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의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
24, 12, 25
어느 해부터인지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가장 먼저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곳 중의
하나가 신세계백화점 본점이다.
가로 72m, 높이 18m로
농구장 3개 크기(1,292.3㎡)의
초대형 발광 다이오드(LED) 전광판에서
화려한 크리스마스 영상들이 펼쳐지는
'미디어 파사드 쇼'가 열리기 때문이다.
2024년 성탄절 저녁, 명동 입구에는
건너편 신세계백화점 본점 건물에서 펼치는
미디어 파사드 사진을 찍으려고
국내외에서 모여든 인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경찰들은 만일을 대비해서 인파를
한 방향으로만 다닐 수 있도록 통제하느라
호루라기 부는 소리가 이어지고 있었다.
도심 대형 건물 벽을 캔버스 삼아
디지털 기술로 영상을 띄우는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가 유행이다.
신세계 백화점뿐 아니라 DDP 등 대형 건물 외벽에
형형색색의 다양한 영상들이 송출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첫댓글 와~~
밤에 잘다니지
않아 이렇게 멋진곳이 있네요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장로님의 열정은 부럽습니다
잘감상하고
있습니다
넘 감사합니다♡
때로는 밤길이 아름답지요.
거리 조명이 밤하늘의 별을 대신하지만....요.
골목마다 사람들의 웃음이 있고
연인들의 다정한 미소가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서울의 밤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