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O국제무예올림피아드, 스페셜올림픽태권도와 MOU… “공동대회개최·재정지원”
▲ ㈔IMAO국제무예올림피아드 심볼. (제공: ㈔IMAO국제무예올림피아드) |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IMAO국제무예올림피아드와 스페셜올림픽코리아태권도위원회가 공동 대회개최, 대회재정지원, 홍보 등을 공유하기로 하고 지난 30일 제40회 금산인삼축제가 열리는 금산 인삼관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 조직은 2023년 금산 스페셜올림픽코리아태권도대회를 개최하기로 지난 17일 IMAO국제무예올림피아드 제3차 연차 총회에서 결의했다.
올림피아드는 전 세계 20세 이하의 학생들이 모여 방학기간 자신의 실력을 겨루는 국제전시행사다.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 국제정보올림피아드(IOI), 국제물리올림피아드(IPhO), 국제화학올림피아드(IChO), 국제생물올림피아드(IBO), 국제천문올림피아드(IAO) 등 6개의 국제대회가 매년 열리고 있다.
IMAO국제무예올림피아드는 2019년 9월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보은 법주사에서 오노균 교수(당시충북대)가 창안해 임연우 교수(충북대), 조현도 교수(우송대), 남민우 교수(중부대), 김영덕 교수(세경대교수), 김재우 교수 등 학계 인사가 참여했다.
또한 미국, 일본, 중국, 괌, 베트남, 스페인, 인도네시아, 몽골, 말레이시아,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멕시코 등 해외네트워크와 검도, 태견, 절권도, 합기도 등 무예인 100여명이 발기해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세종특별자치시에 국제본부(HQ)를 설립했다.
IMAO국제무예올림피아드는 태권도 등을 수련하는 전 세계 청소년들이 참여해 첫 무예올림피아드는 괌에서, 제2회 올림피아드는 보은국민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중지됐다가 2023년 금산에서 제3회 국제무예올림피아드를 스페셜올림픽코리아태권도대회와 함께 준비하고자 관계기간과 협의하고 있으며 조직위원회구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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