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수면 - 체온보다 높은 온도에서 따스한 온열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황토구들 위에 깔아놓은 요 두께에 따라 온열감의 차이가 생기고 개인별로 몸이 원하는 온도 차이가 있으므로 그때마다 조정하여 사용합니다.
전통한옥과 달리 현대건축의 침실은 자연환기가 어렵기 때문에 항상 창문을 열고 깨끗한 공기를 호흡하는 것이 숙면의 환경이 됩니다. 계절에 따라 창문을 여는 폭을 조절하면 됩니다. 대부분 2중창 이므로 안팎으로 좌우 지그재그로 열면 찬공기의 온도가 완화됩니다. (한겨울 5mm, 봄 가을 30cm, 여름 활짝)
호흡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량이 환경 기준치의 3~4배가 되며 새집증후군이 수년간 방출되기 때문입니다.
사용초기 몸이 배길 경우에는 요를 반으로 접어 상반신 부위에 깔면 수면중 반신욕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반신이 황토구들에 직접 닿아 더 높은 온도를 받기 때문입니다. 이 상태에서 무릎을 굽혀 발바닥을 황토구들에 붙이면 족욕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 황토찜질 - 황토의 원적외선을 직접 받아들여 땀을 냄으로써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효과를 느끼게 됩니다. 사람들마다 땀이 나는 온도가 다르므로 우선 50도 설정한 후 바닥이 따스해지면 황토구들 맨바닥에 맨몸으로 이불을 덮고 누워~땀이 흐르게 되면 바로 온도를 확인하여 향후 황토찜질시 활용하면 됩니다.
원적외선은 온도가 높을수록 방사량이 많아지므로 측정한 온도보다 2~3도 높여 설정하면 더 좋습니다.
땀내는 시간은 누워서 10분 엎드려서 10분 총 20분 정도가 좋으며~(암투병시에는 주 2회 이하) 누웠을때 무릎을 굽혀 발바닥을 황토구들에 붙이면 등이 황토구들 바닥에 밀착되고 족욕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엎드렸을때 이마를 바닥에 대면 두 눈에 황토구들 열기가 전해지는데 이때 눈운동을 하면 노안이 없어집니다. 100일 후 변화된 시력이 확인 됩니다.
3. 솔잎땀 - 절절끓는 황토구들 위에 솔잎과 약쑥을 깔고 그 위에 누워 땀을 내면 몸속의 화공약독 및 어혈을 제거하는데 효를 발휘합니다
이를 시행하려면 우선 황토구들을 절절끓는 최고온도로 설정합니다. 그 위에 솔잎넣는 카바를 펼치고 솔잎과 약쑥을 넣습니다. 그 위에 죽염 (천일염)을 3~4주먹 뿌리고 죽염수 (천일염수)를 촉촉히 뿌려 줍니다. 이후 바닥이 따뜻해지면 맨몸으로 누워 이불을 2~3겹 덮고 땀을 냅니다. 얼굴은 이불 한겹을 덮거나 수건을 덮어도 좋습니다. 흠뻑 땀을 내면 되는데 통상 30분에서 한시간 사이면 됩니다.
솔잎땀을 낼때 지극히 주의해야 할 것은 땀을 내고 식히는 과정에 냉기를 피하셔야 합니다 . 체온이 정상화 될때까지 찬물 찬바람을 피하셔야 하며 화장실 마저도 금합니다. 침실의 출입을 통제하고 엄격한 상태에서 시행 하셔야 합니다.
이상 황토구들 사용법을 설명드렸습니다.
황토구들을 사용하면 이전보다 땀을 흘리는 양이 증가하므로 평상시 수분 섭취를 늘리셔야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