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페이스북을 사용하여 실시간으로 전세계에 있는 친구들과 대화를 나눕니다. 이제 전세계는 페이스북이라는 소셜 네트웍으로 즉각적이면서도 강력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에서도 새롭게 만난 사람들과의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관심입니다. 관심은 댓글을 통해 표현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업로드한 글이나 사진 혹은 영상에 “좋은 글이다.” 혹은 “재미있다.” “최고다,” 등등의 댓글을 올리는 것입니다. 혹은 좋은 것이 있다면 그대로 복사해서(퍼다가)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릴 수도 있습니다. 한 예로 제가 최근에 북한의 선교와 순교에 관한 영상을 어떤 목사님의 페이스북에서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영상을 저의 페이지에 퍼다가 올렸습니다. 그랬더니 그 영상을 올린 목사님도 좋아하시고 다른 몇몇의 페이스북 친구들도 그 영상을 보고선 저에게 감사의 글을 남기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서 일하십니다. 우리를 통해서 일하기시도 하며, 우리에게 사람을 만나게 하시고 그 사람들과 함께 역사를 이루시기도 하십니다. 우리는 인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야 합니다. 우선 곁에 있는 사람들이 가장 소중하니 따뜻하게 배려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도 그렇습니다. 한 번 만난 인연을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 라인에서의 인연은 더욱 중요합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전화연락, 서신교환 등을 통해 안부를 묻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소중한 인연을 항상 따뜻한 상태로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이민우 목사 (루이빌 생명샘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