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명할 때 신청사유를 어떻게 작성하느냐에 따라 개명이 허가되기도 하고 기각되기도 합니다.
#개명 #신청 #사유 절차를 잘 몰라 법무사에 대리로 맡기고 15만원에 30만원까지 지불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너무나도 쉬운 절차이고 결국 서류는 본인이 직접 다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며 법무사가 하는 일은 #개명신청사유를 작성해 법원에 제출만 하면 끝나는 일입니다.
#개명신청이유가 준비되어 있으면 본인이 준비한 서류를 법무사가 아닌 법원으로 직접 가지고 가 접수만하면 끝나는 일을 절차를 모르고 복잡하고 낯설다는 이유로, 왠지 법이니까 어려울 것 같다며 다들 편할 것 같은 방법을 선택하곤 합니다.
저는 개명신청사유만 #대필해드립니다.
의뢰인은 개명신청서류를 살고 있는 주소지 법원 민원과에 전화통화로 꼼꼼히 확인하고 체크해 동사무소, 경찰서를 다니며 서류를 떼서 제출만하면 됩니다.
개명 신청 사유 대필은 #유료입니다.
기본은 처음 개명하는 분으로 범죄경력조회서가 깨끗한 분에 한해 대필해드리며 A4용지 1장 이내, 사유가 특별히 없어서 반장이어도 금액은 동일하게 6만원입니다.
두 번째 개명은 12만원이 기본입니다. 첫 번째 개명에 대한 설명과 다시 개명하려는 이유를 써야하므로 A4용지 2장정도 나오기 때문입니다. A4용지 2장을 초과할 경우 금액은 추가 됩니다. 편하게 A4용지 한 장 당 6만원으로 계산하시면 됩니다.
#대필 원하시는 분은 010-7441-1284로 #문자 남겨주세요.
전화는 받지 않으며(기본적으로 저장되지 않은 번호는 받지 않음) 문자도 24시간 이내 답변을 해드리기 때문에 기다릴 줄 알고 인내심이 강한 분만 #문의해주세요.
대필의뢰하실 경우 선입금이 먼저입니다.
입금이 확인되면 제가 입금 확인 문자를 드리고 사유를 듣기 위해 서로 통화가능 시간을 조절해서 제가 전화를 걸고 사연을 듣습니다. 사연이 마땅히 없으면 쥐어 짜내고 그래도 없으면 그때부턴 제가 가공합니다.
대필 완료까지 빠르면 1일 늦어도 3일 이내 카톡이나 이메일로 사연을 발송해드리며 기본 문서 툴은 한글입니다.
가족 전부 개명해야 되서 대필 비용이 부담되는데 할인 안 되나요? 이런 문의를 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안 됩니다. 가족들의 대필 의뢰는 더 힘들어요. 각자 유기적으로 연결된 분들의 사연이 앞뒤가 딱딱 맞아야 하기 때문에 개인 단독으로 한명분의 사유를 쓰는 것보다 배는 더 신경을 써야하기 때문입니다.
그 외 #자기소개서, #편지글, #잡지기사 등등 대필 가능하며 대부분의 대필은 A4용지 한 장 당 6만원이지만 특수한 경우 금액이 추가될 수 있으므로 문자로 충분히 문의해주세요.
특수한 경우의 예는 제가 모르는 전문분야를 인터넷으로 검색해 찾고 공부하고 배워가며 대필해야할 경우 등입니다.
아래는 개명신청사유의 샘플 중 일부입니다.
법적인 딱딱한 느낌보다 감정에 호소하는 느낌으로 사유를 대필해드립니다.
<샘플 1> - 본인이 작성한 듯한 느낌으로
<처음에 저는 수진이란 이름이 엄청 싫지도 않았고 엄청 좋지도 않았습니다.
반에서 서너명씩 만나게 되는 흔한 이름이었지만 작은 수진, 큰 수진, 수진일, 수진이, 수진삼, 이렇게 불리울 때도 싫어하지는 않았습니다.
아마도 그건 제가 어릴 때, 남들보다는 좀 넉넉하게 살았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필요하면 용돈은 언제든지 있었고 늘 아이들에게 사주고 같이 사먹고 하면서 즐거운 어린 시절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잇단 아빠의 사업실패와 엄마의 화장품 가게도 점차 기울어져 저희 집은 32평에서 전세 집으로 다시 월세집으로 쫓겨나듯 내려앉았습니다.
친구들은 시간이 갈수록 좋은 집으로 이사를 가는데.... 저만 계속 내려앉는 느낌이었습니다.
중략........
저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이름을 소리로 찾았으니... 이제 그 소리를 사용할 허가를 주었으면 합니다. 모두에게 당당히 저는 외치고 싶습니다. 제 이름은 최00이라고!!! 엄마처럼... 아빠처럼... 그렇게는 살지 않겠다고... 그렇게 살지 않기 위해서는 최00이란 이름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제게 꿈과 희망과 미래를 줄 최00을 사용할 수 있게 허락해주십시오.>
<샘플2> 미성년자 엄마가 작성한 듯한 느낌으로..
유진이란 이름은 제가 지어준 이름으로 이름을 지을 때, 심각하게 고려하진 않았습니다. 그냥 큰 애 이름을 수진으로 지었으니까 자매라는 걸 쉽게 알 수 있고 부르기도 쉽게 한 글자는 똑같이 해야지 하는 생각에 <진>자를 돌림자로 넣어 이름을 진 것인데... 그 글자가 좋지 않다는 소리에 처음엔 의아해했습니다. 깊게 생각하고 지은 이름은 아니지만... 그래도 설마 설마 했는데... 이름 상담을 받고 나서는 심각해졌습니다.
중략....
이름을 바꾸면 기운도 바뀔 수 있다는 말이 제게 남은 유일한 희망입니다. 더 많이 불러주고 더 긍정적으로 산다면 저처럼은 살지 않을 것 같은 생각에 좋지 않은 소리가 더 많이 불리워지기 전에 빨리 좋은 기운으로 바꿔주고 싶어 이렇게 개명을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꿈을 위해 00이란 이름을 사용할 수 있게 개명을 허가해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