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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농사꾼이 말하는 1년을 두어도 괜찮은 고구마 보관 노하우~!!
고구마 보관법에 대해서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기본적으로 온도에 대한것은 많은데 왜 고구마가 변하는지 제대로 모르는 분들이 많은것 같더라구요^^
친정아버지는 해마다 고구마를 수확하면 다음해까지 드시다가 남은것으로 싹을 틔워서 다시 고구마를 심을 정도로 하나도 변하지 않고 썩히지 않게 보관을 하신답니다~!!
오늘은 50년 농사꾼의 고구마 제대로 보관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고구마 보관법 두가지만 기억하세요~!!
얼리지 말것~! 그리고 말리지 말것~!!
※ 고구마 보관법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온도와 습도~!!
고구마가 썩는 이유 두가지~!
역시 첫째는 얼어서~!! 두번째는 말라서~!!
※ 요즘은 특히 난방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얼어서 썩는 경우보다 말라서 썩는 경우가 더 많답니다~~!!
[고구마 보관방법]
1. 상처가 난 고구마는 골라 놓았다가 먼저 드시구요~ 2. 박스위에 신문지를 덮은뒤에 3. 비닐을 덮어서 보관을 해야합니다.
이 때 가장 중요한것은 고구마를 자주 옮기거나 만지면 안된다는 것~!!
비닐은 아직은 괜찮은데 날이 더 추워지거나 집이 유난히 건조하다면 반드시 씌워주어야 하구요~! 습기가 차거나해도 물기 때문에 썩는 경우는 없으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단, 너무 더운곳에서 습기가 있으면 당연히 썩겠죠.ㅎ
이 때 요즘 나오는 코팅 박스는 비닐을 씌우지 않아도 되지만 위에는 신문으로 잘 덮어서 마르지 않도록 해주세요~!!
고구마의 적정 보관온도는 10도~15도! 가정집에서 보일러를 돌리지 않는 방의 온도 정도가 가장 알맞은데 아파트에서는 베란다에 놓으면 괜찮더라구요~^^*
[맛있는 고구마 고르는 방법]
먼저 포스팅에서 자세히 알려드렸지만 다시한번 정리를 해드립니다.ㅎ
몸통에 잔뿌리가 아닌 굵은 뿌리가 나온것은 심이 박힌거라서 고구마를 쪘을 때 먹기가 나쁘고 맛도 없다는~!!
고구마는 표면이 매끄러운것이 맛있습니다~^^*
그리고 고구마는 수확하고 20일정도 숙성이 된뒤에 맛이 더 좋아지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당도가 더 좋아진답니다~!!
[고구마 타지않고 맛있게 찌는 노하우]
예전 엄마들이 가마솥에 찌던 방법을 그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냄비 가운데 그릇을 엎어놓고 물을 넉넉히 넣고 고구마를 찌다가 물이 어느정도 남아있을 때 불을 꺼주면 남아있는 물이 그릇 안으로 들어가서 고구마가 타지도 않으면서 팍신하고 맛있답니다^^*
그리고 식구들 없는집은 밥할때 한두개씩 얹어서 먹으면 팍신하고 달달하고 탈 걱정도 없고 물을 넣고 찌는것보다 훨씬 더 맛있다는..ㅎㅎ
다이어트에도 좋은 최고의 간식거리 고구마~!!
한꺼번에 많이 구입해놓고 보관을 잘못해서 썩혀버리면 너무 속상하죠~ 이제 보관법 확실하게 알려드렸으니 올 겨울에는 달달하고 몸에도 좋은 고구마 버리는것 없이 맛있게 드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확실하게 복습~!!
고구마는 얼리지 말고 특히 더 중요한것은 말리지 말것~!!
~~~오늘 하루도 행복하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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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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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촌부일기 원문보기 글쓴이: 시골아낙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