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십년 만의 지독한 무더위에 회원 여러분들 건강에 이상이 없으신지 염려하며 인사올립니다.
저는 요즈음 생활이 수영을 배울려고 발버둥(?)치고 있지만 마음대로 안되네요.
6월중순부터 일주일에 3일간(2일 강습 1일 자유)다녔지만 생각대로 되지않아
8월부터는 월~토(5일 강습 1일 자유)로 다니지만 쉽지 않네요...
나이 먹어 시작하니 호흡과 체력에 한계도 느끼고.....
회원님 중 일찍 수영 강습을 받아본 적이 있으신 분은 이해가 될런지요?
6개월 정도가 고비라고들 하여
9월부터는 아침 8시부터 매일 다녀볼려고 3개월간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불가능 할것 같고... 제가 다니는 수영장에는 웬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지
그런데 초보 강습반에 아직까지 6,70대는 나 밖에 없는 것 같아 악을 먹고 노력 중이랍니다.
수영을 다니다 보니 허리와 다리 통증에는 다소 도움이 되는듯도 하나 암튼 지속해 볼려합니다.
주치의가 수영운동요법을 여러번 강조하고 있으니....
오늘은 여름끝자락에서 가을을 기다리며
이틀전 부터 몰라보게 달라진 환절기 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우리들의 생활과 건강도 이렇게 달라질 수 있으면 얼마나 좋고 행복 할까요?
오늘은 서재방에서 바라 본 우면산/청계산/대모산의 무덥고 숨막히던 7월 어느날 풍경과 8월27일 맑고 선선해진
사진을 대비해 올려보며 오늘의 소식 마칠까 합니다.
9월부터는 복지관에도 가끔 들려 반가운 만남도 가져야겠지요?
첫댓글 근황이 궁금하여 들렸는데 음악과 함께 올리신 글이 있어 뵌듯이 반갑습니다.
드높은 하늘에 구름이 꽤나 멋있는 요 몇일 셔터만 눌러주면 작품이 될듯한 계절 입니다.
언제쯤 만남을 재개 하면 좋을 까요 ?
빨리 쾌차하시길 간구합니다.
편안한 나날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