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 하고파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괴롭히네요. 부득이 이번 답사는 취소하고 시간내서 금년 중 함양지방을 답사 하도록 하겠습니다.
3월에는 안동지방으로 떠나려 했는데 분위기가 안 좋은 관계로 코로나가 사라질 때까지 쉬겠습니다.
庚子年 첫 답사지로 지리산자락인 함양을 찾아간다. 서원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다시 관심을 갖는 서원과 정자가 있는 그곳 함양의 조선 성리학사상을 배우려 떠나봅시다.
❏ 답 사 지
① 남계·청계서원-남계서원은 조선 명종 때 대유학자 일두 정여창 선생의 학덕을 기리고자 건립한 서원으로 영주 소수서원에 이어 두 번째 사액 서원이다. 청계서원은 연산군 때 학자인 김일손을 기리기 위한 서원이다. 연산군 때 '청계정사'를 세워 유생을 가르쳤고, 현 건물은 고종 때 다시 지어 청계서원이라 하였다.
②정여창고택과 한옥(개평)마을-무오사화 때 함경도로 귀양가서 죽고 갑자사화 때 부관참사 된 조선시대 성리학자인 정여창생가가 있는 개평마을은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③승안사지-언제 창건되고 폐사되었는지 기록이 없는 폐사지에 통일신라의 틀을 따른 고려시대의 삼층석탑 1기가 남아있다.
④정여창묘-조선 성리학사상을 김굉필과 함께 정몽주의 학통을 계승하여, 정암 조광조·회재 이언적·퇴계 이황·남명 조식 등과 같은 성리학자들의 배출한 인물로 성리학의 거장이 잠든 곳이다.
⑤허삼둘고택과 법인사-고택은 최근에 건립된 가옥이지만 북향의 대문에 부엌이 가옥의 중심이 되는 특이한 가옥이다. 절 또한 허삼둘이 1958년에 관청 부속건물을 옮겨온 것으로 절집과는 확연히 다름을 볼 수 있다.
⑥화림계곡의 정자들-유림들이 정자에 올라 시를 지으며 즐겼을 정자를 (동호정, 군자정, 거연정) 찾아 아름다운 산천을 눈에 담아 봅시다.
□ 출발일시 : 2020. 2. 15(토)07:00 왕십리역 4번출구 앞
□ 답사비용 : 35,000원 --- 중식(한식부페)
연락(문의)처
○ 교통행정과 나은욱(☎ 2286-5687, 010-3120-9114)
○ 의회사무국 유재경(☎ 2286-6473, 010-7313-6335)
240회 답사(함양지방)안내.pdf
첫댓글 천장식, 박양명, 김정선, 강찬수, 김숙현, 유재경, 정창열, 김영미, 이형우, 심경섭, 조영희, 하상임, 이준기, 김용녀, 홍성붕, 이순자, 김대경, 임춘옥, 김희숙, 김영란, 윤상숙, 신재임, 이관순, 김정숙, 최병천, 안영복, 황계현, 황윤숙, 박경희, 이국섭, 김성숙, 심명숙, 이종선, 김철민님까지 2020년 2월 3일 현재 35명 접수하였습니다.
심명숙, 이종선 신청합니다.
오랜만에 답사라서 절차가 아리송하네요.
안내부탁드립니다.
언제 답사에 참여하셨는지요? 기록을 찾을 수가 없어서요. 총무에게 연락을 부탁드립니다. 입금은 해주셨는데 연락처가 없어서요ㅠㅠ
오래전 참여해서 누락된 모양입니다.
전화번호중에 어느분이 총무신지요?
문자로 주세요 강찬수 010-5500-2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