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계
직접 집을 지을려고 할 때 제일 걱정 되는것 이 집의 설계를 어떻게 해야 하나 입니다.
설계라 하면 거창하게만 생각하는데 기본적으로 집의 구조를 어떻게 앉힐지에 대한 그림을
평면도로 그리면 집짓는데 그리 크게 무리가 없었습니다.
평면도가 완성된 후, 창과 문의 크기를 결정하고
천정의 높이를 결정하면 집의 입면도가 완성.
직접 손으로 그리려면 우선 모눈종이와 자,컴파스등을 준비하고 '모눈종이의 한 눈금이 실제 얼마
'(예를 들자면 모눈종이 한눈금 = 실제 50cm etc.) 라고 축척을 정한 후, 원하는 모양의 집을
그리면 됩니다.
방은 몇 개고, 거실의 크기는 어떻고, 화장실의 위치는 어디에...
오른쪽의 그림에서와 같이 Excel의 각 행과 열을 정사각형에
가깝게 맞추고 (모눈종이처럼) 원형Tool과 직선Tool등 그리기Tool을
이용해 작성하였다.
이렇듯 자신이 편하게 그릴수 있는 것이라면 어떤 도구를 사용해서라도 그리면 됨.
<직접설계시 주의할 점>
1. 쓰려는 자재에 맞추어 집의 크기와 모양을 결정할 것.
보통 나무자재는 그 크기를 6자,9자,12자 등으로 맞추어 판매합니다.
이어 붙이지 않는 한 보통 방이나 거실의 크기는 사용하려는 서까래의 길이에 따라 결정됩니다.
기준 규격이 아닌 자재를 사용하여 집을 지으려면
먼저 자재부터 준비해 놓은 다음 일을 진행하는게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손해보지 않는 길입니다.
2. 벽의 두께를 반드시 고려할 것
일반집과는 달리 황토집의 경우는 벽의 두께가 45~50cm 정도 됩니다.
그러다 보니 바깥에서 볼때보다 안쪽의 공간이 조금 좁으며,특히 화장실이나 부엌의 공간이 아주
좁아질 수 있습니다. 설계할때 반드시 벽의 두께도 함께 계산해야 낭패를 보지 않습니다.
3. 화장실,부엌등 습기가 발생하는 공간의 위치 선정
저도 미처 신경쓰지 못한 부분인데 아무래도 욕실이나 화장실,부엌등 습기가 많이 발생하는 곳은
별도의 공간으로 격리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저도 나름대로 꼼꼼히 방수에 신경은 썼지만 스미는 습기에는 여름에도 주기적으로 보일러를
틀어 말려주어야 하는 불편함이 생기더군요.
설계시 욕실/화장실과 부엌을 다른 구역에서 별로도 격리하는 방안도 한번 연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4.문의 위치와 여닫는 방향, 창의 크기, 천정의 높이 결정
의외로 생각 할 부분이 많은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얼마정도 크기여야 드나드는데 불편하지 않을지, 또 문의 손잡이는 어느쪽이어야 하는지, 천정은
무조건 높은것이 좋은지...
도무지 감이 안잡히죠?
제가 찾은 해결책은 이겁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을 모델로 삼아 줄자로 일일이 재어가며 문과 창의 크기와 위치의 감을 익혔습니다.
그리고 문의 여닫는 방향 역시 오른쪽과 왼쪽 서로 번갈아 가며 빈 허공에서 흉내내보아 가장 편한
쪽으로 결정했구요.
천정은 높을 경우엔 공간이 넓어 보여 많이 선호하지만, 조명의 밝기와 난방에서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벽체를 쌓아올리기 위해 낮을때보다 몇배의 노력을 더해야 하구요.
집의 높이에도 적절한 구성이 필요합니다.
설계도를 그리기 어려우시면 지금 살고 있는 집의 평면도를 한번 그려보세요.
그러면 아마도 머릿속에 지어야 할 집의 구조가 확 들어올 겁니다.
5. 기본 평면도의 활용
기본 평면도가 완성되면 이제 그것을 여러장 복사해두고 아래의 것들을 준비해 갑니다.
1)전기배선도
평면도 상에 간단히 전등과 콘센트 등의 위치를 표시합니다.
나중에 전기배선시 어느 위치에 어떤 것이 들어가야 하는지 감을 잡게 해줍니다.
또한 필요한 전등의 갯수와 콘센트의 갯수등도 미리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2)상,하수도 구성도
전기배선도와 마찬가지로 사용할 위치와 빠져 나갈 위치등을 미리 지정해 둡니다.
저희집의 경우엔 욕실에 상/하수도 각2개, 부엌과 다용도실에 각 한개씩 그리고
보일러와 마당에 상수도 한개,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자 필요에 맞게 구성해두고 나중에 실제 공사할 때 참고하면 됩니다.
6.건축물대장 등재시
건축물에 대해 등기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군청에 가서 건축물대장에 등재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건축사의 설계/감리 확인도장이 필요하며 이때 설계사무소에 가서 어느 정도의
비용을 지불하고 설계도를 다시 그립니다.
(이 역시 각 지역마다 조금의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미리미리 알아보시길...)
글로 쓰니 오히려 더 복잡해졌는데 실제로 설계 해보면 재미도 있고 정말 별거 아닙니다.
옛날 집을 짓는 도편수들의 경우엔 지금과 같은 도면없이 모두 머리속으로만 설계도를 갖고 집을
지었다고 하더군요.
백지와 연필만 준비하십시요.
하나 하나 구상해가며 설계도 그리는 재미에 어쩌면 밤을 꼬박 세울지도 모릅니다.
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
*. 자재 준비
제가 이런 형태의 황토집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가 모든 자재가 몸에 아주 이로운 천연자재이며,
경제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집을 짓는 주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자재 가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습니다.
대신 자재를 사용할 형태로 가공하는 것에 만만찮은 품과 노력이 들어 갑니다.
들이는 노력과 경제적인 관계가 반비례한다고나 할까요?
큰 덩어리부터 차근차근 알아봅니다.
1) 황토(黃土, loess(뢰스))
주로 실트(국제토양학회 협정법에 따라 입자 지름이 0.002∼0.02㎜인 토양입자)크기의 지름
0.002∼0.005mm인 입자로 이루어진 퇴적물을 말합니다.
중국 본토인 황허강[黃河] 유역에 널리 분포하며,
그 밖에 미국의 미시시피강 유역,유럽 중앙부등에도 분포합니다.
중국 본토의 황토는 북서부에 있는 사막으로부터 편서풍에 의하여 운반되어 퇴적된 것이며,
그 밖의 것은 빙하가 후퇴한 뒤의 퇴적물이 바람에 운반된 것입니다.
우리나라 황토는 중국 대륙에서 수천만 년을 날아온 황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중국 북서부 감숙성의 사막 ]
황토자체는 석영 40~80%, 장석과 운모 10~20%, 탄산염광물 5~35%, 실트 2~4%등의 조성으로 이루어진 광물로,
붉은 색을 띄고 있고, 화학성분은 실리카가 50~60%, 알루미나는 8~12%, 3가 산화철은 2~4%,
2가 산화철은 0.8~1.1%, 산화칼슘은 4~16%, 산화마그네슘은 2~6%, 약 0.5%의 산화티탄과 산화망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분함량이 0~15%정도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황토는 표면이 넓은 벌집구조로 수많은 공간이 복층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스폰지같은 구멍에는 원적외선을 다량흡수, 저장할 수 있어 열을 받으면 발산하여 다른 물체의 분자활동을 자극합니다.
황토의 효소 성분에는 카탈라아제, 디페놀 옥시다아제, 사카라제, 프로테아제의 4가지가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 효소들은 각기 독소 제거, 분해력, 비료 요소, 정화 작용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황토에 대한 좋은 점들은 너무도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이 정도로 줄이고, 집짓기에 적당한 황토에 대해 알아봅니다.
집짓기 적당한 황토는 일단 색이 너무 붉지 않고, 적당한 찰기와 통기성을 갖춘 것이라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너무 고운 황토로만 된 것 보다는 마사토가 어느정도 섞인 황토가 좋습니다.
대략 20~30% 정도 마사토가 섞인 황토를 추천합니다. 강도도 단단하고 잘 마릅니다.
황토는 집을 지을 지역에서 구해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시간적으로 유리합니다.
[집 근처에서 구해온 황토 - 구하기 위하여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적당한 황토를 발견하면 집에 모래자루로 하나정도 가져와 물로 반죽하여 두께 25cm정도의 블럭을 만들고
말려봅니다. 황토의 성질및 특성을 알아 보는 것이지요.마르는 시간도 확인하구요.
두,세곳 정도의 황토를 이런 식으로 자가실험해보면 집짓기 좋은 황토에 대해 어느정도 감이 트일 겁니다.
황토를 산에서 직접 채토할 경우엔 표면의 흙을 어느 정도 걷어낸 후 사용 하는 것이 좋습니다.
농약등 공해에 오염되어 있을 수도 있고, 유기물이 많아 부패되기도 쉽습니다.
(보통 햇볕을 많이 받은 동쪽의 황토(동벽토 또는 동황토)를 표피로부터 1m이상 파내고,
그 속의 황토를 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 향약집성방등 옛 의학서적에 근거하여 좋은 황토를 구분하기도 합니다.
(옛선인들은 흙의 종류를 수십가지로 나누어 구분하기도 합니다. 위의 동벽토도 그중의 한예입니다.)
나름의 과학적인 근거등도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직접 구할 수 있다면 좋기는 하지만 토굴,채취허가나 황토가 묻힌 산주인에 대한 사례,
운반등의 문제로 직접 구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때는 덤프트럭기사등 건축 골재를 전문으로 처리하는 곳에 알아보면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황토를 이용하는 산업이 발전하여 황토만 전문으로 파내는 광산(?)도 여러 곳 있습니다.
황토블럭등을 찍어 파는 곳에 문의를 해 보아도 일반 황토를 구할 수 있구요.
한가지,적토(赤土,red soil)에 대한 것은 짚어봐야지요.
적토는 염기(鹽基)의 용탈(溶脫)이 심하여 철 ·알루미늄의 이산화물의 집적으로 붉은색이 강하고,
강알카리성을 띈다고 합니다. 황토와 적토는 그 구성성분은 비슷하며, 구성비가 조금 틀립니다.
그렇기에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를 황토로,그 이상을 적토로 한다라는 규정은 없습니다.
색깔과 구성비, 경제적인 면등을 고려하여 적당히 취향껏 구하면 될 것 같습니다.
황토가 인기가 있다 보니 상품성을 높이고 다른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하여
자기것만 진짜황토니,동벽토니 하는 현혹된 말로 아주 값비싸게 파는 경우가 있는데,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잘 판단하여 손해보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황토는 보통 10평(= 32.4 ㎡) 지을 경우 15톤 덤프트럭(=10㎥)으로 2대분의 흙을 필요로 합니다.
이는 높이 2.8m 이고 벽체의 두께가 40cm일 경우이며,
각자 지을 집의 평면도가 완성되면 벽체의 용적을 계산한 후,* 2/3 하시면 됩니다. (1/3은 들어가는 통나무)
용적계산은 집둘레의 길이를 모두 더한 후 거기에 두께와 집의 높이를 곱하면 됩니다.
자재는 필요량보다 20~30%정도 더 준비하길 권합니다.
조금 모자라 따로 준비하려하면 가격이 상당히 필요할 경우가 있습니다. 조금 넘치게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황토가 준비되면 벽체를 올리기 하루전 쯤 포크레인을 불러다 반죽을 합니다.
반죽전에 지붕위에 올릴 것과, 바닥미장용으로 쓸 마른 황토를 따로 옮겨두고
비닐이나 갑바등으로 잘 덮어 비를 맞아 유실되지 않도록 합니다.
반죽은 물을 많이 넣어 조금 묽게 하며, 반죽이 다 되면 쓸 공간에 옮겨다 두고,
마찬가지로 비닐이나 갑바로 잘 덮어둡니다.
반죽해놓은 황토는 잘 굳으므로 매일 아침저녁으로 물을 듬뿍 뿌려두어야 합니다.
[황토반죽하기- 더 자세한 내용은 "015.황토이기기"의 내용을 참조하세요]
황토에 혹시 무얼 섞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전 물이외에 다른 것은 아무것도 넣지 않았습니다.
추가비용이 조금 들겠지만 소금은 조금 섞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신 너무 많은 소금이 들어가면 소금이 수분을 머금고 있어 잘 마르지 않습니다.)
그 외에 짚이나 마닐라 로프등 갈라짐을 방지하기 위해 섬유를 섞는 경우가 있는데, 비추천입니다.
그 이유는 안에서 썩거나 부패할 우려가 많으며, 곰팡이가 그런 것들로부터 안에서 피어나면 제거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벽의 마감이 깨끗이 되지를 않아 다시 마감을 해야 합니다.
기타 시멘트나 뭐 화학방부제,접착제등을 설마 자신의 집을 짓는데 섞는 분은 안계시겠죠...
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
2) 목재
목재를 구하기 위하여는 좋은 제재소와 거래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가격도 중요하겠지만 어느정도 지속적으로 거래 하다 보면 가격은 그만큼 할인이 가능하며, 중요한것은 목재의
품질과 신뢰성 일겁니다.
여유있게 시간을 갖고(이듬해 봄에 집을 짓는다면 그해 여름쯤)충분한 고려하에 제재소를 선택하고, 벌목할
나무를 정하고,나무를 구해둔다면 더욱 효율적인 집짓기가 가능합니다.
(보통 나무는 가을에서 겨울에 벌목을 많이 합니다.)
목재의 용적을 계산하는 방법으로 재(才, 일본말로 사이)라는 단위를 사용합니다.
1재(才)는 1치(3cm)*1치(3cm)*12자(360cm) 이며, 원목의 경우 길이가 6m이하인 경우엔
말구(직경이 제일 작은쪽)의 지름 제곱에 길이를 곱해 재적을 구합니다.
예를 들자면 지름이 30cm이며 길이가 3.6m인 경우 100재(才)인 것이지요.
제재소를 다니다보면 생소한 용어 - 나무이름,단위의 혼동,이상한 일본어등으로 인하여 혼란이 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필요한 나무의 품목을 뽑아 집지을 현장 주변의 여러 곳의 제재소를 찾아 다니며 견적도 받아 보고,
얘기도 듣고, 일하는 모습등도 살펴보다보면 어느샌가 그런 것들에 익숙해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목재는 그 용도에 따라 (1)벽체를 쌓는데 들어가는 나무와 (2)서까래용, (3)지붕 개판을 칠때 사용되는 것과
(4)창,문틀을 짜는데 필요한 목재등 네가지로 크게 분류하여 설명합니다.
(1) 벽체용나무
벽체를 쌓을 때에는 침엽수를 이용합니다.
잣나무나 전나무등도 좋지만 가격이 비싸고 구하기 힘들어, 주위에 흔한 소나무를 주로 이용합니다.
(소나무는 우리나라 숲의 4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흔합니다.)
소나무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자면,
소나무는 솔, 참솔, 송목, 솔나무, 소오리나무로 부르기도 합니다.
한자로는 '松'이라 하는데
이 한자의 오른쪽의 '公'은 소나무가 모든 나무의 윗자리에 있다는 것을 뜻할 정도로 귀하게 여겨왔습니다.
중국 명나라때의 사람인
이시진이 지은 [본초강목]에 보면 "소나무는 모든 나무의 어른이라"라는 표현도 있을 정도니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나무도 바로 소나무랍니다.
갤럽조사에서 한국인의 44%가 가장 좋아하는 나무로 소나무를 꼽았다는군요.
2위인 은행나무(4.4%)를 좋아한다는 사람의 10배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입니다.
소나무는 적송(赤松)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이는 소나무의 껍질이 붉고 가지 끝에 있는 눈의 색깔도 붉기 때문입니다.
또한 내륙지방에서 많이 자란다고 해서 육송이라고도 부릅니다.
육송은 바닷가에서 자라는 해송보다 잎이 연하여 여송(女松)이라 칭하기도 합니다.
중국에서는 자송(雌松), 적송(赤松), 요동(遼東)적송, 단엽(短葉)적송으로 불린다네요.
소나무는 잎 두개가 모여 한쌍을 이루는 이엽송이며,
이엽송외에 이수송, 이침송, 이립송등으로 부릅니다.
학술명은 Pinus densiflora Siebold et Zuccarini이며 이름을 풀이해 보자면 Pinus는 라틴어로 나무라는 뜻이며,
densiflora는 소나무의 암꽃과 수꽃의 모양을 나타내는 말로서 꽃이 빽빽하게 모여 있다는 뜻이라는군요.
[우리나라 소나무의 수피]
주요한 소나무의 종류 몇가지를 아래에 정리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ㄱ)소나무 Pinus denaiflora (= 적송,육송)
상록침엽교목. 줄기는 높이 35m, 지름 1.8m 정도이며 수피는 적갈색이나 밑부분은 흑갈색이다.
바늘잎은 2개씩 뭉쳐서나고 길이 8~9cm 나비 1.5mm로 밑부분의 비늘은 2년후에 떨어진다.
꽃은 5월에 핀다. 잎은 각기, 소화불량 및 강장제로, 꽃은 이질에, 송진은 고약의 원료로 쓴다.
품종으로는 남복송, 금송, 여복송, 금강소나무, 처진소나무, 반송, 은송 등이 있다.
ㄴ) 중곰솔 pinus densi-thunbergii (춘양목,홍송)
상록침엽교목. 춘양목이라고도 하며 줄기가 곧게 자라고 옹이가 없다.
줄기 밑부분의 수피는 회흑색으로 깊게 갈라져 떨어지는 것은 곰솔과 같고
윗부분의 수피는 붉은색으로 얇은 조각이 되어 떨어짐은 소나무와 같다. 목재의 질이 매우 우수해서
한옥건축재 및 문짜는데 쓰인다.
태백산맥에서 벌채된 우수한 재목이 경북 봉화의 춘양역에 모인다고 하여
춘양목이라 부르기 시작 하였으며 적송이라고 혼용하여 사용되기도 한다.
ㄷ) 곰솔(해송) pinus thunbergii
상록침엽교목. 해송, 흑송이라고 한다. 줄기는 높이 20m, 지름 1m 정도이고
구피가 흑갈색이며 겨울눈은 백색이다.바늘잎은 2개씩 가지 끝에 뭉쳐나고 다소 비틀리며
길이 9~14cm 나비 1.5mm 정도이다. 꽃은 5월에 핀다.
화분과 껍질은 식용하고 송진은 출혈과 신경통의 약재로 쓰인다.
조림적수로서 방풍림으로 심는다.
곰반송(for. multivaulis)은 밑부분에서 굵은 가지가 갈라져 나와 다북하게 보인다.
ㄹ) 만주곰솔 pinus tabulaeformis var. mukdensis
낙엽 침엽교목이다. 만주흑송이라고 한다.
줄기는 높이 25m 지름 80cm 정도이며 수피는 회흑갈색이고 갈라진다.
어린가지는 연한 황색으로 털이 없고 겨울눈은 황적갈색이다. 바늘잎은 2개씩 뭉쳐나고
길이 10~17cm 나비 1.5mm 정도로 단단하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꽃은 4월에 핀다. 재질은 소나무와 비슷하고 건축재로 쓰인다.
ㅁ) 백송 pinus bungeana
상록 침엽교목이다.
줄기는 높이 15m 지름 1.7m 정도이며 수피는 밋밋하고 큰 비늘처럼 벗겨져 있으며 회백색이다.
바늘잎은 3개씩 뭉쳐나고 길이 7~9cm 나비 1.8mm 정도로 단단하며 곧으며 눈비늘이 빨리 떨어진다.
꽃은 5월에 핀다.
ㅂ) 리기다소나무 Pinus rigida
상록침엽교목이다.
줄기는 높이 25m, 지름 1m 정도이며 수피는 적갈색이나 깊게 가라지고 겨울눈은 짙은 갈색이다.
바늘잎은 3-4개씩 뭉쳐나고 비틀리며 길이 7-14cm 로 잔 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핀다.
목재의 질이 나쁘고 송진이 많이 나오며 옹이가 많아 유용성이 적지만
어디서나 잘자라기 때문에 많이 심고 있다. 북아메카원산이다.
[춘양목]
벽체를 쌓을 나무는 45~50cm정도로 절단하여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제재할 목적의 원목은 가격등의 측면에서
적당치 않으며 화목용이나 톱밥용 소나무도 충분합니다. 가을부터 겨울철 많이 하는 간벌(솎아내기)때 인부나
산주인등으로부터 구하면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도 있습니다.
벽체용 나무의 경우 일부러 껍질을 벗기거나 말리지 않고 사용해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가을 - 절기상 처서이후에 베어낸 나무의 경우 집을 지을 이듬해 봄까지 말려지는 정도면 충분하며, 껍질을 벗기는
수고로움에 비긴다면 껍질을 벗기지 않아 생기는 문제는 아주 사소한 것에 불과합니다.
껍질을 벗겨 소금물에 몇개월 담구었다가 통풍이 잘되고 그늘진 곳에서 한 일이년 잘 말려 쓴다면야 최상의 자재가
되겠지만 말이지요.
6자(180cm) 크기로 절단하여 운반하며, 네토막내어 사용합니다.(한토막=45cm)
필요량은 10평을 기준할때 5톤 화물트럭 1차분 정도의 비율로 구하시면 됩니다.
[잘라서 쌓아둔 나무]
888888888888888888 8888888888888888
*.집을 짓기 전 행정처리
집의 건물은 지목(地目)이 대지로 표시된 곳에만 지을 수 있습니다.
집을 지으려는 땅의 지목이 대지인 경우는 크게 문제될게 없지만
전(田)이나 답(畓)또는 임야인 경우는 지목을 대지로 변경해야 합니다.
대지가 아닌 땅을 대지로 변경하는 방법은
전이나 답등의 농지인 경우는 농지전용을 해야하고,
임야는 임야형질변경을 위해 산림형질변경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에 대하여는 워낙 경우의 수도 많고 각 경우마다 처리절차도 달라
여기서 논하는 것은 의미가 없으므로,
기본적인 문서(지적도,토지대장,토지이용계획확인서,등기부등본)을 준비하여 해당
시,군청의 민원실등에 문의하여 처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행정처리와 관련하여서는 누구의 말보다도 해당 관청의 업무 담당자로부터 확인 받는 것이
제일 확실하고 정확합니다.
예전과는 달리 상당히 친절하며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일이 진행되게끔 처리해줍니다.
관청에 가길 귀찮아 하거나 두려워 말고 적극적으로 이용하길 바랍니다.
특히 농가주택으로 지으려는 분들의 경우엔 자격조건이나 제한사항등을 충분히 알아본 후 진행을 해야 낭패를 보지 않습니다.
농지를 전용할 경우 일의 진행은 아래와 같습니다.
집지을 터의 위치가 정해지면
지적분할을 위한 측량을 하고, 측량 성과가 나오면 지적분할이 이루어집니다.
집지을 터의 위치는 집주인이 적당한 위치에 정하고, 군청의 지적과에 지적분할을 요청하면
대한지적공사에 측량을 의뢰합니다.
측량비를 지불하면 며칠후 측량기사가 나와 측량하고,
측량성과도를 제출하면 지적분할이 이루어집니다.
지적분할은 땅이 두개로 쪼개지며 번지수가 늘어나는 것입니다.
예컨대 현재 땅의 번지가 100번지이면 지적분할후엔 100번지와 100-1번지가 되는 것입니다.
이중 집을 지을 터가 농지에서 대지로 전용되는 것입니다.
농지전용신고 또는 허가를 위한 서류를 제출한 후 15일이내에 가부가 결정되며
허가가 나면 농지조성비와 농지전용 부담금을 납부합니다.
(농가주택의 이점은 농지조성비와 농지전용부담금이 면제된다는데 있습니다.)
해당시군에서 정한 기준평수에 따라 착공신고 또는 건축신고없이
농지전용허가(신고)만으로 집짓기에 들어갈수 있습니다.
(기준평수 이상이면 착공전 착공신고나 건축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집을 다 짓고 난 다음엔 건축물대장등재를 위해 준공검사를 받아야 하며,
필히 정화조 준공검사를 미리 받아두어야 합니다.
건축물대장 등재가 끝난 후 법무사에게 위탁하여 등기부등본에 등재를 하면
집과 관련된행정절차는 마치게 됩니다.
기준평수 이상으로만 짓지 않는다면 예전보다 매우 간소화된 절차로 집을지을 수 있고,
특별히 어려운 점도 없습니다.
공사중엔 여러가지 이유로 민원이 발생할 소지가 있습니다.
공무원들이 가장 골치 아파하는 것 중의 하나가 민원발생입니다.
주변과 마찰이 발생될 소지를 최대한 줄이고, 감정을 앞세우기보다는
인내하고 양보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단, 너무 비굴할 필요는 없습니다.
상대방이 비상식적인 무리한 요구를 할 경우엔 정당히 맞서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써놓고 보니 말은 쉽지만 참으로 어려운 일 입니다.
그런 일이 설령 발생하더라도 스트레스 받을 필요 전혀 없이
'집짓는 과정 중 가장 큰 공부'라 크게 마음먹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88888888888888888888888 8888888888888888888888888
황토집은 꼭 봄에 지어야한답니다.
집터의 선택
궁리를 하다 우선 아래와 같은 세가지 원칙을 세웠습니다.
첫번째, 집과 관계된 모든 것을 내 손으로 직접 하며,가능한 한 돈을 주고 사람을 쓰지 않는다.
두번째, 주어진 자금범위내에서 경제적으로 짓는다.
세번째, 반드시 자연친화적 이어야하고, 몸을 이롭게 하는 자재를 최대한 이용해 짓는다.
첫번째 이유는 위에서 언급 했던 대로 집을 짓는 주인이 스트레스 받는 부분을 최소화하자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인부를 쓰지 않고 직접하니 몸은 고달프더라도 정신만은 편하게 집을 짓고 싶었습니다.
모르거나 못하는 부분은 배워가며 천천히 할 생각이었고, 문제가 생기면 그때그때 풀어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년이 걸리든 삼년이 걸리든 모든 것을 내손으로 직접 하는것, 첫번째 원칙이었습니다.
두번째는 알아본 바로 집을 짓는데 들어가는 비용의 편차가 심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얼마든지 경제적으로 지으려고하면 지을 수 있는 것이 집이지만 또한 돈을 들이자고 하면 평당 1,000만원도 넘게 들어 가는 것 또한 현실이었습니다.
원칙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었습니다.
세번째는 두번째의 원칙과 맞물리는데, 몸에 좋다고 하는 집 일수록 짓는데 비용이 많이 듭니다.
황토집은 보통 집 짓는데만 평당 300만원에서 400만원이상 소요됩니다.
그것도 완벽하게 황토나 기타 다른 천연재료만을 이용하냐하면 그런것도 아닙니다.
'보기에 황토로만 지은 것 같은' 그런 집을 짓는데 그 정도의 비용이라면 차라리 조립식 판넬집에서 살겠다는게 당시의 솔직한 심정이었고,수개월간 여러곳을 찾다가 현재 형태의 집 짓는 법을 가르쳐 주는 곳을 알아냈습니다.
이상과 같은 세가지의 원칙을 세우고 이제 차근차근 한가지씩 준비해야 할 필요한 것들의 목록을 작성해 나갔습니다. (예상 작업 계획서 참조)
막상 작성하고 나니 그 해야 할 일의 방대함에 놀라기도 했지만 어느정도 구체화되기 시작했습니다.
무엇이든 한번에 바로 되는건 없습니다.
'조금씩 그러나 꾸준히' 준비하다 보면 어느새 꿈은 현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집터의 선택 1 - 구입하기에 앞서
'땅에는 임자가 따로 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집터를 구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살고 싶은 지역을 먼저 정하고, 꾸준히 발품을 판다면 분명 원하는 집터가 나타나게 마련입니다.
이상스럽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집터를 구한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땅에서 느낌이 왔다'라고 표현을 합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처음 볼때도 그러했지만 두번째,세번째 보니 그 느낌에 확신이 생겼었습니다.
마치 나를 위해 준비해 놓은 듯 생각하고 있던 모든 조건들과 너무도 잘맞아 떨어졌습니다.
터를 검토할때는 기본적인 문서(지적도,토지대장,토지이용계획확인서(해당 시,군청),등기부등본(토지/건물,법원)을 준비하여 해당 시,군청의 민원실등에 문의하여 지으려는 건물을 지을 수 있는지의 여부와 어떠한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등을 확인합니다.
집터를 구할때 조급하면 안됩니다.
땅은 많습니다.
이 땅을 놓치면 이만한 조건의 집터가 다시는 안 나올것 같아도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억지로 무리하게 집터를 구하지는 마십시요.
또한, 소개를 하거나 전문적으로 땅을 중개하는 사람의 말만 듣고 구입하는것도 피해야 합니다.
도시와 달리 시골에서 땅의 매매는 매우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매매자체가 거의 이뤄지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몇 년씩 매매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도시와 떨어진 거리가 멀수록 그 정도는 더욱 심합니다. 어렵게 구한 땅이 그나마 마음에 들지 않아 되팔려해도 사려는사람이 없어 난감해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마음에 드는 땅을 구입하기는 그래도 쉽습니다. 그러나 산 땅을 되팔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여유있게 충분히 검토하고, 여러차례 직접 가서 눈으로 확인하고, 근처 마을사람들 이야기도 들어가며 꼼꼼히 따져 구입해도 절대 늦지 않습니다.
그러다 놓치면 어떡하냐구요?
시골땅 대부분은 한 일년정도씩 매물로 나와 있는게 당연하다 할만큼 거래가 쉽게 이뤄지지 않습니다.
그래도 만약 다른 사람이 먼저 계약한다면... 그럼 그 터와는 인연이 아닌게지요..!
*.집터의 선택 2 - 꼼꼼히 따져야 할것들 1
집터를 고르기 위해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몇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첫번째로, 지적도 상에 표시된 '길이 집을 지으려는 땅과 접해 있는지의 여부'입니다.
(지목이 대지인 경우엔 도로와 접해 있습니다.)
지적도상에 도로로 지목이 나와 있는 길과 접해있지 않은 땅은 맹지(盲地)라 하여 집을 지을 수가 없습니다. 맹지에 집을 지을 수 있는 방법은 지적도상의 도로에서부터 맹지까지 길을 내는 것입니다. 길을 내려는 땅이 자신의 땅이라면 별 문제 없겠지만, 만약 남의 땅이라면 사용승락을 얻거나 구입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 과정이 매우 어렵습니다.
아는 사람이라도 있으면 다행이지만 생면부지의 타향에서 남의 땅에 길을 사용하기 위해 사용승락을 받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어려울 뿐더러 구입하는 것도 웃돈을 요구하거나 필요한 땅 이상을 팔려하기 때문에 (보통 한필지 단위로 판매) 맹지의 구입은 신중에 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도 꼭 맹지를 구입해야할 경우엔 팔려는 땅주인에게 미리 길을 낼 수 있도록 길을 내려고 하는 땅주인들의 사용승락 또는 구매등을 선조건으로 내세우고 구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보통 맹지는 가격이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합니다.
그 점을 역으로 이용한다면 원하는 땅을 저렴하게 구할 수도 있겠지만, 가급적 구입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길을 내는 중에 생기는 문제들 - 땅은 맞물려 있으므로 측량및 공사중 수목및 농작물 훼손등-이나 비용또한 만만치가 않습니다.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 또한 상당하구요.
지적도 상의 도로의 존재여부가 집터를 구하는데 첫번째 고려사항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두번째는 물(水)입니다.
마을이 형성된 곳이라면 별문제겠지만 마을과 떨어진 곳이면 물이 나는 곳이 있는지, 수량은 풍부한지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확인방법은 그동네에서 계속 살아오신 분들에게 물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물이 없으면 살 수 없습니다.
지하수를 파면 되지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의외로 지하수 파는데 돈도 많이 들고, 수량도 넉넉하지 않아 고생을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또 요즈음은 지하수가 오염되는 경우도 적지 않아 그부분또한 따져 보아야 합니다.
질과 양에서 풍부한 식수원을 고려해야 실제 생활하는데 별 불편함이 없습니다.
참고로 지질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지하수 20m정도 파는데는 80~100만원정도 소요되며, 40m이상은 250~400만원,60m이상은 600만원이상 소요됩니다.(2003년 현재)
그리고 식수와 더불어 한가지 더, 바로 하수처리 문제입니다.
높아지는 환경의식과 더불어 환경과 관련된 규제가 한층 더 엄격해지고 있습니다.
미리미리 해당 시,군의 담당자(민원실에 문의)에게 확실하게 알아보고 일을 진행하는게 비용도 아끼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관공서에 가기전 자신이 지으려는 집에 대해 아래의 대략적인 수치는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상담을 진행하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1. 현재 짓고 있는(또는 지으려는) 건물의 크기 2. 배출 예상 되는 오,폐수의 양(거주하는 식구의 수) 3. 짓고 있는 건물의 용도(주택/식당/펜션등) 4. 향후 예상되는 추가 건축 예정 건물크기 5. 토지이용계획확인서
하수종말처리장에 직접 연결되는 하수관거가 아닌 이상, 거의 오수합병정화조를 설치해야 할 것이고, 비용은 주택용인 경우 대략 5인용이 50만원대,10인용이 100만원대 정도가 소요됩니다.(2003년도 현재)
식당이나 업무용건물일 경우엔 한층 더 엄격하게 적용받으며 건물이 들어설 지역이 수질보전지역이나 자연보호구역같은 경우엔 그 까다로움은 말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반드시 군청이나 시청의 담당자와 상담후 일을 진행해야 나중에 말썽이 발생할 소지가 적습니다.
또, 한가지 마을등의 위에 집을 지을 경우 마을사람들과 하수처리 문제로 트러블이 발생할 소지가 있습니다.
마을의 상수원이나 공동으로 사용하는 수로등으로 하수가 유입될 수도 있고, 그로 인해 하수처리에 곤란을 겪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먹을 물도 중요하지만 먹고 난 후 버리는 물의 처리도 그만큼 중요하다는 사실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집터의 선택 3 - 꼼꼼히 따져야 할것들 2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전기와 전화는 그 이상인 경우 1m당 44,000원 약 1천3백만원 정도의 엄청난 비용이 소요됩니다. 날인이 필요하고, 개인자격으론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미리미리 알아두면 여러가지로 편리합니다. 또 한가지,전신주를 심을 땅주인에게 미리 구두로라도 사용승락을 받는 것이 아주 좋습니다. 하루라도 아쉬운 쪽에서 서둘러 준비하는게 어쩔수 없는 일이겠지요. 지혜도 필요합니다. 겉으로 보기만 그러할 뿐 먼저 몸을 낮추고 진실되게 어려움을 토로한다면 먼저 나서서 도와주는 인정도 맛볼 수 있을 겁니다. 빠르면 2주에서 보통 두,세달정도의 시간이 흐른 후 설치 됩니다.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4,5개월도 기다려야 할 경우가 발생합니다. 잘 따져보아야 합니다. 인터넷 이라면 문제가조금 달라 지겠지요. 도시라면 초고속 인터넷업체가 너도 나도 신청받으려 하겠지만, 시골에서는 초고속 인터넷이 전화국과 선로상 5Km이내 거리에서 연결되어야 그나마 ADSL이라도 쓸 수 있고, 읍내등 인구가 밀집된 지역에서만 케이블모뎀등을 이용한 인터넷이 사용 가능합니다. 집터를 고르는데
88888888888888888888 8888888888888888888888
★ 몰탈 만들기 ★
황토몰탈 만들기는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철망을 만들어서 곱게처서 사용하여야 합니다.
더쉽게하기위해서는 건조된 황토가 수월하지요,
사진에서는 벽돌을 생산하기위해 비닐포장을 해놓은상태입니다.
위아래의 사진처럼 하는데 비를많이 맞으면은 굳어서 �도 안들어갑니다. 비가 맞지 아니하는곳에 건조하여 몰탈을 만들어 사용하면은 비용이 절감이되지요.
귀틀집에서의벽치기는 몰탈이 초벌은 그냥반죽하여 발라도되고 재벌과 방바닥은 몰탈이 필요하지요. 그러나 황토벽돌로 시공하는주택은 조적도몰탈~ 방바닥에도 몰탈을 사용한다. 모두가 정밀을 요하기때문에 몰탈을 만들어서 사용하기를 권장해본다. 시중에 몰탈은 대량으로 생산하기 때문에사용자들이 믿지를 못하기에 한번 권장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