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6회 선운산 정기산행
산 행 지 : 선운산(336m)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158-6 (아산면)
산 행 일 자 : 2016년 8월 21일 0시
출 발 시 간 : 태백 12시 00분출발(유진아파트앞)-고한 12시 20분(구 고한터미널)- 사북 12시30분(CU편의점앞) -도사곡 12시35분(현대그린카앞) - 멀미아파트 12시 40분(아파트앞) - 묵산아파트 12시43분(아파트앞버스정류장).
산 행 코 스 : 선운사주차장 ⇒ 석상암 ⇒ 마이재 ⇒ 포갠바위 ⇒ 참당암 ⇒ 소리재 ⇒ 낙조대 ⇒ 천마봉 ⇒ 선운사주차장
산 행 시 간 : 약 6시간 00분 소요예상
준 비 물 : 아침식사 및 점심식사, 기타 개인산행장비
기 타 :
선운산은 호남의 내금강으로 불리우는 명승지로서 19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선운산은 도솔산이라고도 불리우는데 선운이란 구름속에서 참선한다는 뜻이고 도솔이란 미륵불이 있는 도솔천궁의 뜻으로 선운산이나 도솔산이나 모두 불도를 닦는 산이라는 뜻이다. 곳곳에 기암괴석이 봉우리를 이루고 있어 경관이 빼어나고 숲이 울창한 가운데, 천년 고찰 선운사가 자리하고 있다. 본사는 선운사로 검단선사가 창건하고 대참사(참당사)는 진흥왕의 왕사인 의운국사가 창건했다고 하나 천오백년 전의 일이고 현재는 도솔암, 석상암, 동운암과 함께 참당암이 있지만 옛날에는 89암자가 골짜기마다 들어섰던 것으로 전한다.
문화재로는 금동보살좌상, 지장보살좌상, 선운사 대웅전, 참당암 대웅전, 도솔암 마애불 등이 보물이고 동백나무숲, 장사송, 송악 등이 천연기념물이며 석씨원류 경판, 영산전목조삼존불상, 육층석탑, 범종, 약사여래불상, 만세루, 백파율사비, 참당암 동종, 선운사 사적기 등이 지방문화재로 백파율사비는 추사가 짓고 쓰고한 추사 글씨 중에서도 대표작이다. 선운산의 경치를 살펴보면 큰 절에서 개울을 따라 올라가면 물줄기가 갈라진 곳에 자연의 집이 있고 우측으로 더 올라가면 여덟가지로 소담하게 벌어진 장사송과 진흥왕이 수도했다는 진흥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