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부와 대통령, 국가인권위원회에 호소합니다.
저는 57세 최석철입니다.
저와 제 가족이 살아온 지난 26년의 세월은 대한민국 국민이면서 국민이 아닌 자로 살고 있습니다.
수차례 정부가 바뀔 때마다 이와 같은 호소와 탄원, 제소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나라는 가진 자의 것이고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나라였습니다.
분명 대한민국 육군하사로 전역하고 당당히 이 나라의 한 국민으로서 한 가장으로 가족을 부양하여야 함에도 1988년 32세 되던 해 제가 다니던 삼성그룹의 무노조경영에 의해 노조방패용 어용노조위원장이 된 후 저의 인생은 삼성 이병철, 이건희 일가의 저당물이 되고 말았습니다.
근무해 본적이 없는 통신공사 직장예비군, 민방위대로 편성되어 예비군훈련조차 받지 못했고 민방위훈련도 참가 할 수 없었습니다.
나의 조국 대한민국의 모든 장정은 군 복무 후 대통령령이 정한 국가동원법에 의해 향토예비군및 민방위훈련 참가의 법적의무가 있음에도 어용노조위원장이라는 굴레는 훈련참가대상 제외로 근무한 적도 없는 당시 유성시장 배추장사를 통신공사 유성전화국 업무과장이라는 가공의 직함으로 직장예비군에 편성하고 민방위까지 그 소속으로 참가한 것으로 조작된 것입니다.
대한민국 정부와 대통령, 국가인권위원회에 이를 다시 호소하며 이 모든 것을 제소할 방법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복권할 방법을 알려주십시오.
금번 행정안전부와 병무청을 상대로 위 증명을 요청하였으나 본인이 목격하고 확인했던 예비군 동원내역은 없습니다.
다만 동사무소에 존재하는 서류에는 위 통신공사 유성전화국이라는 민방위 편성내역이 기재되어있습니다. 정보공개를 통해 확인하고 발급받았습니다.
한 개인기업과 국가 공권력에 의해 향군법이 유린되고 한 인생이 그 가장의 역할을 박탈당한 채 26년입니다.
위 내용이 사실일진대 나머지 제 가족과 변변치 못한 못난 가장으로 인해 지나온 세월동안 저의 자식들이 겪었을 고통을 헤아려 이 나라의 국민으로 다시 날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오.
대한민국 정부, 대통령 및 국가인권위원회 귀하.
아래는 유엔인권위에 질의한 내용을 첨부합니다.
제목:한 사람과 그 가족이 26년을 인권유린하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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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고등 판무관님.
저는 외국어를 모르는 대한민국 사람입니다.
그래서 한글로 작성하는 것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57세로서 26년전 무노조를 주장하는 삼성그룹의 무노조경영에 노조설립방패용으로 어용노조위원장이라는 굴레를 쓰고 여지껏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자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이 문의를 통해서 무엇을 증명해야만 저와 제 가족이 살아온 인권유린의 26년 역사를 밝힐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의 지난 정부를 상대로 저의 억울함을 호소하였으나 모조리 외면당하고 있어 문의 드립니다.
도와주십시오.
만약 대한민국에도 귀 인권위가 있다면 면담신청을 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십시오.
부탁 드립니다.
제 폰번호는 82-10-4570-6738입니다. 이름은 최석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