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항일투쟁 유적지 탐방 후기
나는 보았다
Lucky / 권 인 택
나는 들었다.
지난밤 꿈속에서
고구려 병사들의 말발굽 소리를
진군의 북소리를
승리의 함성을
나는 보았다.
지난밤 꿈속에서
대왕의 위대한 모습을
드넓은 벌판을 내닫는 장군의 모습을
나는 알았다
그 기상이
지금 155마일에도 이어져 오고 있음을
나는 들었다
만주벌 골골이 메아리치던 독립군가를
항일 의병들의 고난의 소리를
악랄한 침략군의 만행을
나는 배웠다
독립군가를 의병의 노래를
선열들의 구국 정신을
그리고
우리는 명받았다
장군의 명령을
진군 하라
전진 하라
세계를 향해
끝없이 뻗어 나가라고
대한민국을 사랑하라고
- 춘천 의병마을 주최 해외항일투쟁
유적지 탐방을 다녀와서
해외항일투쟁 유적지 답사
춘천의병마을에서 주최한 해외 항일 투쟁유적지를
답사하고 왔습니다.
( 2010. 8. 21 ~ 8. 26. )
의암 유인석은 충북제천에서 의병장으로 활동 하시다가
1896년 8월 26일에 중국 만주지방으로 망명 하시었다.
망명하시어 처음 정착하신 요녕성 신빈현 평정산진 - 옥수수받 언덕 붉은 선안의 숲이 있는 인근이 집터 -
13도의군 도총재에임명 되시어 독립운동을 하시다가 일제강압에 의해 무장해재를 당하신후 혼강 건너 골자기 마을에 기거 하시다 1915년에 74세에 졸 하시었다.
홍수로 인해서 혼강을 거너 유적지를 가지 못하고 강가에서 인솔교수님의 설명만 듣다.
유인석 의병장이 돌아가시자 처음 정착하신 마을 평정산진 서산 이곳에 모셧다가 1935년에 춘천시 남산면 가정리 유인석 기념관 내로 이장하다.
환국하실때까지 잠들어 계시던 이곳에 기념공원을 조성하였다.
참배후 이곳 주민들과 음복
공원내청소
요녕성 신빈현에 있는 항일영령기념비 참배 - 만주사변으로 희생된 한중 항일 영령을 추모하기위한 기념비 -
기념비 입구에 있는 죽은 고목으로 수많은 독립군 내지 항일 시민들이 총살당하고 또는 쇠사슬로 나무에 묶이여 희생된 나무가 보존되어있다.
신빈현에 있는 조선혁명군 총사령관 양세봉의 동상 - 1932년 중국의용군 총사령관 이춘윤과 한중연합군을 조직 활동함 -평북 철산 출신
윤희순 여사는 1860년 서울서 출생.
- 여사의 시아버지 유홍석이 의병장이 되어 춘천 가평에서 의병활동을 하시자 "안사람의병가" "병정노래"등을지어 의병들의 사기를 높였다.
- 또한 여사는 군자금을 모으고, 화약과 탄약을 만들고 , 군사훈련에도 참가 하시다가, 1911년 시아버지를 따라 만주로 망명 하시어 의병활동을 계속하시다가 1935년 76세로 이국에서 졸하시다.
윤희순 여사는 망명지에서 의병활동을 하시는 한편 항일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이곳 환인현남괴마자에 환인현에 이시영 형제가 설립한 최초의 한인학교 동창학교 의 분교인 노학당을 설립 운영하여 1915년 일제에의해 폐교될때까지 50여명의 항일 인제를 양성하다.
유적지가 좁아 밭가에서 설명 청취
고구려의 古城
- 고구려의 최초 도읍지 "졸본성" - 일명 오녀산성 - 중국식 이름
1. 이성은 BC37년 고주몽이 부여의 세력다툼에서 불리하게되자 무리를
이끌고 이곳에와 고구려를 건설한 고구려 최초의 산성이다.
2. 졸본성은 혼강을 자연해자로하고 서쪽으로 999개의 가파른 절벽을 오르면 표고823m위에
길이 1,200m 폭400m의 고구려 최초의 성이 있다
산성을 오르기전 고구려 시조탑
완전 바위 절벽으로된 산성의 모습
성에 오르는 999개의 가파른 계단
그 엣날 성안의 병사들이 마시던 물이 아직도 샘솟는다
왕궁터
그당시 사용하던 맷돌
주거지
성의 서문
졸본성에서 내려다본 환인 시가지 운무에 가려 있다.
- 고구려 두번제 도읍지 "국내성"
1. 국내성은 길림성 집안시에 있으며 둘래 2,686m의 돌로싸은 사각형의 평지의 도성이며, 이곳에서
북쪽으 로 2,5km 곳에 유사시를 대비한 환도山城이 있다(실제 이민족에게 2번 함락되였다함).
2. 국내성은 서기3년에 졸본으로부터 천도한뒤 427년 평양으로 천도하기 전 까지 약400년간 고구려의
도성이 었다.
3. 그리고 도성 남서쪽방향에는 호태왕비, 장군총. 광개토대왕 능 사신도가 있는 5호고분이
잘보존되어있다.
국내성 서쪽 성벽
국내성안에 지금은 현대식 시가지가 조성되었다
집안시에있는 국내성 제2의 산성 (유사시 사용)으로 과일장수 양쪽으로 성으로 드러가는 성벽 자리
산성 망루에서 내려다본 국내성 본성 앞의 높은 산은 북한쪽 산 이며 산 밑으로 압록강이 흐른다.
호태왕비
장군총
광개토대왕 능이라고 합니다
좌측에는 청룡, 우에느백호. 북쪽에는 현무. 남쪽은 주작이 그려저있는 고분
기타 사진
압록강안에 위화도 (북한땅). 이성게가 요동정벌을 위해 출병하였으나 4대 불가론을 내세워 회군한곳
위화도에는 선전용 집들이 보이나 사람은 거주하지않음
꿈에서라도 가보고 싶던 압록강에서
여기는 하늘나라 하늘님은 별나라에 출장으로 부재중
단동에서 심양까지 3시간 걸리는 고속도로를 전세내고 왔음
인간 줄다리기로 탐방에 지루함을 풀다
첫댓글 뜻 있는 여행을 다녀오셨군요. 사진을 보니 마치 제가 다녀온 듯합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좋은 구경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