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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기도의 용사가 되라’(골4:2)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08. 가을 특별 새벽기도회(1)
* 주제: ‘기도의 용사가 되라!(골4:2)
* 말 씀 : 눅11:1-13(마7:7-11) *찬양: 30장, 91장
* 제 목 :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의 원리
어느덧 특새[특별세벽기도회]를 시작한지 10년이 되었습니다. 특새는 우리 교회 성장의 기초석이었습니다. 새벽을 깨우며 부르짖을 때 주님은 한결같이 우리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셨습니다.
이번 특새는 우리에게 더욱 절실합니다. 국가 경제가 어려워 가정과 교회 역시 어려움 속에 있는 상황입니다. 기도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우리는 21일 동안 성경에 나오는 기도의 사람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을 통해 기도를 배우며 기도를 통해 주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오늘은 첫 시간으로 예수님에게서 기도에 관한 몇 가지 원리를 배우겠습니다.
1: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
-제자들처럼 기도에 대한 배움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1. 강청함으로 기도하라!(강청: 고집, 몰염치, 부끄러움을 모름)
5: 또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벗이 있는데 밤중에 그에게 가서 말하기를 벗이여 떡 세 덩이를 내게 빌리라
6: 내 벗이 여행 중에 내게 왔으나 내가 먹일 것이 없노라 하면
7: 저가 안에서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문이 이미 닫혔고 아이들이 나와 함께 침소에 누웠으니 일어나 네게 줄 수가 없노라 하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됨을 인하여서는 일어나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강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소용대로 주리라
우리는 염치 불구하고 하나님께 간곡히 기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결코 완전한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간절히 기도하면 하나님은 들어주십니다.
이미 침소에 들었던 친구가 ‘벗됨을 인하여서는 일어나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강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소용대로 준 것’ 과 같은 원리입니다.
이번 새벽기도회를 통해 하나님께 강청함으로 나아가 기도하여 응답받는 성도들이 되십시오.
2. 기도를 실천하라!(9-10)
9: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10: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성경은 우리에게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고 가르쳐 주십니다.(약2:17)
이것은 그대로 기도에 적용됩니다. 기도는 해야겠다는 마음만으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기도는 실천에 옮길 때 비로서 의미를 가집니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기도의 실천을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등 3가지 단어로 달리 표현하여 권면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실 것이요, 찾을 것이요, 너희에게 열릴 것이라”는 3가지 보장도 주십니다.
세 가지 기도에 대한 주님의 권면과 보장 사이를 이러주는 교량 역할을 하는 것은 “그러면”이라는 단어입니다. 즉 구하면 비로서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찾는 실천이 있으면 비로서 찾는 것입니다. 문을 두드리는 행동이 있으면 비로서 그에게 문이 열리는 것입니다.
3. 응답의 확신을 가지라!(11-13)
11: 너희 중에 아비 된 자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면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12: 알을 달라 하면 전갈을 주겠느냐 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예수님의 비유는 유대인들의 식탁에 자주 오르는 음식을 언급하시는 데서 시작됩니다. 유대의 서민들에게 있어서 떡과 말린 생선, 그리고 삶은 게란 등은 정식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비록 사람들이 선하지 못하고 악하다 할지라도 자기 자식에게 좋은 것으로 줄 줄 압니다. 모양이 비슷하다고 해서 떡을 달라는 자녀에게 돌덩어리를, 생선 대신에 뱀을, 알 대신에 전갈을 주는 아비는 없습니다. 하물며 인간들보다 선하신 하나님께서 간구하는 성도들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실 것이라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이치입니다. 응답의 확신을 가지고 구하십시오.
성경에는 기도 응답에 대한 약속이 여러 곳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렘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 *요14: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요일5:14-15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 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정리) 기도에 대한 응답의 약속
기도를 가르쳐 달라는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는 세 가지 기도의 원리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 기도에 대한 3가지 가르침과 더불어 주님께서는 매번 응답의 약속에 대한 강조점을 두고 계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 주님께서는 가르쳐 주신 그대로 강청함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소용대로 채워 주십니다. (8절)
2)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기도를 실천에 옮기면 구하는 이마다 응답을 받습니다.(10절)
3)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응답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성령님을 주십니다. (13절)
기도는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에 나오는 가르침대로 배우고 실천에 옮길 때 잘 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더 좋은 기도를 하기 위하여 주님께서 그르쳐 주신 말씀을 따라 올바른 기도의 방법을 배우고 그것을 날마다 실천에 옮겨야 합니다.
- 더 좋은 기도를 할 수 있는 비결은 더 많이 기도하는 것입니다.(E. M Bounds)
(말씀 적용과 실천)
1. 강청 기도를 통해 응답받은 경험이 있는가?
2. 오늘 말씀을 통해 주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가?(구체적인 실천)
찬양/ 우리 함께 기도해 주 앞에 나와 무릎 꿇고
하늘 문이 열리고 은혜의 빗줄기 이 땅 가득 내리도록
마침내 주 오셔서 의의 빗줄기 우리 위에 부으시도록
08. 가을 특별 새벽기도회(2)
* 주제: ‘기도의 용사가 되라!(골4:2)
* 말 씀 : 창18:22-33 *찬양: 85장, 474장
* 제 목 : 아브라함의 중보기도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만큼 중보기도가 필요한 때가 없습니다. 이혼율 1위, 자살율 1위, 우울증 증가, 나라 경제위축, 분단된 조국, 교회와 가정의 현실, 질병으로 인한 문제 등
오늘도 하나님은 중보기도자를 찾고 계십니다. 중보기도는 다른 사람을 위하여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여 드리는 기도입니다. 내 가족과 이웃으로부터 사회, 민족 전체와 전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모든 것이 중보기도에 포함됩니다.
본문 18장은 아브라함이 부지불식간에 세 천사를 대접하고 아들 이삭을 낳게 될 축복의 말씀을 듣게 됩니다.(1-15절) “여호와께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14절) 그리고 소돔으로 향하는 세 천사를 대접하는 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세 천사 중 한 천사는 바로 여호와 하나님(예수)이셨습니다. 그분은 아브라함에게 자신의 계획을 알립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이 사악한 도시 소돔과 고모라를 위해 중보기도하는 장면이 오늘 본문입니다. 아브라함의 중보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성품과 우리의 기도 자세를 배우기 원합니다.
1. 하나님의 자비하심은 모든 죄인들에게 미칩니다.(21절,26,28,29,30,31,32절)
21:내가 이제 내려가서 그 모든 행한 것이 과연 내게 들린 부르짖음과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내가 보고 알려하노라 26: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만일 소돔 성중에서 의인 오십을 찾으면 그들을 위하여 온 지경을 용서하리라
하나님의 자비하심이 얼마나 큰가를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 죄를 모를 리 없습니다. 그럼에도 직접 가서 “내가 보고 알려 하노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심판에 있어서 신중하십니다. 그리고 의인이 있다면 내가 용서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심판이 먼저가 아니라 그분의 자비하심이 늘 먼저입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자비하심이 없었다면 어찌 이 자리에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자비는 십자가에서 나타났습니다. 독생자 아들 예수를 죽이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이 바로 하나님의 자비입니다. 우리는 이 은혜로 구원을 받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축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시51:1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좇아 나를 긍휼히 여기시며 주의 많은 자비를 좇아 내 죄과를 도말하소서 *시103:8 여호와는 자비로우시며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2. 의인의 중보기도가 절실히 필요한 시대입니다.(23-25절)
23:가까이 나아가 가로되 주께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시려나이까.
24:그 성중에 의인 오십이 있을지라도 주께서 그 곳을 멸하시고 그 오십 의인을 위하여 용서치 아니하시리이까 25:주께서 이같이 하사 의인을 악인과 함께 죽이심은 불가하오며 의인과 악인을 균등히 하심도 불가하니이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공의를 행하실 것이 아니니이까
개인 한 사람의 중보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기독교 역사를 통한 산 증거입니다.
존 녹스(종교개혁자)는 “오 하나님 저에게 스코틀랜드를 맡겨주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저는 죽을 것입니다.” 고 기도했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그에게 스코틀랜드를 맡겨 주셨으며, 중보자로서 그의 명성은 너무나 뛰어나 피의 메리라고 불리는 메리 여왕조차도 수많은 군인들보다 존 녹스의 기도를 무섭다고 고백할 정도였습니다.
*창20:17-18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기도하매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그 아내와 여종을 치료하사 생산케 하셨으니 여호와께서 이왕에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의 연고로 아비멜렉의 집 모든 태를 닫히셨음이더라
3. 하나님은 겸손한 기도에 응답하십니다.(27절)
27:아브라함이 말씀하여 가로되 티끌과 같은 나라도 감히 주께 고하나이다
아브라함은 겸손하게 한 발짝 한 발짝 나아가며 중보기도 했습니다. “티끌 같은 나라도” 하나님 앞에 참으로 겸손한 아브라함의 기도 태도를 엿볼 수 있습니다.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 비교
*눅18:11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가로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가로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두 사람의 기도가 너무 대조적입니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해야 합니다.
*벧전5:6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높아지는 유일한 길은 낮아지는 것입니다. 깊은 겸손과 영혼의 낮아짐이 없이는 참된 기도가 나올 수 없습니다.
4. 중보기도는 빠른 효험(응답)이 있습니다.(창19:29)
*창19:29 하나님이 들의 성들을 멸하실 때 곧 롯의 거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어 보내셨더라
아브라함의 중보기도로 조카 롯과 그의 가족이 구원받았습니다. 믿음의 중보기도는 하나님의 손을 움직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의인(그리스도인)의 기도를 찾고 계십니다.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습니다. 이 새벽에 바로 여러분이 아브라함처럼 한 사람의 의인이 되어 중보기도하십시오.
*약5:13-18 13: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찌니라 14: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찌니라 15: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16: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17: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 오고 18: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
-고난당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십시오. -병든 자가 고침받기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죄를 고백하며 회개기도하십시오. -엘리야처럼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 기도하고 기도하고 기도하라 결코 기도하는 것 외에는 아무런 도움도 없나니 기도는 이 냉혹한 세상을 초월하여 세상을 지으신 하나님을 감동시킬 수 있는 숨결입니다.“
(말씀 적용과 실천)
1. 국가와 민족을 위해, 교회를 위해, 이웃을 위해, 가정을 위해 중보기도자가 되게 하소서
이 시간 내가 중보 기도해야 할 대상자는 누구인가?
2. 오늘 말씀을 통해 주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가?(구체적인 실천)
찬양/ 우리 함께 기도해 주 앞에 나와 무릎 꿇고
긍휼 베푸시는 주 하늘을 향해 두 손 들고
하늘 문이 열리고 은혜의 빗줄기 이 땅 가득 내리도록
마침내 주 오셔서 의의 빗줄기 우리 위에 부으시도록
08. 가을 특별 새벽기도회(3)
* 말 씀 : 삼상1:9-20(p구408) *찬양: 82장, 245장
* 제 목 : 한나의 서원기도
주님은 은밀한 가운데 우리와 대화하시길 원하십니다. 특히 우리가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기도를 통해 만나길 원하십니다. 주님의 데이트 신청에 행여 망설이지 말고 무조건 나아가 만나십시오. 그분께 모든 것을 고백하십시오. 우리의 사정을 아시는 주님께서 주님의 때에 응답하십니다.
오늘 본문은 한나의 서원기도를 보여줍니다. 엘리 제사장 시대에 엘가나란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에게 두 아내가 있었는데 브닌나와 한나입니다. 브닌나는 자식이 있었으나 한나는 자녀가 없었습니다. 과거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이스라엘 역시 자식을 낳지 못함은 큰 저주요 수치라고 여겼습니다. 더욱이 브닌나의 괴롭힘은 한나를 더욱 고통스럽게 만들었습니다. 그의 남편과 한나는 실로에 가서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께 자식을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기에 이릅니다. 그의 간절한 기도는 엘리 제사장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감동시텨 사무엘이라는 위대한 선지자를 탄생케 하였습니다.
한 여인의 기도와 서원은 우리에게 큰 교훈을 줍니다.
1. 교회는 만민이 기도하는 처소입니다.(3,9절)
3 이 사람이 매년에 자기 성읍에서 나와서 실로에 올라가서 만군의 여호와께 경배하며 제사를 드렸는데 ... 9 그들이 실로에서 먹고 마신 후에 한나가 일어나니 때에 제사장 엘리는 여호와의 전 문설주 곁 그 의자에 앉았더라.
한나는 아이를 낳지 못한 그 고통과 시련 때문에 매년 실로에 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하나님께 부르짖고 응답받았던 곳이었습니다. 여기서 실로는 오늘날 교회입니다.
우리가 예배드리는 은혜의 장소 곧 교회는 하나님과 만나는 곳이요, 생명의 말씀을 받는 곳입니다. 교회는 누구나 와서 기도하는 곳입니다. 하나님은 교회에 나와 기도하는 그 소리를 들으시고 응답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열왕기상9:3 저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앞에서 기도하며 간구함을 내가 들었은즉 내가 너의 건축한 이 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나의 이름을 영영히 그 곳에 두며 나의 눈과 나의 마음이 항상 거기 있으리니
#나는 일주일에 교회에 얼마나 자주 갑니까?
2. 우리의 고통이 깊어지고, 슬픔이 더해질수록 우리는 더욱 열렬히 기도해야 합니다.(10,11,13)
10:한나가 마음이 괴로와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11:서원하여 가로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나를 생각하시고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사 아들을 주시면... 13.한나가 속으로 말하매 입술만 동하고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엘리는 그가 취한 줄로 생각한지라
한나는 하나님 앞에 그의 고통과 괴로움을 진솔하게 아뢰고 모든 것을 맡겼습니다. 기도는 내 사정을 하나님 앞에 온전히 고하고 맡기는 것입니다. 우리도 한나처럼 우리 형편을 진솔하게 아뢰며 기도하십시오. 한나는 하나님 앞에 고요히 기도했습니다. 그녀의 마음이 우러나오는 기도였습니다. 기도란 그것이 소리를 내는 것이든 아니든 간에 영혼의 정직한 바램입니다. 그녀의 기도는 도저히 말로써 나타낼 수 없는 신음이었습니다.
#한나와 같은 기도를 해 본 적이 있습니까? 언제 였습니까?
3. 하나님께 드리는 서원과 축복(11절)
11: 서원하여 가로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나를 생각하시고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사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서원?: 무엇을 실행하거나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여 무엇인가를 금할 때(시132:2), 또는 하나님께 대한 헌신의 표현(시22:25)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서원은 바람직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서원이 하나님의 영광에 합당한 축복을 봉헌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하는 서원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합니다. 동시에 그 서원을 주의 깊게 순종해야 합니다.
28: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하고 그 아이는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우리가 하나님께 서원한 것에 순종하면 하나님은 놀라운 축복으로 갚아주십니다.
삼상2:20-21 엘리가 엘가나와 그 아내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이 여인으로 말미암아 네게 후사를 주사 이가 여호와께 간구하여 얻어 드린 아들을 대신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니 그들이 그 집으로 돌아가매 여호와께서 한나를 권고하사 그로 잉태하여 세 아들과 두 딸을 낳게 하셨고 아이 사무엘은 여호와 앞에서 자라니라
4. 하나님의 선물인 자녀에 대한 바른 양육(23,28)
23: 그 남편 엘가나가 그에게 이르되 그대의 소견에 선한 대로 하여 그를 젖 떼기까지 기다리라 오직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이에 그 여자가 그 아들을 양육하며 그 젖 떼기까지 기다리다가 ..28: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하고 그 아이는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우리의 자녀는 하나님이 주신 귀한 선물입니다. 이 땅에서 구별된 하나님의 자녀(영적 나실인)로서 살아가도록 우리는 금해야할 것은 과감히 금해야 합니다. 무조건 오냐 오냐 받아줄 것이 아니라 지혜롭게 양육해야합니다. 자녀는 우리의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우리는 단지 양육하고 돌보아야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요즘 우리 자녀들 많이 힘듭니다.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눈높이를 최대한 낮추십시오. 칭찬과 격려가 필요한 때입니다. 자녀에 대한 집착이나 대리만족은 오히려 큰 상처를 안겨 줍니다. 때로는 자녀를 믿어주십시오. 자녀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부모가 되십시오.
*엡6: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말씀 적용과 실천)
1. 하나님께 서원기도를 드린 적이 있습니까? 어떤 응답의 체험을 하셨나요?
2. 오늘 말씀을 통해 주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가?(구체적인 실천)
찬양/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내 영 기뻐 노래합니다. 이 소망의 언덕 기쁨의 땅에서 주게 사랑드립니다.
오직 주의 임재 안에 갇혀 내 영 기뻐 찬양합니다. 이 소명의 언덕 거룩한 땅에서 주께 경배드립니다.
주께서 주신 모든 은혜 나는 말할 수 없네 내 영혼 즐거이 주 따르렵니다.
주께 내 삶 드립니다.
08. 가을 특별 새벽기도회(4)
* 말 씀 : 욥기23:1-17(p구784 *찬양: 43장, 363장
* 제 목 : 욥의 기도와 개달음(인내기도)
아브라함과 동시대의 인물인 욥은 셈의 아들인 아람의 자손입니다. 그는 인격에 관한한 흠이 없고 정직했으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을 멀리 하였습니다.(욥1:1) 그는 7명의 아들과 3명의 딸을 가진 가족을 거느렸고(1;2,18,19) 그는 부유한 지주로서 7000 마리의 양과 3000 마리 약대, 500두 황소와 500 마리 암 나귀와 많은 고용인들을 소유한 부자였습니다.(욥1:3,13-19)
그는 동방의 모든 사람들 중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로 손 꼽혔습니다. 그러나 그는 일순간에 재산과 아들들과 부를 잃어버리는 엄청난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는 시련 가운데서 하나님께 간구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는 신앙의 어떤 위인보다 고통가운데 인내심을 소유한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욥은 암담한 현실과 고통을 당하는 고뇌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했던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본문은 엘리바스의 인과 응보적 논리로 욥을 정죄하는 변론에 대해 보다 변화되고 성숙된 욥의 신앙 고백과 놀라운 지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1. 하나님께서는 욥(우리)에게 기도로 변명할 기회를 주십니다.(3-5, 7절)
*2절 “내가 오늘도 혹독히 원망하니 받는 재앙이 탄식보다 중함이니라“
*2:7-10절 참고
욥은 온 몸에 악창(상피병-문둥병 일종,7:4,5, 17:1, 19:17-20))이 나서 기와조각으로 그의 몸을 긁으면서까지 그 고통을 인내했습니다. 사탄이 그에게 주는 시험이었습니다. 그는 아내가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고 저주하자 그녀를 어리석은 여자라고 하면서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재앙도 받지 아니하겠느뇨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치 아니하리라”(2:10)
그러나 오늘 본문에는 그 고통이 너무 심하여 “재앙이 탄식보다 중하다”고 고백합니다.
1절에 하나님을 원망까지 합니다만 그의 중심은 오직 하나님을 향했습니다.
* 3-4절 “내가 어찌하면 하나님 발견할 곳을 알꼬 그리하면 그 보좌 앞에 나아가서 그 앞에 호소하며 변백할 말을 그 입에 채우고“
* 7절 “거기서 정직자가 그와 변론할 수 있은 즉 내가 심판자에게 영영히 벗어나리라”
신앙생활이 늘 만사형통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스도인들도 똑같이 고난과 시련을 겪습니다.
그러나 신자와 불신자의 차이는 고난과 고통을 보는 시각이 다릅니다. 불신자는 억울하고, 원통해하며, 누구 탓을 하거나 자신을 원망합니다. 그러나 신자는 고난의 뒤편에 감추어진 축복을 바라봅니다. 현실은 고통스럽고 아프지만 능히 이길 힘을 주실 주님을 바라봅니다. 이것이 다릅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욥처럼 언제든지 기도로 변론할 수 있습니다. 내 마음의 고민과 아픔을 언제든지 터놓고 고백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욥처럼 너무 힘들어 원망까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심중에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고백이었습니다.
2. 동서남북 사방이 막혀 있어도 그곳엔 하나님이 계십니다.(8-9절)
8: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9: 그가 왼편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편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8-9절은 욥의 태도가 불신앙 같이 보이지만 사람의 연약함을 보이면서 동시에 인간은 하나님을 의지할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인식하게 됩니다.
*시22:1-2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하여 돕지 아니하옵시며 내 신음하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내 하나님이여 내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잠잠치 아니하오나 응답지 아니하시나이다”(마27:46 -예수님의 모습)
이 기도 역시 하나님을 원망하여 드리는 기도가 아니라 시편 기자가 하나님을 사모하여 찾아 부르짖는 탄식의 기도입니다. 욥도 역시 탄식의 기도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이 항상 함께 하심을 결코 잊지 않았습니다.
*시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3. 욥은 그 고난을 하나님의 연단과 섭리로 인정했습니다.(10, 14절)
*10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욥은 자기의 고난을 죄에 대한 징계나 심판으로 보지 않고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 속에서 바라보며 그 분의 선하신 뜻을 믿고 기다렸습니다. 욥은 하나님이 자기를 연단하심으로 정금 같이 되리라고 확신하는 신앙의 고백을 보여 주었습니다.
14: 그런즉 내게 작정하신 것을 이루실 것이라 이런 일이 그에게 많이 있느니라
15: 그러므로 내가 그의 앞에서 떨며 이를 생각하고 그를 두려워하는구나
*욥1:20: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21: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찌니이다 하고
22: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벧전1:6-7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간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 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죄성을 씻기 위해, 우리의 믿음을 단련시키기 위해 주님은 우리에게 시련을 허락하십니다. 그러나 또한 반드시 이길 힘도 주시고 피할 길도 주십니다. 야고보 장로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 약5:10-11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로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을 삼으라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자시니라”
**오늘 하루 욥23:10절 말씀을 암송해 봅시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말씀 적용과 실천)
1. 나는 지금 어떤 믿음의 시련 가운데 있는가? 욥의 신앙에서 새롭게 배운 것은?
2. 오늘 말씀을 통해 주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가?
찬양/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내 영 기뻐 노래합니다.
이 소망의 언덕 기쁨의 땅에서 주께 사랑드립니다.
오직 주의 임재 안에 갇혀 내 영 기뻐 찬양합니다.
이 소명의 언덕 거룩한 땅에서 주께 경배드립니다.
주께서 주신 모든 은혜 나는 말할 수 없네
내 영혼 즐거이 주 따르렵니다. 주께 내 삶 드립니다.
08. 가을 특별 새벽기도회(5)
* 말 씀 : 창세기32:24-32[p구49] *찬양: 210장, 465장
* 제 목 : 야곱의 얍복 나루터의 기도(변화의 기도)
제가 처음 전도사로 부임한 곳이 부천에 있는 갈보리 교회입니다.(조예환 목사님 시무) 제게는 늘 고향 같은 따뜻한 교회였습니다. 그곳에서 결혼도 했고 첫 아이 예지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그 교회 평생 표어가 있는데 저는 늘 그 표어를 가슴에 담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주여! 나를 변화시켜주옵소서!”입니다. 이것은 그 교회만의 표어가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기억해야 할 신앙의 표어라고 봅니다. 신앙생활은 변화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변화시키기 원하십니다.
오늘 본문은 야곱의 인생에서 획기적인 사건입니다. 그의 삶의 전반기는 권모술수에 의한 생애였다면, 후반기는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존하는 생애였습니다. 본문이 바로 후반기 생애를 여는 극적인 사건에 대한 묘사입니다. 거친 세상에서 권모술수와 처세술로 무장된 야곱을 하나님은 완전한 새 사람으로 만들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야곱이 변화되지 않는 한 약속의 자녀가 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얍복 나루터에서 야곱은 자신의 간교와 욕심, 인간적인 의지를 모두 버려야만 했습니다.
그것은 육체의 힘의 근원인 환도뼈가 부러짐과 동시에 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제야 비로서 야곱은 언약의 계승자로서 완전한 자격을 갖추게 되었으며 하나님으로부터 완전히 인정받는 자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야곱의 사건을 통해 하나님께서 그의 사랑하는 자녀를 변화시켜 나가시는 놀라운 능력을 배우게 됩니다.
1. 야곱을 사면초가(극한 상황)에 몰리게 하신 하나님(7, 11절)
*7절 야곱이 심히 두렵고 답답하고 자기와 함께한 종자와 양과 소와 약대를 두 떼로 나누고
*11절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내 형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나를 건져 내시옵소서 내가 그를 두려워하옴은 그가 와서 나와 내 처자들을 칠까 겁냄이니라
야곱은 에서와의 상봉을 앞두고 2가지 조치를 취합니다. 양다리 걸치기 작전입니다. 하나는 인위적 자구책(1-8절:인간적 지혜-선물공세) 다른 하나는 하나님께 매달리는 것(9-12절)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인간적 모습을 기뻐하지 않으셨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그동안 묵과하신 야곱의 죄성(타락한 성품)을 여지없이 다루십니다. 그곳이 바로 얍복 나루터입니다. 야곱은 이제 하나님의 능력의 손길에 붙잡히게 됩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서 최악의 상황이 올 때 우리는 어떻게 대처합니까? 이때가 바로 주님이 나를 다루시는 시점입니다. 온전히 하나님의 능력의 손길에 우리를 맡기십시오!
2. 하나님은 기도를 통해 야곱(우리)를 변화시키십니다.(24,28절)
*24절 야곱이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28절 그 사람이 가로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
우리 속에는 야곱과 같은 두 성품이 존재합니다. 바울의 가르침 속에서 분명히 나타납니다.
*롬7:19-20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악은 행하는도다 만일 내가 원치 하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우리가 예수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죄의 법은 여전히 우리 속에 존재합니다.
이 두 법의 싸움은 바로 야곱의 얍복 나루터의 기도 모습입니다. 야곱에게 씨름을 거시는 분도 하나님이시오 그의 겉사람(야곱=뒷 발꿈치를 잡는 자, 찬탈자)을 없애고 새 사람(이스라엘: 황태자, 하나님이 통치하신다)으로 바꾸시는 분도 하나님이셨습니다.(28절)
그런데 우리에게 이런 변화는 오직 예수님의 보혈과 성령님의 능력으로만 가능합니다.
*롬8;1-2절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3. 얍복 강가에서 야곱의 씨름은 우리 기도생활 속에서 나타나야 합니다.(25절)
*25절 그 사람이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야곱의 환도뼈를 치매 야곱의 환도뼈가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위골 되었더라
우리는 야곱처럼 환도뼈가 부러지는 매를 맞을 필요가 없습니다. 빨리 하나님께 백기를 들고 승복하면 됩니다. 끝까지 우리 속의 겉 사람(죄의 성품, 세상)을 붙잡은 채 기도하면 하나님은 손을 대십니다. 그래도 야곱에게는 비록 불구가 되었지만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방법으로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을 깨닫는 순간, 오직 하나님만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공짜가 없다)
하나님은 기도를 통해 우리 겉 사람을 깨뜨리시고 속사람을 강건케 하십니다.
*고후4: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4. 하나님의 강한 능력은 우리의 약함을 통해 드러납니다.(28절)
*28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라”
여기서 야곱이 이기었다고 한 것은 그의 고집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항복과 기도를 통해 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눈물과 간구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의 울음에 귀를 기울이십니다. 우리 마음이 찢기고 상하여 절망 가운데 울부짖는 그 순간이 바로 하나님을 이기는 순간입니다.
이처럼 승리의 기도는 상한 마음과 눈물을 동반합니다.
우리는 자기의 무력함, 무지함, 연약함을 하나님께 인정하고 하나님께 도와주십사고 간청해야 합니다. 이때 하나님은 져 주십니다. 이 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고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창33:4절 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맞아서 안고 목을 어긋맞기고 그와 입 맞추고 피차 우니라”
야곱이 그토록 걱정하고 염려했던 에서와의 화해문제를 하나님이 주선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화평케하십니다. 어느 누구와도 막힘이 없는 화평한 관계를 유지하는 성도들 되십시오.
(말씀 적용과 실천)
1. 우리 속에 있는 야곱과 같은 겉사람(쓴뿌리)는 무엇입니까?
십자가의 보혈의 능력을 바라보면서 “주여! 나를 변화시켜 주옵소서!” 기도합시다!
주님의 능한 손길을 맛보시기 원합니다!
2. 오늘 말씀을 통해 주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가?
(찬양) 나 무엇과도 주님을 바꾸지 않으리- 다른 어떤 은혜 구하지 않으리-
오직 주님만이 내 삶의 도움이시니 주의 얼굴 보기 원합니다.
주님 사랑해요 온 맘과 정성 다해 하나님의 신실한 친구되기 원합니다
08. 가을 특별 새벽기도회(6)
* 말 씀 : 에스더4:1-17[p구753] *찬양: 88장, 351장
* 제 목 : “죽으면 죽으리라”(생명을 건 기도)
성경 가운데 기도를 거의 찾아 볼 수 없는 책 중의 하나가 ‘에스더서’ 입니다. 10장 가운데는 기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조차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에스더서’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신실한 백성을 은밀히 돌보고 계신다는 사실을 증거합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자기 백성을 멸망으로부터 보호해 주시는 독특한 방법 속에서 명백히 드러납니다. 이 구원 드라마에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사람이 바로 에스더와 모르드개입니다.
이들은 국가적이 큰 재난에 전적으로 하나님만 의지했습니다.(4;14) 또한 하나님의 보이지 않으신 놀라운 손길은 에스더를 통해 그의 택한 백성(이스라엘=유대인)을 보존 시키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보호하신다는 교훈이 ‘에스더서’에 나타납니다. 또한 하나님께 쓰임 받았던 에스더의 인격 또한 우리가 살펴보아야 합니다.
1. 의존신앙에서 이제는 자립신앙으로!.
유대 민족을 멸망시키려는 하만의 계획(3:1-6,11)을 안 모르드개(에스더의 양아버지: 2:5-7)는 옷을 찢고, 금식하며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모르드개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기에 온 유대인으로 하여금 금식 기도하게 하고 왕후가 된 에스더를 찾아가게 됩니다.
*14절 이 때에 네가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비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위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
하나님은 에스더가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을 통해 구원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성품을 잘 아시기에 그가 결단할 것을 기대하십니다. 에스더는 양아버지인 모르드개를 의지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스스로 우뚝 서서 믿음으로 결단을 해야 할 시기가 왔습니다.
에스더는 이 보증된 맹세에 응하기로 작정하고 모르드개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16절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로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 가리리 죽으면 죽으리라
그는 “죽으면 죽으리라”는 믿음의 용기로 아하수에로 왕 앞에 나아가게 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결단의 연속입니다. 분명한 것은 마지막 때를 사는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바로 분별하여(롬12:2), 과감히 신앙의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믿음의 용기가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2. 한 여인의 순종과 희생, 믿음의 결단이 국가를 위기에서 건졌습니다.(8:16-17)
*8:16-17절 “유다인에게는 영광과 즐거움과 기쁨과 존귀함이 있는지라 왕의 조명이 이르는 각 도, 각 읍에서 유다인이 즐기고 기뻐하여 잔치를 베풀고 그 날로 경절을 삼으니 본토 백성이 유다인을 두려워하여 유다인 되는 자가 많더라”
에스더는 왕후로서 결코 자신의 안락을 위해 살지 않았습니다. 그는 인격적으로 된 사람이었습니다.
① 그는 양부모인 모르드개에게 사랑과 효도를 바쳤습니다.(2:7,10,4:4-5,16)
② 그는 평소에도 왕(남편)에게 사랑 받는 훌륭한 왕후였습니다.(2:17-18, 5:2-3)
③ 그는 자신의 혈통(히브리인)을 자랑스럽게 여긴 진실한 애국자였습니다.(7:3-4)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가정과 직장, 교회 모든 삶 속에서 균형 잡힌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완벽한 삶을 살라는 것은 아닙니다. 부족하지만 늘 겸손하여 성실하고 사람에게 인정받고 칭찬받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곧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입니다.
*빌2:1-4. 1: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에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2: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4: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 부림절 제정(BC.473년 3월13일) -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하나님을 기리는 기념일.
슬픔과 비탄 그리고 박해 속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최후의 승리와 기쁨이라는 희망을 갖 게 합니다. 하나님 앞에 우리 개인이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가를 새삼 깨닫게 합니다.
우리는 서로를 과소평가하지 맙시다! 그 사람이 하나님 앞에 어떻게 크게 쓰임 받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함부로 판단하지 말고 서로를 높여 주고 귀하게 여기십시오.
# 하나님의 자녀를 대적하는 자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이기에 아무리 그 지혜가 총명해도 결국 멸망하고 맙니다.- (9:1-16,: 이스라엘을 대적한 결과 하만과 그의 아들 10명, 그 외 78,000명이 죽임 당함)
3. 그리스도인의 기도생활은 삶 가운데 지혜롭게 실천되어야 합니다.
‘에스더서’는 기도했다는 구체적인 부분이 나오지 않지만 주의 백성들이 그들 삶 가운데 주님과 동행하고 기도의 삶이었음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우리나라는 거의 반세기 동안 유교 문화권과 불교 문화권 속에 잠겨 살아 왔기에 성경적인 삶(기도의 삶)이 몸에 쉽게 베어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부단히 성경으로, 복음으로 변화되는 삶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체질이 예수 체질로 바뀌도록 매일 말씀과 기도로 경건한 삶을 사십시오.
무엇보다 기도의 삶은 말씀 안에서 순종하며 사는 삶입니다. 이것이 축복된 삶입니다.
*요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15:12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 구약의 가장 매력적인 여성 에스더 * “에스더는 역사적인 인물로 조국을 재앙으로부터 구원한 가장 훌륭한 영웅이다. 그녀는 여성으로서 매력과 권세와 기지를 모두 갖춘 보기 드문 인물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사람의 성품은 부귀 영화나 권세에 의해 결코 타락되지 않는다” |
(말씀 적용과 실천)
1. 에스더의 신앙을 통해 배운 것이 무엇입니가?
하나님이 내게 주신 사명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가정, 교회, 직장에서)
2. 오늘 말씀을 통해 주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가?
(찬양) 나 무엇과도 주님을 바꾸지 않으리- 다른 어떤 은혜 구하지 않으리-
오직 주님만이 내 삶의 도움이시니 주의 얼굴 보기 원합니다.
주님 사랑해요 온 맘과 정성 다해 하나님의 신실한 친구되기 원합니다
08. 가을 특별 새벽기도회(7)
* 말 씀 : 시편90:1-17[p구49] *찬양: 57장, 471장
* 제 목 : 하나님의 친구 모세의 기도
히브리 민족의 위대한 지도자요, 정치가요, 입법자요, 애국자였던 모세의 미덕과 그의 모든 성장과정을 완전히 설명하려면 그것 자체만으로도 한 권의 책을 엮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가장 위대한 영예는 그가 특별한 은혜를 입음으로써 ‘하나님의 친구’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와 아주 절친한 친구처럼 대화하고, 함께 그의 백성들을 인도해 갔습니다. 모세는 120년간 생존했는데 그의 전 생애를 각 40년씩 세 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초기 40년’- 그의 출생에서 미디안으로의 도주까지, 모세는 바로 왕의 아들로서 ‘상당한 인물’이 되는 법을 배웠습니다.
‘둘째 40년’ - 미디안으로의 도주에서 출애굽기까지, 그는 광야에서 ‘보잘 것 없는 사람이 되는 법’을 배웠습니다.
‘세번째 40년’- 출애굽에서 자기 도피의 이르기까지, 그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지도자로서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본문 시편90편은 가장 오래된 모세의 시로서 민수기 14장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민수기 14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반역과 하나님의 심판 선언, 그에 따른 모세의 중보 기도가 나옵니다. 모세의 중재로 이스라엘은 멸망을 면하게 되지만 여호수아와 갈렙 그리고 광야 2세대들만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모세는 믿음으로 인생의 무상함을 광야 장막에서 이 시를 쓰게 된 것입니다. 본문은 우리의 연약함과 하나님의 절대 필요성을 느끼게 해 줍니다.
1. 하나님께서는 택한 백성을 끝까지 돌봐주심을 찬양합니다.(1-2절)
*1-2절 “주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조성하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우리를 과거에도 돌보아 주셨고, 오늘도 돌보아 주시고 계시며, 앞으로도 계속 돌보아 주실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의 거처가 되십니다. 예수님은 성령님을 통해 우리 속에 거하십니다. 우리를 다스리시며, 인도하시고,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마28:20)
늘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기도하십시오.
*마28:20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사40: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의 피난처가 되십니다. 주님이 우리의 거처가 되시기 때문에 우리는 어떤 환경이나 처지에서도 평안과 위로가 있습니다.
2. 인간의 유한함과 인생의 헛됨을 고백하고 있습니다.[3-12절]
*3-4절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
주의 목전에는 천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경점 같을 뿐임이니라
주께서 원하시면 흙으로 된 이 육체를 말씀 한 마디로 티끌이 되게 하십니다. 인간을 지배하시고 인간을 자신의 마음대로 처분하실 수 있는 불가항력적인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말씀입니다.
우리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손안에 있습니다. 우리의 생사화복도 그분 안에 있습니다.
*5-6절 “주께서 저희를 홍수처럼 쓸어 가시나이다 저희는 잠간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벤 바 되어 마르나이다“
세익스피어는 “인생은 걸어 다니는 그림자와 같다”고 했습니다. 얼마나 허무한 인생입니까?
우리가 사람을 바라보며 세상을 바라보며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가를 깨닫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할 때 우리의 연약함을 있는 그대로 고하십시오. 우리 모두가 비록 깨어지기 쉬운 그릇이지만 주님과 함께라면 그 어떤 것도 감당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가치는 주님 안에 있을 때 귀한 보석이 발견되는 것처럼 소중합니다.
3. 유한한 인간은 오직 영원하신 하나님만 의지해야함을 노래합니다.(13-17절)
*14-15절 “아침에 주의 인자로 우리를 만족케 하사 우리 평생에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우리를 곤고케 한 날수대로 우리의 당한 년 수대로 기쁘게 하소서!”
모세는 인생의 허무함만 노래한 것은 아닙니다. 인간의 약함을 통해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할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보여줍니다. 날마다 우리를 만족케 하신 주님, 우리를 평생 즐겁게 하시는 주님, 우리가 이 땅에서 당한 날수대로 우리를 기쁘게 하실 주님을 생각하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시86:3 주여 내 영혼이 주를 우러러 보오니 주여 내 영혼을 기쁘게 하소서!
*고후5:17-18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노사도 바울의 위대한 신앙고백을 들어 봅시다!
*딤후4:7-8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좋으신 우리 하나님은 약속의 말씀대로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4.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너무나 소중함을 깨닫게 합니다.(10절)
*10절 우리의 년 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 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픈 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옛날 한시(漢詩)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사람이 살면 몇 해나 사노? 흔히 말하기를 70이라고 한다. 그러나 70년 중에 늙어, 어려, 병들어 일하지 못할 때 있으니, 이 삼자를 제하면 40년 밖에 더 되느냐? 40년이라지만 일하는 낮과 일 못하는 밤을 가르면 20년 밖에 더 되느냐? 인생이 70의 수를 누린다고 하여도 일할 수 있는 시간은 20년뿐이니, 이제 그 남은 시간을 선용하여라”
‘성 엘몬드’는 “우리가 일하는 것은 영원히 살 것처럼 일하고, 사는 것은 오늘 죽을 것처럼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가장 지혜로운 생활”이라 했습니다.
사도바울은 “시간을 아끼라” 다시 말해 “잃어지는 시간을 속량하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날수를 세어 봄으로써 우리의 마음이 참된 지혜로 경건의 훈련을 쌓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습니다. 하루 24시간을 주님과 함께 기뻐하며, 가장 아름답게 사는 성도들이 됩시다!
오늘은 주일입니다. 예배를 통해 주안에서 쉼을 얻고 성도간의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시길 바랍니다.
(말씀 적용과 실천)
1.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어떻게 보내겠습니까?
2. 오늘 말씀을 통해 주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가?
찬양/ 1. 주 품에 품으소서 능력에 팔로 덮으소서
거친 파도 날 향해 와도 주와 함께 날아오르리
폭풍가운데 나의 영혼 잠잠하게 주를 보리라
2. 주님 안에 나 거하리 주 능력 나 잠잠히 믿네
거친 파도 날 향해 와도 주와 함께 날아오르리
폭풍가운데 나의 영혼 잠잠하게 주를 보리라
08. 가을 특별 새벽기도회(8)
* 말 씀 : 사사기6:11-24[p구369] *찬양: 43장, 404장
* 제 목 : 기드온이 체험한 여호와 샬롬(표적을 구하는 기도)
이스라엘 역사가운데 가장 암울한 시기는 사사시대입니다. 사사기는 B.C 1390년경 대지도자 여호수아가 죽은 이후부터 약 350년간의 사사시대에 발생했던 이스라엘 민족의 타락과 하나님의 징계 및 백성의 호소, 하나님의 구원이 반복되는 역사를 보여줍니다. 죄의 악순환을 계속하는 이스라엘의 패역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음을 대조적으로 보여줍니다.
*타락(6:1)→하나님의 징계(6:2-5,미디안족)→백성들의 부르짖음(6:6)→하나님의 구원(6:8,11-18)
본문은 이스라엘이 미디안에 정복당할 지경에 놓이게 되었고, 기드온조차도 그의 밀을 은신처에서 타작하여 놓았습니다(6:11) 그러나 이스라엘의 비참한 상태가 그의 뇌리를 싸고돌았으며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했기 때문에 그는 행해야 할 책임을 갖게 되었습니다.(삿6:12-16) 그런 후에 그는 하나님께 표적을 구하는 기도를 드리며,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하나님을 대면하는 놀라운 축복을 누립니다.(여호와 샬롬) 하나님과 기드온과의 대화를 통해 진실로 우리의 기도가 어떻게 되어져야 하는지를 배우게 됩니다.
1. 하나님의 임재(임마누엘)를 체험하며 기도하십시오.(12절)
*12절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기도는 하나님과 우리의 대화입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의 임재 의식을 느끼며 기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의 기도는 허공에다 하는 것이 아니고 생존하시며 영원히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 앞에 기도하는 것입니다.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온전히 구하면 주님이 응답하십니다. *요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2. 우리의 모든 어려움과 문제들을 하나님께 가져가 고하십시오(13절)
*13절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나의 주여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미쳤나이까 또 우리 열조가 일찍 우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한 그 모든 이적이 어디 있나이까 이제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사 미디안의 손에 붙이셨나이다
기드온은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국가적 현실을 솔직하게 하나님께 고하며 주를 의지합니다.
수많은 유대인들이 학살당했던 아우스비츠 수용소, 우리는 그곳에서 “하나님, 지금 어디에 계십니까?”라고 절규했을 유대인들을 상상합니다. 그러나 연합군이 수용소를 탈환하고 발견한 벽에 쓰여진 찬송가 가사(404장)는 이런 것이었습니다.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 다 형용 못하네 저 높고 높은 별을 넘어 이 낮고 낮은 땅 위에 죄 범한 영혼 구하려 그 아들 보내사 화목제로 삼으시고 죄용서 하셨네.....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
그리고 그 옆에는 이런 조그마한 글씨도 함께 적혀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여기에 계십니다.”
실로 그들은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을 경험하는 환희의 순간을 가졌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은 지금 어떤 절망 속에 있습니까? “하나님은 그곳에 계십니다.”
3. 내가 약할 그 때, 곧 하나님은 내게 강함이 되십니다.(14-15절)
*14절 여호와께서 그를 돌아보아 가라사대 너는 이 네 힘을 의지하고 가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15절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 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비 집에서 제일 작은 자니라
하나님은 기드온처럼 자신의 연약함을 스스로 고백하는 자를 통하여 하나님은 당신의 영광을 온전히 드러내십니다. 내가 약한 그 때가 바로 하나님의 강한 능력이 임할 때입니다.
# 기드온의 인간적인 약점 :
① 미디안 사람들의 눈을 피해 몰래 타작하는 겁 많고 무력함 모습(11절)
② 여호와께서 이스라엘과 함께 하심을 믿지 않는 불 신앙적인 모습(13절)
③ 하나님의 소명을 거부하며 자신의 연약함을 핑계하는 소극적인 모습(14절)
④ 표징을 보아야 믿겠다는 완악한 모습(17절)
⑤ 여호와의 사자인 줄 알고 자신의 범죄에 대해 징계를 받을까봐 당황해 하는 모습(22절)
이러한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기드온을 기어코 이스라엘의 사사로 세우셨는데, 이것은 약한 자를 들어서 강한 자를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총의 결과였습니다.(고전1:27)
4. 우리의 연약한 믿음의 기도는 표적을 통해 확증을 얻습니다.(15,17-18절, 19-24절)
*15절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내가 주께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의 말씀하신 이가 주 되시는 표징을 내게 보이소서
군사력이 강하여 이스라엘의 전 지역을 약탈하고 있는 미디안을 쉽게 물리칠 수 있다고 약속한 하나님의 말씀은 기드온 입장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기드온은 하나님의 약속을 확증할 수 있는 기적을 요구했습니다. 이 기적(19-24절)의 핵심적인 기능은 기드온이 자기와 이야기하고 있는 상대가 누구인지를 확인하려는데 있었습니다.
*23-24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안심하라 두려워 말라 죽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기드온이 여호와를 위하여 거기서 단을 쌓고 이름을 여호와 샬롬이라 하였더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더욱 체험하십시오. 한 주간도 여호와 샬롬(평안)의 역사가 여러분 삶 가운데 함께 하시길 원합니다.
(말씀 적용과 실천)
1. 당신은 기도할 때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을 체험하십니까?
2. 오늘 말씀을 통해 주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가?
찬양/ 1. 주 품에 품으소서 능력에 팔로 덮으소서
거친 파도 날 향해 와도 주와 함께 날아오르리
폭풍가운데 나의 영혼 잠잠하게 주를 보리라
2. 주님 안에 나 거하리 주 능력 나 잠잠히 믿네
거친 파도 날 향해 와도 주와 함께 날아오르리
폭풍가운데 나의 영혼 잠잠하게 주를 보리라
08. 가을 특별 새벽기도회(9)
* 말 씀 : 누가복음18:9-14[p신125] *찬양: 85장. 484장
* 제 목 : 기도의 참 모습
우리는 지금 새벽마다 기도에 대해 배우고 있습니다. 성경의 위대한 인물들의 공통점은 모두가 기도의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믿음의 선진들의 기도행적을 좇아 오늘 우리의 기도생활을 돌아보고 바르게 배우고자 합니다.
기도는 영적인 호흡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기도할 때 영혼이 삽니다. 영혼이 힘을 얻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입니다. 기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는 것입니다. 내 사정을 그분에게 고하며 믿음으로 맡기는 것입니다. 기도한다는 것은 그만큼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보통 이런 말을 자주 합니다. ‘저분은 참 기도를 잘하신다. 기도를 유창하게 하신다.....’
나름대로 일리 있는 말입니다. 그러나 그 기준이 어디에 있습니까?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대화를 나누어도 나름대로 격식을 갖춥니다. 즉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하물며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데 대충 만날 수는 없습니다. 기도에도 품위와 격식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기도하는 사람이 태도와 자세는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를 통해 기도의 참모습은 어떠해야 하는가를 배우고자 합니다.
1. 바리새인의 기도 태도는 어떠했습니까?.(18:11-12)
*11-12절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되 가로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 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바리새인은 홀로 서 있었는데, 이 말이 뜻하는 바는 이사야가 언급한대로 그가 허풍선이의 마음을 가졌다는 것입니다.(사65:5) 그는 그의 기도에서 자신의 관해서는 5번씩이나 언급했으나, 찬양(자신에 대한 찬양을 제외하면), 고백, 간청, 감사와 같은 것들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했습니다. 그와 같은 거만한 기도는 결코 하나님의 응답을 받을 수 없습니다. 아무 것도 요구하지 않았던 자가 오히려 하나님의 응답을 받았습니다.(14절). 어거스틴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의사의 탁자 위에 누워있는 환자와도 같았다. 그 의사는 그의 건강한 수족을 진단해 보실 뿐 아니라 그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실 것이다 “
우리의 기도가 바리새인처럼 외식과 형식에 싸여 있지는 않습니까? 나의 기도를 점검 합시다!
주여! 우리를 바리새인들의 헛된 영광과 무례한 가식에서 구해 주소서!
2. 세리의 기도 태도는 어떠했습니까? (13절)
*13절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가로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자비를 요청한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보지도 못했습니다.(에스라9:8)
‘팔레이’는 이렇게 말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기도의 근거는 필요에 대한 인식에 있다. 누구든지 그가 원하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어떤 목적 하에서 열심히 기도하는 것이다”
세리는 자신의 요구와 죄를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에 눈을 들 수 있었으나, 그의 감정은 경건한 슬픔으로 승화되었습니다. 그는 탄식과 신음소리로 말미암아 말을 하지 못하였으나, 결국 그러한 행동을 통하여 그가 생각하고 있던 바를 모두 말한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가슴을 쳤습니다.(13절)
‘신음하다’는 것은 필요로 한다는 증거입니다.
* 롬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 하심이니라”
바리새인은 고백할 죄가 없다고 느꼈기 때문에 자비를 구할 이유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나 자비를 간청한 세리는 화해의 근거에 의해서 하나님의 응답을 받았습니다.(14절)
바리새인의 기도 |
세리의 기도 |
* 자신의 실상을 보지 못함 |
* 자신의 실상을 바라봄 |
* 하나님 앞에서 교만함 |
* 하나님 앞에서 자복함 |
* 부족함을 느끼지 않음 |
* 불쌍히 여김을 간구함 |
* 자신을 의인으로 생각함 |
* 자신을 죄인으로 생각함 |
* 의인으로 인정받지 못함 |
* 의인으로 인정받음 |
3. 하나님은 겸손한 자의 기도를 응답하십니다.(14절)
*14절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사람이(세리) 저(바리새인) 보다 의롭다 하심을 받고 집에 내 려 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약4:6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 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바리새인은 그의 자랑을 늘어놓는데 바빠 기도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회개를 간과했습니다.
이와 같이 자기 의를 확신하는 것은, 우리를 구원으로 이끄는 하나님의 의(예수 그리스도의 대속)를 힘입는 것을 방해합니다. 더욱이 자신이 성취했다고 믿는 것은 필연적으로 그로 하여금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경멸하도록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오직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고 겸손한 가운데서 애통한 심령으로 회개하는 자와 관계를 맺으십니다.
* 마5: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기도하는 데 장애물이 되는 것 (5만 번 응답받은 죠지뮬러의 기도 중)
1. 하나님이 내 기도에 관심이 없다고 단정하는 것 2. 게으름
3. 마음과 육체의 분주함 4. 풍요롭고 안락한 생활 5. 세상적인 욕심
6. 자신의 잘못된 감정들 7. 대중매체와 오락 8. 잘못된 인간관계
9. 죄악의 요소 10. 자만심과 교만 11. 편견 12.불신앙
(말씀 적용과 실천)
1. 나는 행여 바리새인처런 기도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2. 오늘 말씀을 통해 주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가?
찬양/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사랑합니다. 아주 많이요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사랑합니다. 그것뿐예요
사랑한다 아들아(내 딸아) 내가 너를 잘 아노라
사랑한다 아들아(내 딸아) 내게 축복 더하노라
08. 가을 특별 새벽기도회(10)
* 말 씀 : 삼상12:19-25[p구425] *찬양: 260장, 401장
* 제 목 : 그리스도인의 놀라운 직임들
이 땅에 사는 그리스도인들은 사명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대리 사역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리스도’란 뜻은 ‘기름부음을 받은 자’란 뜻입니다. 구약에 기름부음을 받은 자는 왕, 선지자, 제사장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바로 이 세 가지 직임을 충실하게 감당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의 제자인 우리 또한 그 세 가지 직임을 가지고 이 땅에서 충실하게 감당해야할 사명이 있습니다.
본문의 사무엘을 통해 이런 직임들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사무엘은 모세 이후의 히브리 예언자자들 중 최초의 예언자이자 최후의 사사였습니다. 그는 에브라임 사람 엘가나(삼상1:1)와 한나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한나의 서원기도로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였기에 3가지를 금했습니다. 금주(자기 부정과 감각적인 탐욕으로부터 격리), 머리에 삭도를 대지 않음(머리에서 나오는 모든 힘을 하나님께 완전히 바친다는 의미), 시체를 가까이 하지 않음(하나님 앞에 정결한 삶을 유지해야 함). 이러한 구약의 나실인의 삶은 오늘날 그리스도인이 세상 가운데서 어떠한 삶을 살아야할 것인가를 깨닫게 합니다.
1. 우리는 이 땅에서 예언자적(선지자적) 삶을 살아야 합니다.(삼상3:19-21, 12:20-22)
*삼상 3:19-21 사무엘이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 말로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니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의 온 이스라엘이 사무엘은 여호와의 선지자로 세우심을 입은 줄을 알았더라
*12:20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라 너희가 과연 이 모든 악을 행하였으나 여호와를 좇는 데서 돌이키지 말고 오직 너희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
여호와의 예언자로서 신앙심이 돈독했던 사무엘은 엘리의 불신앙도 질책했습니다.(2:27-35) 사무엘은 그의 말년에 예언자로서의 의무를 완수하였으며 그의 예언 활동은 결코 헛되지 않았습니다.
사무엘의 용기 있는 선언들에 충격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숭배를 부인함으로써 블레셋의 멍에를 벗어났습니다. 우리는 구약의 사무엘과 같은 선지자는 아닙니다. 그러나 우린 예수 안에서 주의 복음을 받은 자로서 그의 복음을 선포하며 증거 할 책임이 주어져 있습니다.
우리는 복음적인 삶을 살아야 하며, 교회에서 선교적인 사명(전도, 구제, 선교 등)을 감당할 때 곧 그것이 곧 선지자적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이런 선지자적 삶은 오늘날 목회자에게 뿐 아니라 성도들에게 주어진 의무요 책임입니다.
*마28:18-20 18: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2. 우리는 중보자적 기도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7:5-8, 8:6, 12:17,19,23, 15:11)
*7:5-8 “사무엘이 가로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하매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 날에 금식하고 거기서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
*12:23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치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도로 너희를 가르칠 것인즉”
기도의 응답으로 태어난 사무엘은 자기의 이름을 되새기면서 기도의 능력과 하나님의 지속적인 거룩한 친교의 필요성을 항상 명심했습니다. 사무엘은 다른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지 않는 것을 죄로 간주하였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진정한 중보 자였습니다. 그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우리를 위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예수 안에 사는 자는 반드시 교회와 이 지역 그리고 이웃을 위해 중보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이 땅에 진정한 화평의 중보자가 되어야 합니다.
기도의 깊은 맛은 바로 중보 기도를 통해 체험되어집니다.
3. 우리는 제사장적 삶을 살아야 합니다.(2:35, 7:9-10절, 히4:14-16)
*7:9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을 취하여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히4:14-16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갈 것이니라
구약의 제사장은 백성들의 죄를 하나님께 고하며 예배를 드리는 자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화목제물이 되사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그는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영접한 자는 만인 대제사장으로 그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축복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제사장적 삶은 예배의 삶을 말합니다. 여러분은 얼마나 예배를 소중히 여깁니까?
하나님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를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그가 계신 것과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심을 바라고 믿음으로 나갈 때 큰 축복이 됩니다.
4. 우리는 왕적 신분의 삶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벧전2:9)
*벧전2: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사무엘은 위대한 사사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 말씀 안에서 잘 가르치고 사울과 다윗 왕을 세우는 큰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그는 자기의 직분을 최선을 다해 충실히 감당했던 인물입니다.
왕적 신분을 가지고 산다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권세(권능, 요1:12)를 발휘하며 사는 삶을 말합니다. 우리에게 이미 획득된 권위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권위입니다. 예수 이름의 권세입니다.
1) 병(육적, 정신적)을 고치는 권세: 행3:1-10(베드로가 앉은뱅이를 고침)
2) 어두움(귀신)을 몰아내는 권세 : 행16:16-18 (바울이 귀신을 쫓아냄)
3) 복음의 능력을 선포하는 권세(죽은 자를 살리는 권세) : 행8:4-8(빌립의 전도)
4) 죄(견고한 진, 쓴뿌리)를 이기는 권세: 고후10:4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말씀 적용과 실천)
1. 위 4가지 그리스도인의 직임 중 나에게 가장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가?
2. 오늘 말씀을 통해 주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가?
찬양/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사랑합니다. 아주 많이요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사랑합니다. 그것뿐예요
사랑한다 아들아(내 딸아) 내가 너를 잘 아노라
사랑한다 아들아(내 딸아) 내게 축복 더하노라
08. 가을 특별 새벽기도회(11)
* 말 씀 : 시편51편1-19[p구838] *찬양: 213장, 332장
* 제 목 : 다윗의 참회기도
하나님의 구속사 속에서 커다란 하나의 획을 긋는 신앙 위인이며, 이스라엘 역대 왕 중에서 가장 뛰어난 정복자인 동시에 위대한 왕이었던 다윗, 그도 역시 죄의 올무 앞에서는 어쩔 수 없는 나약한 인간에 불과 했습니다.(삼하 11:1-12:31) 다윗은 어느 봄날 오후 왕궁 지붕 위에서 한 아름다운 여인 밧세바를 보았습니다. 그는 그녀에게 마음이 끌려 그녀와 간음을 범했습니다. 그는 그녀의 남편인 헷 족속 우리아를 암몬과의 치열한 전쟁 중에 보내어 죽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밧세바를 그녀의 아내로 삼았습니다. 그때 선지자 나단은 하나님의 보냄을 받아 다윗을 책망하였고, 다윗은 죄책을 절감하고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하나님의 자비를 구합니다. 사무엘하 12:13에서는 단순히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했노라”라 했지만 여기에서는 보다 자세하게 참회의 기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그는 깨끗케 해달라고, 그리고 새롭게 해달라는 참회의 말로써 기도합니다.
다윗의 참회의 눈물을 흘리며 드린 기도를 통해서 우리는 성경에서 마음을 정화하고 새롭게 하는 가장 뜨거운 외침 중의 하나를 들을 수 있습니다. 비통에 잠겨 참회하는 이 소리를 들어봅시다!
1. 참회 기도시 하나님의 자비는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1,2절)
*1-2절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좇아 나를 긍휼히 여기시며 주의 많은 자비를 좇아 내 죄과를 도말하소서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기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사43:25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어떤 사람도 자신의 죄의 중다함을 깨닫기 전까지는 하나님 자비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합니다.
다윗은 그의 ‘죄과’(경계선을 넘어섬), ‘죄’(표적을 맞추지 못함), ‘죄악’(본성의 부패)을 뼈저리게 깨달은 사람입니다. 이 세 단어를 통해 우린 죄의 기원과 본질을 알게 해 줍니다.
# 죄의 본질 : 하나님을 거스리는 행위(반역)
*4절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 하고 판단하실 때에 순전하시다 하리이다
사실 다윗은 밧세바와 우리아에 대해, 그의 가족과 민족에 대해 죄를 범했지만 가장 큰 죄는 하나님의 사랑과 율법을 저버린 행위였습니다. 우리가 짓는 모든 죄는 사실 하나님 앞에 짓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의로우심과 자비하심을 요청할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 죄의 기원 : 우리의 타락한 본성입니다.
*5절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 중에 나를 잉태하였느니라.
이것은 물론 임신과 해산의 과정 자체가 죄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보다는 우리 인간의 본성이 시초부터 죄로 오염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원죄’로서 정욕, 질투심, 잔인함, 탐욕의 죄악된 감정이 다윗을 압도하여 몰고 갔을 때 그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의 모습을 볼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반역하여 하나님의 심판 하에 놓여 있으며, 부패한 본성의 죄로 인해 아담과 같이 절망감에 사로잡혀 하나님의 자비를 얻기 위해 부르짖게 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자비는 죄인의 요구에 부응하여 사죄와 정결함을 보여주실 때 나타납니다.(3-12)
다윗은 사죄를 얻기 위한 기도에서 두 가지 생생한 은유를 사용합니다.
첫째, 그는 그의 지은 죄과를 ‘도말시켜 달라고’ 혹은 더 나은 표현으로 ‘지워 달라고’ 하나 님께 간구합니다.(1,9절)
둘째, 그는 자신의 죄가 그를 더럽혔음을 알고서, 하나님께서 그의 죄를 ‘씻기시고’ ‘깨끗이 제하시기를’ 기도합니다.(2절) 그의 검은 오점이 제거되고 ‘눈보다 희게 되기를’ 간구 합니다.
죄는 결코 인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창조하시는 능력(예수님의 보혈)으로만 그를 새 사람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다윗은 이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10-11절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만일 자비하신 하나님께서 그에게 깨끗한 양심과 정한 심령을 허락해 주신다면 그의 지은 죄로 인한 고통은 기쁨과 즐거움으로 바뀌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8,12절)
*8절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키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 죄 사함의 확신의 중요성
*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1) 죄의 꼬리표를 떼어내야 합니다.
2) 죄책감, 수치감에서 속히 벗어나야 합니다.
3) 모든 죄에서 용서받았음을 확신하십시오.(롬8:1-2) 4)
4) 나는 이제 죄에서 자유인임을 선포하십시오.
3. 하나님의 자비로 깨끗함을 받고 새로 창조함을 받은 자의 삶은 구체적으로 하나님과 사람 앞에 나타나야합니다.(13-19절)
참회의 기도로 변화를 받은 다윗은 이제 하나님과 사람에 대하여 그의 태도를 달리 하리라고 결심합니다.
첫째, 그는 동료들에 대한 책임감을 의식합니다.(13-14절)
*13절 그러하면 내가 범죄자에게 주의 도를 가르치리니 죄인들이 주께 돌아오리이다.
회개 후에는 우리의 삶이 실제적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죄에 대한 소극적인 자세를 벗어나 이제는 적극적으로 이웃에게 선을 행함으로 죄를 극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그의 책임은 하나님께 향합니다.
그는 그의 입술을 증거 하는데 뿐만 아니라 예배드리는 데에도 사용하였습니다.
*15절 주여 내 입술을 열어 주소서 내 입이 주를 찬송하여 전파 하리이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제사는 ‘제사’나 ‘번제’가 아닙니다.(14절) 하나님이 원하시는 제사(예배)는 다윗과 같이 죄를 범한 자들이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가지는 제사입니다.(17절) 우리가 용서함을 받을 때 우린 하나님께 더 많은 찬양과 감사의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우리의 참회기도도 다윗처럼 실제적이고 구체적으로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비하심은 우리 모두에게도 동일하게 드러나십니다.
(말씀 적용과 실천)
1. 나는 하나님 앞에 온전히 참회기도를 드리고 있는가?
참회기도시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얼마나 의지하며 기도하는가?
2. 오늘 말씀을 통해 주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가?
찬양/ 이 땅에 오직 주 밖에 없네 그 무엇도 나를 채울 수 없네
주님의 평안 내 안에 있네 그 누구도 빼앗을 수 없네
08. 가을 특별 새벽기도회(12)
* 말 씀 : 누가복음1:39-56[p신87] *찬양: 43장, 468장
* 제 목 : 마리아가 드린 찬양의 기도
성경에는 신앙의 위인들의 아름다운 찬가들이 많이 나옵니다. 오늘 본문 누가복음 1장에도 마리아의 찬가와 사가랴의 찬가가 나옵니다. 그리고 구약에도 한나의 찬양, 여 사사인 드보라의 찬가가 있습니다. 모두의 공통점은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그 분이 베푸신 놀라운 은혜와 사랑에 대한 감사 찬양입니다. 에베소서 1장 1-14절은 사도 바울의 하나님의 구원사역에 대한 감사 찬양입니다. 그곳에 분명하게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신 이유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함이라”(1:6,12,14)라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는 과연 하나님을 얼마나 찬양하며 살고 있는가?
오직 하나님만이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구세주를 낳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마리아는 마치 그 선포가 완전히 성취된 것처럼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마리아 찬가’는 참으로 놀라운 환희의 찬가입니다. 그것은 가장 높은 수준의 시적이고 예언적인 재능을 보여주며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작품의 하나로 평가됩니다. 마리아의 기쁨을 표현한 이 즉흥시는 시로 히브리 시의 백미(白眉)에 속합니다. 이 서정시는 마리아의 내면 깊숙이 있는 신성하고 애타적인 기쁨과 메시야적인 성취에 대한 그녀의 신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함께 이 아름다운 찬양시를 묵상해 봅시다!
1. 마리아는 자신에게 임한 축복에 대해 감사 찬양 드립니다(46-48절)
*46-48절 마리아 가로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그 계집종의 비천함을 돌아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유대인은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로부터 성경교육을 철저하게 받고 자랍니다. 그러므로 마리아도 어렸을 적에 늘 암송하고 찬양했던 ‘한나의 찬가’(삼상2:1-10)를 인용하여 찬양을 드립니다. 평소에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푹 잠겨 살면 저절로 말씀이 우리 삶 가운데서 찬양이 되어 나타나는데 그것이 곧 능력입니다. 말씀과 찬양과 기도는 바늘 가는데 실 가듯이 항상 연결되어 따라 나옵니다.
평소에 말씀과 가까이 하는 사람이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 드릴 수 있습니다. 아직도 우리 입술에서 찬양보다 세상 유엔가가 무의식중에 나오지는 않습니까? 한 입으로 결코 두 주인을 섬기지는 못합니다. 우리 입술에 찬양이 회복되길 바랍니다.
*삼상2:1 한나가 기도하여 가로되 내 마음이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를 인하 여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을 인하여 기뻐함이니라.
마리아는 시골 처녀에 불과한 자신의 ‘비천함’을 하나님께서 돌아보셨음을 잊지 않았으므로 그녀의 찬가는 역시 겸손함을 드러내 줍니다. 어머니 마리아의 겸손은 30년간 그의 품에서 자란 예수님의 성품에도 여전히 나타납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게 와서 배우라”
-예수 믿는 여성들이여! 마리아의 인생을 생각해 보십시오. 복음서 등을 읽고 그의 발자취를 좇아가 보십시오. 그녀의 성스러움, 순종, 헌신, 비애(십자가 상에서 마리아)등 인생의 역정은 오늘날 많은 여성들에게 도전을 줄 것입니다.
2. 마리아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베푸신 은혜를 찬양합니다.(49-50)
*49-50절 능하신 이가 큰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 도다.
구약에서 ‘능하신 이’는 모든 사람이 굴복할 수밖에 없고, 거역할 수 없는 절대적인 힘을 가지신 여호와 하나님을 가리킵니다. 본 절에서는 동정녀에게 메시야를 잉태케 하신 능력의 하나님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그의 이름은 거룩하시며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여호와의 긍휼하심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릅니다.(시103:17)
-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가진 ‘성도’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구별되게 살 때 그의 긍휼 하심이 더욱 넘치게 나타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가장 큰 은혜는 무엇입니까?
우리를 사랑하사 그분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사, 죄악으로 죽어 마땅한 우리를 대속하신 사건입니다. 우리는 항상 이 구원의 감격 속에서 주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사53:5-6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 시키셨도다”
3. 마리아는 권세있는 자와 비천한 자에 대한 하나님의 공평하신 심판을 찬양합니다.(눅1:51-53)
*51-53절 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권세있는 자를 그 위에 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를 공수로 보내셨도다.
어떤 분은 세상에서 억울한 일을 당하면 ‘이놈의 세상 너무 불공평하다’며 불평불만을 토로합니다. 그 심정은 이해합니다. 그러나 이런 사람은 세상을 멋있게 살수 없습니다. 비록 이 세상은 공중 권세 잡은 사탄 마귀의 세상이지만 우리는 예수 정신으로 그들을 가지고 놀아야 합니다.(미혹에 빠지지 말라는 뜻) 그리스도인은 세상을 거슬러 살아야 합니다.
-성경의 법칙은 ‘심는대로 거두는 법칙’입니다. 콩 심는데 콩이 나지 결코 팥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 세상의 삶을 멋있게 살기 원하십니까? 먼저 섬기십시오! 베풀며 사십시오! 서로 용납하고 사랑하며 사십시오! 그곳에 예수가 계십니다. 세상이 달라 보입니다. 행복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4. 마리아는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과 언약 성취를 찬양합니다.(54-55절)
*54-55절 “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시되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및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시리로다 하니라”
하나님의 약속은 변함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성경의 약속대로 오셨고(사7:14), 사역을 감당하셨고,예언대로 십자가 상에서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시고, 승천하사 이제 곧 주님은 다시 오실 것입니다. ‘마라나타’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재림신앙)
약속의 말씀을 끝까지 붙잡고 오늘도 내게 주어진 삶을 소중히 여기며,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천성을 향해 나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말씀 적용과 실천)
1. 나는 내 삶 속에서 주님을 얼마나 찬양하며 삽니가?
2. 오늘 말씀을 통해 주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가?
찬양/ 이 땅에 오직 주 밖에 없네 그 무엇도 나를 채울 수 없네
주님의 평안 내 안에 있네 그 누구도 빼앗을 수 없네
08. 가을 특별 새벽기도회(13)
* 말 씀 : 왕상3:3-15[p구514] *찬양: 487장, 499장
* 제 목 : 솔로몬의 지혜를 구하는 기도
솔로몬의 통치 초기에 있었던 한 일화로서 솔로몬이 기브온 제단에서 일천 번제를 드리는 중 꿈(환상)을 통화여 여호와께 지혜를 구한 사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솔로몬은 하나님의 택하심으로 다윗의 위를 이어 받게 된 왕으로서 주의 백성들을 잘 다스릴 수 있도록 지혜를 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지혜를 구하는 솔로몬의 말을 들으시고 마음에 흡족히 여기셨고 그에게 지혜뿐만 아니라 부와 장수도 허락 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명기적 교훈을 주시면서 ‘네 아비 다윗의 행함같이’ 하나님의 법도를 지키라(14절)고 권면 하셨는데, 이후 이스라엘의 모든 왕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모범적으로 실천한 다윗의 행위를 척도로 하여 그들도 선, 악간에 판단 받게 되었습니다. 본문의 솔로몬의 기도를 통해서 “주님의 마음에 맞는 기도”가 무엇인가를 살펴봅시다!
1. 솔로몬은 무엇보다 지혜로운 마음을 하나님께 구했습니다.(3-9절)
1) 솔로몬은 하나님 앞에 정성을 다해 일천 번제를 드렸습니다.
*3-4절 솔로몬이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부친 다윗의 법도를 행하되 오히려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더라 이에 왕이 제사하러 기브온으로 가니 거기는 산당이 큼이라 솔로몬이 그 단에 일천 번제를 드렸더니
기브온 산당은 예루살렘에서 무려 8Km나 떨어져 있습니다. 그 먼 곳을 왕이 친히 일천 번제를 드렸다는 것은 대단한 정성이었습니다. 그만큼 그는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했던 인물이었습니다. 우리는 얼마나 주님을 사랑하며 예배드리고 있나요?‘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정성을 다해 예배하며 우리의 구할 것을 구하면 주님은 반드시 좋은 것으로 응답하십니다.
2) 솔로몬은 겸손하게 낮은 마음으로 하나님께 구했습니다.
*7절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종으로 종의 아비 다윗을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 니 종은 작은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하고 주의 빼신 백성 가운데 있나이다 저희는 큰 백성이라 수효가 많아서 셀 수도 없고 기록할 수도 없사오니
이때 솔로몬의 나이가 20세 전후로 추정됩니다. 따라서 ‘작은아이’는 나이가 어리다는 뜻이 아니라 경험이 부족하여 나라를 다스릴 능력이 없음을 나타내는 겸손의 표현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3) 솔로몬은 주님의 마음에 맞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9절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지혜로운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솔로몬은 일천 번제를 드리면서 항상 주님과 교제하며 주님의 뜻을 구한 사람입니다. 본문에서 그가 ‘지혜로운 마음’을 구한 것은 하나님을 감동시켰습니다. 얼마나 구할 것이 많이 있었겠습니까?
그러나 무엇보다 백성들을 위해 지혜를 구한 솔로몬은 주님의 마음을 기쁘게 했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 무엇을 구하십니까? 하나님께서 무엇을 구할 때 기뻐하실까요? 깊이 묵상해보십시오.
2. 하나님은 솔로몬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더 큰 축복을 베푸십니다.(5절,10-13절)
*5절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 을 줄꼬 너는 구하라
솔로몬에게는 꿈으로 나타나셨지만 오늘날 우리에게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이 응답으로 옵니다.
*요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 좋으신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셨듯이 이 시간 우리에게도 말씀하십니다.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이에 우리는 겸손하게 마지막을 사는 우리에게 이 세상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십시오.(롬12:2)
*10절-13절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맞은지라 이에 하나님이 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수(壽)도 구하지 아니하며 부(富)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원수의 생명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은 즉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너의 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내가 또 너의 구하지 아니한 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열왕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3. 우리는 끝까지 지혜로운 마음을 소유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14절, 왕상10:9-13)
*14절 “솔로몬이 마음을 돌이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므로 여호와께서 저에게 진노하시니라....네가 나의 언약과 내가 네게 명한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결단코 이 나라를 네게서 빼앗아 네 신복에게 주리라 그러나 네 아비 다윗을 위하여 네 세대에는 이 일을 행치 아니하고 네 아들의 손에서 빼앗으려니와 오직 내가 이 나라를 다 빼앗지 아니하고 나의 종 다윗과 나의 뺀 예루살렘을 위하여 한 지파를 네 아들에게 주리라 하셨더라
솔로몬의 시작은 위에서 보듯이 거창했으나 끝은 비참하게 되고 맙니다. 수천 가지의 지혜로운 사실들을 쓰고 설교했던 바로 그 사람이 그가 가르쳤던 지혜를 실천하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우리는 서 있을 때 넘어질까 늘 조심해야 합니다. 신앙의 타락은 순식간입니다. 우리가 주님만 바라보지 않으면 세상의 풍조(물결)에 휩쓸려 나도 모르게 타락하고 맙니다. 이 지혜도 주님을 떠나선 아무 것도 아닙니다. 주님 안에 있을 때 그 지혜는 빛을 발하게 됩니다.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지혜로운 성도가 되어 결단코 도중에 하차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되지 맙시다. 오직 예수만 붙잡고 그의 능력 안에서 승리하며 사는 멋진 그리스도인들이 되십시오.
(말씀 적용과 실천)
1. 주님의 마음에 맞는 기도는 무엇인가?
2. 오늘 말씀을 통해 주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가?
찬양/ 이 땅에 오직 주 밖에 없네 그 무엇도 나를 채울 수 없네
주님의 평안 내 안에 있네 그 누구도 빼앗을 수 없네
08. 가을 특별 새벽기도회(14)
* 말 씀 : 마21:21-22,약5:15[p신35,376] *찬양: 56장, 344장
* 제 목 : 믿음과 기도
믿음과 기도는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믿고 기도할 때’라는 말로써 믿음과 기도의 내적 연관성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기도가 믿음의 표현이듯이 믿음은 기도의 영감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이 곧 믿음 생활입니다.
#그러면 믿음이 무엇입니까 ?
: 히브리서 11장 믿음 장에 밝히고 있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라...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히11:1,3) 보이는 세계를 믿지 못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오직 우리의 믿음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그분의 오묘한 구원의 섭리, 장차 이루어질 천국소망을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롬1:17)고 선포합니다.
#그런데 이 믿음은 어떻게 우리 삶 가운데 체험되고, 실현되어 갑니까?
: 그것이 바로 기도 생활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존재성을 이미 믿음으로 시인한 것이며, 그분께 모든 것을 의지하며 구하는 행위입니다. 그러므로 사실 모든 기도에는 빈드시 믿음이 동반되어 나타나는 것입니다. 오늘은 복음서에 나타나는 믿음의 기도로 예수님께 병 고침 받은 몇 사람을 살펴보고 우리의 기도가 얼마나 믿음으로 간절히 드리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한 문둥병자의 기도.(마8:1-4, 막1:40-45, 눅5:12-14)
*마8:2-3 한 문둥병자가 나아와 절하여 가로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자에게 대시며 가라사대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즉시 그의 문둥병이 깨끗하여진지라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 라고 말한 이 병자의 기도는 얼마나 애절한 것입니까? 병 고침 받기를 간절히 원하는 그의 믿음의 기도에 주님은 즉각적으로 응답하셨습니다.
“깨끗함을 받으라” 기도는 단순합니다. 거창하게 오랫동안 하지 않아도 단순하게 내 중심을 주님 앞에 토로하면 주님은 들으십니다. 오직 주님만이 나의 병을 고쳐주신다는 강한 신뢰감의 기도에 주님은 어찌할 줄 몰라서 결국 응답하시고 맙니다.
*약5:15절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 지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2. 백부장의 기도.(마8:5-13절, 눅7:1-10)
*마8:5-9절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가로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가라사대 내가 가서 고쳐주리라 백부장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높은 관료였던 이 사람의 겸손과 믿음과 요구는 예수님을 깊이 감동시켰으며, 이로 말미암아 예수님은 이스라엘 사람들 중에서 일찍이 그만한 믿음을 가진 자를 만나 보지 못하였다고 천명했습니다.
*10절 예수께서 들으시고 기이히 여겨 좇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백부장의 믿음의 기도는 은혜로운 응답을 받게 되었습니다.
*13절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시로 하인이 나으니라
예수님의 말씀에 우리는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믿고 구하는 것은 받을 줄로 알아라 했습니다. 이 새벽에 백부장의 믿음을 우리에게 주소서! 라고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초대교회 사도들은 하나님 앞에 믿음을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눅17:5절 사도들이 주께 여짜오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3. 두 소경의 기도.(마9:27-31)
*마9:27절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가실 쌔 두 소경이 따라 오며 소리 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두 소경이 그리스도에게 간청할 때에 그를 ‘다윗의 자손’으로 불렀는데, 이는 그들이 그를 약속된 자로 기대하던 메시야(그리스도)로 받아들였음을 암시합니다. 우리의 기도는 분명히 대상이 있습니다. 그 대상이 바로 자비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구하는 것입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한 그들의 기도는 얼마나 애처로운 것입니까?
그러한 요청은 그리스도께서 그들의 시력을 회복시켜 주실 수 있음을 뜻합니다.
-믿음은 기적의 선행 조건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믿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그들은 소경이었기 때문에 우리가 주의 깊게 관찰해 왔던 다른 상처받은 영혼들처럼 예수님을 바라볼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동정 어린 눈길로 인하여 용기를 얻고 주님께 간절히 외쳤습니다. 예수님은 여전히 인자하게 그들의 아픔을 함께 하셨습니다.
*28절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니 이에 예수께서 저희 눈을 만지시며 가라사대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신대 그 눈이 밝아진지라...”
4. 혈루증 앓는 여인의 기도(마9:21-22)---참고하세요!
*마9: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라
# 우리는 하나님께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히10: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 마음과 온 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히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말씀 적용과 실천)
1. 나는 얼마나 믿음의 기도를 주님께 드리고 있습니가?
2. 오늘 말씀을 통해 주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가?
찬양/ 우리 함께 기도해 주 앞에 나와 무릎 꿇고
긍휼 베푸시는 주 하늘을 향해 두 손 들고
하늘 문이 열리고 은혜의 빗줄기 이 땅 가득 내리도록
마침내 주 오셔서 의의 빗줄기 우리 위에 부으시도록
08. 가을 특별 새벽기도회(15)
* 말 씀 : 눅2:36-38[p신90] *찬양: 43장, 502장
* 제 목 : 안나의 변함없는 헌신과 기도생활
*2:36-38 “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 매우 늙었더라 그가 출가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과부 된 지 팔십 사 년이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에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마침 이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구속됨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하니라”
‘안나’라는 의미는 ‘은혜’ 혹은 ‘은총’이란 뜻입니다. 구약에 나오는 한나와 동일한 의미입니다.
안나는 ‘하나님의 모습’을 의미하는 바누엘의 딸이었습니다. 그녀의 남편은 젊어서 죽었기 때문에 이름은 없습니다. 안나의 남편도 안나와 같이 하나님의 구원을 굳게 믿고 기다렸습니다. 안나에 대한 기록은 성경 역사 중에 가장 간단한 내용이지만, 그녀의 삶은 여전히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줍니다. 미국에서는 ‘안나’라는 이름을 가진 여성이 50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사랑 받는 주의 종인 누가는 안나에 대해서 위와 같이 서술하고 있는데 이것은 성경 중에서 나오는 가장 유명한 과부에 대한 기록으로 간주됩니다.
1. 그녀는 예언자(선지자)였습니다.(36절)
*행21:8-9 이튿날 떠나 가이사랴에 이르러 일곱 집사 중 하나인 전도자 빌립의 집에 들어가서 유하니라 그에게 딸 넷이 있으니 처녀로 예언하는 자라
성경에는 간혹 예언했던 여성들에 대한 기록이 나옵니다. ‘예언한다’는 것은 곧 하나님의 소식을 선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안나는 앞으로 다가올 사건과 하나님의 말씀을 미리 알 수 있는 사람 중의 하나였습니다. 안나는 확실히 후손들에 대한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을 고(告)했던 참 예언자에 속한 듯합니다. 그녀가 아기 예수 얼굴을 쳐다보았을 때, 그녀는 메시야에 대한 자기의 예언이 성취되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안나는 오랜 신앙생활로 점철된 자신의 생애를 통하여 죄를 물리치고 세상을 구원할 자의 강림을 예언하는 구약의 정신이 깊이 베어 있었습니다.
안나는 시므온과 더불어 “구세주”의 강림을 굳게 믿고 기다렸습니다. 그분은 바로 마리아로부터 태어나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다윗의 자손이었습니다.(사11;1,미가5:2) 안나는 예수님의 초림을 예언했던 사람입니다만 우리는 장차 다시 오실 예수님의 재림을 전하는 증인들입니다.
*요계22:20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2. 그녀의 일생은 위대했습니다.(36-37절)
*36-37 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 매우 늙었더라 그가 출가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과부 된 지 팔십 사 년이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에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안나는 불과 7년밖에 안 되는 결혼생활을 했고 84년 동안 줄곧 과부로 지냈습니다. 이것은 그녀가 그렇게도 기대했던 예수 그리스도를 대면하게 되었을 당시에 이미 백 살이 훨씬 넘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녀는 일생동안 하나님께 봉사하면서 지냈고 시므온과 더불어 그녀가 목격했듯이 “하나님의 구원”은 평화 가운데서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기나긴 그녀의 삶은 하나님의 뜻에 어긋남이 없이 살았습니다. 그녀는 자기를 남편처럼 보살펴 주기로 약속하신 하나님께 헌신했으며 일생을 통해서 과부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의 품” 안에서 주님을 믿었으며 그녀의 백발이 된 머리는 영화(榮華)의 면류관이었습니다.(잠언16:31) 안나의 소망은 오직 그녀의 전 생애를 하나님과 함께 하는데 바치는 것이었습니다.
3. 그녀는 결코 성전을 떠나지 않고 금식과 기도로써 하나님을 섬겼습니다.(37절)
*37절 과부 된 지 팔십 사 년이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에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그녀는 주야로 성전에 봉사함으로써 그녀는 성직과 유대관계를 맺게 되었고, 그 일에 매우 충실하고 헌신적인 예배자로 종사했습니다. 그녀는 주야로 하나님께 기도 드렸으며 바로 그녀가 경배하는 그 곳에서 하나님께서는 그녀의 기도를 들어 주셨습니다. 안나는 성전의 집회에 참석할 때, 다른 사람들과 허물없이 어울렸고, 성도들을 진심으로 섬겼던 사람입니다. 그녀는 나이가 많은데도 금식기도로 자신을 절제하며 많은 시간을 주님과 교통하며 지냈습니다. 진실로 그녀는 기도의 어머니였고, 위로자였습니다. 우리 교회에도 연로하신 성도님들이 계십니다. 젊은 성도들은 연로하신 분들을 존경하며 잘 섬겨야 할 것입니다. 또한 연로하신 성도님들은 따스한 사랑으로 위로하며 기도로 교회를 온전히 섬겨야 할 것입니다. 한우리 교회 기도의 어머니가 되십시오.
4. 그녀는 하나님께 감사했고,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선포했습니다.(38절)
*38절 마침 이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구속됨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하니라
안나는 기도와 찬양만 한 것이 아니라 그녀와 함께 희망과 믿을 가졌던 사람들에게 나아가 그리스도의 강림을 선포했습니다. 비록 자신이 늙었어도 계속해서 선교했습니다. 안나는 이스라엘의 신앙심 깊은 잔존자 중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들은 수세기에 걸쳐 예수께서 강림하시기 이전의 나날 속에서도 하늘로부터 오는 새 시대의 소리를 추구했습니다. 그래서 안나는 예언의 성취됨을 찬양하는 시므온의 외침을 들었을 때 그리스도의 강림을 고대하는 동료 신자에게 나아가서 “기쁜 소식”을 울렸습니다. 그녀는 예루살렘에서 그리스도를 갈구하던 모든 사람에게 강림의 소식을 알리는 최초의 여성이 되었습니다. 우리에게도 복음을 증거 해야 할 놀라운 사명이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예수님이 누구 신지를 모르시는 분이 많습니다.
주여! 나를 복음의 도구로 사용하옵소서! 간구 하는 우리가 됩시다!
세상 사람들이 보면 참으로 불쌍한 한 노파로 보겠지만, 안나는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짐을 고대하며 소망 가운데 사는 여인이었습니다. 많은 시련도 묵묵히 이겨나가며 오직 예수를 바라보며 살았던 신앙의 위인이었습니다.
*눅2:28-32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주재(主宰)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주시는 도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위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라”
(말씀 적용과 실천)
1. 주님의 몸 된 교회에 어떤 모양으로 봉사하며 섬깁니까?
2. 오늘 말씀을 통해 주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가?
찬양/ 우리 함께 기도해 주 앞에 나와 무릎 꿇고
긍휼 베푸시는 주 하늘을 향해 두 손 들고
하늘 문이 열리고 은혜의 빗줄기 이 땅 가득 내리도록
마침내 주 오셔서 의의 빗줄기 우리 위에 부으시도록
08. 가을 특별 새벽기도회(16)
* 말 씀 : 왕상18:20-40[p구547] *찬양: 384장, 401장
* 제 목 : 기도의 효력과 믿음의 능력
이스라엘 왕들의 행적은 하나같이 하나님 보시기에 불의하고 우상 숭배하여 하나님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본문은 아합 왕(BC874-853) 통치 기간에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아합 왕이 시돈 왕의 딸 이세벨을 아내로 맞이한 이후 극도로 바알 우상을 숭배하기에 이르며 급기야는 바알 종교를 국교화 시키려 합니다.(16:29-34) 참다못한 하나님께선 바알 종교 타파를 위해 엘리야를 능력의 종으로 부르십니다. 길르앗에 우거하는 디셉 사람 엘리야는 국가적인 대 기근이 몇 년 동안 시작될 것을 선포합니다.(17:1-7) 왕에게 이 사실을 선포하고자 궁에 들어가나 이세벨이 그를 죽이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준비시킨 궁중 대신 오바댜를 통해 엘리야를 보호하십니다.(18:1-15) 드디어 엘리야는 아합 왕을 대면하고 ‘갈멜산의 영적 대결’을 갖게 됩니다. 850:1의 절대 불리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은 놀랍게 나타났습니다. 우리는 본문을 통해 기도의 놀라운 효력과 믿음의 능력을 체험하며 엘리야의 하나님이 바로 우리의 하나님이심을 찬양하며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1. 이스라엘을 향한 엘리야의 결단 촉구(20-24절)
*18:21,24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을 지니라...너희는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니 이에 불로 응답하는 신 그가 하나님이니라 백성이 다 대답하되 그 말이 옳도다.
당시 이스라엘은 여호와 유일신 신앙을 완전히 떠나기보다는 바알을 겸하여 섬기는 어정쩡한 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엘리야는 이런 미지근한 신앙(계3:16)에 대해 일침을 가한 것입니다.
여기서 “두 사이에서”란 혼합신앙으로 갈등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하나님은 바알과 하나님 사이에서 명확한 결정을 요구하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마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오늘날 우리 가운데 나타나는 바알 신은 재물(물질), 자녀, 부모, 명예 등으로 둔갑하여 나타납니다.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하며 섬기는 모든 것은 다 우상입니다.
*요계3:15-16절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
2.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와 바알 선지자 450명과의 영적 대결(25-40절)
1) 바알 선지자들의 기도(25-29절: 거짓종교, 철저한 인본주의)
*26절 저희가 그 받은 송아지를 취하여 잡고 아침부터 낮까지 바알의 이름을 불러 가로되 바알이여 우리에게 응답하소서 하나 아무 소리도 없고 응답하는 자도 없으므로 저희가 그 쌓은 단 주위에서 뛰놀더라.....저희가 큰 소리로 부르고 그 규례를 따라 피가 흐르기까지 칼과 창으로 그 몸을 상하게 하더라.
거짓 종교의 특징이 여기에 나타납니다. 자기 몸을 학대하는 어리석은 모습을 보십시오!
하나님을 떠난 사단의 굴레에 있는 자들의 모습은 이처럼 비참하고 처절합니다. 오죽하면 엘리야가 그들을 비웃겠습니까? “야! 너희 신이 있냐 없냐 혹시 외출했냐, 졸거나 주무시고 있는 것은 아니냐? 야! 잠이 들었으면 깨워라” 거짓 신의 결국은 “...아무 소리도 없고 아무 응답하는 자도 없고 아무 돌아보는 자도 없더라”(29절) 맞습니다. 허공에다 부르짖는 결과였습니다.
-우리가 참 하나님을 알고 섬기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얼마나 감사하고 축복 된지 모릅니다.
2) 엘리야의 기도와 하나님의 응답(30-40:참 종교, 신본주의)
*36-37절 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 되심과 내가 중의 종이 됨과 내가 중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날 알게 하옵소서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으로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저희의 마음으로 돌이키게 하시는 것을 알게 하옵소서
이 광경을 상상해 보십시오! 제단은 마련되었고 그곳에 물을 가득 채우며 송아지의 각을 뜨는 모습, 모든 백성들은 신비로운 두려움에 사로잡혀 이 광경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이 영적 대결은 생사의 갈림길이었습니다. 하나님 편이냐 바알 편이냐? 그러나 너무 싱겁게 간단하게 하나님께서 바알의 우상을 KO(케이오)시켰습니다.
*38-39절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
이 영적 대결의 목적은 오직 이스라엘로 하여금 여호와가 참 하나님이심과 회개를 촉구하시는 하나님임을 알게 하는데 있습니다. 또한 엘리야에 의해 그 동안 무너진 여호와의 단이 수축되는 것(30절)과 모든 백성이 여호와 앞에 엎드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39절)라고 고백한 사실입니다. 영적 전쟁에서의 승리는 우리에게 이미 보장되어 있습니다.
3. 기근을 멈추게 한 엘리야의 인내 기도.(41-46절)
*42-44절 “아합이 먹고 마시러 올라가니라 엘리야가 갈멜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그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그 사환에게 이르러 올라가 바다 편을 바라보라 저가 올라가 보고 고하되 아무 것도 없나이다 가로되 일곱 번까지 다시 가라 일곱 번째 이르러서는 저가 고하되 바다에서 사람의 작은 손 만한 구름이 일어나이다....”
엘리야는 참을성이 대단합니다. 비가 올 어떤 징조도 보이지 않았지만 엘리야는 당황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의 사환에게 “일곱 번까지 다시 가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기도해야 하지만 그것으로 충분한 것은 아닙니다. “기도하고 낙심치 말라”는 것이 신약의 충고입니다.(눅18:1,엡5:18,골4:2) 하나님을 꾸준히 찾아야만 합니다.
엘리야가 “일곱 번까지 가라”고 했던 것은 그가 언약의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때까지 기도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레4:5,17, 8:11) 그는 결코 기도한 것에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엘리야는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베푸실 것을 잊지 않으시다는 사실을 믿었습니다. 그는 큰 비가 내릴 때까지 계속 기도했습니다. 응답이 조금만 지체되어도 곧 실망하게 되는 우리의 모습이 얼마나 어리석은가!
우리는 “하나님을 쉬지 못하게 하라”(사62:7)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배워야만 할 것입니다.
(말씀 적용과 실천)
1. 나는 기도의 효력을 믿고 인내하며 끝까지 기도합니까?
2. 오늘 말씀을 통해 주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가?
찬양/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내 영 기뻐 노래합니다. 이 소망의 언덕 기쁨의 땅에서 주게 사랑드립니다.
오직 주의 임재 안에 갇혀 내 영 기뻐 찬양합니다. 이 소명의 언덕 거룩한 땅에서 주께 경배드립니다.
주께서 주신 모든 은혜 나는 말할 수 없네 내 영혼 즐거이 주 따르렵니다.
주께 내 삶 드립니다.
08. 가을 특별 새벽기도회(17)
* 말 씀 : 요한복음17장[p신176] *찬양: 409장,487장
* 제 목 : 예수님의 가장 값진 기도
누군가를 위해 기도한다는 것은 우리 그리스도인이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일입니다. 교회 건강과 성장에 가장 중요한 기초석도 다름 아닌 중보기도입니다. 많은 성장하는 교회나 부흥의 뒤편에는 눈물 뿌리며 기도했던 무명의 중보기도용사들이 있었습니다. 열정적인 영성의 뿌리는 다름 아닌 중보기도의 영성인 것입니다.
성경에서 가장 아름다운 중보기도의 모습은 바로 예수님의 중보기도입니다.
오늘 본문의 17장은 신약 성경에서 가장 거룩한 기도 제목입니다. 예수님께서 대속 희생을 위한 죽음을 앞두시고 자신과 제자들 및 장차 성립될 모든 교회들(우리들)을 위한 중보기도입니다.
또한 이 세상의 구속주로 오신 그리스도로서 대 제사장적 중보 기도입니다.
‘로버트슨’ 여사는 “그리스도의 이 기도는 장미꽃처럼 우리로 하여금 그것의 향기에 흠뻑 취하게 하며, 또한 그것은 어느 정도 유쾌하면서도 은은하게 흐르는 선율과도 같은 것이어서 우리는 이 기도문을 거듭 사랑하고 갈망하는 것에 결코 싫증을 느끼지 않는다”라고 했습니다.
1. 예수 자신과 성부를 위한 기도.(1-5절)
1)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생애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것 그 자체였습니다.(4절)
*4절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예수님은 자신의 성육신 사건과 각종 사역 그리고 십자가 고난과 죽음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성부 아버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했던 분이십니다. (요5:30,6:38,7:16,8:42) 말씀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분은 말씀을 이루시며 몸소 말씀대로 사셨습니다. 예수님을 닮는 것은 먼저 말씀대로 하나님의 뜻을 우리 삶 가운데 순종하며 사는 것입니다. 나는 말씀에 얼마나 순종하며 삽니까?
2) 예수님께서 가졌던 영광은 인간이나 다른 어떤 것으로부터 주어진 것이 아니라 창세전에 이미 하나님과 함께 소유했던 하나님의 아들로서 영광이입니다.(5절)
*5절 아버지여 창세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3) 영생의 비결은 유일하신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데에 있습니다.(3절)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진정으로 하나님과 교제하는 자만이 영생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요14:6) / 안다 = 믿는다 = 지킨다(말씀을) / 행한다(순종)
*요일5:11-13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2. 제자들을 위한 예수님의 중보기도.(6-19절)
*9절 내가 저희를 위하여 비옵나니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라 저희는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 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은 내 것이온데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소서!”
1) 제자들이 세상으로부터 미움 받을 때에 세상을 피하거나 악한 자들에게 빠지지 않도록 그들의 믿음을 굳게 해 주실 것과, 계속 그 믿음이 보존되게 해 달라고 것입니다.(6-10절)
2) 아들과 아버지가 하나이신 것 같이 제자들 또한 진리와 사랑 안에서 하나 되게 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11-16절)
3) 제자들을 하나님의 말씀, 즉 복음의 진리로 거룩하게 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17-19절)
우리는 복음전파와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명령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세상과 성별(聖別)된 삶을 유지해야 됩니다.(14절) 그 거룩함(구별, 성별)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가능합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제자들이 장차 복음의 전도자로서 사명을 감당할 때 필연적으로 받게 될 세상의 핍박을 능히 이겨 나가게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고아로 버려두지 않고 오늘도 우리 모두를 위해 간구 하시는 선한 목자가 되십니다.
3. 모든 성도들을 위한 기도.(20-26절)
1) 예수님은 성도들 간의 일치와 연합을 위해 기도합니다.(20-23절)
*20-21절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저희 말을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 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여기서 성도들 간의 연합이란 교회의 맘모스화(대형화)가 아니라 다양성 속의 통일성을 말합니다.
즉 유기체적인 하나입니다. 예수 안에 있는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와 연합된 공동체입니다.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는 많으나 한 몸’(고전12:12-27) 교회의 하나 됨과 함께 더욱 중요한 것은 성도의 온전함입니다.(23절) 성도의 삶은 서로 하나 되어 온전함(하나님을 닮아 가는 성품)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성도의 하나 됨과 온전함은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가능합니다. 우리 교회가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하나 되어 말씀으로 온전케 되어 지도록 기도합시다!
*엡4:2-3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2) 예수님은 장차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에 참예할 것을 기도합니다.(24-26절)
*24,26절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저희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저희 안에 있고 나도 저희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 영광을 돌린다 / 1> 독케어: 믿는다, 생각한다 / 하나님을 믿는 것
2> 나타내는 것, 보여 지는 것 / 우리의 상한 마음을 보여 드리는 것.
3> 가치를 돌려드린다/ 하나님으로서 대접을 받게 하는 것. 예) ‘제 아버지 이름은 ........’
예수님의 보배로운 중보기도는 우리가 얼마나 귀한 하나님의 자녀인가를 알게 하며 지금도 그 기도의 능력을 받고 살고 있음을 깨닫게 해줍니다. 우리 다같이 이 새벽에 고백해 봅시다!
”예수님 사랑해요! 감사드립니다. 주님 위해 살겠습니다.“
(말씀 적용과 실천)
1. 나의 중보기도생활은 어떠합니까?
2. 오늘 말씀을 통해 주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가?
찬양/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내 영 기뻐 노래합니다. 이 소망의 언덕 기쁨의 땅에서 주게 사랑드립니다.
오직 주의 임재 안에 갇혀 내 영 기뻐 찬양합니다. 이 소명의 언덕 거룩한 땅에서 주께 경배드립니다.
주께서 주신 모든 은혜 나는 말할 수 없네 내 영혼 즐거이 주 따르렵니다.
주께 내 삶 드립니다.
08. 가을 특별 새벽기도회(18)
* 말 씀 : 로마서16:3-4, 골4:2 *찬양: 219장, 350장
* 제 목 : 협력하는 기도(바울의 동역자들)
하나님 나라 일은 어느 개인이 홀로 하는 것이 아니요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입니다”(롬8:28) 교회의 비밀 중의 하나가 통일성과 다양성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주 예수 안에서 만나 주의 일을 한다는 것(통일성을 이룸)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것을 원합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신앙생활 한다고 다 변화된 것은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의 성화(예수님을 닮아감)는 교회 안에서 ‘우리’라는 공동체 속에서 주님이 원하시는 사람으로야 변화되어 가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나눔과 관계는 매우 중요합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이 쓰시는 위대한 선교사였습니다. 사울이 바울이 되기까지는 하나님께서 여러 도움의 손길을 통해 그의 사역을 협력하며 기도로 말없이 섬기게 하는 일꾼들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그 많은 사람들 중에 세 가정만 함께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1.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의 중보기도 사역(행18:2-3, 롬16:3-4)
*행18:2-3절 아굴라라 하는 본도에서 난 유대인 하나를 만나니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대인을 명하여 로마에서 떠나라 한 고로 그가 그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댤리야로부터 새로 온지라 바울이 그들에게 가매 업이 같으므로 함께 거하여 일을 하니 그 업은 장막을 만드는 일이라
이들 부부는 바울에게 있어서 가장 헌신적인 동역자들 이었습니다. 고린도로 이주한 아굴라 부부는 제2차 전도 여행 중에 고린도를 방문한 사도 바울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만나게 된 동기는 같은 직업인 ‘천막 제작업’에 종사하였습니다. 이 당시 바울은 아굴라의 집에 기거하였으며, 아굴라의 집이 교회가 되었습니다. (고전16:19) 브리스길라 부부는 글라우디우스 황제가 죽은 후 다시 로마로 돌아와 자기 집에서 가정교회를 시작했습니다. 바울은 로마 교회 성도들의 안부를 물을 때, 아굴라 부부의 소식을 맨 처음 물었습니다.(롬16:3-4)
*롬16:3-4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브리스길라의 약자)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저희는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의 목이라도 내어 놓았나니 나 뿐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저희에게 감사하느니라
목회자에게 큰 힘이 되고 큰 위로가 되는 성도는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처럼 묵묵히 드러나지 않으면서 섬기며 봉사하는 사람입니다. 이들 부부에 대한 바울의 마지막 언급은 딤후4:19입니다. 이때 아굴라 부부는 에베소에서 ‘아볼로’에게 하나님의 도를 자세히 풀어 가르쳐 주었습니다.(행18:24-28)
*행18:26절 “그가(아볼로)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기를 시작하거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듣고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자세히 풀어 이르더라”
성도는 말씀을 바르게 배워야 하며 바른 진리 안에서 또한 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 있도록 더욱 성숙하게 말씀 안에서 자라가야 합니다. 신앙생활은 곧 성숙함이 있어야 신이 나는 것입니다. 이것이 주님이 기뻐하는 삶이요, 내게 있는 주님의 사랑을 말씀을 통해 증거 하는 삶입니다.
여러분은 얼마나 말씀 안에서 성숙해 지려고 노력합니까 ?
2.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 에바브라의 협력 기도.(골4:2-4, 12)
*골4:2-4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 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것을 인하여 매임을 당하였노라
*골1:7-8 이와 같이 우리와 함께 종 된 사랑하는 에바브라에게 너희가 배웠나니 그는 너희를 위하 여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요 성령 안에서 너희 사랑을 우리에게 고한 자니라
*골4:12 그리스도의 예수의 종인 너희에게서 온 에바브라가 너희에게 문안하니 저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여 너희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 완전하고 확신있게 서기를 구하나니
에바브라는 골로새에 살던 그리스도인이며 골로새 교회의 설립자였습니다.(1:7) 그는 골로새 교회뿐 아니라 이웃의 라오디게아 교회와 히에라볼리를 위해서도 열심히 봉사하고 기도했습니다. 바울이 로마 감옥에 처음 갇혔을 때 찾아가 골로새 교인들의 믿음과 사랑에 대한 소식을 들려주었습니다.
전승에 의하면 그도 바울과 함께 감옥에 투옥 되었다고 합니다. 그의 돈독한 믿음과 헌신적인 사역에 감동된 바울은 그를 ‘그리스도 예수의 종’,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라 불렀습니다.(1:7, 4:12)
-우리가 주 안에서 받은 직분의 모습이란 서로를 위한 기도의 모습을 말합니다. 에바브라는 골로새 교회의 교인들이 하나님의 모든 뜻 안에서 온전하고 확신있게 설 수 있기를 간구했습니다(4:12)
그들은 끊임없이 기도에 힘쓰라는 권면을 받았으며(골2:7, 3:15,17, 4:2), 바울이 복음을 담대하게 전파할 수 있도록 기도해 줄 것을 요청 받았습니다. (4:3)
에바브라 그는 신약성경에 크게 부각되지는 않지만 사도 바울의 제자이자 친구로서 존엄한 기독교의 지도자였습니다. 그는 기도에 정열을 바쳤던 목회자였습니다. 그는 한 영혼을 위하여 ‘애써 기도했던“(12절) 사람이었습니다. 기도만이 항상 값진 열매를 맺게 마련입니다.
3. 루포와 그 어머니의 헌신(행16:13)
*행16:13 주 안에서 택하심을 입은 루포(시므온)와 그 어머니에게 문안하라 그 어머니는 곧 내 어머니라
루포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대신 지고 골고다 언덕까지 간 구레네 사람 시몬의 아들입니다.
루포의 아버지 시몬은 다른 유대인과 같이 로마인들을 미워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비록 억지로 지게 되었지만 마치 한편 강도처럼 그리스도께 감동되어 갑자기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가 구레네로 돌아온 후 가족들에게 예수에 대해 말하고 그의 간증을 듣고 온 가족이 예수를 주로 영접합니다. 이 사람이 구레네에서 안디옥에 온, 즉 이방세계에서 복음을 가져온 첫 번째 설교자입니다(행11:20) 그리고 시몬과 함께 지나가던 알렉산더가 에베소의 다이아나 신상을 섬기던 이들의 충동으로 바울을 죽이려 한 이들의 폭동이 있을 때 그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행19:33) 아마도 이때 그들의 어머니가 시몬이 그리도인이 되었을 때 그를 거절했던 죄책감을 갖고 바울에게 위로와 사랑과 도움을 주었을 것입니다.
시므온의 가정이 안디옥 교회를 세우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됩니다.(행11:20) 전승에 의하면 바울이 안디옥에 있을 때 시몬의 부인, 루포의 어머니가 바울을 자기의 아들처럼 자상하게 돌보아 주었다고 합니다. 우리의 가정이 주님께 쓰임 받는 가정이 되길 기도합시다!
(말씀 적용과 실천)
1. 나와 내 가정은 주의 몸된 교회에 얼마나 쓰임받고 있는가?
2. 오늘 말씀을 통해 주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가?
(찬양) 나 무엇과도 주님을 바꾸지 않으리- 다른 어떤 은혜 구하지 않으리-
오직 주님만이 내 삶의 도움이시니 주의 얼굴 보기 원합니다.
주님 사랑해요 온 맘과 정성 다해 하나님의 신실한 친구되기 원합니다
08. 가을 특별 새벽기도회(19)
* 말 씀 : 약1;5-8,17, 5:13-18 *찬양: 89장, 397장
* 제 목 : 낙타무릎을 가진 야고보의 기도
우리 주님의 형제이며 야고보서의 저자인 야고보는 초대교회에서 ‘낙타무릎’이란 별명을 얻었습니다. 알렉산더 휘테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초대교회 교인들이 야고보를 염(殮)하려 했을 때, 사람의 무릎을 염(殮)한다기보다는 낙타무릎을 염하는 것 같았다. 그가 너무도 기도에 힘쓴 나머지 그의 무릎이 아주 딱딱하고 닳아빠져서 이전의 다른 어떤 시체의 무릎을 염하는 것보다 힘들었기 때문이다” ‘낙타무릎’을 가진 야고보는 ‘기도드리는 방법’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야고보가 기도드릴 때 취한 그의 거룩한 태도에 관해서 겸손히 배우기 원합니다.
1. 지혜를 구하는 야고보의 기도.(약1:5-8,17)
*약1:5-8,17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받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구원은 믿음으로 말미암는 것이지만 참된 믿음, 살아있는 믿음은 반드시 행함이 뒤따라야 합니다. 즉, 진정한 믿음은 알고 깨닫는 것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의지적이며 행위적인 순종이 따라야 합니다. 우리가 순종할 때 우리의 믿음은 더욱 온전케 됩니다.
우리의 믿음생활이 삶 가운데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묵상과 기도하는 삶입니다.
말씀은 곧 예수 그리스도시요, 지혜입니다. 그러므로 말씀 붙잡고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풍성하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단, 조금도 의심치 말고 믿음으로 구하라 했습니다.
잠언 기자는 이렇게 구하라 가르치고 있습니다.(잠3:5-6)
*잠3:5-6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약3:13-18 13: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뇨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찌니라
14: 그러나 너희 마음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스려 거짓하지 말라
15: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세상적이요 정욕적이요 마귀적이니
16: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요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니라
17: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 18: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는 위로부터 난 하나님의 지혜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믿음으로 구하십시오. 주여! 영적인 통찰력을 주옵소서! 영분별의 은사를 주옵소서!
2. 목표를 잃어버린 기도(약4:2,3)
*약4:2,3 너희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고 살인하고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나니 너희가 다투고 싸우는 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 *시편66:17-19 내가 선포하리로다 내가 내 입으로 그에게 부르짖으며 내 혀로 높이 찬송하였도다 내가 내 마음에 죄악을 품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그러나 하나님이 실로 들으셨으며 내 기도에 주의 하셨도다
야고보는 우리가 기도한 바를 얻지 못할 것은 ‘구하지 않았거나’ ‘잘못 구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 어떤 마음으로 기도합니까?
다음 몇가지 요소는 기도가 응답되어 질 수 없는 요인입니다.
① 죄는 우리를 하나님의 임재로 부터 차단시킵니다.(시66:18)
② 불신앙은 신앙의 귀를 멀게 합니다. (히3:19, 11:6)
③ 앙심은 기도응답을 방해합니다.(마5:23,24)
④ 불안한 마음을 소유한 자는 하나님으로부터 그 무엇을 받을 수 없습니다.(약1:7)
⑤ 남을 책망하는 자는 하나님과의 영적인 교제를 단절시킵니다.(요한1서3:19-22)
⑥ 이기적인 동기는 기도의 응답을 방해합니다.(약4:3)
⑦ 분쟁과 다툼은 기도를 방해합니다.
⑧ 교만은 기도의 응답을 방해하는 가장 커다란 장애물입니다.
자신의 능력을 교만하게 자랑하는 것은 기도를 무력하게 합니다. 우리는 지극히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야 합니다.(약4:8) 그리고 목표를 하나님의 뜻(말씀) 안에 두고 믿음으로 담대하게 구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신실한 기도에 늘 응답할 준비를 하고 계십니다.
3. 효험있는 기도.(약5:13-18)
*약5:13-18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지니라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으찌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함이 많으니라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
기도는 어떠한 영역에서든지 효험이 나타납니다. 고난은 인간을 하나님께 향하게 하며 하나님께서는 그 고난을 그의 자비로서 떠맡으십니다.(약5:13) 야고보는 결코 잘못된 신비주의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그는 영적인 일까지도 실천적으로 접근했습니다. 우리는 자신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서도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야 합니다.
- “서로 기도하라”(약5;16) 병든 자와 고통당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약5:14-16)
기쁨이나 슬픔을 당할 때, 어떠한 삶의 처지에서도 항상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 ‘기름을 바르는 것’은 병든 자를 구하기 위해 주의 이름의 능력을 믿고 담대히 구하는 것을 말합니다.
#“의인의 기도는 그 효험이 매우 크니라”(개역표준성경)“의인의 기도는 큰 효력을 나타낸다.(렌델 헤리스판) ”의인의 진지한(진심에서 우러난, 끊임없는)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엄청나게 강하다.(증보판 신약성경) 딘 스콧트는 “그가 말하는 효험있는 기도란 유별난 열성과 특별한 감정과 마음의 열정과 하늘을 감화시킬 수 있는 기도의 고뇌를 수반한다”고 했습니다.
‘의’는 기도드리는 자에게 가장 중요한 조건입니다. 정결한 손과 정결한 마음과 정결한 행동은 반드시 기도의 놀라운 효험을 봅니다(약5:1-6)
** 기도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하늘 보좌의 모든 상속을 받는 것입니다. **
“기도하고 기도하고 기도하라 결코 기도하는 것 외에는 아무런 도움도 없나니
기도는 이 냉혹한 세상을 초월하여 세상을 지으신 하나님을 감동시킬 수 있는 숨결이니라“
(말씀 적용과 실천)
1. 이번 특새를 통해 나의 기도의 분량은 어느 정도입니까?
2. 오늘 말씀을 통해 주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가?
(찬양) 나 무엇과도 주님을 바꾸지 않으리- 다른 어떤 은혜 구하지 않으리-
오직 주님만이 내 삶의 도움이시니 주의 얼굴 보기 원합니다.
주님 사랑해요 온 맘과 정성 다해 하나님의 신실한 친구되기 원합니다
08. 가을 특별 새벽기도회(20)
* 말 씀 : 행10:24-33[신p204] *찬양: 29장, 369장
* 제 목 : 백부장 고넬료의 구제와 기도
*행10:1-2 가이사랴에 고넬료라는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 있으니 그가 경건하여 온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고넬료는 가이사랴에서 개종한 로마의 백부장으로 신앙이 독실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이방인(로마인)으로서 처음으로 개종한 자였으며, 그의 개종을 계기로 이방인들에게 신앙의 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이교도에 싫증을 느꼈던 고넬료는 하나님에게 귀의 하기는 했으나, 은혜의 복음을 완전하게 이해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의 형편을 아시고 베드로의 전도를 통해 그가 복음의 능력을 체험하게 했습니다. 이방인 고넬료의 회심으로 그 동안 굳게 막혀있던 이방인과 유대인의 막힌 담이 허물어지게 되었습니다. 초대교회 역사에서 고넬료의 사건은 매우 중요한 사건으로 취급됩니다. 이제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이방인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요 한 지체임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엡2:13-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원수된 것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1. 고넬료의 기도와 하나님의 응답.(10:1-8절)
*행10:3-5 하루는 제 9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가로되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가로되 주여 무슨 일이니까 천사가 가로되 네가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하여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고넬료와 그의 가정은 2절에 보듯이 경건한 사람이었고, 온 집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백성들을 구제하며 항상 하나님 앞에서 기도했던 신실한 가정이었습니다. 하나님은 평소에 그가 원하는 바를 알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구약적 하나님(두렵고 무서웠던, 율법적)을 신약에 와서 예수를 통해 직접 체험하는 것이었습니다.(복음의 능력 체험:36-43절)
-우리의 신앙도 율법적인 하나님에서 그치면 형식과 외식에 사로잡히며 신앙생활을 악세사리 정도로 취급하기에 아무런 생동감이 없습니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지금도 나와 함께 하시며 나의 모든 삶을 인도하시는 나의 아버지 하나님이십니다. 이러한 사실은 오직 예수를 통해 발견되어집니다. 고넬료는 평소에 말씀대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던 사람입니다.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 구제하며 산다는 것 쉽지 않습니다. 그는 진실로 하나님의 사랑을 공급받고 실천하며 살았던 참된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2. 하나님은 베드로를 준비시키십니다.(10:9-16)- 고넬료 가정을 위해
*행10:13-14 또 소리가 있으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먹으라 하거늘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지 아니한 물건을 내가 언제든지 먹지 아니하였삽나이다. 한대 또 두 번째 소리가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케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
하나님은 참으로 멋진 분이십니다. 이방인들에 대한 유대인들의 입장을 교정하기 위해 베드로로 하여금 율법의 금지된 동물(신14:3-21)을 먹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런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역사하여 이방 선교의 길을 여셨습니다.
-오늘 우리도 복음 안에서는 잘못된 고정관념들(한국인의 고정관념)을 여지없이 깨뜨려 나가야 합니다. 복음증거에 불필요한 요소들은 과감히 없애고 오직 주의 영광을 위해 사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들이 되도록 합시다.
3. 베드로와 고넬료의 만남.(행10:17-33절)
*행10:24-26절 “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일가와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마침 베드로가 들어올 대에 고넬료가 맞아 발 앞에 엎드리어 절하니 베드로가 일으켜 가로되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 하고 더불어 말하며 들어가 여러 사람의 모인 것을 보고”
고넬료는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백부장의 지위에 있으면서 한 낱 어부출신인 베드로에게 엎드려 절을 합니다. 그는 베드로가 바로 하나님이 보내 주신 주의 종이란 사실을 알고 주께 하듯 그를 영접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그런 모습에 마음이 들었을 것입니다.
또한 자기 가정만이 아닌 친척, 친구들을 다 모아 놓고 말씀을 듣고자 사모했습니다.
우린 고넬료처럼 복음에 대해 사모하는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까? 이웃, 친척들을 모셔 놓고 주의 복음을 듣고자 주의 종을 기다린 적은 없습니까?
*33절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그는 하나님의 임재 의식을 느끼며 사모했던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칭찬할 만한 사람이었습니다.
4. 고넬료 가정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성령세례)을 받게 되었습니다.(34-48절)
*행10:34-35절 베드로가 입을 열어 가로되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취하지 아니하시 고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받으신 줄을 깨달았도다.
베드로의 고백처럼 우리 하나님은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며 그 사람의 의를 매우 기뻐하십니다. 고넬료는 하나님의 의로 구제하며 기도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어떤 분은 똑같이 좋은 일 선한 일을 하면서도 자기의 의로 행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은 비성경적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모든 선한 행실은 오직 주님의 의로 행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여기서 말하는 ‘의’는 예수님의 구속의 은혜(십자가 사건)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땅에서 예수의 이름으로 사는 하나님 나라 일꾼들입니다. 주님만 자랑하십시오.
*44-46절 베드로가 이 말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부어 주심을 인하여 놀라니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힘을 들음이러라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은 단회적인 대표적인 사건입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오늘날 성령의 역사하심은 바로 예수님을 영접하는 모든 사람에게 성령께서 내주 하시게 됩니다. 사람마다 체험은 다릅니다. 단, 성령세례와 성령 충만은 다릅니다.(?) 이 성령의 역사로 유대인과 이방인의 막힌 담이 무너지게 됩니다.
**내일은 마지막 시간입니다. 중심을 다하여 예물을 준비하여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드립시다!
(말씀 적용과 실천)
1. 고넬료의 신앙에서 내가 배운 점은 무엇인가?
2. 오늘 말씀을 통해 주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가?
(찬양) 나 무엇과도 주님을 바꾸지 않으리- 다른 어떤 은혜 구하지 않으리-
오직 주님만이 내 삶의 도움이시니 주의 얼굴 보기 원합니다.
주님 사랑해요 온 맘과 정성 다해 하나님의 신실한 친구되기 원합니다
08. 가을 특별 새벽기도회(21)
* 말 씀 : 고후12:7-10[신p298] *찬양: 85장,
* 제 목 : 바울의 기도와 응답(나의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고후11:30-31 “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나의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주 예수의 아버지 영원히
찬송할 하나님이 나의 거짓말 아니하는 줄을 아시느니라”
‘자화자찬’(自畵自讚)이란 말이 있습니다. 자기가 한 일이나 행동을 스스로 추켜 칭찬하며 자랑하는 것을 일컫는 말로써, 다른 사람에게 제대로 인정받지도 못하면서 스스로 떠벌리는 어리석은 사람을 비웃는 말입니다. 세상 사람은 자신의 강함을 자랑하나 주님 안에서는 오히려 나의 약함을 자랑할 수 있는 것이 믿음입니다. 사실 우리가 주님 앞에 무엇을 자랑할게 있겠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사도 바울처럼 주안에서 자랑할 수 있습니다.(고후11:30)
본문을 통해 나의 약함은 무엇이며 그것을 통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이 무엇인가 함께 생각해 보길 원합니다.
1. 사도 바울의 수고와 고난.(고후11:22-33)
*고후11:23-27절 “...내가 수고를 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는데 일 주야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여러 번 여행에 가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도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자신이 겪은 고난과 거짓 사도들의 일을 비교해서 누가 참 사도인지 스스로 판단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러한 극심한 고난 중에도 바울이 견딜 수 있었던 것은 복음에 대한 그의 열정 때문이었습니다. 이처럼 참 사도는 복음 전파를 위한 고난을 즐거이 받아들이는 반면 거짓 사도는 고난은 피하고 자신의 영광만 구합니다. ‘고난 없는 영광은 실체가 아닌 껍데기입니다’
현대 그리스도인의 고질병은 고난은 싫어하고 축복만 누리며 편안하게 신앙 생활하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우리를 낮추시며 정금 같은 믿음을 원하십니다. 마지막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고난의 훈련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복음의 비밀 중 하나가 십자가 후에 부활의 영광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11:28절 이외의 일은 고사(姑捨)하고 오히려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
지금은 누구나 할 것 없이 어려운 시기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처럼 더 힘들고 연약한 자를 위해 함께 염려하고 기도해 줄 때 주님이 기뻐하시고 눈여겨보십니다. 내게 있는 것으로 이웃에게 베풀며 섬기며 사는 그리스도인을 주님은 찾고 계십니다. .......☞ 주님! 한우리교회에 다 있어요.
2. 육체의 가시제거를 위한 바울의 기도와 하나님의 응답(고후12:7-10)
*고후12:7-8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고(自高)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단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고 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것이 내게서 떠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 하였더니
바울에게 있었던 육체의 가시는 ‘간질’이나 ‘안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는 욥의 경우처럼 하나님의 허락 하에 사단이 자신의 육신을 친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우리에게 사도 바울처럼 육체의 가시가 여러 모양으로 나타납니다.
☞ 몸의 질병, 연약한 성격, 가정의 문제(부부간, 부모와 자녀간 등), 생활고 등.
이 모든 것은 바울의 고백처럼 “나를 쳐서 너무 자고 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 누굽니까? 바로 교만한 사람입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자입니다. 주님은 우리는 더 낮추시고자 여러 모양으로 우리에게 가시를 주십니다. 이런 사실을 바로 깨닫는 사람이 바로 준비된 그릇이요, 하나님이 쓰시는 일꾼이 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육체의 가시제거를 위해 하나님께 세 번이나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고후11:9(상)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
바울은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깨닫고 크게 기뻐했습니다.
*고후11:9(하) “나의 여러 약한 것들을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향하신 놀라운 계획이요, 능력입니다. 그러므로 10절의 고백은 바로 우리 모두의 신앙고백이 되는 것입니다.
*고후12:10절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 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때에 곧 강함이니라”
이 얼마나 멋진 신앙고백입니까?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이 고난 중에 승리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이제 나의 약함(?)을 오히려 주안에서 기뻐하며 자랑하십시오. 그 약함으로 인해 우린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며 낮아져 무릎을 꿇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오묘한 섭리를 찬양 드립니다.(고후13:4-5)
# 응답 받지 못한 기도에 대하여 #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고통과 우리가 드리는 많은 기도를 응답해 주시지 않고 그대로 내버려두시기도 합니다.(요11장) 바울의 기도는 응답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여 그 뜻에 자신을 기꺼이 내어 맡김으로써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인간이 너무도 약하고 무지하고 맹목적이기에 하나님은 항상 우리가 요구하는 바를 사랑으로 해결해 주십니다. 우리가 자신의 요청에 따라 살아간다면 파멸되어 버릴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기나긴 항해를 시작할 때 그것은 풍성한 선물을 싣고 돌아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응답을 기다리는 우리의 모습을 지켜보시면서 간격을 두시고 관대하게 그 선물을 분배하십니다.”
그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응답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말씀 적용과 실천)
1. 주님이 내게 주신 육체의 가시는 무엇입니까?
2. 이번 특새를 통해 가장 은혜 받은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찬양/ 우리 함께 기도해 주 앞에 나와 무릎 꿇고
긍휼 베푸시는 주 하늘을 향해 두 손 들고
하늘 문이 열리고 은혜의 빗줄기 이 땅 가득 내리도록
마침내 주 오셔서 의의 빗줄기 우리 위에 부으시도록
**기도는 사는 것입니다. **
어렸을 때는 부모의 마음이나 집안 형편도 모른 채 무조건 자기편에서 원하는 대로 해 달라고 떼를 씁니다. 그러나 성장하면 부모의 마음을 알고 가정 형편이 어떠한지 헤아리게 되어, 내가 원하는 대로 무조건 떼를 쓰지는 않게 되지요.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의 초보자는 기도의 상당 부분이 요구와 원함으로 채워지지만, 성장하고 성숙할수록 원함이나 요구보다는 감사와 고마움으로 채워지게 됩니다. 그래서 이제는 그동안 하던 식으로 뭐는 어떻게 해주시고 누구는 무엇이 되게 해 달라는 식의 유치한(?) 기도는 자연히 버리게 되고, 대신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의 마음을 주님께 고하게 되지요. 그런 사람의 삶의 태도는 일체 은혜 감사입니다.
기도는 하는 것이 아니라 사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지 못할 때 말로 하는 것이지요. 불평, 불만을 가진 채 소리쳐 봐도 그것은 주님 앞에 선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자기 생각이 깨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도를 그렇게 몇십 년 했는데도 전혀 생활에 변함이 없고 오히려 생각만 굳어지고 편협되어 너그럽지 못하고 고집스러우며, 자기와 다른 유형의 삶들을 그대로 못 보고 판단, 분별하는 태도를 갖는 것은 올바른 기도생활이 아닙니다. 그것은 자기 안에 고착된 신념을 신앙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에 불과합니다.
구구한 설명 없이 간단하고 단호하게 말씀드리면, 기도는 요구나 바라는 것을 일일이 나열하는 말이 아닙니다. 기도는 삶의 태도, 즉 일어난 모든 일을 감사하고,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고 신뢰하는 삶의 태도입니다. 형편이나 주변 환경과는 아무 상관없이 나의 나됨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는 자기 이해와 깨달음에서 오는 감사하는 마음, 이것이 바로 기도하는 삶이라 그 말입니다.
남북전쟁 때 미국의 워싱턴 장군이 가장 고전한 전투는 필라델피아의 밸리포지라는 마을에서의 전투였습니다. 군인들은 추위와 굶주림으로 탈진한 상태였고 싸움을 할 의욕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워싱턴이 전투에 승리할 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나 워싱턴의 비서인 루이스는 승리를 확신했습니다. “장군은 하루에 네 번씩 성경을 펴놓고 기도했다. 기도를 마치고 나오는 그의 얼굴은 너무 평화로웠다. 전투는 끝까지 ‘침착성’을 유지하는 쪽이 승리하는 법이다.” 그는 워싱턴 장군이 성경 묵상과 기도를 통해 마음의 평정과 하늘의 지혜를 얻어 대승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고 결국 그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밸리포지에는 현재 워싱턴 기념 교회가 세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다음과 같은 기도문이 있습니다.
“민족의 지도자들이 겸손한 마음으로 백성을 섬기게 하소서.”
기도는 신비로운 힘을 소유하게 합니다. 기도는 ‘절망, 한숨, 눈물’을 ‘희망, 찬양, 미소’로 바꾸게 합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에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알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더욱 힘써 기도하십시오.
주님, 쉬지 않고 기도하는 습관을 가지게 하옵소서.
자신의 기도생활을 점검해 보십시오.
R. A. 토레이는 「이렇게 기도하자」(How to Pray, 생명의 말씀사 역간)라는
책에서 기도가 중요한 이유들을 열거한다.
● 기도는 하나님이 정하신 수단이기 때문이다(엡 6:12,13).
●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에게서 필요로 하는 것을 얻는 하나님의 방법이기 때문이다(약 4:2).
● 기도는 우리 주님의 삶에서 매우 두드러진 위치를 차지했기 때문이다(막 1:35 ; 눅 6:12).
● 기도는 지금 우리를 위해 중보하고 계시는 우리 주님의 현재적 사역이기 때문이다(롬 8:34 ; 히 7:25).
●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입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발견하도록
이끌기 때문이다 (히 4:16).
● 기도는 근심으로부터의 자유를 얻으며, 근심 중에도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을 얻는 방법이기 때문이다(빌 4:6,7).
● 기도는 하나님의 성령을 충만히 받는 방법이기 때문이다(눅 11:13).
● 기도는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우리가 깨어 있게 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눅 21:24-26).
● 기도는 하나님이 우리의 영적 성장을 촉진시키시고, 우리의 일에 힘을 주시고,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믿도록 인도하시며, 그리스도의 교회에 다른 모든 축복을
주시는 수단이기 때문이다(시 139:23,24 ; 마 7:7,8).
기도 응답받는 7단계
케네스 해긴(Kenneth E. Hagin)
우리가 아무리 열심히 기도를 해도 응답하고 않하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 마음에 달려있는가? 하나님께서는 우리 기도에 반드시 응답을 하시지만, 된다, 안된다, 기다려등의 세가지로 응답하시는가? 새벽마다 시간을 바치고 금식을 하고 기도원을 찾아다니고 하지만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께서 반드시 내 기도를 들어주신다는 확신이 있는가? 아니면 내 기도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지 아닌지 나도 알 수 없으므로 응답을 받으면 하나님 뜻이고 응답이 없으면 하나님의 뜻이 아닌가? 사십일금식기도나 철야기도를 하면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지도 않은 기도를 하고 있지나 않은가 하는 의심을 해 본적이 있는가? 이와 같은 질문들에 대하여 속시원히 대답해줄 수 있는 사람은 아마도 흔치 않을 것이다.
그 해답은 하나님께서 이미 해답집, 곧 성경에 기록해 놓으셨다.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응답을 받을 수 있는 기도는 어떻게 하는 것인가? 다음은 그것에 관하여 7단계로 분류하여 써놓은 케네쓰 헤긴 목사님의 책 "응답 받는 기도의 7단계"를 참조하여 요약한 내용이다.
1단계: 당신의 마음 속에 하나님께 기도할 내용을 분명하게 결정하라
야고보서 1장 6-8절에 보면 두마음을 품은 자는 바다의 파도와 같아서 이리 쏠리고 저리 쏠리므로 응답을 받을 것을 생각도 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마치 식당에 가서 냉면과 비빔밥을 놓고 한시간 내내 망설이는 사이에 점심시간이 다 지나서 점심을 굶고 넘어가는 것과 마찬가지일 것이다. 또한 자기가 구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결정해야한다. 그저 막연하게 하나님께서 알아서 주십시요라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적당히 골라서 주실 수가 없다. 백화점에 가서 돈 십만원을 내며 점원에게 "그저 알아서 주십시요"라고 하면 돈을 받은 점원이 당신을 어떻게 보겠는가? 기도하는 사람은 기도하기 전에 무엇을 하나님께 구할 것인지를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확정해야하며 한번 정한 것에 대하여 두마음을 품지 말아야 한다.
2단계: 구하는 바를 결정하였으면 그것에 관한 하나님의 약속을 성경에서 찾아야 한다.
여호수아 1장 8절에 하나님의 말씀을 밤낮으로 읽고 묵상하고 거기 씌여 있는 것을 모두 지켜 행하라고 말씀하신다. 그 말씀이 눈에나 귀에서 떠나지 않게 해야 한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당신의 삶에서 가장 우선 순위에 두어야 한다. 그 말씀에 최고의 권위를 인정해드려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곧 하나님의 뜻이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상황을 초월하여 약속하신 말씀을 반드시 이루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기도는 하나님의 말씀에 일치하는 기도이다. 이것는 하나님의 약속하신 바를 구하는 기도이며 하나님께서 응답하신다는 확신을 할 수가 있다. 즉, 믿음으로 하는 기도는 응답을 받는다. 물론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에서 온다.(로마서 10:17)
3단계: 반드시 구해야 한다.
기도하지 않아도 하나님의 뜻이라면 하나님께서 이루신다고 하는 말을 들어보았는가?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비록 하나님께서 우리가 구하기도 전에 이미 그 필요를 다 알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라"(마태복음 7:7-8) 우리가 원하는 바를 얻고자 하면 구해야 한다. 그리고 구하면 된다.
4단계: 구한 것은 받은 줄 믿으라
내가 진실로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마가복음 11:23-24)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기도할 때에 이미 응답을 받은 줄 믿으라고 말씀하신다. 이렇게 하면 우리에게 그대로 이루어진다고 말씀하신다. 어떻게 기도하고나서 응답이 눈에 보이지도 않는데 마치 받은 것 처럼 믿으라는 말인가? 성경은 히브리서 11장 3절에 모든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 곧 말씀으로 지어졌다고 말씀하신다. 영적인 것은 눈에 보이지 않으나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해서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께 구하고 응답을 주신줄 믿으면 비록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이미 하나님께서 이루셨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또한 로마서 3장 4절에 어떤 사람들이 비록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다고 해도 하나님의 말씀은 여전히 참되며 거짓이 없다고 말씀하신다.
5단계: 의심을 떨쳐버려야 한다.
하나님의 응답에 마음을 두고 응답이 오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내어 쫓아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에 그 마음을 복종시키고 의심을 주는 마귀를 대적하면 마귀가 우리에게서 달아난다고 성경은 말씀하신다.(야고보서 4:7) 또한 기도에 응답을 받으려면 하나님의 약속에 위반되는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시켜야 한다.(고린도 후서 10:5) 알고보면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일치하는 것을 구하고 응답을 받기까지는 끊임없는 영적 투쟁이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과 생각에 의심이 틈타지 못하도록 부지런히 경계하여야 한다. 그리고 동시에 무엇이든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한 좋은 것들을 생각하여야 한다.(빌립보서 4:8) 그리하면 하나님아버지께서는 우리가 무엇이든지 그에게 구하는 것을 주신다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셨다.(요한복음 16:23)
6단계: 하나님의 약속을 계속 묵상하라.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나의 이르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말며 네 마음속에 지키라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 온 육체에 건강이 됨이니라"(잠언 4:20-22)
우리가 기도한 것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지속적으로 묵상해야 한다. 그 말씀이 마음에서 떠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읽고 듣고 묵상하고 입으로 말해야 한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신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한복음 15:7) 그리고 기도가 이루어진 결과를 마음속에 상상해보라
7단계: 하나님을 찬양하라.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립보서 4:6) 기도할 때에 마음의 염려를 버리고 응답 주심을 믿고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구해야 한다. 일단 구한 것을 반복해서 구하지 말아야한다. 반복해서 구하는 것은 응답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기도한 것을 의심하는 것은 기도를 무효로 만든다. 믿음으로 구하고 믿음의 생각을 하며 믿음의 말을 선포하라. 하나님께서 이미 응답하신 것 처럼 감사하고 찬양하라. 그리하면 기도의 응답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