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기합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강화된 방역수칙에의해
북토크를 잠정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북토크를 신청해주신 분들께 양해의 말씀을 드리며
추후 북토크 일정이 잡히는데로 재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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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당 흥소의 학인들이
2021년 목요세미나에서
'언어의 마술사 구마라집과 천재 물리학자들의 기막힌 아이디어'를 공부하고
<천재 물리학자들의 쿵푸와 공(空)>으로 엮었습니다.
불교에 대해서도 양자역학에 대해서도 1도 몰랐는데
이제는 제법 불교의 사유와 과학의 사유가 닮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친절한 선일쌤 덕분이었는데요~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언어와 속도로
아주 알기 쉽게
그 어렵다는 양자역학과 불교를 설명해주셨지요!
'공空'
과연 이게 어떻게 내 사유의 지평을 넓혀줄 것인지..
내가 집착하고 욕망하는 것들이 왜 나를 괴롭게하는 것인지..
어떻게하면 그 감정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그래서 함께 공부한 학인들도 에세이를 썼습니다.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하여!!!
불교와 양자역학 크로스!
그 흥미로운 공부가 궁금하시다면~~
이날,여기에서 함께 만나요!^^
지금, 감정이 울렁이는 분들,
삶이 무엇인지 알 수 없는 분들,
일상의 망상과 번뇌에서 벗어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공空'으로 번뇌깨기!
-흥소 학인들의 자기 번뇌 깨기(에세이편)-
울던 아이 김선일│ 내려 놓으니 볼 수 있는 것 오혜선│ 양자역학, 그 통제할 수 없는 세계 안에서의 내려놓음 박선영│ 관찰자인 나를 보게 되었다 이수형 │ 차~암 예뻤네 김용숙│ 나는 내가 좋은 사람인 줄 착각할 뻔했다 곽진아│ 병아리는 고양이가 되었다 양은정 │ 죽음, 삶으로 변해가는 과정 박정복 │ 동방에 대승 불교를 전하기 위한 한 남자의 집념! 부영심 │
오프라인으로 참여시
댓글이나 아래 링크에서 신청해주세요.
https://forms.gle/DWMvGnZmvMnrj7Sn8
유튜브 실시간 참여 링크
https://youtu.be/GUgcqjH_gdI
"공空 으로 번뇌 깨기"
천재 물리학자들x금강경x승려 구마라집 이들 안에 숨겨진 '공空'으로 고통에서 벗어나기
<천재 물리학자들> 양자역학에 따르면 빛을 입자라고 실체화해서 볼 수 없고, 파동이라고 고정해서 볼 수도 없다. 어떤 인연 조건에서는 파동이다. 또 다른 조건에서는 입자이다. 이는 공개념을 알면 이해하기 어렵지 않다.
<금강경> 대승경전인 금강경을 읽어보면 공이란 글자가 없다. 그러나 이 경전에는 우리가 어떤 것을 실체로 상정하려는 순간, 곧 그것이 아니라고 한다. 이는 본성을 고정하려고 하는 생각을 번개처럼 내려치는 전언이다.
<구마라집> 구마라집이라는 승려가 있다. 그는 처음에는 초기불교를 공부했다. 그러다 대승불교를 접하고 충격을 받는다. 그는 공에 대해서 듣고 나서 결정적으로 달라진다. 시선의 전환이 온 것이다.
돈도, 사랑도, 가족도, 명예도, 지식도 사실은 어떤 조건에서 파생돼 나온 것이다. 그렇기에 인연 조건이 다하면 해체된다. 본성은 고정불변일 수 없다. 그렇게 볼 줄 아는 시선을 획득하는 게 중요하다. 왜? 고통을 제거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기 때문이다. |
저자 소개
김선일
인문학 공동체 ‘수유+너머’에서 한동안 불교 공부를 했다. 지금은 제주 인문학당 흥소에서 친구들과 함께 동양고전과 과학, 철학과 역사 등을 공부하고 있다. 초등학생, 중학생들에게 책 읽기, 글쓰기를 가르치면서 제주에 살고 있다. 앞으로도 도반들과 즐겁게 공부하고, 계속 글을 쓰리라 다짐한다. 세마대와 팔달문, 정독도서관과 남산, 봉의산과 소양호를 거쳐 요즘에는 삼양 해변을 곁에 두고 지낸다.
인문학당 흥소
몸과 마음, 삶과 우주를 탐구하기 위하여 흥그는 소리로 읽고 낭송하고 쓰고 있다. 옛날 서당에서 몸을 흔들며 소리 내어 글을 읽을 때처럼 리드미컬하게 몸을 흔드는 것을 제주에선 ’흥글다‘고 하니 흥그는 소리는 ’낭송‘을 뜻하는 말이다. ’흥이 나는 소리‘, ’고정관념을 흔드는 소리‘로 확대 해석해도 좋다.
첫댓글 저는 온라인으로 ㅎㅎㅎ
유튜브 실시간으로도 질문을 받을테니 질문도 많이많이 해주세요^^
우왕~~~ 멋져요!!!
ㅎㅎ공저자들이 많으니 든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