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재림에 대해 무지하면 미혹된다는 주제로 미혹시리즈를 끝맺고자 한다
성경은 간략하게 말하면 초림예수와 재림예수님에 대한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초림예수님께서는 아담이후 원죄에 빠져 사탄의 지배를 받고 사는 인류를 구원하고 그들을 교회로 세워 세계 열방을 구원시키고 원래 계획했던 하나님나라 통치 파트너들 세우려는 길을 열러 오셨다면, 재림예수님은 계획했던 구원경륜을 끝맺고 이스라엘과 만국 백성과 구원받은 자(신자, 성도, 이긴 자들)와 함께 천년동안 왕이 되어 영원한 천국으로 입성시키기 위한 활동을 하기 위해 오실 것이다.
재림신앙의 중요성
그간 초림 예수님에 대해서는 지난 2 천년간 모든 교회가 예수님의 사역에 대해서 전하고 가르쳤다. 그런데 성경은 초림 예수님에 대한 기록보다는 재림 예수님에 대한 구절이 더 많이 기록되었다. 그런대도 교회가 재림예수님에 대해 전하고 가르치지 않으면 그런 교회와 그 교회에 속한 자들은 미혹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초림예수님은 역사적으로 이미 이루어졌기에 사실을 확인해 볼수 있겠지만 재림에 대한 것은 미래에 이뤄질 예언이기에 성령님비쳐주는 조명아래서 더 많은 성경연구와 고찰이 필요한 것임에도 재림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말로는 믿으나 세상 것에 취해 살고 있는 자들과 시한부 종말론에 심취에 정상적인 삶을 살지 못하는 자들, 그리고 또 피난처를 찾아 해외까지 나갔던 뉴스를 보면 많은 자들이 미혹되고 있는 것을 알수 있다.
그럼 어떤 재림 신앙이 성경적일까?
그걸 분별하려면 우선 재림에 대한 동서양의 기독교회 해석을 기본적으로 알아야 한다. 혹자는 지금까지 내려온 기독교 교리나 재림에 대한 해석을 싸그리 무시하며 자신만이 완전한 해석을 하고 있다고 말하는 자들이 있다. 그것을 이단들의 전형적인 미혹인 것이다.
생각해보라. 성경의 기록은 수천년 역사를 압축한 것이며 성경 안에는교훈과 계명이 있는 동시에 초 이성적인 예언도 있고, 세상의 모든 지식과 사상과 철학 위에 있는 영적인 법에 근거한 진리도 있기에 진리의 성령님이 감동이 없으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것들도 있다.
재림에 대한 것만 해도 구약의 선지자들과 신약의 여러 사도들에게 말씀하신 것이다. 그러한대도 한 사람에게 그 모든 것들을 알려주시는 그런 하나님을(성령님) 믿는가? 그것이 바로 미혹되었다는 증거인 것이다
재림에 대한 4 네가지 학설들
그간 2 천년간 내려오면서 천년왕국을 기준으로 언제 재림이 이루어질 것인가에 대한 해석을 하였는데 천년왕국전에 예수님이 재림하실 것이란 전천년설과 천년왕국이 지난후에 재림한다는 후천년설과 천년왕국을 문자적인 천년이 아니라 상징적인 것으로 보는 무천년설이 있다.
그리고 전천년설은 역사적 전천년설과 세대주의 전천년설로 나눠져 있어 현재의 재림에 대한 학설을 4개의 해석( 역사적 전천년설, 세대주의 전천년설, 무천년설과 후천년설)이 있다. 요즘은 약간씩 수정된 전 천년설을 주장하는 분들도 있다.
4 가지 학설의 형성과정
기독교 역사를 보면 초대교회 시절에는 전천년설을 믿었으나 교회가 교황중심의 캐톨릭이 되면서 무천년설로 바뀌었고 종교개혁 이후 개혁교회안에서는 초대교회의 믿음을 계승한다고 하면서 자신들을 역사적 전천년주의자로 하고 나왔으며 캐톨릭처럼 여전히 무천년설을 인정하는 개신교단들도 있으며, 산업혁명후 세상을 낙원화 하자는 계몽주의를 근거로 한 후천년설을 나왔고, 세대마다 하나님의 통치가 다르기에 거기에 따라 구원도 다르다고 하는 세대주의가 나왔다.
우리는 이들 4가지 해석이 예수님의 마지막 때에 대한 강론과 구약의 선지서와의 연계성이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강론과 구약의 이사야과 다니엘 에스겔을 비롯한 요엘서와 스가랴 서등에서 언급된 것과 상충되고 있지나 않은지를 먼저 검토해야 한다. 그럴 때 비로소 재림에 대한 기본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세대주의자들의 휴거론 주장
전천년주의자들 가운데서 세대주의자들은 휴거라는 것을 주장하였다.(19세기에 나타난 그들은 예수님의 재림을 공중재림(휴거)와 지상재림으로 나누고 살전 4:17절을 근거로 예수님이 공중에 임할 때 교회중에서 선택받은 자들이 공중으로 올라가 만나는 휴거( 携擧 / Rapture)를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이 휴거가 언제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환난전 휴거와 환난중 휴거와 환난후 휴거로 나뉘어 첨예하게 다투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공중재림(휴거)는 없다고 하는 분들과 또 어떤 분들은 공중재림(휴거)와 동시에 재림이 있을 것이다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다.
세대주의 휴거에 대한 다른 학설들의 입장
대체로 언약신학을 강조한 개혁교회 입장(신약교회가 구약이스라엘로 대체되었다는)에서는 휴거는 없으며, 만일 있다고 한다면 살후 4:17절 사건은 마24:31절과 동일한 사건이기에 환난후 휴거와 동시 재림할 것이란 주장을 하고 있다. 그리고 세대주의는 일루미나티에 속한 자들이 내세운 것이어서 사탄적인 운동이라고 하기도 한다. 그에 맞서 세대주의자들은 초대교회 바울사도와 사도요한부터 휴거를 믿었다고 맞서고 있다.
WCC 계열에서는 무천년설과 후천년설을 주장하는데 무천년설은 계시록을 상징적인 것으로 해석하기에 휴거를 인정하지 않고 재림에 대한 긴박성 대신 세상에서 빛과 소금처럼 살아야 된다고 그렇게 살면 언제 재림이 있어도 된다고 강조하고 있으며, 후천년설은 재림에 대한 생각보다 예수님께서 세상을 개혁(구원)하러 왔다고 보기에 교회도 예수님처럼 세상을 더 좋은 쪽으로 변혁해서 이 땅을 낙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기에 휴거를 말하면 이상한 사람으로 보기도 한다
엉뚱이의 제언
목사님마다 성도들마다 재림에 대해서 각자의 믿고 있는 시각이 있을 것이다. 엉뚱이는 재림과 공중들림(휴거)도 믿는다. 언제 휴거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그래서 휴거가 환란전에 있다고 믿는 자들이라면 휴거가 되도록 깨어 있어야 하며 만일 환난후즉시 재림(휴거)를 믿는다면 환난 속에서도 믿음을 지켜내도록 일사각오의 신앙을 가져야 할 것이라는 말을 드리고 싶다
참된 재림 신앙을 가진 기독인들에게도 미혹이 있을 것이며(마24:24절) 이에 미혹되어서는 안된다고 미혹시리즈를 썼다. 그리고 앞으로 가면 갈수록 산고의 고통(환난)이 점점 더 심해질 것을 알고 끝까지 믿음을 굳게 하자는 말을 하고 싶다(마 24:6-13)
끝으로 우리를 구원한 목적은 예수님과 같이 하나님나라를 통치할 파트너로 삼으려고 구원 했음을 알고 예수님을 닮아가며 예수님께서 맡긴 사명과 직임을 잘 감당하다가 그날에 주님 앞에서 뵙자고 하고 싶다.
첫댓글 https://m.cafe.daum.net/mstar1/BI7f/3266?svc=cafeapp
본인의 신앙과 같이하는 예언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