이 된다.
갑산(匣山) 옆 새마을 골 능선을 따라 오르면 능선 고지 開馬高園(개마고원)은
옛 아이들의 놀이터 동산이 있고, 푯대산에서 갈라진 또 하나의
긴 능선 맥이 귀여리 입구가 마무리 되는 곳에
보현(귀여리 10경 보현야심)이 있으며, 상산 아래 능선에서 부터
바위 하나 없이 흙으로만 연결된 부드러운 육산의 능선을 만들고 있어 온유함의
기운을 몸소 체험하며 살아가는 마을이다.
- 학운
**이개리 형국
- 주변보다 높은 지대에 동남쪽이 낮아지고 좁은 협곡 입구이며 사방이 아담한 산으로 둘러 쌓인 분지형으로
닭이 알을 품는 금계포란형 명당마을로 여름에 덥고 겨울에 찬 바람을 산이 막아주므로 온화하고 포근한 느낌을 받는다.
지세에서 원형 형태는 명당이다. 청룡, 백호, 주작, 현무가 전후 좌우를 감싸고 있는 중심이 혈과 명당이다.
생명력의 근원이 되는 알, 꽃봉우리 등이 구형이 듯 가장 밀집되는 공간이며 생기가 모이는 들판이 된다.
- 건강한 산룡으로 기복이 있고 멀리까지 행룡해 진혈을 맺는다.
산이 엎드리고 기가 아래로 모여들고 솟아올라 기가 산 위로 모였다.
- 산이 둘러쳐 생기를 가둬두고 기복이 있어 멀리 행룡해 혈을 맺은 생기가 넘쳐 강룡하며
여의주를 토해내 생기가 넘쳐 살아있는 용이다.
- 사방이 성곽을 두른 듯 산으로 둘러 쌓이고 자락마다 오목하게 당판이 되어 있어 여러 소명당이 있다.
- 다른 마을로 향하는 길이 모두 내려가야하는 다소 고지대에 위치한 특별한 지형이다.
- 길고 둥근 외곽으로 산 능선이 형성되며 크게 아래 위 두개로 마을 중심 내명당이 넓고
마을 입구에 수구는 좌우 산줄기로 겹겹이 교쇄하여 가려주어 좁은 입구를 만들고 있다.
- 1리 마을 상단 중심부는 소가 누은 형국(소가 누워 먹이를 되새김질하는 듯한 형국,
소의 먹이가 되는 풀 무덤 같이 생긴 산) 와우형(臥牛形)으로 와우실이다.
보통 뿔, 코, 꼬리, 젖, 배꼽(장수에게 적합한 혈자리), 눈썹 사이 등 부분이 혈자리이며
누워서 먹으므로 인물보다 큰 부자(나라를 경영할 큰 인물)가 배출될 터이나 자손은 적다고 본다.
명당을 너무 요란하게 꾸민다면 지기 발동이 약해지며 늦어진다. 외양간은 깨끗하고 소박하면 충분하다.
만약 치장하면 소가 오히려 불만을 느껴 움츠리기 때문이다.
- 1리, 2리 각각 마을 전체는 밝은 달빛 아래 비단을 펼쳐 놓은 형세인 ‘완사명월형(浣紗明月形)’ 명당이다.
양기 사(紗비단,가늘고 고운 직물)로 명월(明月밝은 달)에 씻어 내니 아름다움은 더하고 자손이 번창하고
뛰어난 인물을 배출한다.
마을 앞마다 펼쳐진 들이 넓고 평평하게 입구는 닫힌 듯하나 그 속이 넓으니 기운이 양명해 이름을 날릴 귀인과 부자를 낼 터이다.
- 풍화작용으로 산에 바위와 큰 돌이 없이 잘 다듬어져 부드러운 기복과 굴곡 변화가 활발한 생기 있는 용은
길용으로 살기가 없고 산들이 뾰족 솟아 있지 않고 두리둥실하여 떠가는 구름이 흐르는 물처럼 뻗어
하늘에 닿아 있는데 흰구름이 둥실 떠다니니 생명을 살리고 키우는 산이라 할 수 있다.
- 상산 쌍봉(540m)을 주산으로 하고 좌청룡 응봉산(240m) 능선이 왼쪽을 감고
우백호 매봉산(명리 독점 앞산 299m)이 마을 우측을 휘감아 돌며
옥녀봉(바가지 모양의 조그마한 둥근 봉우리)으로 연결되어 비산비야(非山非野) 넓고
평평한 언덕으로 되어 있다.
- 흙이 두텁게 덮여 있고 비옥해 일반인들이 살기에 좋다. 땅의 기운이 강하고 양기 또한 왕성해 음풍농월을 즐기기에 적합한 곳이다.
- 마을 안산은 교리 목형산 문필봉에 해당하는 대표산(大瓢山, 210m)이 될 듯하다.
목(木)은 수직상승(垂直上昇)하는 기운을 지녔다.
목형산 중에서도 산의 정상부가 마치 붓 끝처럼 뾰족한 것을 문필봉(文筆峰)이라 한다.
목형산 영향을 받으면 총명하고, 문필과 학문을 숭상하는 사람들이 많이 배출된다.
- 재물과 부 상징인 일명 노적봉 금형산인 학가산은 뿌리는 같으나 줄기가 달리하고 있다.
우뚝 솟은 기상은 이개리를 단번에 제압하듯 정면을 아름답게 장식하며 장풍을 하고 등대처럼 대하며
문신과 청백리 인물이 태어날 형세의 기운이 이개리 안에 가득 비추며
희망을 주고 애련사 불빛 또한 밤마다 희망의 빛으로 등대같은 길잡이가 된다.
학가산은 안동 방향에서 보면 깍아 지른 아름다운 모습이나 갈래를 달리하므로
지기의 연결 보다 동경과 우러름의 버팀목이 되어 병풍처럼 바람막이와 안정감이란 믿음을 준다.
등을 지고 있는 그 기상의 곧은 모습때문에 갈대처럼 휘기보다 배반을 하거나
대나무처럼 꺽어지는 경우가 있을 듯하다.
학가산 좌측은 바위로 인해 가까이 갈 수록 날카롭고 뾰족한 불꽃을 상징하는 화형산에 해당되나
어느정도 거리를 둔 이개리는 바가지형의 금형산에 해당되어 화재로 큰변을 당할 기세는 줄어 들었다.
- 학문을 숭상하는 인품의 인재를 만드는 목형산인 천등산은 주산은 아니지만 중조산에 해당되며
귀여리에서 볼 수 있는 귀인봉 장외귀인사로 명성과 덕망 높은 사람이 귀약된다.
또한 상산 쌍봉은 정상부에 큰 굴곡이 없고 물 흐름과 같이 봉우리가 부드럽게 연결된 목형을 가진 수형산으로
예술가가 나타날만한 길상이며 양 첨각이 기이한 귀사로 고축사의 물형도 하고 있어
재산과 부마가 귀약되며 정승사라 한다.
주산인 상산이 관두들 위치에서 보면 특히 수려하고 귀하게 솟아 귀인이 많이 날 것이다.
목성체의 반봉(半峰)이 연속으로 이어져 있으면 수성체가 되는데
양끝이 높아 마치 구름다리 같은 모습의 선교사(仙橋砂)의 산이다.
신선이 다니는 다리라는 뜻으로 멀고 청수(淸秀)한 것이 좋다.
상격룡(上格龍) : 대신(大臣)이 나오거나 아니면 신선이인(神仙異人)이 나와 국사(國事)를 다스린다. 또 부귀장수(富貴長壽)한다.
중격룡(中格龍) : 고승(高僧)이 나와 이름을 떨친다.
천격룡(賤格龍) : 청빈한 고승이 나온다. 벼슬에 나가지 못하고 빈곤하다.
- 학운
**관두들 형국
관두평은 장풍득수(藏風得水)로 생기 충만하여 맑은 눈과 밝은 지혜를 가진자에게
다양한 형상의 모습으로 보이고 그 형국에 앉아 바라보는 이는 그 기운(만물에 상응하는 기운)을 얻는
행운을 갇는다.
寬斗坪淸眼明智者居觀穴形局者得氣運(관두평청안명지자거관혈형국자득기운)
- 용과 봉황 닮은 형국
● 봉황이 둥지를 짓는 형국 봉작대소형(鳳作大巢形)
● 봉황이 앉아 둥지를 고치는 형국 봉좌쇄소형(鳳坐刷巢形)
● 봉황이 둥지에 내려 앉는 형국 비봉귀소형(飛鳳歸巢形)
● 봉황과 용이 서로 사이 좋은 봉용화합형(鳳龍和合形)
● 봉황과 용이 회합하는 듯한 형국 봉용취회형(鳳龍聚會形)
● 용이 산에 들어와 숨는 듯한 형국 회룡은산형(回龍隱山形)
● 용이 처음 떠났던 곳을 되돌아 오는 듯한 형국 회룡고조형(回龍顧祖形)
- 글자 닮은 형국
● 心마음(심장)심자 모양 심자형(心字形)
● 志뜻지자 모양 지자형(志字形)
● 走달릴주자 모양 주자형(走字形)
● 足발족자 모양 족자형(足字形)
● 也어조사야자 모양 야자형(也字形)
● 勿깃발(말,문지를)물자 모양 물자형(勿字形)
- 꽃 닮은 형국
● 모란꽃이 반쯤 핀 형국 모란반개형(牧丹半開形)
● 국화꽃이 피어나는 형국 황국반개형(黃菊半開形)
- 기타 닮은 형국
● 구름 속에 학이 날개를 펴는 산세 형국 운학서시형(雲鶴舒翅形)
● 신선이 독서하는 형국 선인독서형(仙人讀書形)
● 소용돌이 은하수 형국 와은하수형(渦銀河水形)
● 가재(게)가 엎드린 형국 해복형(蟹伏形)
- 조산들의 형국
● 개구리를 쫓는 뱀 형국의 장사추와형(長蛇追蛙形) 생사축와형(生蛇逐蛙形)
● 코끼리 어금니 형국(농기구 따비 모양) 상아형(象牙形)
- 1980년 노벨 문학상 후보에 올랐던 김윤규(펜을 든 역도산, 다찌하라 마사아키/일본의 대 문장가)가 난 곳
*우연적 필연으로 관두들 서쪽 산너머 오동나무(오동나무가 아니면 깃들지 않는다는 전설)와 관련된
오동정(대두서리) 마을이 있고, 대나무에 열매(봉황의 먹이)가 맺는다는 발음과 비슷한
대두서리에 대나무 열매가 열리어 있다. 직접적인 관련은 없으나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본다.
- 학운
* 내명당에서 보면 북쪽 방향의 좌청룡이 약하나 여러겹으로 싸여 있고 능선 중턱 학운소 소나무가 비보를 하고 있다.
좌청룡이 여러겹 감싸고, 주산(현무봉)에서 뻗어 나온 백호자락이 뻗고 본신안산(本身案山)이 되어 길게 혈전에서 기봉(起峰)하고 있다.
안산이 혈장과 조산 사이에 놓인 탁자(卓子, 책상)와 같다. 안산과 조산이 다정하면서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아,
청수하고, 조밀하여 좋은 보국(保局)을 이루어 혈을 결지하고, 허(虛)하거나 산만하지 않아 생기가 흩어지지 않고 혈을 맺는다.
귀여리 마을 앞을 길게 감싸 주는 앞산(안산) 모양은 나무 위에 판판하고 안전한 큰 둥지를 틀어 만든 넓은 봉황의 둥지이며, 마른 나무 가지에 해당된다.
산맥이 일자로 쭉뻗어 사멸된 용이 생기혈을 죽이고 마른 가지로 둥지를 명확하게 한다.
앞산은 관두들 서쪽 자락을 감싸고 마을 전체를 감싸는 편안하고 아담한 최고의 안산을 만든다.
학운소 뒤 산들은 봉황이 꼬리를 오므리고 둥지를 엮는 형상이다.
뒷산(관두들 주산, 현무)은 수려 단정하며 청명하고 아담하여 형세가 온중(穩重)하고 풍대(豊大)하니
봉우리 앞 부분 쪽이 봉황의 부리, 눈, 머리에 속하여 안동을 내려다 보며 멀리 명산들을 한 눈에 보는 위치에 있다.
중앙에 두개 능선은 날개와 다리, 우측을 둥굴게 안으로 여러겹 주밀하게 중첩으로 감싼 능선(좌청룡)은
봉황이 화려한 꼬리를 오므린 형상이다.
우백호에 해당되는 산은 뒷산과 앞산이 둥굴게 연결해주는 모양으로 전체를 감싸며 보국 역할을 하여
장풍이 잘되고 기가 누설되지 않아 안으로는 넓고 깊은 골자기를 형성하게 하여 생기가 흩어지지 않고 넘친다.
앞산 건너편 앞 좌우로 둥근 알 모양(조산, 주작) 산과 관두들 동쪽(우측)은 봉황의 꼬리 모양의 산이 단정하게 있고,
앞산 끝자락은 동북에서 관두들 방향으로 흘러드는 물줄기 입수(入水)를 힘있게 판국(版國)을 가로 막아
좁은 수구(水口)를 형성하며 돌아 나간다.
좁은 수구는 생기충만한 삶터가 되어 오랫동안 대물림할 수 있는 생기보존 터이며 굳게 닫힌 수구는 중요하다.
중심 택지의 터는 마을 이름처럼 넓고 평평하며 언덕이 잘 발달 되고 야세 또한 아침에 일찍 해가 뜨고 늦게까지 해가 지지 않고
밤에는 북쪽 하늘 방향에서 북두칠성이 선명하게 뜨고 달빛과 별빛 또한 항상 환하게 비치고, 바람과 비가 차고 기후가 고르고 알맞다.
또한 마을 택지에서 학가산과 상산 천등산이 한눈에 들어와 경치 또한 좋고 산위 전망은 이름난 여러 명산의 능선을 볼 수 있는 곳이라 더욱 느낌이 좋다.
봉의 부리 또는 벼슬 부분에 해당되는 곳에서 보면 안산 너머 조산(안동 주변의 명산 청량산, 일월산, 갈라산, 팔공산, 주왕산 등)들로
가득차고 조산들 아래 영양방향에서 오는 반변천 낙동강물이 관두들 방향으로 래수(외래수)하여 득수하고 있다.
현재 철거한 의성김씨 이개파의 주손 큰 집(200년 넘음) 터가 봉황모양으로 보면 봉황의 날개 안 다리 사이로 알을 품는 자리에 속한다.
* 관두들은 도로를 중심으로 좌우로 나뉘는데 우측에는 동쪽의 길고 곧게 뻗은 진등 능선을 경계로 우에 농곡과 좌에 예수박골로 크게 나뉘어진다.
주택 좌향은 지형 흐름상 서향 주택이 조화를 이루며 대문의 길한 위치는 남쪽 대문으로
건강과 재산이 모두 크게 발전한다. 식구간에 화목하며 효자들이 나오게 된다.
남동대문은 재산이 크게 일어나고 기운이 크게 빛난다.
관두들 좌측은 서쪽 갑골과 언덕능선으로 이루어져 주택 좌향은 지형의 흐름상 동향 주택이 조화를 이루는 서사택(집터 서쪽지역 위치)에
대문의 길한 위치는 해가 뜨기 시작하는 생기의 기운이 강한 동북 방향
(가장 강한 귀신이 드나드는 귀문 방향이므로 넓고 바로 곧게 대문을 내기 보다 한번 굽어 나가며
짧게 경사지고 좁은 듯 한 것이 좋으며 집 뒤에 느릅 나무를 심어 온갖 잡 귀신의 범접을 막아야 좋다)이면
입신출세 건강 재산이 늘어나고 소년이 유명해지고 북서이면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며 명예를 얻는다.
- 학운
*관두들 좌측편(서쪽) 언덕에 택지 조성시 주의 :
- 남향주택에 남동쪽 대문이면 집안 식구가 건강하며 부자가 되고 출세를 하는 기운으로
가장 이상적인 주택이나 택지 요건에서 가장 중요한 전저후고(前低後高) 원칙이 깨진
뒤가 낮고 앞이 높아 보여 항시 불안한 곳이 되어 관두들 좌측편 택지 조성은 동향주택에 적합하다.
- 동향주택이 마을 앞 논들이 있는 방향으로 지기가 취결되는 좌향이 된다.
앞에 하천, 개울, 연못, 샘, 논 등 물이 있어야 산으로 부터 내려온 지기가 취결되고 산 음, 물 양이
서로 음양교합 하여 산천생기가 모여 살기좋은 땅이 된다.
- 남향이라하여 앞에 산이 높으면 흉하다. 생기를 전달해주고 내려 올 수 있는 지맥(地脈)이 산을 따라 흐르므로
앞도 옆도 아닌 산이 뒤에 있어야 한다.
- 물이 흐르는 방향으로 주택의 좌향(앞)을 만들어 물의 기운을 받아 들이는 기능이 남향에서는 상실 될 수 있다.
- 특히 관두들 서쪽 산아래 남향주택은 골짜기를 바라봄으로 골 바람을 만나면 바람에 취약한 생기는 흩어지고
통풍(通風)에서 원할한 소통이되지 않아 바람이 거칠고 강하게 출입하면 모인 생기가 흩어져 사라지게 된다.
- 기는 물을 만나 멈추고 물 기운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흐르므로 이곳 남향에서는 물을 만나 올라오는 물의 기운을 얻지 못한다.
(물은 흐르므로 동적인 것 같지만 아주 정적으로 만드는 특징이 있다.
기의 특성도 물을 만나면 재물이 되어 모이게 되며 정적으로 변한다.
가까이에서 오래 마주 대하면 아주 위험하며 멀리 돌아가 보이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특히 물을 오래 마주하면 기와 재물을 쓸어 가는 성질이 있어 우울증이 오는것을 느낄 수 있다.
불 타 죽는 이는 거의 없지만 물에 빠져 죽는 이는 아주 많은 것처럼 물은 이롭고 재물이 되어 돌아 오지만
아주 위험한 것이 물이라는 것을 항상 염두해 두어야 한다.
기 또한 물이 있어야 머물러 형성 되며 물이 보이지 않은 땅 속에 숨은 물은 논과 길로서 대신 판단할 수 있으며
출입구가 좁고 탄탄해야 하며 안산을 돌아 유유히 흐르고 나가는 것이 보이지 않아야 한다.)
- 등 뒤에 산이 없어 허전하고 불안하며 버팀목 혹은 보호자 역할을 하는 뒷산(배산)이 우측에 있어 좌우 균형을 잃게 된다.
- 우측 능선상(음택지에 적합)에 지으려고 산을 깎아 터를 만들면 배수진(전쟁에서 앞이 깊은 물이요 뒤가 적군이 몰려오는 막힌 형상)이 될 수 있고
- 지형을 깎아내므로 자연에 순응하지 못해 천지의 이치에 맞지 않고 후손의 영위를 꿈꿀 수 없게 된다는 흉이 있다.
- 깍아낸 집터는 그 부분만 평지이나 집앞 도로는 경사가 급한 곳이되어 물이 급하게 흘러 내려가 지기가 모이지 못하고 소멸되고
수관재물(水官財物)이라 하여 물은 재산을 관장하는데 물이 급하게 내려가면 재산도 역시 빠르게 빠져 나간다.
- 평평한 곳이 양택지가 되어야 하며 좌우 균형(좌향에서 좌측 또는 우측이 높낮이가 같은 형태)이 흐트러질 수 있다.
- 토질은 비석비토(非石非土) 생토(生土)가 최고이다. 바위나 자갈 또는 왕모래 등 탈살(脫煞)이 덜 된 곳은 기가 억세고 혼탁하다.
반면 푸서푸석하여 먼지나거나 질퍽한 땅은 생기가 없는 곳이다.
돌 같은데 손으로 비비면 분가루처럼 미세하게 분해되는 입자가 고른 흙 홍황자윤(紅黃紫潤)한 오색토(五色土)가 생기가 뭉친 곳이다.
- 주변보다 높고 큰 집을 지으면 구설수에 휘말리어 불행을 자초하며 옛말에 높은 집을 지으면 죽음에 가깝다고 하였다.
집터는 앞이 낮고 뒤가 높으면 진토라 하여 길하고 앞이 높고 뒤가 낮으면 초토라 하여 흉하다.
그래서 배산임수는 건강과 장수가 보장된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
- 전고후저(앞이 높고 뒤가 낮은)는 항시 안정감이 없고 불안하여 지날수록 가산(家産)이 망하고 패절(敗絶) 한다.
- 산 기슭의 경사진 집터를 잡는다면 대지를 깎아 평평하게 고르기보다 땅의 경사를 그대로 이용해야 한다.
- 땅을 파헤치면 지기를 손상시켜 쓸모 없는 땅이 된다. 지기는 흙을 따라 흐르고, 흙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 산맥 또는 능선을 절개한 곳에 지은 집은 지맥이 지나는 곳으로 과룡처라 한다. 매우 흉하다.
- 좁은 집터에 큰집을 지으면 크게 흉한 것은 안전과 균형 잡힌 집을 말하고 조화와 질서를 말한다.
- 관두들 좌측편 주택 남향은 골짜기의 맏 바람(낮에는 곡풍, 밤에는 산풍) 살풍을 피할 수 없으며 물과 바람이 충사(衝射)하므로 심한 즉 살상(殺傷)이 날 수 있다.
- 특히 여름엔 강한 햇빛으로 집안의 가구가 손상되고 음식이 빨리 상할 수 있고, 질병이나 급사 파산 등 변고를 초래 할 수 있다.
- 양의 기운인 햇볕이 많이 들면 반사되는 빛까지 합치면 지나칠 정도로 양이되어 오히려 흉하다. 그래서 남향(동사택)만을 선호하면 잘못된 배치가 될 수 있다.
- 설사 북향이라도 햇빛만 잘 들면 된다.
- 동향(서사택)이라도 집 앞이 탁 트여 있으면 양기를 충분히 받는다.
앞이 높거나 너무 가깝게 있으면 오히려 응달이 되거나 산이나 높은 곳이 막아 앞의 공간이 좁고 답답하여 양기를 충분히 받을 수 없다.
- 땅을 깊게 파 암반위에 집을 지은 집은 기가 센 집이다. 지기가 쇠약한 터의 표현이다.
- 따라서 비보 한다면 지표면 흙을 걷어내고 땅을 깊게 판 다음에 흙을 기 덩어리로 봄으로
땅 속에 석자 정도로 생토를 고르게 깐 다음 콘크리트 타설을 하고 골조를 세워야 한다.
이것이 상처 입은 땅을 치료해 지덕을 발동시키는 비책이다. - 학운
관두들 전경
관두들 서쪽 뒷산 언덕 무덤가에서 마을을 내려다보며 건너편 동쪽 골짜기 농곡 다랭이 들의 전망
관두들 서쪽 언덕(의성김씨 충순공파 학운소)
관두들 위성사진
이개리 위성사진
학가산온천 전망대에서 보는 상산 쌍봉
관두들에서 보는 상산 쌍봉
관두들에서 보는 천등산
관두들에서 보는 학가산
관두들 서쪽 언덕 명당 형국도
봉과 용이 사이 좋은 형상의 봉용취회형(鳳龍聚會形) 모습 그림
관두들 서쪽 언덕 학운소 - 구름속 학이 날개를 펴는 형국의 평평한 언덕
용과 봉황 형국/알, 봉황 꼬리, 뱀, 상아 닮은 조산들의 형국
능선과 물길로 보는 형국, 독서하는 신선, 반쯤 핀 모란 꽃, 음식이 가득한 접시 등 형국
글자 닮은 형국
勿(깃발물,아니물,문지를물) 글자 닮은 형국
관두들 서쪽 언덕 국화꽃이 피어나는 형국 황국반개형(菊花滿開形)
관두들 서쪽 언덕 가재를 닮은 형국
관두들 서쪽 언덕 은하(소용돌이 은하수)를 닮은 형국
관두들 서쪽 언덕 신선이 독서하는 형국의 선인독서형(仙人讀書形)
관두들 서쪽 언덕 노인이 고기를 잡는 형국의 어옹수조형(魚翁水釣形)
관두들 서쪽 언덕 신선이 조회하러 모이는 형국의 선인취회형(仙人聚會形)
관두들 동쪽 위치하고 산 전체가 개나 고양이 발모양으로 좌측 첫번째 골짜기가 가장골의 추원소이다.
쥐를 히롱하는 사나운 고양이 형국 맹묘농서형(猛猫弄鼠形, 재산을 노리는 쥐를 잡아 먹는 짐승의 좋은 의미)과 달을 보고 짖는 누런삽살개 형국 황방폐월형(黃狵吠月形)(위가 동쪽임, 개는 다산과 충성스러움을 의미)
관두들 동쪽 가장골 추원소 늙은 고양이가 졸면서 잠자는 형국의 노묘수면형(老猫睡眠形)
여명 아침에 귀여리 관두들 서쪽 뒷동산에서(북동 - 남서)
시계방향으로 학가산 (뒤편 소백산↑) -
상산, 천등산 방향(뒤편 조운산, 불노봉, 봉수산, 태자봉, 옥녀봉, 선달산↑, 옥석산↑, 금대봉↑, 문수산↑, 함백산↑, 태백산↑) -
담뱃가게 방향 : 오동산, 용두산, 만리산, 각화산(청옥산↑, 면산↑, 백병산↑, 삼방산, 중봉산) -
옛주막터 방향 : 오노봉, 영지산, 건지산(청량산, 응봉산↑, 뇌암산) -
건네쪽 방향 : 조산봉↑ - 통고산↑ -
공동지 방향 : 왕모산(일월산↑) - 응봉산↓(매봉재) -
징걸고개 방향↓ : (이송천 방향, 검마산↑) -
곳집 방향 : 영양군청 방향↑(백암산↑) - 와룡산↓(두름산, 칠보산↑) - 용점산↓ - 포도산↑ -
기태네 집 방향↓: 원주변씨 종택 방향↓, 안기동 방향(아기산, 포도산↑)
보현앞산 방향 : 용상방향, 청송군청, 태행산
하금못방향 : 시민운동장, 귀래정, 내연산
보현 방향 : 대표산↓,버스터미널, (용산 방향, 와룡산, 주왕산↑) - 둔지산 - 화부산 - 금학산(천지갑산, 연점산) -
도랫골 방향 : 갈라산(매봉산↑, 황학산↑, 면봉산↑, 보현산↑) -
석천사 방향 : 오토산↑ - 금성산↑, 팔공산↑ - 낙암정 방향↓ - 국통산↑ - 응봉산↑ - 삼봉산↑ - 해망산↑ -
못곤대 방향 : 청화산↑ - 고도산↑(만경산↑) -
매봉산 방향(명리) : ↓하지산↓(화산↑,봉화산↑) - 독점산↑(비봉산) -
망두골 방향 : 시루봉↑ - 연화산 - 검무산↑ - 나부산↑ -
독점못 방향↓ : 대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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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산(567m), 용두산(661m), 투구봉(608m), 건지산(559m), 청량산(870m), 조산봉(857m),
왕모산(648m), 통고산(1,067m), 일월산(1,219m), 검마산(1,017m), 백암산(1,004m),
와룡산(461m), 칠보산(810m), 포도산(748m), 아기산(589m), 태행산(933m), 갈라산(569m), 둔지산(402m),
기룡산(507m), 임봉산(683m), 금학산(577m), 화부산(625m), 연점산(863m), 산지봉(890m),
내연산(710m), 주왕산(721m), 팔각산(633m), 내연산(710m), 비학산(762m), 황학산(781m), 면봉산(1,113m),
보현산(1,124m), 오토산(470m), 팔공산(1,192m), 향로봉(326m), 백자봉(368m), 삼표당(443m).....
와우실 천마등공형(天馬騰空形)과 비조하림형(飛鳥下林形)
와우실에 천마가 하늘에 오르는 형국의 천마등공형(天馬騰空形)
와우실에 하늘 나는 새가 숲에 내리는 형국의 비조하림형(飛鳥下林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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