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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무암사 소뿔바위 작성산 새목재 남근석
▣ 2022. 06. 02. 목. 맑음. 10~29℃. 통합대기 보통
대구화랑산악회 재개산행 동참(25명). (회비:₩35,000)
▣ 총거리 : 12.1km (나의 실행거리)
- oruxmaps 도상거리 : 10.50km
▣ 총시간 : 5시간20분 (10:43~16:03)
- 중식과 조망 등 비이동 30분(순산행 4시간50분)
▣ 진행코스 (주요 탐사 및 통과지점)
○ 청풍오토캠핑장 (충북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40)
- 배바위입구-장군바위입구-남근석입구-玄鏡堂현경당부도탑-
○ 무암사(霧岩寺)(동굴법당/음각부처그림과 손가락)(극락보전)
- 삼성각 뒤로 올라-(방향 암릉개척)-소등바위-암벽등행포기빽-
○ 주릉길합류-(되내려가)-소부도-소뿔바위-거북바위 전망대-
- 동굴(굴속貯水)-松岩전망대-
○ ◬삼각점(768m/제천473)-
○ ▲작성산(정상석848m)(지형도 및 실제고도844m와 다름)
- (금수지맥 접속합류)-명품松 전망대(청풍호, 배바위 조망)
○ ▲까치산(鵲城山)(정상석848m/까치성산 표목)(실제적 정상)
- 새목재(안부삼거리/이정목)-(시간상 동산행포기,금수지맥이탈)
- 소뿔바위갈림 합류-남근석길 이정목-데크계단-
○ 동산남근바위
- 무암사길-청풍오토캠핑장(복귀)-精靈巖(至誠極樂/石中生木)
○ 무암교(다리앞 주차장/성내리50번지)(산행종료)
▣ 후기
○ 산어귀산악회 정기산행 행사와 상호 품앗이(互惠的交換)를
해오던 대구화랑산악회가 그간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산행을
재개키로 하는 6월 정기산행에 동참키로 함.
○ 산행계획도 전략이다. 한편 징후(기미)에 따라 전략을 수정함은
제갈공명을 비롯한 모든 지략가들의 필수 전략방침이다.
- 오늘 산행초기에서부터 착오진행으로 엄청난 힘을 빼버려서
좋지못한 예후로 중도 산행계획을 변경하지 않을 수 없었다.
○ 통상 등로는 무암사 절 아래의 이정표를 따라 오르도록 한데
무암사절부터 관람참배하고 다시 내려와야 함에도 삼성각 뒤로
올라가 주릉합류방향만 잡고 길도 없고 안전시설도 없는 암릉과
암벽을 타고 오르다 결국 거암벽앞에서 포기하고 되내려 옴.
- 추락위험을 벗어나기 위해 갖은 많은 힘과 시간을 허비함으로
일행을 따라붙는 데에 더 힘이 들었다.
- 결국 당초계획인 동산 중봉성봉을 거쳐 남근바위로 내려오기로
하였으나 중간지점인 새목재 도착시 시간상 부여시간내 종착이
어려워 계획 수정, 새목재서 바로 하산하여 제한 10분전 종착.
○ “호반에 추어탕&매운탕”(월악로 호반식당)에서 산악회
단합 및 하산식(추어탕과 음료)후 귀가착(20:45)
▣ 실제 진행한 GPS기록 파일
▲참고지도와 실제산행 기록지도▼
▲玄鏡堂 부도탑. 현경스님은 전 해인사주지였는데 여기 무암사와는 무슨 인연이 있었는지 자료가 없다.
▼무암사(안개 무, 바위 암), 절 건너편에 큰 암석이 있는데 청명한 날씨에는 산과 암석이 일체로 보여
바위의 모습이 보이지 않으나 운무(雲霧)가 산을 덮으면 암석(巖石)이 뚜렷하게 보일 뿐만 아니라
노승이 팔짱을 끼고 서 있는 모습과 같다 하여 무암사(霧巖사)라 칭하였다고 함.
동굴법당.
▲천정의 손가락바위와 바위에 새겨진 부처님 얼굴▼
삼성각 뒤로 길이 열려있어 올라갔으나 저수탑길로 그기서 되내려와야함에도 방향잡아 개척진행타가 큰 낭패.
▲좌측의 배바위를 보면서 ▼앞의 소등바위 우측으로 안전시설도 없는 암벽을 기어 올랐지만
다시 나무가지와 돌출바위를 잡고 오르기도 하고
안장바위까지 발견하기도 했지만 거암벽에 막혀 더 오르기도 어렵고 올랐다 하더라도 주릉길과 합류여부도 미확인되어
앞 멀리의 소뿔바위를 오르는 회원님을 줌인해보곤 저기까지 건너가야 하기에 결국 올라온 길을 되내려 소부도부터 출발.
▲소부도(작은 사리탑) 지나 ▼소뿔바위. 우측만 보면 아가리바위로 봐야.
암릉 로프를 4번이나 타고오르면 ▲거북바위와 그 위의 전망대▼
▲벌어진 암석을 지나 대슬랩과 ▼대슬랩 바위위에 솟아올라 붙은 삼각바위
▲거대 구멍바위. ▼바위틈이 아닌 바위를 뚫고 바위 위로 나온 소나무
동굴. 안으로 들어가려다 돌을 던지니 풍덩하고 물이 엄청 고여있다.
소나무 두 그루가 몃진 풍경을 연출해주는 전망바위에서의 회원님들 포즈를 스냅.
산대장님 뒤로 청풍호
삼각점봉
현지 작성산 정상석(848m)과 이정목에 정상표목이 있었지만 국지원지형도와 고도계상 정상도 아니고 해발도 844m이다.
명품송 전망대에서의 조망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상 적성산이자 실질적 적상산 정상이다. 고도계와도 맞다. 점심 먹고.
새목재에 도착시간이 1시53분. 동산 중봉 성봉을 거쳐 3시까지는 남근바위에 도착해야 부여시각 4시까지 버스주차지에
도착할 수 있으리가 추정된다. 그러나 동 구간이 암릉구간이 많아 시간이 더 걸릴것이므로 포기하고 산악회의 당초코스
에 따르기로 한다. 새목재에서 바로 계곡길로 내려가 무암사 근처에서 남근석 왕복 후 하산키로 의산의 당초계획을 수정.
새목재에서 계곡길로 바로 내려가는 것도 결코 쉬운 것만은 아니었다. 의자나무를 지나 다 내려가 남근석길로 오른다.
청풍호 조망하면서 가파른 암릉길으로 오르며 길고 급경사의 길고 긴 데크계단도 오른다.
건너편 좌측의 낙타바위(물개바위닮은)와 우측의 장군바위 조망
▲앞쪽 건너편의 배바위와 ▼아래의 소뿔바위 조망
남근바위가 여러개가 있으므로 이곳을 동산남근바위로 칭한다. 그리고 가장 사실적이다.
남근바위의 뒷모습과 뒷편의 장군바위 다시 조망
남근바위에서 급비탈을 내려와 비록 고인물이지만 얼음처름 찬 물에 머리와 얼굴을 식히고
출발했던 청풍오토캠핑장을 지나 ▲신설무암교를 건너 더 내려가면 우측에 혼령이 깃든 뜻의 ▼精靈巖정령암.
지극한 정성으로 기도하면 극락간다는 뜻의 至誠極樂지성극락 음각글씨. 石中生木석중생목, 바위사이를 뚫고 나온 나무.
▼또하나의 무얌교. 옛 무암교인 듯. 주차지에서 산행종료하고 30분 이동하여 하산식을 위해 호반식당으로▼
회장의 건배사로 화랑산악회의 산행재개를 위한 다짐 환호.
귀가 차량에서 대브라질 국대축구 평가전을 보다가 20:45에 귀가착. 샤워하고 후반전은 집에서 본다.
오늘도 범사에 무한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