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 골프장 나락!!
예약? 가격? 서비스? 불만
집단폭발 골퍼들, 발길 뚝!!-백작가TV
https://youtube.com/watch?v=7XRX43A2-HM&si=cS3Q19-FprVFwl6x
안녕하세요, ‘백작가 티비’시작합니다.
여러분, 진짜 놀라운 소식입니다.
지금 한국 골프장에서 상상 못 할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한국 골프장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에 힘든 예약에다 불친절한 서비스에 불만이 최고조입니다.
결과는 집단 폭발한 골퍼들이, 발길을 뚝, 끊어버렸습니다.
그렇게 비싼 가격에도 예약까지 힘들고 불친절하니까 골프장이 단단히 미친거지요.
말로만 외치던 ‘손님은 왕’은 거들떠도 안보니, 집단폭발 골퍼들이 발길을 뚝한 거지요.
불과 2~3년 전만 해도
“예약 좀만 늦으면 자리가 없다, 제발 좀 잡아달라” 이런 말까지 나올 정도였죠.
근데 지금은요?
손님이 사라졌습니다.
그린은 텅 비고, 식당은 썰렁하고, 그 많던 단체팀도 뚝 끊겼습니다.
그동안 골프장이 해온 행동들,
솔직히 말하면 ‘이렇게 망할 만했다’ 싶은 일들이 드디어 폭발한 것이지요.
이제 전부 부메랑처럼 돌아오고 있습니다. 시대가 바뀐 것이지요.
오늘은 이 얘기를
‘객관적으로 진짜 허심탄회하게’ 나눠보고자 합니다.
괜히 돌려 말하지 않겠습니다.
뭐가 문제였는지, 왜 이렇게 무너졌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직접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골프장, “비싸도 너무 비쌌습 니다, 결국 소비자가 등을 돌렸습니다.”
사실 가장 큰 이유는 너무 명확합니다.
한국 골프장, 너무 비쌌습니다.
그리고 너무 오만했습니다.
서울에서 2시간 거리 골프장 기준으로
평일 그린피 14만 5천 원에
카트 10만 원에,
캐디피 15만 원까지 내야 했습니다.
여기에 식당이나 그늘집은 말도 안 되는 바가지 가격을 매겼습니다.
솔직히 우리 모두 느꼈잖아요.
“아, 이건 장사 잘되니까 그냥 막 올리는구나.”
라는 그 기분 말이지요.
골프 치는 사람들이 떠난 이유, 복잡하지 않지요.
내는 돈 값을 못하니까 안 가는 겁니다.
그런데 골프장들은 물가 상승 핑계 대면서
더 올렸죠.
그 결과는 진짜 참담합니다.
스크린 골프는 살아남았지만,
필드 골프는 ‘사람 구경하기 힘든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일본이 버블 붕괴 때 겪었던 그 길을,
지금 우리가 딱 그대로 밟고 있습니다.
둘째, “새로운 골프 소비층이 이미 떠났습니다.
MZ는 돌아오지 않지요.”
골프계는 늘 이렇게 말했죠.
“요즘 MZ도 골프 좋아한다.”
“이공삼공이 많이 유입되고 있다.”
근데 진짜 솔직하게 말할까요?
그 MZ들, 지금 완전히 떠났습니다.
왜냐고요?
비싸고
불편하고
낡았고
갑질 가득한 문화가 여전하니까요.
요즘 청년층은
‘값어치를 못 하는 곳’에 시간을 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골프장은
“어차피 올 사람은 다 온다”는 태도로 버텼습니다.
결국 어떤 일이 벌어졌나요?
하나, 기존 오육십대는 물가 부담 때문에 줄고,
둘, 이공삼공 MZ는 흥미 잃어 빠지고,
셋, 남아있는 사람은 줄고 또 줄고 있지요.
골프장이 의존하던 소비층이
한꺼번에 증발해 버린 것입니다.
셋째,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무너지는 건 골프장만이 아닙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죠.
사실 더 큰 문제는
이 흐름이 레저나 부동산 그리고 자산시장 전체에 영향을 준다는 것입니다.
골프장이 왜 무너지고 있을까요?
단순히 골프 인기 때문이 아닙니다.
더 근본적인 건 이겁니다.
하나, 인구 감소에,
둘, 고령화에다,
셋, 소비 위축까지,
넷, 생활비 급증에,
다섯, 여가 문화 변화까지 휘몰아쳤습니다.
이 다섯 가지가 동시에 몰아치고 있습니다.
골프장이 망하고 있다는 건,
한국의 소비 구조 자체가 이미 변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이 상황, 앞으로 더 빨라집니다.”
일본은 이런 조짐이 나타난 뒤
골프장 40% 이상이 파산했지요.
한국에서도 같은 길을 가는 곳들,
이제 줄줄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건 단순한 현상이 아닙니다.”
오늘 이야기의 핵심을 세 가지로 다시 정리해 드립니다.
첫째, 비싸고 오만했던 골프장 운영은 결국 소비자 손절로 돌아왔습니다.
‘비싸도 오던 시절’은 끝났습니다.
둘째, 새로운 소비층은 이미 떠났고 돌아오지 않습니다.
골프는 이제 다시 선택받아야 하는 스포츠가 됐습니다.
셋째, 골프장 붕괴는 한국 소비 구조 악화의 신호입니다.
레저나 부동산 그리고 자산시장 전반의 흐름이 함께 움직이고 있습니다.
여러분,
지금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이 변화는
그냥 골프장 하나가 무너지는 문제가 아닙니다.
‘한국 소비 지도’가 통째로 바뀌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골프로 먹고 사는 관련 사업들도 도미노처럼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골프장 운영이 어려워지니까 값싸게 골프장 매물도 나오는데 살 사람이 없습니다.
골프 스포츠 용품업체, 골프 웨어, 주변 식당, 숙박업소, 캐디 일자리 등에도 직격탄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변화, 숨김없이, 그대로,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의 현실을 우리가 먼저 정확히 알아야
조금이라도 내 삶을 지킬 수 있으니까요.
골프계 현실 상황 이야기에 끝까지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 영상이 도움 되셨기를 바라면서, 영상 마칩니다.
‘백작가티비’였습니다.
구독과 좋아요는 제게 큰 힘이 됩니다.
저는 다음에 또 좋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오늘 이야기의 핵심을 세 가지로 다시 정리해 드립니다.
첫째, 비싸고 오만했던 골프장 운영은 결국 소비자 손절로 돌아왔습니다.
‘비싸도 오던 시절’은 끝났습니다.
둘째, 새로운 소비층은 이미 떠났고 돌아오지 않습니다.
골프는 이제 다시 선택받아야 하는 스포츠가 됐습니다.
셋째, 골프장 붕괴는 한국 소비 구조 악화의 신호입니다.
레저나 부동산 그리고 자산시장 전반의 흐름이 함께 움직이고 있습니다.
백작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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