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6주년 기념음악회를 마치고
●감사 인사●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바쁜 시간임에도 9월 13일 금요일 저녁
우리가곡부르기 창립 16주년 기념음악회에 참여하여
우리가곡부르기를 빛내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무르합창단(지휘 박호진)과 아마추어 성악가로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주신
연주자 (존칭 생략) 기세관, 이명사, 박상휘, 김종석, 손금옥, 나순이, 손연순.
박진영,박연단, 한정희, 김난옥, 서옥주, 김대연, 사랑의 하모니(지휘 정회헌),
백승희,정갑주, 정옥남, 이항석, 문화영, 임동윤, 김영미, 박종, 심옥효, 고광덕,
박화자, 이형식, 김희숙 님과 초청성악가 염종호 ,이승희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창립부터 우리와 함께 해주신 한국의 슈베르트라 칭송을 받는
우리나라 최고의 작곡가 정덕기 교수님을 고문 작곡가로 위촉하고
수락을 받은 일은 매우 뜻깊은 일이었습니다.
고문 작곡가를 모심으로 앞으로 광주. 전남 우리가곡부르기가
전국의 어느 단체보다 더 발전하고 그야말로 우리 가곡을 살리는 최고의 단체가 될 것입니다.
행사를 치르는데 여러분들의 후원 덕분에 재정적으로도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16주년 수입 지출 내력입니다.
<수입>
통장후원 3,940,000
현장 후원 50,000
합계 3 ,990,000원
<지출>
세금 93,750
대관료 130,000
성악가 2+반주 900,000
합창단 400,000
작곡가 300,000
중창단 200,000
악보 100권 365,000
반주자2 500.000
지휘자 200,000
촬영 기록 300,000
떡 140,000
팜프렛 + 현수막 370,000
리플릿 디자인 60,000
지출합계 3,958,750
잔액 31,250
아름다운 우리 가곡을 많이 부르면 부를수록 우리 영혼은 한 없이 맑고 젊어집니다.
이 아름다운 가곡을 대한민국 국민인 우리가 사랑하고 입이 닳도록 불러야만
외국인들도 아름다운 한국의 가곡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우리 가곡은 세계에서도 으뜸가는 노래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가곡을 더욱 사랑해 주시어 주옥같은 우리 가곡이 더욱 사랑받는 노래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모으십시다.
저희 운영진들도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미흡하지만 창립 10주년 음악회 때 축시를 수정 보완하여 올려봅니다.
가곡의 향기 그대 영혼을 치유하고
박 원 자
어디선가 풍악 소리
온누리에 가득하고
축제의 노래 부르는
그 소리 우렁차다
소리 소문도 없이
구름처럼 몰려오고
음악소리에 맞춰
목장의 양 떼처럼
군중들이 달려온다 (여기까지는 사실 과장된 표현으로 희망사항을 쓴 것임)
아름다운 시가
선율 옷을 입고
맑은 영혼들을 부르며
푸른 나무 가지처럼
하늘 향해 뻗어가고
산을 넘고 바다 건너
전국 방방곡곡 온누리로
우리의 노래 정다운 가곡이
잠든 영혼을 깨우며
그대 가슴을 밝히는 빛이 되어
향기로 스미어 든다
영혼의 쉼터 마음의 고향
정다운 가곡 우리의 노래여
사랑의 노래 우정의 노래
그대와 내가 하나 되는
생명의 노래 희망의 노래여
빛이 되고 소금이 되어
그대 가슴속에 향기로 스미어
그대 영혼이 청춘으로 환생하는
치유의 명약이 되어
희망의 파랑새로 불사조가 되거라
첫댓글 우리 가곡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우리 가곡 중흥에 열정을 가지고 혼신의 힘을 기우려 노력하시는 부회장님의 모습에 감동하고 덩달아 우리 가곡 사랑에 더욱 매진하고픈 마음이 볼쑥불쑥 솟구칩니다.
수고하심에 존경과 감사드립니다.
모든 꼭지 꼭지가 좋았습다.
광주 우리가곡 부르기회가 있어 행복합니다.
광주 우리가곡부르기회, 영원히 빛나라!
자랑스러운 16주년 기념 음악회였습니다.
2008년 이후 매회 줄기차게 이어 온 그 자체가 훌륭하고, 16주년 음악회도 영원히 기억될 장면장면이었습니다.
존경의 마음을 높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