千 字 文
天(하늘천)
地(땅지)
玄(검을현)
黃(누를황)
1:하늘은 위에 있어 그 빛이 검고 땅은 아래 있어서 그 빛이 누르다.
宇(집우)
宙(집주)
洪(넓을홍)
荒(거칠황)
2:하늘과 땅 사이는 넓고 커서 끝이 없다. 즉 세상의 넓음을 말한다.
日(날일)
月(달월)
盈(찰영)
仄(기울측)
3:해는 서쪽으로 기울고 달도 차면 점차 이지러진다. 즉 우주의 진리를 말한다.
辰(별진)
宿(잘숙)
列(벌일열)
張(베풀장)
4:성좌가 해 달과 같이 하늘에 넓게 벌려져 있음을 말한다.
寒(찰한)
來(올래)
暑(더울서)
往(갈왕)
5:찬 것이 오면 더운 것이 가고 더운 것이 오면 찬 것이 간다. 즉 사철의 바뀜을 말한다.
秋(가을추)
收(거둘수)
冬(겨울동)
藏(감출장)
6:가을에 곡식을 거두고 겨울이 오면 그것을 감춰 들인다.
閏(윤달윤)
餘(남을여)
成(이룰성)
歲(해세)
7:일년 이십사절기 나머지 시각을 모아 윤달로 하여 해를 이루었다.
律(가락률)
呂(음률려)
調(고를조)
陽(볕양)
8:천지간의 양기를 고르게 하니 즉 율은 양이요 여는 음이다
雲(구름운)
騰(오를등)
致(이를치)
雨(비우)
9:수증기가 올라가서 구름이 되고 냉기를 만나 비가 된다. 즉 자연의 기상을 말한다
露(이슬로)
結(맺을결)
爲(할위)
霜(서리상)
10:이슬이 맺어 서리가 되니 밤기운이 풀잎에 물방울처럼 이슬을 이룬다.
金(쇠금)
生(낳을생)
麗(고울려)
水(물수)
11:금은 여수에서 나니 여수는 중국의 지명이다.
玉(구슬옥)
出(날출)
崑(메곤)
岡(메강)
12:옥은 곤강에서 나니 곤강은 역시 중국의 산 이름이다.
劍(칼검)
號(이름호)
巨(클거)
闕(대궐궐)
13:거궐은 칼이름이고 구야자가 지은 보검이다. 즉 조나라의 국보다.
珠(구슬주)
稱(일컬을칭)
夜(밤야)
光(빛광)
14:구슬의 빛이 밤의 낮 같은 고로 야광이라 칭하였다
果(과실과)
珍(보배진)
李(오얏리)
柰(능금나무내)
15:과실 중에 오얏과 능금나무의 그 진미가 으뜸임을 말한다
菜(나물채)
重(무거울중)
芥(겨자개)
薑(생강강)
16:나물은 겨자와 생강이 중하다
海(바다해)
鹹(짤함)
河(물하)
淡(묽을담)
17:바다 물은 짜고 밀물은 맛도 없고 맑다.
鱗(비늘린)
潛(잠길잠)
羽(깃우)
翔(높이날상)
18:비늘 있는 고기는 물 속에 잠기고 날개 있는 새는 공중에 난다
龍(용룡)
師(스승사)
火(불화)
帝(임금제)
19:복희씨는 용으로써 벼슬을 기록하고 신농씨는 불로써 기록하였다
鳥(새조)
官(벼슬관)
人(사람인)
皇(임금황)
20:소호는 새로써 벼슬을 기록하고 황제는 인문을 갖추었으므로 인황이라 하였다
始(처음시)
制(지을제)
文(글월문)
字(글자자)
21:복희의 신하 창힐이라는 사람이 새의 발자취를 보고 글자를 처음 만들었다.
乃(이에내)
服(옷복)
衣(옷의)
裳(치마상)
22:이에 의상을 입게 하니 황제가 의관을 지어 등분을 분별하고 위의를 엄숙케 하였다
推(밀추)
位(자리위)
讓(사양할양)
國(나라국)
23:벼슬을 미루고 나라를 사양하니 제요가 제순에게 전위하였다.
有(있을유)
虞(헤아릴우)
陶(질그릇도)
唐(당나라당)
24:유우는 제순이요 도당은 제요이다. 즉 중국 고대 제왕이다.
弔(슬퍼할조)
民(백성민)
伐(칠벌)
罪(허물죄)
25:불쌍한 백성은 돕고 죄지은 백성은 벌주었다.
周(두루주)
發(필발)
殷(나라이름은)
湯(끓을탕)
26:주발은 무왕의 이름이고 은탕은 왕의 칭호이다
坐(앉을좌)
朝(아침조)
問(물을문)
道(길도)
27:좌조는 천하를 통일하여 왕위에 앉은 것이고 문도는 나라 다스리는 법을 말한다.
垂(드리울수)
拱(껴안을공)
平(평평할평)
章(글월장)
28:밝고 평화스럽게 다스리는 길을 겸손히 생각함을 말한다.
愛(사랑애)
育(기를육)
黎(검을려)
首(머리수)
29:明君이 천하를 다스림에 衆民을 사랑하고 양육함을 말한다.
臣(신하신)
伏(엎드릴복)
戎(오랑캐융)
羌(종족이름강)
30:이상과 같이 나라를 다스리면 그 덕에 융과 강도 항복하고야 만다.
遐(멀하)
邇(가까울이)
壹(한일)
體(몸체)
31:멀고 가까운 나라가 전부 그 덕망에 귀순케 하며 일체가 될 수 있다.
率(거느릴솔비율률)
賓(손빈)
歸(돌아갈귀)
王(임금왕)
32:거느리고 복종하여 왕에게 돌아오니 덕을 입어 복종치 않음이 없음을 말한다
鳴(울명)
鳳(봉황새봉)
在(있을재)
樹(나무수)
33:명군 성현이 나타나면 봉이 운다는 말과 같이 덕망이 미치는 곳마다 봉이 나무 위에서 울 것이다
白(흰백)
駒(망아지구)
食(밥식)
場(마당장)
34:평화스러움을 말한 것이며, 즉 흰 망아지도 감화되어 사람을 따르며 마당 풀을 뜯어 먹게 한다
化(될화)
被(입을피)
草(풀초)
木(나무목)
35:덕화가 사람이나 짐승에게만 미칠 뿐 아니라 초목에까지도 미침을 말한다
賴(힘입을뢰)
及(미칠급)
萬(일만만)
方(모방)
36:만방이 극히 넓으나 어진 덕이 고루 미치게 된다.
蓋(덮을개)
此(이차)
身(몸신)
髮(터럭발)
37:이 몸의 털은 대개 사람마다 없는 이가 없다.
四(넉사)
大(큰대)
五(다섯오)
常(항상상)
38:네 가지 큰 것과 다섯 가지 떳떳함이 있으니 즉 사대는 천지 군부요 오상은 인의예지 신이다
恭(공손할공)
惟(오직유)
鞠(국문할국)
養(기를양)
39:국양함을 공손히 하라. 이 몸은 부모의 기르신 은혜이기 때문이다.
豈(어찌기)
敢(감히감)
毁(헐훼)
傷(상할상)
40:부모께서 낳아 길러 주신 이 몸을 어찌 감히 훼상할 수 있으랴
女(계집녀)
慕(사모할모)
貞(곧을정)
烈(매울렬)
41:여자는 정조를 굳게 지키고 행실을 단정하게 해야 함을 말한다.
男(사내남)
效(본받을효)
才(재주재)
良(어질량)
42:남자는 재능을 닦고 어진 것을 본받아야 함을 말한다.
知(알지)
過(지날/허물과)
必(반드시필)
改(고칠개)
43:누구나 허물이 있는 것이니 허물을 알면 즉시 고쳐야 한다
得(얻을득)
能(능할능)
莫(말막)
忘(잊을망)
44:사람으로써 알아야 할 것을 배운 후에는 잊지 않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罔(없을망)
談(말씀담)
彼(저피)
短(짧을단)
45:자기의 단점을 말 안하는 동시에 남의 잘못을 욕하지 말라
靡(아닐미)
恃(믿을시)
己(몸기)
長(길장)
46:자신의 특기를 믿고 자랑하지 말라. 그럼으로써 더욱 발달한다.
信(믿을신)
使(하여금사)
可(옳을가)
覆(뒤집힐복)
47:믿음은 움직일 수 없는 진리이고 또한 남과의 약속은 지켜야 한다.
器(그릇기)
欲(하고자할욕)
難(어려울난)
量(헤아릴량)
48:사람의 기량은 깊고 깊어서 헤아리기 어렵다.
墨(먹묵)
悲(슬플비)
絲(실사)
染(물들일염)
49:흰 실에 검은 물이 들면 다시 희지 못함을슬퍼한다.즉 사람도매사를 조심하여야한다
詩(시시)
讚(칭찬할찬)
羔(새끼양고)
羊(양양)
50:시전 고양편에 문왕의 덕을 입은 남국 대부의 정직함을 칭찬하였으니 사람의 선악을 말한 것이다
景(경치경)
行(다닐행)
維(벼리유)
賢(어질현)
51:행실을 훌륭하게 하고 당당하게 행하면 어진 사람이 된다는 것을 말한다.
克(이길극)
念(생각념)
作(지을작)
聖(성인성)
52:성인의 언행을 잘 생각하여 수양을 쌓으면 자연 성인이 됨을 말한다.
德(덕덕)
建(세울건)
名(이름명)
立(설립)
53:항상 덕을 가지고 세상일을 행하면 자연 이름도 서게 된다.
形(모양형)
端(바를단)
表(겉표)
正(바를정)
54:몸 형상이 단정하고 깨끗하면 마음도 바르며 또 표면에 나타난다.
空(빌공)
谷(골곡)
傳(전할전)
聲(소리성)
55:산골짜기에서 크게 소리치면 그대로 전한다. 즉 악한 일을 당하게 된다.
虛(빌허)
堂(집당)
習(익힐습)
聽(들을청)
56:빈방에서 소리를 내면 울려서 다 들린다. 즉 착한 말을 하면 천리 밖에서도 응한다
禍(재앙화)
因(인할인)
惡(악할악미워할오)
積(쌓을적)
57:재앙은 악을 쌓음에 인한 것이므로 재앙을 받는 이는 평일에 악을 쌓았기 때문이다.
福(복복)
緣(인연연)
善(착할선)
慶(경사경)
58:복은 착한 일에서 오는 것이니 착한 일을 하면 경사가 온다.
尺(자척)
璧(구슬벽)
非(아닐비)
寶(보배보)
59:한 자 되는 구슬이라고 해서 결코 보배라고는 할 수 없다.
寸(마디촌)
陰(그늘음)
是(옳을/이시)
競(다툴경)
60:한 자 되는 구슬보다도 잠깐의 시간이 더욱 귀중하니 시간을 아껴야 한다.
資(자료자)
父(아비부)
事(일/섬길사)
君(임금군)
61:아비를 자료로 하여 임금을 섬길지니 아비 섬기는 효도로 임금을 섬겨야 한다
曰(가로왈)
嚴(엄할엄)
與(더불여)
敬(공경할경)
62:임금을 대하는 데는 엄숙함과 공경함이 있어야 한다.
孝(효도효)
當(마땅할당)
竭(다할갈)
力(힘력)
63:부모를 섬길 때에는 마땅히 힘을 다하여야 한다
忠(충성충)
則(곧즉법칙)
盡(다할진)
命(목숨명)
64:충성함에는 곧 목숨을 다하니 임금을 섬기는 데 몸을 사양해서는 안된다.
臨(임할림)
深(깊을심)
履(밟을리)
薄(얇을박)
65:깊은 곳에 임하듯 하며 얇은 데를 밟듯이 세심 주의하여야 한다.
夙(일찍숙)
興(흥할흥)
溫(따뜻할온)
(서늘할정)
66:일찍 일어나서 추우면 덥게, 더우면 서늘케 하는 것이 부모 섬기는 절차이다.
似(같을사)
蘭(난초란)
斯(이사)
馨(향기형)
67:난초같이 꽃다우니 군자의 지조를 비유한 것이다.
如(같을여)
松(소나무송)
之(갈지)
盛(성할성)
68:솔 나무같이 푸르러 성함은 군자의 절개를 말한 것이다.
川(내천)
流(흐를류)
不(아니불)
息(쉴식)
69:내가 흘러 쉬지 아니하니 군자의 행지를 말한 것이다.
淵(못연)
澄(맑을징)
取(취할취)
暎(비칠영)
70:못이 맑아서 비치니 즉 군자의 마음을 말한 것이다.
容(얼굴용)
止(그칠지)
若(같을약)
思(생각사)
71:행동을 덤비지 말고 형용과 행지를 조용히 생각하는 침착한 태도를 가져라
言(말씀언)
辭(말씀사)
安(편안안)
定(정할정)
72:태도만 침착할 뿐 아니라 말도 안정케 하며 쓸데없는 말을 삼가라.
篤(도타울독)
初(처음초)
誠(정성성)
美(아름다울미)
73:무엇이든지 처음에 성실하고 신중히 하여야 한다
愼(삼갈신)
終(마지막종)
宜(마땅의)
令(하여금령)
74:처음뿐만 아니라 끝맺음도 좋아야 한다.
榮(영화영)
業(업업)
所(바소)
基(터기)
75:이상과 같이 잘 지키면 번성하는 기본이 된다.
籍(호적적)
甚(심할심)
無(없을무)
竟(마침내경)
76:뿐만 아니라 자신의 명예스러운 이름이 길이 전하여질 것이다
學(배울학)
優(넉넉할우)
登(오를등)
仕(벼슬사)
77:배운 것이 넉넉하면 벼슬에 오를 수 있다.
攝(잡을섭)
職(벼슬직)
從(좇을종)
政(정사정)
78:벼슬을 잡아 정사를 좇으니 국가 정사에 종사하니라.
存(있을존)
以(써이)
甘(달감)
棠(해당화당)
79:주나라 소공이 남국의 아가위나무 아래에서 백성을 교화하였다.
去(갈거)
而(어조사이)
益(더할익)
詠(읊을영)
80:소공이 죽은 후 남국의 백성이 그의 덕을 추모하여 감당시를 읊었다.
樂(풍류악즐길락좋아할요)
殊(다를수)
貴(귀할귀)
賤(천할천)
81:풍류는 귀천이 다르니 천자는 팔일 제후는 육일 사대부는 사일 선일은 이일이다.
禮(예도례)
別(다를별)
尊(높을존)
卑(낮을비)
82:예도에 존비의 분별이 있으니 군신, 부자, 부부, 장유, 붕우의 차별이 있다
上(위상)
和(화할화)
下(아래하)
睦(화목할목)
83:위에서 사랑하고 아래에서 공경함으로써 화목이 된다
夫(지아비부)
唱(부를창)
婦(며느리부)
隨(따를수)
84:지아비가 부르면 지어미가 따른다. 즉 원만한 가정을 말한다.
外(밖외)
受(받을수)
傅(스승부)
訓(가르칠훈)
85:팔세면 바깥 스승의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
入(들입)
奉(받들봉)
母(어미모)
儀(거동의)
86:집에 들어서는 어머니를 받들어 종사하라.
諸(모두제)
姑(시어미고)
伯(맏백)
叔(아재비숙)
87:고모, 백부, 숙부 등 집안 내의 친척 등을 말한다
猶(같을유)
子(아들자)
比(견줄비)
兒(아이아)
88:조카들도 자기의 아들과 같이 취급하여야 한다
孔(구멍공)
懷(품을회)
兄(맏형)
弟(아우제)
89:형제는 서로 사랑하여 의좋게 지내야 한다.
同(한가지동)
氣(기운기)
連(이어질연)
枝(가지지)
90:형제는 부모의 기운을 같이 받았으니 나무의 가지와 같다
交(사귈교)
友(벗우)
投(던질투)
分(나눌분)
91:벗을 사귈 때에는 서로가 분에 맞는 사람끼리 사귀어야 한다.
切(끊을절모두체)
磨(갈마)
箴(경계잠)
規(법규)
92:열심히 닦고 배워서 사람으로서의 도리를 지켜야 한다.
仁(어질인)
慈(사랑할자)
隱(숨을은)
惻(슬플측)
93:어진 마음으로 남을 사랑하고 또는 이를 측은히 여겨야 한다.
造(지을조)
次(버금차)
弗(아닐불)
離(떠날리)
94:남을 위한 동정심을 잠시라도 잊지 말고 항상 가져야 한다
節(마디절)
義(옳을의)
廉(청렴렴)
退(물러갈퇴)
95:청렴과 절개와 의리와 사양함과 물러감은 늘 지켜야 한다.
顚(엎드러질전)
沛(자빠질패)
匪(아닐비)
虧(이지러질휴)
96:엎드려지고 자빠져도 이지러지지 않으니 용기를 잃지 말라.
性(성품성)
靜(고요할정)
情(뜻정)
逸(편안할일)
97:성품이 고요하면 뜻이 편안하니 고요함은 천성이요 동작함은 인정이다.
心(마음심)
動(움직일동)
神(귀신신)
疲(피곤할피)
98:마음이 움직이면 신기가 피곤하니 마음이 불안하면 신기가 불편하다.
守(지킬수)
眞(참진)
志(뜻지)
滿(찰만)
99:사람의 도리를 지키면 뜻이 차고 군자의 도를 지키면 뜻이 편안하다.
逐(쫓을축)
物(만물물)
意(뜻의)
移(옮길이)
100:마음이 불안함은 욕심이 있어서 그렇다. 너무 욕심내면 마음도 변한다
堅(굳을견)
持(가질지)
雅(우아할아)
操(잡을조)
101:맑은 절조를 굳게 가지고 있으면 나의 도리를 극진히 함이라.
好(좋을호)
爵(벼슬작)
自(스스로자)
(얽을미)
102:스스로 벼슬을 얻게 되니 찬작을 극진하면 인작이 스스로 이르게 된다.
都(도읍도)
邑(고을읍)
華(빛날화)
夏(여름하)
103:도읍은 왕성의 지위를 말한 것이고 화하는 당시 중국을 지칭하던 말이다.
東(동녘동)
西(서녘서)
二(두이)
京(서울경)
104:동과 서에 두 서울이 있으니 동경은 낙양이고 서경은 장안이다.
背(등배)
邙(산이름망)
面(낯면)
洛(강이름락)
105:동경은 북에 북망산이 있고 낙양은 남에 낙천이 있다.
浮(뜰부)
渭(강이름위)
據(의거할거)
涇(통할경)
106:위수에 뜨고 경수를 눌렀으니 장안은 서북에 위천, 경수, 두물이 있었다.
宮(집궁)
殿(큰집전)
盤(서릴반)
鬱(답답울)
107:궁전은 울창한 나무 사이에 서린 듯 정하고
樓(다락루)
觀(볼관)
飛(날비)
驚(놀랄경)
108:궁전 가운데 있는 물견대는 높아서 올라가면 나는 듯하여 놀란다
圖(그림도)
寫(베낄사)
禽(날짐승금)
獸(짐승수)
109:궁전 내부에는 유명한 화가들이 그린 그림 조각 등으로 장식되어 있다.
畵(그림화)
采(채색채)
仙(신선선)
靈(신령령)
110:신선과 신령의 그림도 화려하게 채색되어 있다.
丙(남녘병)
舍(집사)
傍(곁방)
啓(열계)
111:병사 곁에 통고를 열어 궁전 내를 출입하는 사람들의 편리를 도모하였다.
甲(갑옷갑)
帳(휘장장)
對(대답할대)
楹(기둥영)
112:아름다운 갑장이 기둥을 대하였으니 동방 삭이 갑장을 지어 임금이 잠시 정지하는 곳이다.
肆(베풀사)
筵(자리연)
設(베풀설)
席(자리석)
113:자리를 베풀고 돗자리를 베푸니 연회하는 좌석이다.
鼓(북고)
瑟(비파슬)
吹(불취)
笙(생황생)
114:비파를 치고 저를 부니 잔치하는 풍류이다.
陞(오른쪽승)
階(뜰계)
納(바칠납)
陛(섬돌폐)
115:문무백관이 계단을 올라 임금께 납폐하는 절차이니라.
弁(고깔변)
轉(구를전)
疑(의심할의)
星(별성)
116:많은 사람들의 관에서 번쩍이는 구슬이 별안간 의심할 정도이다.
右(오를우)
通(통할통)
廣(넓을광)
內(안내)
117:오른편에 광내가 통하니 광내는 나라 비서를 두는 집이다
左(왼좌)
達(통달할달)
承(이을승)
明(밝을명)
118:왼편에 승명이 사무치니 승명은 사기를 교열하는 집이다.
旣(이미기)
集(모을집)
墳(무덤분)
典(법전)
119:이미 분과 전을 모았으니 삼황의 글은 삼분이요 오제의 글은 오전이다.
亦(또역)
聚(모을취)
群(무리군)
英(꽃부리영)
120:또한 여러 영웅을 모으니 분전을 강론하여 치국하는 도를 밝힘이라.
杜(막을두)
稿(볏짚고)
鍾(쇠북종)
隸(글씨례)
121:초서를 처음으로 쓴 두고와 예서를 쓴 종례의 글로 비치되었다.
漆(옻칠할칠)
書(글씨서)
壁(벽벽)
經(날경)
122:하나라 영제가 돌벽에서 발견한 서골과 공자가 발견한 육경도 비치되어 있다
府(마을부)
羅(벌릴라)
將(장수장)
相(서로상)
123:마을 좌우에 장수와 정승이 벌려 있었다.
路(길로)
夾(낄협)
槐(괴화나무괴)
卿(벼슬경)
124:길에 고위 고관인 삼공구경의 마차가 열지어 궁전으로 들어가는 모습이다
戶(지게호)
封(봉할봉)
八(여덟팔)
縣(고을현)
125:한나라가 천하를 통일하고 여덟 고을 민호를 주어 공신을 봉하였다
家(집가)
給(줄급)
千(일천천)
兵(군사병)
126:제후 나라에 일천 군사를 주어 그의 집을 호위시켰다.
高(높을고)
冠(갓관)
陪(더할배)
輦(손수레련)
127:높은 관을 쓰고 연을 모시니 제후의 예로 대접했다
驅(몰구)
(바퀴곡)
振(떨친진)
纓(끈영)
128:수레를 몰며 갓끈이 떨치니 임금출행에 제후의 위엄이 있다.
世(세상세)
祿(녹록)
侈(사치할치)
富(부자부)
129:대대로 녹이 사치하고 부하니 제후 자손이 세세 관록이 무성하여라.
車(수레거)
駕(멍에가)
肥(살찔비)
輕(가벼울경)
130:수레의 말은 살찌고 몸의 의복은 가볍게 차려져 있다.
策(꾀책)
功(공공)
茂(무성할무)
實(열매실)
131:공을 꾀함에 무성하고 충실하러라
勒(굴레륵)
碑(비석비)
刻(새길각)
銘(새길명)
132:비를 세워 이름을 새겨서 그 공을 찬양하며 후세에 전하였다
磻(강이름반)
溪(시내계)
伊(저이)
尹(다스릴윤)
133:문왕은 반계에서 강태공을 맞고 은왕은 신야에서 이윤을 맞이하였다
佐(도울좌)
時(때시)
阿(언덕아)
衡(저울대형)
134:때를 돕는 아형이니 아형은 상나라 재상의 칭호이다
奄(문득엄)
宅(집/댁택)
曲(굽을곡)
阜(언덕부)
135:주공이 큰 공이 있는 고로 노국을 봉한 후 곡부에다 궁전을 세웠다
微(작을미)
旦(아침단)
孰(누구숙)
營(경영영)
136:주공의 단이 아니면 어찌 큰 궁전을 세웠으리요.
桓(굳셀환)
公(공변될공)
匡(바를광)
合(모을합)
137:제나라 환공은 바르게 하고 모두었으니 초를 물리치고 난을 바로잡았다.
濟(건널제)
弱(약할약)
扶(도울부)
傾(기울경)
138:약한 나라를 구제하고 기울어지는 제신을 도와서 붙들어 주었다.
綺(비단기)
回(돌아올회)
漢(한수한)
惠(은혜혜)
139:하나라 네 현인의 한 사람인 기가 한나라 혜제를 회복시켰다.
設(말씀설달랠세기뻐할열)
感(느낄감)
武(호반무)
丁(고무래정)
140:부열이 들에서 역사하매 무정의 꿈에 감동되어 곧 정승에 되었다.
俊(준걸준)
乂(어질예)
密(빽빽할밀)
勿(말물)
141:준걸과 재사가 조정에 모여 빽빽하더라
多(많을다)
士(선비사)
寔(이식)
寧(편안녕)
142:준걸과 재사가 조정에 많으니 국가가 태평함이라.
晋(나라진)
楚(나라초)
更(다시갱고칠경)
覇(으뜸패)
143:진과 초가 다시 으뜸이 되니 진문공 초장왕이 패왕이 되니라.
趙(나라조)
魏(나라위)
困(곤할곤)
橫(비낄횡)
144:조와 위는 횡에 곤하니 육군때에 진나라를 섬기자 함을 횡이라 하니라.
假(거짓가)
途(길도)
滅(멸할멸)
(나라괵)
145:길을 빌려 괵국을 멸하니 진헌공이 우국길을 빌려 괵국을 멸하였다
踐(밟을천)
土(흙토)
會(모일회)
盟(맹세맹)
146:진문공이 제후를 천토에 모아 맹세하고 협천자영 제후하니라
何(어찌하)
遵(좇을준)
約(약속할약)
法(법법)
147:소하는 한고조로 더불어 약법삼장을 정하여 준행하리라.
韓(나라한)
弊(해질폐)
煩(번거로울번)
刑(형벌형)
148:한비는 진왕을 달래 형벌을 펴다가 그 형벌에 죽는다.
起(일어날기)
塞(자를전)
頗(자못파)
牧(칠목)
149:백기와 왕전은 진나라 장수요 염파와 이목은 조나라 장수였다.
用(쓸용)
軍(군사군)
最(가장최)
精(정할정)
150:군사 쓰기를 가장 정결히 하였다
宣(베풀선)
威(위엄위)
沙(모래사)
漠(아득할막)
151:장수로서 그 위엄은 멀리 사막에까지 퍼졌다
馳(달릴치)
譽(칭찬할예)
丹(붉을단)
靑(푸를청)
152:그 이름은 생전뿐 아니라 죽은 후에도 전하기 위하여 초상을 기린각에 그렸다
九(아홉구)
州(고을주)
禹(하우씨우)
跡(자취적)
153:하우씨가 구주를 분별하니 기, 연, 청, 서, 양, 옹, 구주이다.
百(일백백)
郡(고을군)
秦(나라진)
幷(아우를병)
154:진시황이 천하봉군하는 법을 폐하고 일백군을 두었다
嶽(산마루악)
宗(마루종)
恒(항상항)
岱(뫼대)
155:오악은 동태산, 서화산, 남형산, 북항산, 중숭산이니 항산과 태산이 조종이라.
禪(터닦을선)
主(임금주)
云(이를운)
亭(정자정)
156:운과 정은 천자를 봉선하고 제사하는 곳이니 운정은 태산에 있다.
雁(기러기안)
門(문문)
紫(붉을자)
塞(변방새)
157:안문은 봄기러기 북으로 가는 고로 안문이고 흙이 붉은 고로 자색이라 하였다
鷄(닭계)
田(밭전)
赤(붉을적)
城(성성)
158:계전은 옹주에 있는 고을이고 적성은 기주에 있는 고을이다.
昆(맏곤)
池(못지)
碣(돌갈)
石(돌석)
159:곤지는 운남 곤명현에 있고 갈석은 부평현에 있다.
鉅(클거)
野(들야)
洞(골동꿰뚫을통)
庭(뜰정)
160:거야는 태산 동편에 있는 광야 동전은 호남성에 있는 중국 제일의 호수이다
曠(빌광)
遠(멀원)
綿(이어질면)
邈(멀막)
161:산, 벌판, 호수 등이 아득하고 멀리 그리고 널리 줄지어 있음을 말한다
巖(바위암)
峀(메뿌리수)
杳(아득할묘)
冥(어두울명)
162:큰 바위와 메뿌리가 묘연하고 아득함을 말한다
治(다스릴치)
本(근본본)
於(어조사어)
農(농사농)
163:다스리는 것은 농사를 근본으로 하니 중농 정치를 이른다.
務(힘쓸무)
玆(이자)
稼(심을가)
穡(거둘색)
164:때맞춰 심고 힘써 일하며 많은 수익을 거둔다
澁(비로소숙)
載(실을재)
南(남녘남)
畝(이랑묘)
165:비로소 남양의 밭에서 농작물을 배양한다.
我(나아)
藝(재주예)
黍(기장서)
稷(피직)
166:나는 기장과 피를 심는 일에 열중하겠다.
稅(징수할세)
熟(익을숙)
貢(바칠공)
新(새신)
167:곡식이 익으면 부세하여 국용을 준비하고 신곡으로 종묘에 제사를 올린다.
勸(권할권)
賞(상줄상)
黜(물리칠출)
陟(오를척)
168:농민의 의기를 앙양키 위하여 열심인 자는 상주고 게을리한 자는 출석하였다
孟(맏맹)
軻(수레가)
敦(도타울돈)
素(흴소)
169:맹자는 그 모친의 교훈을 받아 자사문하에서 배웠다.
史(역사사)
魚(물고기어)
秉(잡을병)
直(곧을직)
170:사어라는 사람은 위나라 태부였으며 그 성격이 매우 강직하였다.
庶(여러서)
幾(몇기)
中(가운데중)
庸(떳떳용)
171:어떠한 일이나 한쪽으로 기울어지게 일하면 안 된다.
勞(힘쓸로)
謙(겸손겸)
謹(삼갈근)
勅(칙서칙)
172:근로하고 겸손하며 삼가고 신칙하면 중용의 도에 이른다.
聆(들을령)
音(소리음)
察(살필찰)
理(다스릴리)
173:소리를 듣고 그 거동을 살피니 조그마한 일이라도 주의하여야 한다.
鑑(거울감)
貌(모양모)
辨(분별변)
色(빛색)
174:모양과 거동으로 그 마음속을 분별할 수 있다
貽(끼칠이)
厥(그궐)
嘉(아름다울가)
猷(꾀유)
175:도리를 지키고 착함으로 자손에 좋은 것을 끼쳐야 한다.
勉(힘쓸면)
其(그기)
祗(공경지)
植(심을식)
176:착한 것으로 자손에 줄 것을 힘써야 좋은 가정을 이룰 것이다
省(살필성덜생)
躬(몸궁)
譏(나무랄기)
誡(경계계)
177:나무람과 경계함이 있는가 염려하며 몸을 살피라
寵(고일총)
增(더할증)
抗(저항할항)
極(다할극)
178:총애가 더할수록 교만한 태도를 부리지 말고 더욱 조심하여야 한다
殆(위태태)
辱(욕할욕)
近(가까울근)
恥(부끄러울치)
179:총애를 받는다고 욕된 일을 하면 머지 않아 위태함과 치욕이 온다.
林(수풀림)
皐(언덕고)
幸(다행행)
卽(곧즉)
180:부귀할지라도 겸토하여 산간 수풀에서 편히 지내는 것도 다행한 일이다
兩(두량)
疏(상소할소)
見(볼견나타날현)
機(틀기)
181:한나라의 소광과 소수는 기틀을 보고 상소하고 낙향했다.
解(풀해)
組(짤조)
誰(누구수)
逼(핍박할핍)
182:관의 끈을 풀어 사직하고 돌아가니 누가 핍박하리요.
索(찾을색)
居(살거)
閑(한가한)
處(곳처)
183:퇴직하여 한가한 곳에서 세상을 보냈다
沈(잠길침)
默(잠잠할묵)
寂(고요할적)
寥(고요요)
184:세상에 나와서 교제하는 데도 언행에 침착해야 한다.
求(구할구)
古(옛고)
尋(찾을심)
論(의논할론)
185:예를 찾아 의논하고 고인을 찾아 토론한다.
散(흩을산)
慮(생각려)
逍(거닐소)
遙(멀요)
186:세상일을 잊어버리고 자연 속에서 한가하게 즐긴다.
欣(기쁠흔)
奏(아뢸주)
累(여러루)
遣(보낼견)
187:기쁨은 아뢰고 더러움은 보내니.
慼(슬플척)
謝(사례사)
歡(기뻐할환)
招(부를초)
188:심중의 슬픈 것은 없어지고 즐거움만 부른 듯이 오게 된다.
渠(개천거)
荷(연꽃하)
的(과녁적)
歷(지낼력)
189:개천의 연꽃도 아름다우니 향기를 잡아볼 만?求?
園(동산원)
莽(풀망)
抽(빼낼추)
條(조목조)
190:동산의 풀은 땅속 양분으로 가지가 뻗고 크게 자란다.
枇(비파나무비)
杷(비파나무파)
晩(늦을만)
翠(푸를취)
191:비파나무는 늦은 겨울에도 그 빛은 푸르다.
梧(오동오)
桐(오동동)
早(이를조)
凋(시들조)
192:오동잎은 가을이면 다른 나무보다 먼저 마른다.
陳(베풀진)
根(뿌리근)
委(맡길위)
峠(가릴예)
193:가을이 오면 오동뿐 아니라 고목의 뿌리는 시들어 마른다
落(떨어질락)
葉(잎사귀엽)
飄(나부낄표)
床(나부낄요)
194:가을이 오면 낙엽이 펄펄 날리며 떨어진다
游(헤엄칠유)
(곤새곤)
獨(홀로독)
運(운전운)
195:곤새가 자유로이 홀로 날개를 펴고 運回하고 있다
凌(업신여길릉)
摩(만질마)
絳(붉을강)
(하늘소)
196:적색의 大空을 업신여기는 듯이 선회하고 있다
耽(즐길탐)
讀(읽을독이두두)
翫(가지고놀완)
市(저자시)
197:하나라의 왕총은 독서를 즐겨 서점에 가서 탐독하였다
寓(붙일우)
目(눈목)
囊(주머니낭)
箱(상자상)
198:왕총이 한번 읽으면 잊지 아니하여 글을 주머니나 상자에 둠과 같다고 하였다.
易(쉬울이바꿀역)
輶(가벼울유)
攸(바유)
畏(두려워할외)
199:매사를 소홀히 하고 경솔함은 군자가 진실로 두려워하는 바이다
屬(붙을속이을촉)
耳(귀이)
垣(담원)
牆(담장)
200:담장에도 귀가 있다는 말과 같이 경솔히 말하는 것을 조심하라
具(갖출구)
膳(반찬선)
飱(밥손)
飯(밥반)
201:반찬을 갖추고 밥을 먹으니
適(마침적)
口(입구)
充(채울충)
腸(창자장)
202:훌륭한 음식이 아니라도 입에 맞으면 배를 채운다
飽(배부를포)
飫(배부를어)
烹(삶을팽)
宰(재상재)
203:배부를 때에는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그 맛을 모른다
饑(주릴기)
厭(싫을염)
糟(재강조)
糠(겨강)
204:반대로 배가 고플 때에는 겨와 재강도 맛있게 되는 것이다
親(친할친)
戚(겨레척)
故(연고고)
舊(옛구)
205:친은 동성지친이고 척은 이성지친이요 고구는 오랜 친구를 말한다
老(늙을로)
少(젊을소)
異(다를이)
糧(양식량)
206:늙은이와 젊은이의 식사가 다르다
妾(첩첩)
御(모실어)
績(길쌈적)
紡(길쌈방)
207:남자는 밖에서 일하고 여자는 안에서 길쌈을 짜니라
侍(모실시)
巾(수건건)
帷(장막유)
房(방방)
208:유방에서 모시고 수건을 받드니 처첩이 하는 일이다.
紈(흰비단환)
扇(부채선)
圓(둥글원)
潔(깨끗할결)
209:흰 비단으로 만든 부채는 둥글고 깨끗하다.
銀(은은)
燭(촛불촉)
煒(빛날위)
煌(빛날황)
210:은촛대의 촛불은 빛나서 휘황 찬란하다
晝(낮주)
眠(잘면)
夕(저녁석)
寐(잘매)
211:낮에 낮잠 자고 밤에 일찍 자니 한가한 사람의 일이다
藍(쪽람)
筍(죽순순)
象(코끼리상)
牀(상상)=床
212:푸른 대순과 코끼리 상이니 즉 한가한 사람의 침대이다
弦(줄현)
歌(노래가)
酒(술주)
嘗(잔치연)
213:거문고를 타며 술과 노래로 잔치하니
接(이을접)
杯(잔배)
擧(들거)
觴(잔상)
214:작고 큰 술잔을 서로 주고받으며 즐기는 모습이다
矯(바로잡을교)
手(손수)
頓(두드릴돈)
足(발족)
215:손을 들고 발을 두드리며 춤을 춘다
悅(기쁠열)
豫(미리예)
且(또차)
康(편안강)
216:이상과 같이 마음 편히 즐기고 살면 단란한 가정이다.
嫡(정실적)
後(뒤후)
嗣(이을사)
續(이을속)
217:적자된 자, 즉 장남은 뒤를 계승하여 대를 이룬다.
祭(제사제)
祀(제사사)
蒸(찔증)
嘗(맛볼상)
218:제사하되 겨울 제사는 증이라 하고 가을 제사는 상이라 한다
稽(조아릴계)
顙(이마상)
再(둘재)
拜(절배)
219:이마를 조아려 선조에게 두 번 절한다
悚(두려워할송)
懼(두려워할구)
恐(두려워할공)
惶(두려워할황)
220:송구하고 공황하니 엄중, 공경함이 지극함이라.(3년상 이후의 제사시의 몸가짐이다.)
霜(편지전)
牒(편지첩)
簡(편지간)
要(중요요)
221:글과 편지는 간략함을 요한다
顧(돌아볼고)
答(대답답)
審(살필심)
詳(자세할상)
222:편지의 회답도 자세히 살펴 써야 한다
骸(뼈해)
垢(때구)
想(생각할상)
浴(목욕할욕)
223:몸에 때가 끼면 목욕하기를 생각하고
執(잡을집)
熱(더울열)
願(원할원)
凉(서늘할량)
224:더우면 서늘하기를 원한다
驢(나귀려)
騾(노새라)
犢(송아지독)
特(특별특)
225:나귀와 노새와 송아지, 즉 가축을 말한다
駭(놀랄해)
躍(뛸약)
超(넘을초)
驤(달릴양)
226:뛰고 달리며 노는 가축의 모습을 말한다
誅(벨주)
斬(벨참)
賊(도적적)
盜(도적도)
227:역적과 도적을 베어 물리침
捕(잡을포)
獲(얻을획)
叛(배반할반)
亡(망할망없을무)
228:배반하고 도망하는 자를 잡아 죄를 다스린다
布(베포)
射(쏠사)
僚(벗료)
丸(알환)
229:한나라 여포는 화살을 잘 쐈고 의료는 탄자를 잘 던졌다
嵇(산이름혜)
琴(거문고금)
阮(악기완)
嘯(휘파람소)
230:위국 혜강은 거문고를 잘 타고 완적은 휘파람을 잘 불었다
恬(편안념)
筆(붓필)
倫(인륜륜)
紙(종이지)
231:진국 봉념은 토끼털로 처음 붓을 만들었고 후한 채윤은 처음 종이를 만들었다
鈞(고를균)
巧(공교할교)
任(맡길임)
釣(낚시조)
232:위국 마균은 지남거를 만들고 전국시대 임공자는 낚시를 만들었다.
釋(놓을석)
紛(어지러울분)
利(이로울날카로울리)
俗(풍속속)
233:이상 팔인의 재주를 다하여 어지러움을 풀어 풍속에 이롭게 하였다
竝(아우를병)
皆(다개)
佳(아름다울가)
妙(묘할묘)
234:모두가 아름다우며 묘한 재주였다
毛(털모)
施(베풀시)
淑(맑을숙)
姿(모양자)
235:모는 오의 모타라는 여자이고 시는 월의 시라는 여자인데 모두 절세 미인이었다
工(장인공)
嚬 (찡그릴빈)
姸(고울연)
笑(웃을소)
236:이 두 미인의 웃는 모습이 매우 곱고 아름다웠다
年(해년)
矢(화살시)
每(매양매)
催(재촉최)
237:세월이 빠른 것을 말한다. 즉 살같이 매양 재촉하니
曦(햇빛희)
暉(빛날휘)
朗(밝을랑)
耀(빛날요)
238:태양 빛과 달빛은 온 세상을 비추어 만물에 혜택을 주고 있다
璇(구슬선)
璣(구슬기)
懸(달현)
斡(빙빙돌알)
239:선기는 천기를 보는 기구이고 그 기구가 높이 걸려 도는 것을 말한다
晦(그믐회)
魄(넋백)
環(고리환)
照(비칠조)
240:달이 고리와 같이 돌며 천지를 비치는 것을 말한다
指(손가락지
薪(섶나무신)
修(닦을수)
祐(복우)
241:불타는 나무와 같이 정열로 도리를 닦으면 복을 얻는다
永(길영)
綏(편안수)
吉(길할길)
韶(아름다울소)
242:그리고 영구히 편안하고 길함이 높으리라.
矩(법구)
步(걸음보)
引(끌인)
領(거느릴령)
243:걸음을 바로 걷고 따라서 얼굴도 바르니 위의가 당당하다.
俯(굽을부)
仰(우러를앙)
廊(행랑랑)
廟(사당묘)
244:항상 남묘에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머리를 숙여 예의를 지키라
束(묶을속)
帶(띠대)
矜(자랑긍)
莊(씩씩할장)
245:의복에 주의하여 단정히 함으로써 긍지를 갖는다
徘(배회배)
徊(배회회)
瞻(쳐다볼첨)
眺(바라볼조)
246:같은 장소를 배회하며 선후를 보는 모양이다
孤(외로울고)
陋(더러울루)
寡(적을과)
聞(들을문)
247:하등의 식견도 재능도 없다.(천자문의 저자가 자기 자신을 겸손해서 말한 것이다.)
愚(어리석을우)
蒙(어릴몽)
等(등급등)
誚(꾸짖을초)
248:적고 어리석어 몽매함을 면치 못한다는 것을 말한다
謂(이를위)
語(말씀어)
助(도울조)
者(놈자)
249:어조라 함은 한문의 조사, 즉 다음 글자이다
焉(어찌언)
哉(어조사재)
乎(어조사호)
也(어조사야)
출처: 아이러브힐링 원문보기 글쓴이: 국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