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에 '열사봉, 화이팅!' 을 외치며 권정엽회장님과 모든 집행부는 하나가 되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뒤돌아 볼 여력도 없이 달려온 지난 일년, 아쉬움과 부족함에 고민도 하고 자책하기도 하였으나 마감하는 이 때, 회고해보니 일년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치고 지나갑니다. 처음으로 준비한 이사회, 월례회, 실수가 실수인지도 몰랐던 철부지 였습니다. 큰 부담으로 다가온 연수회, 저희 집행부는 모자람을 노력으로 극복하며 준비했습니다. 다행히 회원님들의 너그러운 마음으로 무탈하게 연수회를 마치었습니다. 절반을 지나 내리막을 탈려고 할 때, 우리는 송년회라는 큰 산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뒤늦게 깨달았지만 집행부도 송년회를 즐길 줄 알아야 모든 회원님들도 즐긴다는 간단한 진리를 배웠습니다. 이윽고 찾아온 주년행사.... 이 행사 만큼은 최고로 하리라는 의지가 강한만큼 모자람도 들어났습니다. 그러나 이어지는 라이온님들의 박수는 저희 집행부의 귓전을 감동으로 때리고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빛을 낼 수 있었던 봉사의 시간들. 이로인해 우리가 어떤 단체인지,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물음에 답할 수 있었으며 클럽 존재의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가온 이. 취임식..... 보다 훌륭하게 다음 회기 집행부를 빛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임한 6월 24일. 큰 대과 없이 여러분의 성원으로 치룰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저희 2014-2015 집행부는 물러가려합니다. 모자랐던 부분은 다음 집행부에서 거두어 주시리라는 기대를 하며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려합니다. 감사했습니다. 행복했습니다. 항상 뉴한마음라이온스클럽과 함께하는 2014-2015 집행부가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4-2015 클럽회장 권정엽 라이온 이하 집행부 일동 배상
첫댓글 총무님 클럽을 위해 걱정도 많이 하고 무엇보다도 어느 집행부 보다도 열심히 최선을 다한 모습 보냅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지난 집행부 권정엽 회장님 이하 총무님 재무님 LT님 TT님 한해동안 봉사하시느라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여러분의 노고와 봉사에 감사와 찬사를 보내드립니다 한해동안 수고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