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지부 창립 11주년] 조합원 및 직원 여러분, 함께 나아갑시다!
- 세월호 사건 11주기를 함께 추모합니다. -
안녕하십니까
현대차증권지부장 김주열입니다.
어느덧 노동조합의 나이가 10년의 세월이 지나 11년이 되었습니다.
그냥 지나가려는 세월이거니 하겠지만
그 11년이라는 세월은 현대차증권지부에게는 남다른 의미입니다.
현대차증권 직원의 삶을 지켜내기 위해 우리는 함께 모였습니다.
2014년 4월 16일이 바로 그날입니다.
가슴아프게도 우리 모두는 이날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전국민이 가슴을 치며 눈물을 흘렸던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 날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11년전 우리는 현대자증권 노동자들에 대한 처우와 근로조건의 개선을 위하여
분연히 일어났습니다.
2024년 현재의 현대차증권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절대로 일어나서도 안되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노동조합은 무수히 당했지만 딛고 일어선 순간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세월은 흘러 이제 11주년이 된 노동조합은 더욱 강해질 것이고
더욱 현대차증권의 뿌리에서 자리잡고 있습니다.
조합원 및 직원 여러분!
2014년 4월 16일, 현대차증권에서 터져나온 그날의 함성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현대차증권 직원 모두가 뜨거운 열망을 가지고 함께 해준 지난 10년의 세월 동안,
현대차증권지부는 오직 직원의 정당한 삶을 보호하기 위해 투쟁해 왔습니다.
현대차증권지부는 회사의 갖은 압박에도 굴하지 않았습니다.
투쟁과 더불어 눈에 띄는 성과를 창출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도 직원 여러분의 삶을 위해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길 때까지 투쟁합니다!
우리의 삶을 지켜냅시다.
현대차증권지부가 앞장서 왔습니다.
앞으로도 시대의 송곳이 되어 불합리와 불공정을 뚫어 내겠습니다.
조합원 및 직원 여러분!
우리의 투쟁은 조합원과 직원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 그리고 참여를 통해 완성됩니다!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우리의 행복한 삶을 지켜냅시다!
함께 가면 멀리가고, 혼자가면 외로워 가는 삶입니다.
함께 갑시다. 현대차증권지부는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증권업종본부 현대차증권지부
지부장 김주열
온라인 노동조합 신청서
https://naver.me/5AclPe58
첫댓글 고생 많으십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