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차 출고 관련..
신차 출고가 예정되었던 시기보다 조금 늦어져 1월 중순에 나올 예정입니다.
아직 날짜가 특정되진 않았지만 시기는 확정이 된 셈이구요
차량은 빨간색 아름관광입니다.
반면 현재 운행하고 있는 더모아투어 차량은 사용연한이 오는 12월 30일까지입니다.
영업용 버스는 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 제한되고 있어서, 이후로는 교회나 회사 등에서 비영리로 활용 가능하며 번호판은 흰색 자가용 번호판으로 바뀝니다. 또는 수출되어 해외에서 사용하게 되구요.
그러다보니 버스 운행에 약간의 텀이 생겨서 12월 31일 신년일출산행부터는 잠시나마 아름관광의 윤성식 기사님과 이성복 기사님 차량으로 운행할 예정입니다.
먼저 양해를 부탁드리고자하는 부분은 약 보름에서 한달간 저희 차가 없는 동안에는 하산주를 간소하게 준비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아예 생략하고 싶지는 않고, 주류와 함께 마늘쫑과 멸치 등의 마른안주 정도만 제공해 드릴 예정인데요. 아시는 바와같이 과거와 달리 요즘엔 취사가 제한적인 상황이어서 부득이 하다는 점 이해 부탁드리구요. 필요에 따라 개인적으로 먹거리를 준비해 오시거나 당분간은 인근 식당을 이용하시는 방법도 염두에 두셔야 할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희가 하산주를 제공하는 부분도 일정정도 산행비에 포함되어 있을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고 들었는데요.. 저희는 일반음식점도 아니고 주류판매업으로 등록되어 있지도 않습니다. 단순히 산행 후 기다리는 시간을 무료하지 않게 해 드리려는 저희 운영진의 마음과 정성으로 준비되는 부분이니 혹여라도 오해가 없으셨으면 하구요. 제 개인적으로도 하산주는 산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의 하나라는 생각으로 번거로움도 마다하지 않고 준비해 온 부분이구요. 앞으로도 현지 상황에 따라 현실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라는 점. 아울러 보다 개선된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는 점도 밝혀드립니다.
2. 산행비 인상 관련..
2026년 부터는 2,000원 정도 산행비가 인상됩니다.
정확히 말씀드리면 600km 미만의 일반 원정산행은 2,000원씩
600km 이상의 장거리 원정산행의 경우 거리에 따라 추가 할증되는 방식으로 조정되는데요.
그동안 요금 인상없이 진행하다보니 기사님들이 요구하는 비용과 저희가 지불하려는 비용에 차이가 있어서 증차가 여의치 않았던 부분이 있었는데요.(특히 장거리 일정에서) 이런 점을 현실화 했다는 정도로 이해해 주시면 좋을것 같구요.
참고로 현재 운영하고 있는 산행비용은 10년전 비용과 동일합니다. 당시 설악산 기준 45인승 버스를 30,000원 정도에 책정했었는데요.. 45인승에서 40인승, 다시 36인승.. 현재는 28인승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현재의 요금체계를 유지하고 있구요. 이해를 돕기위해 아래의 수식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5명×30,000원=1,350,000원
1,350,000원÷28명=48,000원
산행이 우리 일상에서 최우선순위는 아닙니다. 남는 시간 즉, 여가를 즐기기 위해 나 스스로 선택하는 부가적인 일정인데요.. 가급적 금전적으로 부담없이 즐기실 수 있고 산에 와서도 마음 편하게 하루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해 드리고 싶은것이 저희 마음인데요. 하지만 저희 경인웰빙도 꾸준히 유지되고 제 자리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선택이라는 점 다시한번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3. 예약 이행 지수에 관하여..
준비중..
4. 대기자 좌석 배정 방법에 관하여..
준비중..
첫댓글 그렇군요
그런 변화가 또 웰빙의 새로운 한해를 기대하게 하는군요 새차라..궁금해집니다
하산주야 웰빙의 전통이고 상징인것을요
슬기롭게 변화가 있는 웰빙을 기대하겠습니다 신차 출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P.S 산행이 일상에서 최우선 순위는 아니지만 산행시 웰빙을 고집하는이들에겐 최우선 순위겠지요 시간 예약제나 대기자가 많아도 못가는 부분은 풀어야할 숙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
벌써부터 기대가되네요
축하드립니다
좋은일들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