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예배당 - 푸른숲동산교회
22, 12, 10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당현리 356-2에 위치한
푸른숲동산교회를 다녀왔다.
안산동산교회에서 10년간 대학부
고등부 교구목사 등으로 사역하던 이요한 목사가
2020년 1월 분립 개척했는데
때마침 지구촌을 휩쓸기 시작한 코로나가
큰 풍랑처럼 밀려와
주일예배 드리는 것 조차 가로 막았으니
개척 교회의 어려움이 어떠 했을지는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일이다.
그렇지만 온 성도들이 기도와
헌신으로 한 마음 되어 잘 이겨내고
개척 3년 만에 예배당을 건축하여 입당하며
장로 1인, 안수집사 8인,
권사 28인을 임직하고
담임목사로 위임하며 예배드리는 자리였다.
에배당 주변이 주택가가 아니라
소나무 숲이 우거진 '푸른숲'의 야산인데
요즘처럼 전도가 어려운 시대에
주일마다 새가족의 등록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마침내 위에서부터 영을
우리에게 부어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숲으로 여기게 되리라"
이사야 32장 15절 말씀으로
가정의 3대를 예수님 믿는 가정으로
변화시키며
노년, 장년, 소년 세대가 함께 연합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기쁨과 사랑의 공동체를 꿈꾸는 교회다.
(교회 사이트에서)
(교회 사이트에서 가져온 사진)
오늘 위임받은 담임 이요한 목사가
우리 서울홍성교회 이근수 원로목사의
차남으로 어릴 적부터 우리 교회에서 자라서
교육전도사로 사역한 인연으로
우리 교회 중직자들이 다수 참석해 축하했다.
위임식 예배를 드리는 시종 은혜와 감동이 컸지만
특히 마지막 찬양을 부르는데
감동의 물결이 더 크게 넘치는 듯 했다.
감사하신 하나님 에벤에셀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 에벤에셀 하나님
여기까지 인도하셨네 감사하신 하나님
여기까지 인도하셨네 살아계신 하나님
장래에도 인도하시리 감사하신 하나님
장래에도 인도하시리 살아계신 하나님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성도들이 함께 행복하여 사랑으로 소문나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드린다.
첫댓글 아멘 .. 대를 이어서 목회를 하시네요,,, 요즘 개척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안산동산교회가 좋은 교회로 소문났지만
특히 감사한 일은 거기서 사역 하던 목사들이
일정 기간을 지나면 분립 개척을 해준다는 겁니다
오늘 김인중 원로목사 설교 때
들을 말씀으로는 그렇게 분립개척한 교회가 17개 교회.
또 거기서 분립한 교회가 13개 교회라
모두 30개 교회가 분립해 개척했다고 합니다
푸른숲동산교회도 3년전
70여명의 성도들이 이요한 목사와 함께
개척하는데 동참했다고 합니다
정말 멋지고 감사한 일입니다
그지요?
오늘 예배 드리다 알게 되었네요! 어려움을 극복하고 아름다운 교회를 개척하게 된 것 축복하고 감사한 일입니다! 이근수원로 목사님도 만감이 교차하시겠어요
성도들이 예배드리러 와서 시각적으로 먼저 힐링되겠네요~^^
야산 언덕에 세워진 예배당
완전 전원교회입니다
설계나 인테리어에 젊은 시각이
새롭게 느껴졌읍니다
건물보다 더 아름다운 믿음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침에 위임식 가면서 바라본
한강의 아침 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