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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현이 아빠 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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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년동안도 우리 말 안듣고 까불이 수현이 때문에 고생 많이 하신거 같아 죄송스럽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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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운정 고운정 다들었다는 집사람한테 보낸 문자보고 우리 수현이가 선생님속 꾀나 썩혔나부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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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는 생각에 넘 죄송했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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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살때도 계속 맡아주셨으면 했는데, 얼핏 들으니 그건 아닌듯 싶은데...확정된건가 모르겟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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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리 수현이..집에서도 하루도 그냥 넘어가는날이없을정도로 통재불능이지만, 7살땐 큰형아니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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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좀 바뀌겠지 하고 기도해 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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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년동안 너무 감사드리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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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설사 7살반때도 선생님이 안되시더라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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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리 수현이 잘 부탁드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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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리 수현이가 수빈이랑...선생님 사이에서 누구랑 결혼할지 아직 결정을 못짖고 있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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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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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버님~ 죄송해요~ 이글을 이제서야 봤내요 ㅠ우리수현이 지금은 제 옆반에서 아주 씩씩하게 잘생활하고 있더라구요~그런모습보면 뿌듯하기도하고 조금은 저를 찾지않고 너무 잘지내는것 같아.... 흠.. ^^*농담이구요~우리 수현이 누구랑 결혼할지 언능 정하라고 해야겠어요 ^^ 저도 2년동안 수현이 담임으로 드린거없이 받은거 같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