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강원지부 신년하례
-일시 : 2024년1월20일 토요일 10:00
-장소 : 영월 장릉 및 영월 청령포 관광센터
-모임인원 : 영월 7명, 춘천 3명, 홍천3명
0 2024년도 강원지부 신년하레가 강원지부장 연제철 주관하 영월 장릉에서 관광해설사
장릉에대한 해설 및 장릉 집사의 설명과 제례의식을 치루는 행사를 진행하여 단종왕은
비운의 왕으로 알려진 제6대 단종(1441~1457)의 능이다
단종은 문종과 현덕왕후 권 씨의 아들로, 태어난 다음 날 어머니를 여의었다. 10세 때인 1450년 아버지인 문종의 즉위로 왕세자로 책봉되었는데, 문종이 왕이 된 지 2년 3개월 만에 사망하는 바람에 12세의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라 모진 풍파를 겪으면서 한국사 전체에서 가장 비극적인 왕이 된다
즉위한 지 1년 반 만에 계유정난이 일어나 단종은 숙부인 세조에게 양위하고 상왕이 되었다. 그러다 단종의 최후가 찾아온 이유는 경상도 순흥에 유배되었던 금성대군(세종의 여섯째
아들, 세조의 동생)이 순흥부사 이보흠과 함께 단종의 복위를 모의하다가 발각되어 사사되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단종은 노산군에서 다시 서인으로 강등되었다. 그러면서 사건이 종결되는 듯했으나 세조의 신하들은 벌떼같이 일어나 단종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하면 차후에도 사육신, 금성대군과 같은 복위 사건이 계속 일어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결국 금부도사 왕방연은 사약을 가지고 단종이 있는 영월 청령포로 갔다.
하지만 왕방연은 차마 말을 하지 못했고 교생 복득이 단종의 뒤에서 활시위로 목을 졸라 죽였다. 그러나 실록에 따르면 왕방연이 영월에 도착하자 단종은 목을 매 자진(自盡)했다고 되어 있다. 사후 처리도 비참해 야사에 따르면 시신이 청령포 물속에 떠 있는 것을 평소부터 충성심이 강했던 영월호장 엄홍도가 몰래 수습해 장릉 자리에 안장했다고 한다. 그가 장사 지내려 할 때 주위 사람들은 후환이 두렵다며 말렸다. 하지만 그는 "옳은 일을 하다가 화를 당해도 나는 달게 받겠다"라며 단종의 시신을 홀로 밤에 거두었다고 전해진다. 엄홍도의 충절은 높이 인정되어 그의 자손에게 벼슬자리는 물론 추후에 공조참판이라는 벼슬도 내려졌다. 이런 예를 근거로 영월 사람들은 영월이 '충절의 고장'이라는 데 대단한 긍지를 갖고 있다. 또한 장릉은 향토 문화재가 거행되는 유일한 왕릉이다.
제레의식호 영월청령포에있는 관광센터로 이동 맛있는 연잎으로 싸서만든 밥으로 중식후
2층미디어 아트에서 30분가 상영되는 디지털꿈의정원과 , 마음을 비추는얼굴 500나한의
웅장한 화면은 보는이로 하여금 탄성을자아내게하였다..
3층에는 스포츠 게임에 청소년들이 좋아할만한것이었고 상설전시장에서는 홍성모 화백의
작품이 영월을 주제로한 작품과 영월군 남면 창원리에서 발굴된 500나한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여 그린 작품이 보는이들로 하여금 감동을 주었다..
춘천 및 홍천에서 준비한 관광인과 전시회자료를 나누워주고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여주신
영월 양승우회장님과 모든회원님들에가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신년하례회 사진 잘 보았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최고의 행복하고 유익한 날이었습니다.
2024/4/22~ 영월우표전시회 장소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