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물어가는 한해을 마무리 하며
하루를 살다 가는 벌레도
신의 뜻에 따라 세상에 나왔다 짧은 생을
아무런 불평 없이 살다 후회 없이 갑니다.
하물며 만물의 영장인 우리 인간의
태어남은 더 깊고 오묘한 뜻이 숨어있는데
조금의 아픔과 고통을 이겨내지 못하고 그 뜻을
찾지 못한체 살려고 할 때가 너무 많습니다.
나의 나 됨은
그저 된 것이 아니라 나만이
가질 수 있는 참 모습이 있음을 잊지 말고
그 모습 찾아 열심히 길을 가야겠습니다.
인간은 뜻에 따라 태어 나지만
죽어선 지만 남게되는 거지요.
志는 곧 의지를 의미하며
쉽게 표현하면 무의식이라합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기억이나 학습효과 라고나 할까요?
의지가 곧 이념으로 이념이 곧 의식으로
의식이 곧 사고로 생각으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좋은 기억은
좋은 느낌으로 저장되고 나쁜 기억은
나쁜 느낌으로 저장되어 인연따라 피고지는 거지요.
인생을 부평초 처럼 목적 없이
표류 하지 말고 의지를 살려 쉬임 없는
진화를 도모하는게 바로 복받는 인생이랍니다.
똑똑...
하루을 마무리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가로수 불빛이 유난히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새삼....
오늘도 숨쉴 수 있음에 감사드렸습니다.
모든 울님들 동암가족님들 다사단한 했던 한해도 이제 삼일을 남겨놓은 오늘 모든 가족들이 생각나 새해는 더욱.. 건강하시고 조은일만 가득하세요
앞으로 좋은 일만 생각하면서 ......구이마당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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