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Gxf7iadDAEk
This is Arirang (인사동 아리랑)
연애흥신소 / 2013. 3. 12.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인사동 아리랑 영상입니다.
어떤 외국인이 '아리랑'을 듣고 싶어서 한국에서도 가장 한국적이라는 인사동에 들렀는데 그 어디에서도 아리랑은 들을 수가 없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발적인 마음으로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기획하고 준비해 40여 명의 연주자들을 한 명씩 섭외하고, 그렇게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인사동 한복판에서 연주된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우리의 아리랑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만든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연흥이도 이 영상을 보니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왠지 모를 가슴 벅찬 기분이 느껴지네요.
"This is Arirang" [https://www.facebook.com/dusdogmdtls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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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인사동 아리랑 플래시몹.
작년 3.1절 인사동 에서 대학생이 제작한 유튜브 동영상이 조회수 130만건을 돌파하며 세계적으로 화제다.
"2012년 '아리랑'이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이 됐지만, 외국인들이 정작 한국에서 아리랑을 들을 기회가
별로 없다고 얘기하는 걸 듣고 김신중(24·경희대 경영학과 3년·사진)이 공연을 기획했다"
"이렇게 호응이 클 줄은 몰랐다. 영상이 알려진 후, 공연 악보를 구해달라는 문의가 빗발쳤다"고 했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영상 촬영, 진행 스태프 등 100명 넘는 인원이 참여했지만 제작비는 80만원밖에 안 들었다.
물과 간식비, 악기·장비 운반용 차량 대여비 정도다. 공연 기획 단체 프리포먼스 등 9개 단체가 '재능 기부' 형식으로 참여했기 때문이다.
대학생들이 단돈 80만원으로 만들었지만, 정부가 수억원씩 쓴 각종 아리랑 행사보다 훨씬 더 감동적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작년 초 서울 몇몇 대학의 음대 건물 앞을 기웃거리고 있었다.
"3·1절 때 인사동 거리에서 '아리랑' 공연을 해보려고 하는데 함께하지 않으실래요?"
취지에 공감한 이가 한둘씩 모여,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76명이 꾸려졌다.
이렇게 서울 인사동 쌈지길에서 올린 플래시몹 'This is Arirang(인사동 아리랑)'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대박이 났다.
아마추어 대학생들이 만든 '아리랑'이 현재까지 조회 수 133만건을 기록한 것. 유튜브의 '아리랑' 콘텐츠로는 최고 기록이다.
'인사동 아리랑'을 본떠 파라과이 교민들이 시내 쇼핑센터에서 공연한 '아리랑',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리버사이드 아리랑' 영상이 유튜브에 잇따라 올라왔다.
영상을 보고 감동한 국내외 네티즌들이 올린 댓글도 1400개가 넘는다.
1년 가까이 지났지만, 여전히 조회 수가 폭발적으로 늘고, 댓글이 올라온다.
"그냥 눈물이 나오네요. 왠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젊은이들 정말 멋지네요. 눈물이 송골송골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해외에서 접속한 외국인들이 영어로 쓴 댓글도 많다.
"나는 한국인들이 부럽다. 그들은 민요를 자랑스럽게 부른다. 내 나라와는 정반대다."(Muhammed Ichwan)
"아름다운 노래다. 멕시코시티에서" "매우 감동적이다.
아리랑을 알지만, 이렇게 대단한 음악인 줄은 몰랐다."(아야코 구로가와)
여학생의 바이올린 독주.
이런 행사를 결정하게 된 계기는한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적인 것을 찾아(아리랑) 인사동에 왔으나
아리랑을 볼수도 들을 수도 없었다고 한숨만 쉬었다는 소식을 듣고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에 옮기게 되었다.
아마추어 학생들 이지만 편집도 멋지게 했다.
아리랑~아리랑~~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 가서 발병 난다
연주를 듣고 계시는 어르신의 표정...
가슴이 벅차 오르는거 같은 느낌..
애국가도 부르고...
학생들의 모습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은느낌이 든다.
수많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3.1절의 아리랑과 애국가...
다음은 현장에 있던 외국 관광객과 해외 네티즌들이 영상을 감상하고
올린 댓글 일부분을 번역해 놓은것.
[ 해외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 ]
Peter Paton
아 내 눈에 눈물이…대단한 퍼포먼스 잘 봤음
kimchifii
어메이징하군! 난 한국인은 아니지만, 이거 보면서 거의 울뻔했다!
정말 감동적인 음악이네
Jenizz
진실로 아름다워요. 난 평소에도 이 곡을 좋아해요. 정말정말 아름다운 연주네요.
한국인도 아닌데 듣다 보니 감동해서 울었네요 :)
Merce I
우앙 나 울었어…정말 감동적임! 난 한국인도 아닌데! :)
winsonsonho
엄밀히 말해서 플래시몹은 아니군. 사람들이 다들 저거 보려고 기다린 듯…
Larissa Chavs
와 너무 예뻐요
Aline Lima
난 유튜브 동영상엔 댓글 안 다는 편인데, 이건 너무 감동적이어서 안 달고 갈 수가 없군!
내가 본 중 최고의 애국심 퍼포먼스인 듯!
Drake Shik
3:00 부분의 남자를 보니 나까지 기분이 좋아지는군. 이 비디오 너무 감동적이었다.
한국인도 아닌데 이 비디오와 사랑에 빠져버렸어
kpoparg
원더풀! 아르헨티나에서 올림!
Shiori95chan
오마이갓 나 너무 감동먹었어! 너무너무 아름다워 <3
Minnie Silva
난 한국인은 아닌데, 이 곡이 한국인에게 어떤 의미인지는 알고 있지.
나도 이거 보고 울었음
oreiroarana
아름답군요! 터키에서 올림!
Peter Fox
난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30년간 살았는데,
누가 나보고 이 유튜브 동영상 뭐냐고 물어봤는데 제대로 설명을 못했지.
너무 눈물이 나와서 제대로 설명을 못했음
ghwowkd
아이 러브 코리아
JunihLy Reverflow
정신이 마음에 용해되는 거 같은 느낌이다
Henrique Martinez
브라질에서 올려요…나이스 비디오군요
junghaeyi
난 한국인은 아니지만, 너무 감동먹어서 울어버림!
Sam Woo
오우섬 코리아!
S2RiCeGuRIS2
대단하군! 내가 고등학교 오케스트라에 있었을 때 우리도 저런 거 했으면 좋았을텐데
JihoonWyatt
죽인다!!
chandai1102
헤이!
S2RiCeGuRIS2
나도 이거 보다 울었음 T.T 사랑해! <3
Robert Fissel
이건 시간을 초월하는 명 퍼포먼스군
FunktoFunky
원더풀
Leslie Taylor
뷰티플!
Barteld Stam
땡큐
jordanelenghat
나 이 곡 디게 좋아함
Robert Fissel
듣고 있으면 내면과 외면이 모두 기분 좋아지는 곡이군.
아름다운 퍼포먼스였음! 다음엔 나도 초대해줘!
campusgathering
굿!
Jenny Kim
처음엔 플래시몹으로 시작했는데, 그게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지.
그래서 영상을 보면 좀 퍼포먼스처럼 보이는게 사실이지
nidodeproteccion
오 정말 쿨하군
Robert Fissel
어머 어머 (omo omo)
dltjrrb777
아름다워라…
hallmen7
자랑스럽고…감동적이야…
lovableamy82
감동적이군…
corleonecho
음악도 너무 좋고…한국이라는 나라도 너무 좋음
TMSch1
이거 너무 오우섬! 리얼 오우섬…
Blair Kim
정말 원더풀
SiSongoah
난 이 곡만 들으면 눈물이 나오더라. 정말 대단한 퍼포먼스인 듯
MrRocketsforever
베리 나이스. 음악도 그렇고 다른 것도 그렇고.
내 가슴을 따스하게 만들어주는군! 그레이트!
CandyHam
훌륭한 첼리스트군
xiang zhongliang
슈퍼!
eddy blais
한국인은 뭘해도 다른 나라 사람보다 잘 하는 듯
Daniel Marin
싸우스 코리아 만세!
MarkRossie
아름답군…내 눈이 왜 젖었는지는 모르겠음
Crazyman123ization
오우섬!
diagann
이 곡은 한국을 정말 잘 나타낸 곡임.
조국에 대해 한국인들이 느끼는 감정을 잘 표현했음
diagann
우앙 한국이 그리워! 한국에 다시 가고 싶어!
KingofKpop
이거 소우우우우우우우우우 굿!!! 업로드 땡스! ? \(^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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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를 읽고] 유튜브 달군 '인사동 아리랑', 국내서도 아리랑 울려퍼지길하갑돈 전 남도문화센터 대표 /2014-03-07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연주된 아리랑의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인사동 아리랑'이 유튜브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2월 28일자 A25면). 외모도 차림도 수수한 젊은 음악도들이 쌈지길에 하나둘 모여들면서 연주된 아리랑·애국가는 민족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청년들의 나라 사랑을 느끼게 해 가슴 뭉클했다. 비록 작은 스케일의 짧은 동영상이었지만 야외 연주실황의 관건인 잔향 처리 기술과 고른 화질은 높이 살 만했다. '이런 것이 삶의 아리랑이구나' 하는 느낌은 로마 콜로세움 원형극장에서 펼쳐진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의 개선행진곡보다 더 큰 감동으로 와닿았다.
일찍이 소프라노 조수미는 안정준 편곡의 '아리아리랑'을, 가수 나윤선은 재즈로 편곡된 아리랑으로 세계인들의 가슴속에 파고들었다. 아리랑의 정서와 애환 속에는 세계인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감대가 녹아있다. 초·중등 음악 교과서에는 세계 각국의 민요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이젠 우리도 아리랑이 각국 음악 교과서에 실려 불려질 수 있고, 또 외국의 연주 단체들이 아리랑을 연주곡으로 선곡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이 필요한 때다.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지정된 아리랑을 정작 한국에서는 듣기가 쉽지 않다. 아직도 아리랑은 행사용 음악으로 연주하는 데 머무르며 생활 음악으로 뿌리내리지 못하고 있다. 서울 인사동을 비롯해 팔도 아리랑의 소재 지방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에 상설 무대를 만들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아리랑 공연을 보여주고 즐겨 부르는 것이 아리랑을 지켜나가는 우리의 문화적 사명이다. '인사동 아리랑'을 만든 김신중 감독처럼 나라 사랑 정신과 탁월한 문화적 콘텐츠를 겸비한 젊은 공연 기획자가 문화계 전반에 많이 배출되어 한국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문화축전에서도 큰 활약이 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