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YTzFIgEYkZ4 極樂鳥(낙원의 새) 소리들으며 산행기 보기
(경주)억새 무장봉의 주산인 동대봉산과 원시계곡 절골 탐사
▣ 2022. 04. 15. 금. 구름후 맑음. 11~14℃. 미세먼지 좋음
나홀로. 승용차 (왕복130km, 유류대+통행료=₩30,000)
▣ 총거리 : 18.9km (나의 실행거리)
- oruxmaps 도상거리 : 17.61km
▣ 총시간 : 7시간05분 (09:01~16:06)
- 중식과 조망&표지부착 등 비이동 45분(순산행 6시간20분)
(동부민요연수원에서 절골길포장도로의 속보하산, 시간단축)
▣ 진행코스 (주요 탐사 및 통과지점)
○ 황용버스정류장(경주시 황용동901/마을표지석/휴게소)
- 등로막힘(주택위치)-황용동마을회관-길건너 마을안길-들머리
- 임도(마을끝집)-최공지묘-시부걸삼거리-怪松-
○▲동대봉산(정상목/정상표지691m부착)-황용사갈림삼거리-거송
- 갈림사거리(무장봉3km표)-봉右측사면길-차단줄 삼거리左행
- 스러진 巨松-지형도상 전망바위(597m)-소나무봉-
○▲동대산(삼각점/무표식/665m정상표지 부착)
- 도상 전망바위(653m)-▲650m봉(거송2/652봉&무장봉 조망)
- 삼거리(시경계표지/무장봉,함월산갈림)-무장봉둘레길 접속-
○▲무장봉(정상석/넓Ⓗ장/산불초소/전망데크/전망판)
- 빽복귀(로프가드 타넘고)-함월산갈림 삼거리복귀-동대봉산갈림
- 삼거리 복귀-숭혜전참봉묘-얼굴바위(물형석)-전망암-▲614m봉
○ 특별보호구역 토함산습지(출입금지 표지판)-
- 호미지맥마루금 왕복-중식-절골계곡(원시처녀지)계곡치기
- 주상절리와 계곡沼 지대-동부민요연수원 입구철문-포장도
○ 절골길(포장임도)-절골마을 쉼터(황용동마을유래문/노거수2)
- 황용동마을회관(경노당/황용쉼터 팔각정)-
○ 황용버스정류장 (원점회귀 및 산행종료) ※17:50 귀가착
▣ 후기
○ 이틀전 입산들머리 황용버스정류장까지 갔다가 우천으로
포기했던 코스를 오늘 결행하기로 한다.
- 암곡에서 무장사지를 거쳐 여러번 가봤던 동대봉산 무장봉의
주산인 동대봉산을 올라 동대산을 거쳐 무장봉을 다시 찾는다.
- 무장봉에서 호미지맥마루금으로 접속하여 호미지맥 종주시
(2013.1.30) 지났던 함월산②를 다시 오른 후 절골계곡으로
길 없는 내리막을 개척진행하려고 당초에 계획했었다.
○ 하지만 기답 함월산산행과 내리막 개척진행보다는 처녀지와
같은 원시계곡인 절골의 계곡치기가 더욱더 호기심 유발 감행.
- 다만 계곡끝 동부민요연수원서부터 원점까지 약3km이상을
포장도로를 따라 걸음이 무료하나 소요시간은 많이 단축됨.
▣ 실제 진행한 GPS기록 파일
▲산행 참고지도(적색선이 산행계획 트레일)와 ▼실제산행 기록지도(구글어스와 오룩스맵) 그리고 통계
황용버스정류장 공터에 주차 및 산행출발. 지형도상 등로인 맞은편 시멘도로 올라갔지만 주택에 막혀 되돌아나와
▲황용동마을회관 겸 경노당 건너편의 ▼마을안길로 들어가면
▲마을안길의 마지막 주택에서 부터 산길이 열리고 본격적인 산행. 동대봉산까지 고도차 450여미터를 점증등행▼.
본 코스는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지역인지 기묘한나무와 괴상한 나무 등이 많아보인다. ▼
▲유명한 무장봉의 주산임에도 정상석도 없고 고도표식도 없이 개인이 세워둔 정상목만 있어서 정상표지 부착해 둔다.
▲아직도 높고 추운 탓인지 진달래 천지. 능선따라 내려오면 차단로프봉 타넘어면 사거리▼
▲직진은 봉우리로 오르지만 등로 무장봉은 봉우측 사면우회길로 가리킨다. ▼사면길 끝에 다시 차단줄에서 좌상행.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에 표기된 전망대(597m) 자리인 전망바위에서 주변 조망
무명 전위봉에서 건너 보이는 곳으로 내렸다 다시 오르면 삼각점이 있는 동대산이나
아무런 표식이 없지만 지형도상 동대산의 정상표지 부착
▲진달래 터널길을 지나면 다시 ▼지형도상 표기된 전망대(653m)인 전망바위에서 다시 조망.
▲뾰쪽한 652m봉과 억새밭 위로 무장봉▼
소나무 거목 2그루가 위치한 송봉에서 다시 조망
경주와 포항시경계 표지판에 표시된 삼거리. 동대봉산에서 올라와 우측은 함원산 그리고 좌측은 무장봉. 좌측행
시경계판에서 올라선 능선위는 암곡에서 올라온 무장봉둘레길로 로프가드를 타넘고 합류
가을 억새만 좋은 것이 아니다. 인산인해의 억새밭 보다 아무도 없는 바람의 억새언덕이 더 와 닿는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보이기나 만져지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는 것이라고 (헬렌켈러)
▲무장봉에서 다시 빽하여 가드줄을 타넘고 내려 ▼시경계삼거리로 복귀. 함월산방향인 좌측행.
▲안부사거리를 지나 ▼숭혜전참봉묘 (숭혜전은 경주에 있는 신라 미추왕, 문무왕 그리고 경순왕을 모신 사당)
▲기암 물형석인 얼굴바위 위로 올라 전망암에서 조망▼
멀리 포항시가도 당겨본다.
▲614m봉. 포항산악회에서 "부석봉"이란 표지가 붙어있는 데 근거는 알 수 없다.
토함산습지 국립공원특별보호구역 출입금지. 자연생태계과 자연경관 보호위해 지정(2031.12.31까지).▲▼
습지 디딤다리를 건너서 바로 능선위에 올라서면 호미지맥마루금 접속.
호미지맥마루금따라 함월산까지 갈려다 도로 내려와 절골계곡을 탐사하면서 하산하기로.. 계곡옆에서 중식.
덕천의 절골계곡을 좌우로 수시 건너면서 아직도 처녀지와 같은 원시계곡을 다라 내린다.
주상절리가 높이 세워진 절벽 아래로 소가 형성되어 우회하기를 여러번. 역시 인적이 드물었던 지역.
계곡 하류로 내려서니 좌측으로 도로가 보인다.
대한민국 동부민요보존회연수원 입구의 철문.
여기서부터 포장도로를 따라 "절골길"을 다소 지루하지만 함월산하 풍경과 시골정경을 감상하면서 속보진행
▲마음에 쏙 드는 전원주택을 부럽게 여기며 내려가니 ▼절골마을 쉼터와 정겨운 마을이 자리하고.
오늘은 실거리가 19km에 가까운 긴 거리임에도 크게 시간이 걸리지 않음(7시간)은 포장도 3km이상이라 속보하산 덕분.
▲아침에 지났던 황용동마을회관(경노당)을 지나 ▼원점인 황용버스정류장에서 산행종료.
오늘도 무사산행 무사귀가, 무한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