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배낭 일정을 짜는것이 그렇게 쉽지않기때문에 간단한 요약정리본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예전에 있던 글을 다시 정리해서 올립니다. ~ ^^
유럽 배낭여행의 일정을 짜는 몇가지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 가고싶은 도시를을 정해보자.
간단한 유럽지도 위에서 자신이 선택한 도시들을 표시해 봅니다.
본인이 가장 가고싶은 위주로 그냥 맘내키는 대로 표시 ~ ^^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38/35_cafe_2007_10_25_21_17_4720894f5563a)
< 전 스위스에 바덴 가보고 싶어요>
◆ 여행을 시작하는 도시와 여행이 끝나는 도시를 정해 보자.
이 도시들은 비행기로 출입국을 하게 되는 도시인데, 대체적으로 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 취리히, 로마가 되지않을까요 ~
◆ 정해진 도시에 선을 이어보자.
이때 가급적 시계방향, 혹은 반대방향으로 곡선을 그리며 이어가는 것이 좋다.
이러한 방법은 도시 간 이동시간을 줄이고 지나왔던 길을 되돌아가는 지그 재그식
이동을 방지하여 전체 여행에서 이동시간을 줄여 주기 위한 것^^.
물론 시간이 적은 사람은 주요도시만 보는 방법을 선택해도 좋음.
(예 : 런던 - 파리 - 스위스 - 이태리)
◆ 각 도시별 이동시간을 확인하자.
6~8 시간 이상 이동해야 한다면 야간이동을 고려하는것이 좋습니다.
야간이동은 단순히 비용을 줄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시간 절약을 위한 것이므로
가급적 쿠셋 (간이 침대칸)을 이용하여 충분한 휴식과 함께 이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면 좋겠죠 ~!!
◆ 각 도시별 체류일수를 정해자.
런던, 파리, 로마 등 대도시는 3일 이상 체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밖의 도시들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 체류일수를 정하면 되고 이때 그 도시뿐만
아니라 근교 도시의 당일 여행도 감안하여 머무는 날짜를 계산해야 합니다..
* 가급적 시작과 끝 도시중 하나는 런던으로 하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만 도버해협을
건너는 횟수를 한번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