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백 김 영 규 당신이 없었으면 난 무척 외로워했을 것입니다 당신이 없으면 난 무척 괴로워했을 것입니다 당신이 없다면 난 무척 슬퍼하며 살아갈 것입니다 그 모든 것을 꾹꾹 채워 준 당신은 일당백입니다 그렇지 않았으면 아마 시장 무지렁이들과 어울려 노숙자처럼 떠돌았거나 속 빈 호떡처럼 허풍만 잔뜩 든 딱딱하고 맛없는 독불장군이 되었을 것입니다 등불 같은 당신의 사랑은 내 주체에 꿈과 행복을 채우고 이 세상 사는 힘, 일당백입니다
첫댓글 2021-10-05
첫댓글 2021-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