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문
세계에서 2번째로 큰 개선문이다.
나폴레옹 1세가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었으나,
정작 나폴레옹은 자신이 세운 이 개선문을 통과하지 못하고 유배지인
세인트 헬레나 섬에서 생을 마감한다.
그렇면 세계에서 가장 큰 개선문은 어딜까?
정답은 평양.
일제에 항거한 김일성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70번째 생일을 맞이 해 지었다고 한다.
콩코르드 광장부터 샹젤리제 거리에 취해 걷다보면
어느 덧 개선문의 위용을 볼 수 있다.
샹젤리제 거리의 밤거리와 개선문
개선문 바닥에는 제1차 세계대전 때 목숨을 잃은 무명 용사들의 무덤이 있어 "영원한 불길"이 타오른다고 한다.
지하도를 통하여 개선문 앞에 가면 개선문 전망대로 올라가는 곳이 있다.
입장료는?? 글쎄~뮤지엄 패스권을 소유하고 있으면 Free~
개선문 전망대에서 바라 본 파리의 상징
흐리게 나왔지만 저 멀리 신개선문도 보인다
개선문에서 바라 본 파리의 야경
신 개선문
구개선문은 전쟁의 승전을 기리기 위해 세워 졌지만,
신개선문은 인류의 미래와 평화를 위해 건립 되었다고 한다.
신개선문의 안쪽 공간은 개선문의 크기와 정확하게 일치한다고 한다.
개선문과 신개선문은 일직선 상에 있지만,
획일성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살짝 신개선문을 기울여서 만들었다고 한다.
멀리 신개선문이 보인다.
신개선문에 앉아서 바라본 개선문
저 멀리 지평선 개선문이 까마득히 보인다
샹젤리제 거리에서 개선문을 지나 여기까지 왔는데
공중화장실은 단 하나~
유럽 여행중 중요한 건
화장실은 눈 앞에 보일 때, 꼭 들러야 하는 곳이라는 것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