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거짓 선지자들이 환란 중,후 휴거를 외치면서, 많은 사람들을 오도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환란 전 휴거가 맞다. 조금이라도 성경을 안다면 환란이 뭔지 알 것이다. 대환란이라고 부르는 환란은 다니엘서에 기록된 9장 27절에 나온대로 장차 "적그리스도"가 이스라엘과 평화조약을 맺으며 시작되는 7년이다.
이스라엘이란 나라가 없었다면, 마지막 시대의 타이밍이 아직 작동하지 않은것이다. 하지만 없어진것만 같았던 이스라엘이 야곱이 살았던 땅에 살게되면서(겔 37:25) 하나님이 교회시대의 끝을 내시려 하는 것이다. 교회는 이스라엘이 하지 못했던 복음전파를 사명으로 시작이 된것이고, 이스라엘이 역할을 못할 동안 잠깐 우회도로로 활용된 것이다. (행1:8, 롬 11:7~26)
왜 교회가 환란을 겪지 않냐면, 대환란때가 기록된 요한계시록에서 3장에서 "라오디케아 교회"에 대한 말씀을 마지막으로 22장에 "사도 요한"이 미래를 보고 돌아와서 다시 "교회"에 관한 말씀을 하나님앞에서 듣기까지 요한계시록 21장까지 "교회"란 단어가 나오지 않는다. 요한계시록 4장1절에서 나팔소리가 나오는데 "이리 올라오라."는 구절이 있다. 이 구절에 나오는 나팔은 고린도전서 15장 52절에 나오는 "마지막 나팔 소리"와 같은 것이다. 고린도전서는 교회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교회서신이지, 대환란때의 서신, 유대인에게 보내는 서신이 아니다. 교회에 마지막 나팔이라고 말하는것은, 그 나팔로 인해 살아있는 사람들, 교회시대에 구원받고 죽은 모든사람들의 몸이 일어나는 순간이다. 혹자는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일곱 나팔이 고린도전서 15장에 나오는 나팔소리중 하나라고 말하는데, 그것은 명백한 잘못이다.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나팔은 마지막 나팔을 제외하고는 대환란때의 심판에 관한 것이다. 마지막 나팔도 주 하나님 과 그리스도 예수께서 온나라를 통치한다고 온 땅에 선언하는 것이다. 어딜봐도 교회가 그 때 휴거된다고 한글자도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고린도후서 11장 2절에서는 교회를 "순결한 처녀"로 비유하고 있다. 하지만 대환란때 남은자들 중에서 나온 자들은 "동정들" 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계시록 21장에서는 어린양(그리스도 예수)의 아내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대환란에서 나온 "동정들"은 아내가 아니다.
가장 논란이 되는 것은 요한계시록 7장에 나오는 144,000명에 관한 해석이다. 신천지나, 여호와의 증인은 이 144,000명이 자신들이라고 해석하면서 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데, 정작 두집단을 따르는 자들이 각각 144,000명이 가득차버리자 그 수를 상징적으로 해석하고 있는것이다. 답은 간단하다. 그 144,000은 상징적인 숫자가 아닌 실제 야곱 자손 12지파중에 한지파 당 12,000명씩 하나님의 인(seal)을 받는 것이다. 7장 9절에 바로 "모든 민족들과 백성들과 언어들에서 온 아무도 셀 수 없는 큰무리가" 뒤이어 나온다. 유대인중에 144,000명만 인을 받을것이고, 그 외의 환란성도 유대인이나 타 민족들은 그외의 사람으로 계수되어서 인을 받을 것이다. 144,000명에 못들어간다고 실망할 필요도 없다.
이것과는 별개로 교회는 인(seal)을 받는가? 고린도 후서 1:22, 에베소서 1:13, 4:30에서는 우리를 인쳤다고 기록되어있다. 보라 지금이 기뻐 받아 들여진 때요, 지금이 구원의 날이라.(고후 6:2) 구절처럼 예수그리스도를 지금믿어서 영광스러운 휴거에 동참할수 있도록 준비하는것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