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계석 극본 오병희 작곡] 합창교향시 코리아판타지 관객 호응 뜨거워

[탁계석]

칸타타 동방의 빛, 나의 나라, 코리아 판타지를 아십니까? 한국을 대표하는 국립합창단이 지난 3년간 창작 칸타타 8작품을 무대에 올리면서 그 역량이 정점에 달했다는 평가입니다.

아울러 지난 8월 14일과 15일 광복절 70주년을 기념해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 대합창과 오케스트라의 칸타타 , 우리말로 교성곡이라고 하는데요. 우효원 작곡 ‘나의 나라’와 오병희 작곡 ‘코리아판타지’가 반응이 뜨거워, 향후 베토벤의 합창교향곡이나 신세계 교향곡처럼 널리 공연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그동안 티켓에서 성공하는 공연 대부분의 공연이 수입 클래식이었지만 코로나 19로 제한되면서 국내 창작에 요구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