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에게 쓰는편지
이렇게 오늘이라는 시간들을 환희와 축복속에서 살아가는 즐거운 오늘에 먼저 감사하면서... 어제의 부질없는 과거사는 추억의 일기장에다 적어두고... 오늘은 이곳의 작은 행복과 함께할수 있음에 감사하고... 내일은 희망과 소망이 가득찬 부푼꿈을 가슴에 가득 안고서... 세월이라는 시간속에 내 삶을 내맡겨 보네.^^ 우리네 삶 속에 말없이 녹아든 세상사는 진솔한 이야기들... 시린가슴 슬픈 애환속에 숨겨둔 숱한 애정의 그림자들... 애틋한 그리움 속 짠한 감동으로 다가서는 그 정겹고 고운 정... 바람결에 살며시 전해보는 무언의 안부들... 하이얀 구름에게 뛰워보내는 부치지 못한 편지의 사연들... 붉은 저녁노을 진하게 꼬리를 남긴 서편 하늘가엔 잿빛 우수가 가득하고... 낭만이 가득한 황혼의 들녘에 뿌려놓은 무수하게 많고도 많은 사랑과 삶의 이야기들을... 가만히 내려 놓으려 하네.^^ 조용히 지난날들을 반추 해보며 소박한 내일의 꿈을 가꾸어 가려한다네.*^^*. 친구들아!.. 辛卯年의 한해가 서서히 저물어가고있네.. 올해의 미진한 일들 잘 마무리 하고 희망의 壬辰年을 맞이하길 바랄께... 늘 ~ 행복하길 바라며 옥이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