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afe.daum.net/heartenneagram/7bIK/107
전에 공지해드린대로 하트에니어그램의 작은 이익금을 아프리카 엔도라는 곳에 기부하기로했었지요~
그곳에서 반가온 소식이 날아왔답니다^^
사진과 편지 전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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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안에 존경하옵는 이 안숙 마리아 님께 !
그간 평안하시온지요 ?
온 가족과 은인 모든 분께도 인사 올립니다 .
귀한 성금을 받고 이렇게 늦게 인사 올리게되어 많이 죄송합니다 .
제가 7월 22 일과 23일에 엔도 에 다녀왔습니다 .
드디어 보내주신 귀한 성금으로 건축이 시작 되었어요 .
엘도렛에서 오지인 산꼴로 모든것을 실어 나르기에 엄청난 돈이 들지요 ...
독일과 미국 은인들과 합쳐서 진료소의 외래환자들을 위한 건축이지요 .
(→ 이안숙부연 : 하트에니어그램센터에서 보낸 돈은 일부입니다. 어떤 작은 장소 앞에 1기 2기 3기...이름을 써 놓을 것입니다)
비가 와도 쉴곳이 없었는데 이 건물이 완성되면 이모저모로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
깊이 감사 올리며 주님께서 이 안숙 마리아님과 함께 십시일반 크게 도와주신 모든 은인 분들께
필요하신 축복으로 백 배 천 배로 갚아 주시길 기도 드리며
케냐 나이로비에서 고 마리아 수녀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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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녀님께 말씀듣기로는 저희는 상상하기 어려운 오지 산꼴이랍니다. 저희들의 돈을 크게 받아주셔서 감사드리고 3기도 인원이 모이면 이쪽으로 보낼까합니다. 하트전문강사과정을 함께 해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하트에니어그램센터 대표 이안숙-
우리의 마음마음들이 저 멀리 아프리카에도 함께 한다 생각하니 아침부터 왜 이리 더운거야 하던 마음이 서늘한 그늘 아래 있는 듯 느껴집니다~감사합니다~
건축이 시작되었군요. 아름답고 좋은 학교가 되길 바래요.감사합니다^^
학교는 아니고 진료소의 외래환자들이 있을 곳입니다. 입원해서 아기를 출산하고 입원할 돈(잊었는데요 3천원?? 정도)이 없는 사람들이 그냥 뙤약볕에서 대기하고 자고 했대요. 그 사람들이 머물곳입니다.
저희들의 작은 힘들이 모여 큰 힘을 만들어 낸거 같아서 너무 좋네요 ^^
이런 기분좋은 기회를 주셔서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볶닥볶닥 세상사 피곤한 머릿속에 청정수를 부어 주시는 소식, 말 그대로의 복음! 어제 미사 시간에 정신이 번쩍 난 말씀이 떠오릅니다.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에 네 목숨을 되찾아 갈 것이다. 그러면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 ...함께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이렇게 수고해 주시는 모든 분들과 특별히 고 마리아 수녀님의 소식을 듣게 되니 참으로 반갑기도하고 고생하실 수녀님생각하니 마음이 무겁기도 합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길 서울수녀회 공동체 안에서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본원에서 하 리브가드림.^.^p.s 진심으로 모두 감사드립니다.
수녀님께서 이렇게 글로 표현해주시니 감사하고 힘이 납니다. 더위에 모든 수녀님들을 기억합니다. 두손모아^^
싸랑합니뎅~~~
오랫만에 카페에 들어왔는데,,, 좋은 소식에 무더위를 날려봅니다. 보이지 않게 소리없이 많은 분들이 이렇게 애씀을 존경합니다. 소장님 정말 멋쟁이.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