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화창작가요제 조직위원회에서 알립니다.
조금 안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0월 26일 토요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린 제10회 인천평화창작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파이커팀의 노래 [이터널]이 최종 검수과정에서 이미 음원 발표가 되어 있고 저작권 등록도 되어 있는 상태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팀에서 고의로 속인 것은 아니지만 ‘가요제를 통해 최초로 발표되는 곡’이어야 한다는 원칙에는 위배되는 상황임이 밝혀져 부득이하게 대상자격을 박탈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전문심사위원단과 연출단이 다시 협의하여 대중상을 수상한 [평화의나무합창단]이 대상(인천광역시장상)으로 올라가고, 대중상은 ‘수상자 없음’으로, 예술상 및 장려상 수상자는 변동없이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가요제 과정에서 여러차례 검토를 하였지만, 그래도 이런 일이 본선이후 밝혀지게 되어, 함께 해주신 시민심사단과 관객, 펀딩으로 함께 해주신 분들, 추진단체 여러분 그리고 본선진출팀께 너무나도 송구스럽습니다.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최종 수상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대상 | 평화의나무합창단
대중상 | 수상자 없음
예술상 | 조은세
장려상 | 박선영, 블루밍재즈, 유한율, 포켓뮤직
*대중상 상금마련을 위한 시민펀딩을 참여해주신 분들께는 개별로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