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옴시티 NEOM CITY

[알미르]

네옴시티 NEOM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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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옴시티란 무엇일까요?
이름을 먼저 풀어서 보자면 NEOM 이라고 쓰며 NEO는 고대 그리스어로 새로움이며 M은 아랍어로 미래를 뜻합니다. 두 단어를 합하여 새로 만든 합성어라고 합니다. "새로운 미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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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비전 2030이라는 이름으로 경제개혁 플랜을 선언한 적이 있습니다. 기존의 석유에 의존을 너무 심하게 하여 경제구조를 극복하기 위해 사우디 정부에서 국가적인 개역을 이뤄보겠다! 하여 2017년에 80여 개의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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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여 개의 프로젝트 중 하나로 네옴시티 프로젝트가 있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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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옴시티는 사우디아라비아 서북부 허허벌판 사막에 건설될 신도시입니다. 규모는 서울시의 44배로 벨기에 나라만 한 크기로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주거지구, 산업지구, 광광지구로 총 3가지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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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점은 탄소제로 도시로 만든다는 점입니다. 태양광, 풍력,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만든 수소 같은 신재생에너지로만 전기를 생산할 뿐 아니라 주거지구엔 자동차도 다니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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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석유만 파먹고 살진 않겠다"라는 빈 살만 왕세자의 굳센 의지가 집약된 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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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빈 살만 왕세자가 네옴시티를 발표할 때만 해도 전 세계의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일각에선 비웃음거리가 되기도 할 정도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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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조용히 잊히는가 싶었는데 작년 2021년 11월부터 1조 원대 수주가 터지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세계가 다시 집중하였습니다. 전 세계의 기업들이 돈향기를 맡고 사우디로 향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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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2029년 동계아시안게임 개최까지 따내며 분위기가 확 달라졌습니다. 빈 살만 왕세자는 700조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하여 전 세계의 기업들이 불확실함 속에서도 경험을 쌓고자, 더 많은 수익을 벌고자, 모아니면도 라는 심정으로 등등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도전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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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중요한 어마어마한 규모의 건설 사업 프로젝트를 들고 빈 살만 왕세자가 한국에 방문한 것입니다. 재계는 물론 정·관가까지 들썩이는 등 네옴시티가 불러온 여파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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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옴시티 더 라인(The Line) 프로젝트 조감도

뭐..? 이게 말이 돼?
말도 안 돼..!

네옴시티 조감도가 공개되고 전 세계의 반응은 비슷합니다. 두 눈을 의심할 정도로 스케일이 어마어마하다 못해 다소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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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현실에서 이게 가능하다고..? 메타버스 가상공간에 만든다고 해도 어려울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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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술렁거리게 만든 조감도를 각 프로젝트별로 설명과 함께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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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옴 더 라인 프로젝트 (인프라 혁신)

주거, 업무, 생활의 인프라 혁신을 견인하며 네옴 스마트시티의 핵심 권역에 높이 500m (대략 롯데월드타워 높이) 폭 200m, 길이 170km, 총면적 34㎢에 이르는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입니다.
즉 170km의 직선 구간을 연결한
는 친환경 수직 도시를 건설해 2030년까지 900만 명을 수용하겠다는 상상을 초월하는 장대한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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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벽이 유리로 되어있어 마치 유리장벽이 사막을 가로지르는 듯한 모습입니다. 또한 외벽이 거울로 되어있어 주변 풍경을 반사시켜 뜨거운 사막의 햇빛을 반사해 온실효과를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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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저 조감도만 봐도 영화를 한편 보고 있는 기분입니다. 치구 멸망.. 최후의 인류... 극심한 빈부격차... 설국열차 도시 버전이 떠오르는 건 제 주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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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높이가 자그마치 500m입니다. 롯데월드 타워가 550m 정도라고 하니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건물의 높이로 170km 장벽이 세워지는 것입니다. 그 장벽 내부에는 도시가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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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영화로만 보던 미래 세계가 확 다가온 게 느껴지는 조감도입니다.. 뭔가 신기하면서도 무서운 기분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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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옴 옥사곤 프로젝트 (산업 혁신)

바다 위에 떠 있는 산업단지로 총면적 48㎢, 지름 7km의 팔각형 구조로 세계 최대의 해상 부유식 산업단지를 만드는 산업 혁신 프로젝트이며 AI 기반의 공장이 들어서며 자율주행, IT 산업, RE100 등 친환경 최첨단 산업이 총 집대성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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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규모는 5000억 달러에 달하며 건설, 에너지, 자율주행, 물, 식량, 건강, 우주, 로봇, 디지털 분야 제조기술을 집중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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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인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저 펜타곤에 가서 근무를 하는 등 일자리 창출까지 일석이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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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에즈 운하와 인접해 있어 물류 허브로 성장함에 따라 기술적으로 가장 큰 발전을 이룰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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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옴 트로제나 프로젝트 (관광 혁신)

웅장한 산맥과 호수가 어우러진 초대형 산악 관광단지를 건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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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할게 없어 보이죠? 다시 생각해 봅시다. 저기는 사막입니다. 사막에 스키장과 호수를 만들겠다고 하는 겁니다. 정말 자본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상상도 할 수 없는 계획입니다. 저 부분에 대해서는 돈으로 해결 볼 수 있는 여지가 많다 보니 돈이 많은 빈 살만 왕세자가 당당히 자신감을 보이던 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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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옴시티에 살면 어떻게 살아갈까

일각에선 너무 비현실적이어서 과연 사람이 살 수 있긴 한 건지 외지고 동떨어져 있는 네옴시티로 이주하려는 사람은 있을 것이냐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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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따른 빈 살만 왕세자는 네옴시티가 최후 목적은 900만 명을 수용하는 도시이며 그에 따른 생존 방식 또한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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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량 문제

식량은 네옴시티 내에서 자급자족하는 구조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최첨단 수직 농업과 온실을 이용해 채소나 동물을 기른다고 합니다. 동물 타워 관련한 내용은 위에 건축가님 유튜브 영상을 보시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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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탄소 제로?
사우디의 자랑인 석유, 기름, 화석연료 없이 태양광이나 풍력, 신재생에너지로 만든 수로를 이용한 전기 생산 등 신재생 에너지만 100% 사용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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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하기로는 사우디는 물이 없기 때문에 무조건 바다에서 물을 끌어와야 되는데 그렇게 되면 소금기를 없애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소금기 제거하는 작업인 담수화 플랜트는 일반적으로 화석연료가 사용되며 이산화탄소를 엄청나게 배출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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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옴시티는 담수화 플랜트에서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겠다고 했는데 현재까지 성공한 사례가 없다고 합니다. 이번 기회가 처음일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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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도심 항공 모빌리티
친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네옴시티는 자동차도 없습니다. 더 라인은 도심 항공 모빌리티, 즉 하늘을 나는 비행기를 대중교통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 드론 택시 같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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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2050년은 돼야 대중화가 될 거라고 했지만 그것보다 빨리 2030년까지 도입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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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요즘 핫하디 핫한 네옴시티가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네온 시티의 뜻이나 프로젝트 내용에 관해 어렵지 않게 설명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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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 잃어버린 유적을 찾아내는 다큐 보는 것도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미래 도시를 구경하는 것도 참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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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엔 네옴시티 대장주, 관련 주, 수혜주 등 주식과 관련된 정보 보따리를 들고 오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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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우디 네옴시티 뜻 조감도 :: 최첨단 스마트시티 기술 집대성|작성자 몽달아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