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수련원 중창 불사 권선문
거룩한 부처님께 지극한 마음으로 귀의합니다.
법화림(法華林)의 음성 법화수련원에서 법당과 공양간 신축 불사를 봉행합니다.
법화림의 덕현스님께서는 일찌기 법정스님을 뵈었던 인연으로 대학을 졸업하신 후 마침내 구도 발심하여 법정스님을 은사로 송광사에서 출가하셨습니다. 백양사 운문암, 수도암, 축서사 등 제방선원과 토굴에서 선 수행(禪修行)으로 일관하시다 잠시 길상사 주지와 맑고 향기롭게 이사장을 역임하셨고, 스승인 법정스님의 사상과 유지를 받들어 법화림을 만들고 법화도량을 청정한 수행중심도량으로 가꾸고 일구며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법화림은 2011년 창립하여 덕현스님을 모시고 대승(大乘), 일불승(一佛乘)의 종지를 바르게 배우고 믿으며, 최상승선(最上乘禪)의 실천을 통하여 스스로를 맑히고 밝혀 일체 중생에게 회향하는 삶을 서원하는 불교수행공동체입니다. 법화림의 도량들은 조용하나 깊으며, 소박하나 따뜻합니다. 금생에 아직 도량과 스승을 찾지 못하셨다면 오세요. 일간 한번 꼭 오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때론 들꽃 같은 마음으로, 때론 바다 같은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그간 초하루 법회와 도량의 큰 행사가 열린 음성의 법화수련원은 일반 주택을 보수하여 삼존불을 모셨지만 법당과 공양간이 협소하여 여러모로 불편하였고 수행도량의 면모를 갖추지 못한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청정수행하시는 덕현스님과 따라 배우는 대중들의 간절한 원력으로 이제 비로소 새 도량의 건립을 발원하게 되었습니다. 대중들이 다함께 자리하여 편안하고 행복하게 공부하고 수행하며 기도 정진하는 도량, 우리들 자신을 스스로 밝게 비추는 도량, 그 감사함을 기꺼이 세상과 이웃에게 돌리는 도량으로 조성되어 우리들의 영원한 귀의처, 수행처로서 후대에까지 전하여질 것입니다.
불사(佛事) 인연(因緣)은 반드시 재물이 넉넉하다고 하여 이루어지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법당 창건 불사에 동참하는 것은 선근공덕(善根功德)이 피어나는 시절인연(時節因緣)과 사부대중(四部大衆)의 지극한 마음과 힘이 모아졌을 때, 불보살님의 가피(加被)가 더해져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행 끝에 실명한 아나율 존자가 옷을 기우려 했을 때 바늘에 실을 꿰지 못하자 자청해서 도와주신 분은 다름 아닌 부처님이셨습니다. 아나율이 황송하여 만류했으나, 부처님께서는 “나도 끝없이 복(福)을 닦아야 하느니라. 이 세상의 모든 힘 중에서 복의 힘이 으뜸이며, 누구나 그 복의 힘으로 깨달음을 이루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돈이 아주 많은 장자가 홀로 나서서 아무도 할 수 없는 큰 보시를 행하는 것보다 수많은 사람이 어려운 가운데라도 큰마음을 내어 동참하는 십시일반(十匙一飯)의 보시공덕(布施功德)이 더 수승함은 의문의 여지가 없을 것입니다. 대지에 뿌려진 단 한 톨의 씨앗도 헛됨이 없이 때가되면 수천 개의 결실을 맺어 보답합니다. 아무리 끄려 해도 꺼지지 않던 작고 볼품없어 보이던 등불 하나, 한 여인이 자신의 머리카락을 판돈으로 마련하여 부처님께 공양한 정성스런 ‘빈자(貧者)의 등’처럼 부처님 복전에 선근 인연의 종자를 심는다면 그 공덕은 어떠하겠습니까?
왼손이 하는 일을 왼손조차도 모르게 하는 진정한 보시바라밀로써, 법화수련원은 올가을부터는 검박하나 조화롭고 고졸한 멋과 아름다운 격을 갖춘 도량에서 여법한 법회를 모시며, 우리가 한마음으로 무상정등정각으로 가는 돛을 올리고 자리이타의 보살의 서원을 반드시 함께 이루고자 합니다.
부처님과 인연 있는 많은 분들이 불사에 수희동참(隨喜同參)하시어 무량(無量)의 업장(業障)을 소멸하고, 가정마다 복덕(福德)이 구족(具足)하며 부처님의 자비광명(慈悲光明)이 함께하시어 끝내는 낱낱이 성불(成佛)하시기를 발원합니다! 또한 스스로 중생의 모든 고통을 벗어나 온누리에 한줄기 빛과 향기가 되실 불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불사의 인연과 공덕이 세세생생(世世生生) 법계(法界)에 길이길이 회향(回向)되기를 부처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법화수련원 법당과 공양간 신축 불사
*법화수련원 주소 :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덕호로 335-14
*법화림 사무국 전화 : 070-4149-7789
*음성불사 계좌번호 : 농협 355-0042-4507-43 (예금주: 법화도량)
*법화림 불사 추진위원회 : 휴안, 연지화, 자로, 칠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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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_()_ ^^
한마음 동참에 꼭 참여하게습니다()
함께 하세요 _()_ ^^
지극한 마음으로 동참합니다!
스님과 보살님들께 지극한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_()_ ^^
수희동참 하옵고 원만히 불사 이루어지길 간절한 마음으로 발원하옵니다._()_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_()_
고맙습니다. _()_ ^^
처음 법화림.덕현스님을 뵈러 음성에 갔었다.머리에 그려진 절이 아니어서 마음이 아팠다...그로부터 4년.."꿈은 이루어 진다.." 지금은 이 말만 생각난다..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부처님은 훌륭한.스승..선한 마음의 불자들..그위에 불사의 꿈을 이루어 가며 우리 모두는 수행공동체 초기 불교의 그 순수함으로 돌아가도록 이끌어 주시고 불을 밝혀 주실것이다..하여 우리는 머지않아 기와가 있고, 맑은 풍경소리,기와끝에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 이런 것들이 우리와 조화를 이룰 그런 날을 꿈꾸며.. 관세음보살..끊임없이 이 정근만을..
관세음보살 _()_ ^^
복덕을 지으려는 마음을 탁 터지게 만들 수 있는 기폭제의 역할을 하는 불사!
많으면 좋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100원도 1000원도 10000원도....능력껏 함께 마음을 모아갔으면 합니다.
우루루쾅쾅 공덕을 꽃피우는 천둥소리 한 번 내어보자구요!
꼭 이루어지리라 믿고 또 믿습니다.
나무관세음보살~~
_()_
관세음보살 _()_ ^^
한마음 내여 동참하겠습니다.
좋은 인연이 되기를 _()_
불사가 원만히 성취되기를 간절히 발원하며...
인연됨에 감사 드립니다 _()_
반갑고 고맙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