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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귀여리 관두들 원문보기 글쓴이: hakwun
경상도 북부 언어 모음(안동 서후면 학가산권역 사투리, 방언, 어원)
이개리 관두들 마을에서 채집
학운의 안동권역 언어 (ㄱ~ㅁ) 사투리 채집 사전
(ㄱ)
가 → go(가다), 가↘(간다), 가!(가라!, 가세요!), 내가 가-?(내가 갈까?)
~가 → ~로, ~을 이용해, (예: 발 가: 발로, 발을 이용해, 발을 가지고, 칼가 삐져라: 칼로 깍아라)
가 → 가지고, 가 온나(가지고 오너라)
가- → 걔(그 아이, 그-아)
가가 → 그래 가가(그리고 가서, 그리고 나서)
가-가 → 가져 가, 걔가(갸가: 그 아이가)
가-가마 → 가져 가면
가-가소 → 가지고 가세요!
가-가-가라? → 걔가 걔냐?(그 아이가 그 아이냐?)
가거등, 가그등, 가그덩 → 가거든
가겠니껴? → 가실 수 있겠습니까?(가실 수 있겠나이까?),
가(시)니껴? → 가(시)+나이까?(궐에서나 들을 수 있는 극존칭 의문문),
가십니까? / 안녕히 가세요 / 가시는 길입니까?
가-니더 → 갑니다, 안녕히 계세요, 나는 갑니다
가느스름하다 → 조금 가는 듯하다
가누다 → 바른 자세로 가지다, 기다듬어 차리다, 휘어잡아 처리해 내다, 몸(마음)을 가누다
가눔 → 가늠: 어떤 목표나 기준에 맞는지 안 맞는지 헤아려 봄
가는동 마는동, 가는등 마는등 → 갈지 말지, 어쩌다 가는
가(그아)-들 → 걔들(그 아이들)
가다마이(かたまい), 마이 → 양복
가라(갈아)부쳤다 → 찰과상을 입다, 갈듯이 마찰(부딪혀)을 일으켜 상해를 입다
가라이 → 가랑이
가락지 → 반지
가리, 갈 → 가루, 밀가리(밀갈), 쌀가리(쌀갈)
가리 → 더미, 나뭇가리, 헛가리: 널빤지 따위로 엉성하고 허름하게 지은 집
가-리다 → 보이지 않게 감추거나 막다, 여럿 가운데 어느 쪽인지 따져 구분하다
가래(갈래, 가르다, 갈라지다) → 길고 둥글게 늘여 놓은 토막, (가래떡)
3명 또는 5명의 사람이 함께 흙을 떠내는 농기구
흙을 파헤치거나 떠서 던지는 기구
(삽까래/삽가래: 삽+가래: 삽자루 목의 양쪽에 두 개의 갈래 줄을 맨 삽)
가래라, 가리다 → 갑다(빚을)
가-래라(가-래다) → 골라라(고르다), 상대로 맞서서 옳고 그름을 따지다, 선별하다
가래이, 가라이, 가랭이, 가리 → 가랑이
가랭비, 가른-비 → 가랑비
가량(假量) → 수량을 대강 어림쳐서 나타내는 말, 가늠
가름마 → 가르마
가미리다, 가미루다, 간미리다, 갈미리다, 갈밀다 →
가말다: 맡아서 재량껏 처리하다, 숨기다, 감추다, 가무리다, 갈무리다
가마이-띠기, 가마이때기 → 가마니+때기(일부 명사 뒤에 붙어, 그것을 낮잡는 뜻), 가마니
가마-가마이 → 가만가만히
가막사리 → 국화과에 속한 한해살이풀, 낭파초(狼把草), 도깨비바늘처럼 털이나 옷에 붙어 씨앗(길고 납작함)을 옮긴다
가매 → 정수리, 무쇠솥, 가름마(가마)
가뫼 → 가묘: 빈 무덤, 가족 묘
가무치다, 가묻치다, 가물치다 → 삐다, 접지르다, 검은 멍이 들게 삐다
(추정) 가(가하다, 검다, 가물거리다)+무치다(몸이나 마음속에 깊이 미치다),
(비교) 사무치다
가물치→ (어원) 검다+고기
가부시키, 가부시끼(かぶしき) → 합작, 동업, 공동출자, 비용을 나누어 냄, 추렴, 갹출,
뿜빠이(ぶんぱい, 뿐빠이), 분배(分配): 전체 비용을 참석한 사람 수만큼 거두어 내는 일
가비얍다 → 가볍다
가-생이, 가-새에(가새에), (~)가에 → 주변에, 가장자리에
가슴-빼기 → 가슴패기,
가슴팍: 가슴의 판판한 부분 또는 가슴의 가운데 부분을 속되게 이르는 말
가-소! → 가세요!
가세다 → 가심하다: 물로 씻다, 가시다: 없어지거나 달라지다(추위가 가시지 않고), 헹구다,
입가심: 무엇을 먹거나 마심으로써 입안을 개운하게 함
가시개, 까시개(게), 까위, 가이, 가이개, 가새 → 가위
가-시더! → 가세요, 함께 가요!, 가요
가(입)시-데이- → 가십시요, 안녕히 가세요, 가세요, 갑시다
가시내, 가시나, 가스나, 계집애, 기집애, 기집아, 지지바
→ 가시(여인)+애(아이): (妻, 女, 種:씨), 계집아이, 갓(꽃, 가시: 여자)+낭(나히, 아이)
겨집: 집+계시다, 올케: 올(오라비)+겨(겨집), 겨쇼셔: 계(시)십시오
가시나 = 각시나히, 각시+나히(아이), 갓쓴애
가시랭이, 까시래기 → 초목의 가시 부스러기
가실 → 가을
가심 → 가슴
가-오다 → 가져 오다
가온데 → 가운데
가요, 가여 → 갑니다, 간다
가이 → 가니, 자식들 가이 시원섭섭하다
가알-게(가을에) → 가실(갓+을, 끊을), 가슬(추수), 가살, 가알 → 가을, 과일
가지(加止)다, 가짔다 → 뿐(다)이다, 전부이다, 끝이다, 더함이 없는
가짓뿌렁 → 거짓말
가직다, 가직하다, 게잡다(개잡다), 가찹다, → 거리가 좀 가깝다, 가깝다
가직히 → 가까이
가직끈(가지껏, 가지껀) → 가지(加至)끈(것), 일정한 조건에서 정해진 가장 큰 정도로, 힘껏, 가득히, 최대한, 끝까지
가지미, 가재미 → 가자미, 넙치 비목어, 나란할비(당나라 백거의:비목어는 하늘:비익조, 땅:연리지)
가짓뿌렁 → 거짓말
가재 → 거즈
가침박달나무 → 가침박달, 까침박달, 감치기+박달나무
열매의 모양: 씨방 여럿이 바느질할 때 감치기로 꿰맨 것처럼 보임
가꼬, 갖고 → 가지고, 해서 (그래가꼬, 그래 가지고: 그래서, 이래가꼬: 이래서)
가뜩, 까뜩, 까득 → 가득
가뜨가나 → 가뜩이나
가뿟나?, 가뿟다 → 가 버렸나?, 가버렸다
가짢타(가잖다), 가짠타, 갓짠타, 같잖다 → 어이없다, 가당치 않다, 가당잖다, 기막히다
각 → 1각(一刻): 15분 또는 30분, 옛 시간 단위인 一時의 4분의 1(지금의 약 30분에 해당), 촌각
1다경(一茶頃): 15분, 1차례 차마실 정도 시간
1식경(一食頃): 30~60분, 한 차례의 음식을 먹을 만한 시간
1시진(一時辰): 2시간, 24시간을 12시진(時辰)
각구목, 각게목 → 각목
각시 → 아내(閣氏), 갓 결혼한 여자, 조그맣게 색시 모양으로 만든 여자 인형
원방각시(圓方角侍)의 준말-천원(天圓), 지방(地方), 인각(人角), 삼신을 모신다는 의미
신랑神郞은 삼신랑(三神郞)-삼신시종지랑(三神侍從之郞)의 줄임말
각좆 → 뿔이나 가죽 따위로 남성기처럼 만든 여자들의 노리개
간 → 반찬, 음식의 짠 정도 혹은 음식에 짠 맛을 내는 물질.
간가이 → 간간이(間間-): 국어 뜻 시간적인 사이를 두고 가끔씩
간고디 → 간고등어
~갈기 → 가루가(고추 갈기-고추 가리가-고추 가루가)
간나이, 갓난이 → 갓난 아이, 갓+난이(공주)
간드레(candle) → 불을 켜서 들고 다니는 카바이드를 연료로 하는 등(燈)
간드레지다, 간드라지다 → 간드러지다: 가늘고 멋들어지면서 애교가 있다, 되바라지다
간발(間髮) → 아주 잠시 또는 아주 적음
간새이(간생이) → 간사(奸詐)스러운 사람,
간에 붙어 산다: 필요에 따라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며 산다는 의미
간스메, 칸즈메(かんづめ), 간시매, 간지매 → 통조림
간-지(강지) → 강아지
간띠이 → 간덩어리, 간 덩이
갈가지, 개오지→ 앞니(웃니, 유치)가 빠진 어린이를 이가 아직 없는 새끼 호랑이와 비유한 놀림조
이빨이 빠진 모양, 영구치가 나지 않은 때(앞니 빠진 갈가지)
앞니 빠진 갈가지 앞 도랑에 가지마라 잉어 새끼 놀랜다
뒷니 빠진 갈가지 뒷 도랑에 가지 마라 붕어새끼 놀랜라
갈-갈이 → 가을갈이: 다음해의 농사를 대비하여 가을에 미리 논밭을 갈아 두는 일
갈가리 → 장구벌레, 여러 가닥으로 갈라지거나 찢어진 모양
갈구(渴求)다(갈궇다: 속어) → 괴롭히다, 방해하다, 헐뜯거나 시비를 걸어 화나게 하다
갈그챈다, 걸거치다, 걸기치다, 갈구치다 → 거치적 거리다, 걸리적 거린다
갈똥 말똥, 갈동 말동 → 갈지 말지, 올똥 말똥(올동 말동)
갈등 → (어원) 칡(갈)+등나무, 칡과 등나무라는 뜻
칡과 등나무가 서로 복잡하게 얽히는 것과 같이 개인이나 집단 사이에 의지나 처지
갈리다, 갈래다, 갈르다 → 쪼개지거나 나누어지다, 가르다, (갈라 먹다)
갈비 → 낙옆이 되어 떨어진 솔잎, 경기용 자전거, 마르고 긴
갈-바리(갈발이), 악바리 → 구두쇠, 악착같은이, 인색하고 이기적한 사람을 의미
인부 삯을 결정하고 그해 논 갈 것을 결정하는 사람
갈보(속어, 일본 가르보 배우 이름) → 몸을 파는 여자, 빈대
갈아-붙이다 → 찰과상을 입다, 갈다+붙이다
갈케, 갈체 → 가르쳐
갈차주다, 갈체주다, 갈키주다 → 가르쳐주다
갈ㅡ치다 → 가르치다
갈궇다 → 갈구다: 헐뜯거나 시비를 걸어 화나게 하다
갋다 → 갚다: 남에게 빌리거나 꾼 것을 도로 돌려주다, 복수하다, 앙갚음하다, 참견하다, 애써 껴들다, 갈구다, 갋바서(댓구해서)
갋을(갈블) → 참견하는, 애써 껴드는, 대들만한, 맞서 싸울만한, 견줄만한
감발 → 예전에, 버선 대신으로 발에 감은 좁고 긴 무명
감시더 → 가겠습니다, 가세요
감재 → 감자
감자바우 → 감자와 바위가 많은 지역 출신이라는 속칭 강원도 사람
감조리 → 감 따는 도구
감질(疳疾, 감병: 영양장애의 어린이병) → 애타는 마음이 생기다
감주(甘酒, 단술), 감지 → 식혜(찹쌀밥+엿기름물+온돌이나 보온솥에서 뛰운 후 끓임)
감차, 감촤, 숨카, 숭카, 숨가, 가미리다 → 감추어, 숨기어, 숨겨
감 꼭다(따)리 → 감 꼭지, 생약명: 시체(柿蔕)
감또개 → 감똑, 꽃과 함께 떨어진 어린 감, 감 말랭이
감 말랭이 → 감 껍질을 깎은 후 3~5쪽으로 잘라 말린 것
감홍수 → 홍시감
감빵, 간빵 → 건빵
갑작시리 → 갑작스레: 어떤 일이 겨를이 없이 갑자기 닥친 듯한 느낌이 있게
갓낭, 간낭, 감낭 → 양배추, 가두배추, 감람(甘藍: 달감/쪽람, 줄기과 잎을 감람이라 하며 약용)
갓 얼라, 간얼라 → 갓난 아기 (얼라/알라: 어린 아이)
갓버치 → 갓버섯
강목 → 광목(廣木)-천(강목-천: 무명 올로 당목처럼 폭이 넓게 짠 베)
강엿 → 곡식을 엿기름으로 당화시켜 농축한 음식
갖바치 → 전통 가죽신을 만드는 장인
거들다 → 참견(參見)하다, 돕다, 곁에서 도와주다, 끼어들다, 간섭하거나 관계하다, 가세(加勢)하다
거덜(가마나 말을 맡아보던 관청 하인 거덜마)이 나다 → 살림이나 일이 흔들려 결단이 나는 상황
거렁지, 그렁지 → 그늘
거렁, 거랑, 거라 → 개울, 도랑(구거), 개천, 내, 시냇물, 시내,
강, 가람(강: 안동 지역에 아래하 중간 발음이 남아 있는 표현)
거무 → 거미
거(꺼)뭇하다 → 빛깔이 조금 검은 듯하다.
거서거기다 → 거기서 거기(이다): 둘 이상의 대상이 서로 엇비슷함
거울 → (어원) 거꾸루-거구루-거우루
거이께네 → 것이니까
거절로, 공꺼, 공꺼로 → 거저, 공짜, 공짜로: 아무런 노력이나 치르는 대가가 없이
그저: 달리 다른 일을 하지 않은 채로 그냥, 쉬지 않고 흘러가는 세월
거죽, 꺼죽 → 가죽, 거죽: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물체의 모양
거죽때기 → 거적때기: 거적의 조각 또는 낱개의 거적을 낮잡음
거지반 → 거의 절반
거지 → (어원) 걸(빌걸)+자(접미사)
거진 다 → 거의 다, 거의 모두, 대체로
거죽, 꺼죽 → 가죽, 겉
(연: 連--)거퍼, 연거푸 → 연달아, 잇달아 여러 번, 재차
거꿀로, 꺼꾸로, 꺼꿀로 → 거꾸로
거따보다 → 뒤돌아보다, 거들떠보다
건거이, 껀꺼이, 건건이 → 겨우, 어렵게
건네 → 건너(편)에, 건네 할배네 집
건네이 → 건너니, 전해주니, 거렁(강, 냇물, 시냇물)을 건네이 안심된다, 무겁던 물건을 건네이 가볍다
건네다 → 건너다, 전해주다
건덕지, 건디기, 건대기, 건디이 → 건더기
건불 → 검불
건걸들리다 → 걸신들리다(가장 불쌍한 귀신, 굶주려 음식에 대한 욕심에 사로잡히다),
아귀(굶주린 귀신)
걷이, 거지 → 정리, 거둬들이는, 가을에 곡식을 거두어 들이는 가을걷이,
설거지: 조리 도구를 씻어 내는 과정
걸거치다, 걸그치다 → 걸리적거리다, 거추장스럽다, 거치적거리다
걸금 → 거름
걸금테미, 거름테미, 거름티이 → 거름더미
걸다 → 거르다(입이 짧다)
걸리다 → 숨기려던 일이나 물건 따위를 들키게 되다, 스스로 걸어가게 하다
걸리봐라(걸려들기만 해 봐라) → 만나기만 해 봐라
걸부새이, 걸버시, 걸베(배)이, 껄베이, 끌베이, 글베이, 걸뱅이 → 거렁뱅이, 거지, 걸베이 같다(거지 같다)
걸상 → 의자, 책걸상(冊-床: 책상+걸상), 걸터 앉는 가구
걸까, 걸가, 거렁가 → 거렁+가, 개울가, 시냇가
걸빵, 걸빠 → 멜빵, 메다(걸다)+빵(멜의 이형이 더 우세: 삐, 삥 / 줄, 끈, 벨트, 바칸, bag, 빼꾸), 멜낀
지게끈(밀삐, 떨빵, 미빵, 멜뺑이, 멜낀)
검저리 → 거머리
검부재이, 검부지기, 걸부재이 → 검부저기, 검불: 마른 나뭇가지, 마른풀, 마른 낙옆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검제 → 거문고 닮은 지형 자연 마을의 지명(안동 서후 금계리) 또는
다른 지역 사람에게 말하길 그 주변 인근을 통틀어 아우르는 말로 검제에 있다고 함
검저리 → 거머리
겅구줄, 건구, 긍구, 검줄, 금기줄, 금새기 → 금줄(禁绳, 인줄)
겅구, 거무줄 → 거미줄
겅수름하다 → 거므스레하다
겉몸달다, 건몸달다, 거멈달다, 거몸달다, 검멈달다 → 촉각을 다투는 황급한 상황에 처해있어 감각이 예민한 상태에 있다
겉몸: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몸
겨란 → 계란
겨리 → 소 한 마리가 쟁기(농기구 보습)를 끄는 것 / 호리 → 소 두마리가 끄는 것
겨슬(겻+ 집에 있을), 겨시. 겻+을- → 겨울
겨울초, 시나나빠 → 봄동
경산돈데 → 경산도+인데
경을 치다 → 호된 꾸지람이나 나무람을 듣거나 벌을 받다
옛날에 밤 시간을 알리는 한 방법으로 경(更)에는 북을 쳐서 시간을 알렸다.
점(點)에는 꽹과리를 쳐서 시간을 알렸다.
겯 → 겨드랑이
고 → 올, 스타킹 고나갔다(스타킹 올 나갔다), 매듭의 고리
고가꺼, 고까껏, 그까꺼 → 그까짓 거
고간(股間) → 두 다리가 갈라진 사이의 허벅지 어름
어름: 어떤 상황을 대강 짐작으로 헤아리는 데가 있다
고깝다 → 섭섭하고 야속하여 마음이 언짢다
고구마 → (어원) 고오꼬오(효행)이모(감자)
고구려 → 고高,(大크다,높다)+구려-구려-맥구려-맥족(요동지역)의 구려:배크리(고돌궐비)-매크리-무구리
고내이, 고냉이 → 고양이
고대로 → 그대로
고대하다 → 기대하다
고단새(세), 고새, 그단새 → 그사이에, 그동안
고두름 → 곧은+얼음
고등어 → 등이 둥글게 부푼 고기, 옛 칼의 모습과 닮아 고도어
고리짝 → 고리 버들의 가지나 대오리로 엮은 상자류
고리쩍, 고랫적 → 고래로부터, 옛날에, 고릿적: 오래된 옛날의 때
고릿쩍, 고릿짝, 고리짝 → (어원) 고려+적(때), 옛적, 옛날, 고릿적(썩 오래된 옛날의 때), 오래된
고랑, 꼬랑 → 밭이나 논에서 두둑한 두 땅 사이에 좁고 길게 들어간 곳,
골+이랑, 논고랑, 밭고랑, 물골(물고랑: 두두룩한 두 땅 사이에 물이 괴거나 흐르는 곳)
고래고래 → 화가 나서 목소리를 높여 외치거나 지르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고래 → (어원) 고뢰(두두릴고)
고리타분 → 신선함이나 생기가 없이 지루하고 답답하다, (냄새나 공기가) 신선하지 못하고 역겹게 고리다
고타분하다, 코리타분하다, 구리터분하다, 골타분하다, 게타분하다
고만이 → 고마리, 꼬마리, 조선꼬마리, 큰꼬마리,
번식을 고만해야하는 풀, 수질정화를 해서 고마운 풀, 고(논, 고랑)에 사는 만이(사람), 물꼬(물고)
고무래 → 흙을 끍거나 덮고 모우는 농기구 "T" 자 모양 밀개
고무 조우 → 비닐 종이
고무다래이, 고무다라(이) → 고무통, 고무 대야
고무: 상온에서 특이한 탄성을 보이는 사슬 모양의 고분자 물질이나 그 원료가 되는 고분자 화합물
고마 → 그만, 고마이다(그만이다)
고마(첩의 옛말, 작은 마누라) → 꼬마
골마지 → 김치가 곰삭을 때 공기와 맞닿은 곳에 하얗게 생기는 독성이 없다고 하는 곰팡이
꼬마 → (어원) 고마(아내 있는 남자의 사랑을 받고 사는 시앗, 첩을 이름)꼬마둥이, 꼬맹이
고마버-가 → 고마워서
고마우이-데이 → 고맙습니다.
고만고만 → 그만그만하다(더하거나 덜하지 않고 서로 매우 비슷비슷하다)
고맙-니더~ → 고맙습니다.
고맙-데이~ → 고맙다
고-바이 → 커브길이나 언덕길
고방(庫房) → 곳간, 광, 창고 방
고뱅이 → 무릎, 나무 옹이
고샅길 → 골(골짜기)+샅(사타구니), 마을의 좁은 골목길
고새, 고단새 → 그 사이에
고스라이 → 고스란히
고시내 → 고수레
고우다 → 괴다
고약, 고얏, 꼬약 → 자두, 살구, 오얏
고주빼기, 고자배기, 까디이 → 나무등걸, 고주박: 땅에 박힌 채 썩은 소나무의 그루터기
고재이 → 고쟁이(조선시대 여름용 여자 속옷), 단속옷
고지 → 말랭이, 박 고지(박 말랭이)
고지말랭이 → 호박, 가지, 고구마 따위를 가늘고 길쭉하게 썰어서 말린 것
박고지: 여물기 전의 박을 따서 속을 파낸 후에 길게 썰어 말린 반찬거리
고주박 → 땅에 박힌 채 썩은 소나무의 그루터기
고추 갈기 맵다 → 고추 가루가 맵다
고타야 → 삼국시대 초기의 부족국가 창녕국(昌寧國)-고창군(古昌郡)을 비롯한 구령국(驅令國)·소라국(召羅國)
등은 초기 신라의 속국으로 되어 있다가 안동(安東)의 신라시대 이름 고타야군(古陀耶郡)
安東이란 동쪽을 안무(按:누를안 撫:어루만질 무)하기 위한 군사행정기지라는 뜻을 가진 말
동쪽 지역을 안정시킨다는 의미
고려 때엔 영가(永嘉), 길주(吉州), 복주(福州)-고려 태조 안동(安東)
고까, 꼬까, 꼬따옷 → 때때옷: 알록달록하고 예쁘게 만든 아이의 옷, 새옷
고깝다, 꼽다 → 섭섭하고 야속한 느낌이 있다, 눈꼴이 시다, 꼽다(곱다, 굽다), 아니꼽다, 띠겁다
고따구로, 고따우로 → 그따위로
고삐리 → 고등학생을 속되게 표현, 고+삐리(사람: 보, 부리, 바리, 뱅이, 만이, 마니)
고뿔 → (어원) 코(곳)+열(불), 감기
고빼 → 트레일러나 차등을 연결한 차량, 기차
고씨네 → 고스레
고짜 → 거기
고깨이 → 곡괭이
곤난초 → 상사화(相思花, Resurrection Lily): 개난초, 개자재무릇, 이별초,
잎이 말라 곤(골아서)후 죽으므로 꽃이 핀다
곤드랍다, 꼰드랍다 → 위태하게 서 있다, 넘어질듯 떨어질듯 불안전하다, 위태하다
곤로(棍爐) → 난로
곤물, 꼬물 → 고물: 경단·단자·인절미 등의 겉에 묻히거나 시루떡의 켜와 켜 사이에 얹는 가루
콩꼬물(콩고물)
곤욕 → 고욕, 곤욕(困辱): 참기 힘든 심한 모욕, 고욕(苦辱): 견디기 어려운 불명예스러운 일
곤조 → 말랭이, 익혀 말린것(고구마곤조), 곯게하여 햇빛에 말린 것
곤조(こんじょう): 근성, 좋지 않은 성격이나 마음보, 본색, 근성 등을 가리키는 말
곤줄매기 → 곤줄박이(가슴과 배 등에 짙은 주황색, 이마와 뺨이 밝은 주황색, 날개와 등 꼬리는 푸른 회색)
딱새(가슴과 배 주황색, 머리꼭대기가 잿빛 은색, 뺨과 턱은 검은색, 검은색 등에 뒷날개에 얼룩)
동고비(배 윗부분은 희고 아래로 갈수록 짙은 주황색, 온몸이 전체가 연한 갈색, 날개에 흰색 작은 점)
곤치다 → 고치다
곤짠지, 골짠지 → 무말랭이
골개이 → 고리
골나다 → 화가나다, 비위에 거슬리거나 언짢거나 하여 성이 나다
골래(리)이 → 골이 나니, 골나다
골래다, 골리다 → 골나게 하다, 약올리다, 아이들 골래이(골리이) 어쩔줄 모른다
골래 다고 → 골라서 달라고
골탕먹다 → 곯다(속으로 골병이 들다)+탕 먹다: 심하게 손해를 당하거나 낭패를 보는 일
본디 소의 머리뼈(골)와 등뼈(골)를 맑은 장국에 넣어 끓여 익힌 맛있는 국물
골피 → 두껍게 껍데기가 갈라진 소나무 수피(조경수 분류에서 1 재배목, 2 산채, 3 골피, 4 찌들목, 5 노송, 미인송)
골또랑, 골도랑 → 골(골짜기)+도랑(작고 폭이 좁은 개울), 구거
골도랑: 골짜기에서 내려 오는 폭이 좁고 작은 개울
논도랑: 논의 가장자리에 있는 도랑
골똥품, 골동갱이, 골동이(홀동: 오래된 그릇), 골동(汨董), 고완(古玩), 고동(古董) →
골동(骨董)품, 정수가 모두 우러남, 오래되고 희귀한 세간이나 예술품
골부리, 꼴부리 → 우렁이, 골뱅이
곰보 → (어원) 곪다+보
곰배-곰배 → 금방금방, 그때그때, 곰비임비
곰비임비 → 물건이 거듭 쌓이거나 일이 겹치는 모양
곱게곱게, 거께고께 → 조심조심
꼽절 → 곱절: 수 관형사 뒤에서 의존적 용법으로 쓰여, 배가 되는 수를 세는 단위,
갑절: 어떤 수량이나 분량을 두 번 합한 것
곱창 → 곱(기름)+창자
곱뿌 → 컵, 잔
곱씹다 → 거듭해서 씹다
곳단초, 곳담초 → 골담초(骨擔草), 야황기, 금작근, 선비화(仙扉花), 비선화수(飛仙花樹)
골담근(말린 뿌리): 한방에서는 해수, 대하, 고혈압, 타박상, 신경통 등에 처방
곳집 → 상엿집(상여 보관하는 창고)
곳배 → 돗배(돗을 올린 배),
공굴, 공구리 → 콘크리트(concrete)
공굴 다리 → 콘크리트 다리
공갈 → 거짓말
공구다, 곤구다 → 괴다, 기대다, 받침대로 공가라!(받침대로 괴어라!)
/공구다(괴다)
/낑구다(끼우다)
/찡구다(치다, 자동차로 치다)
/씨우다(씌우다: 입게하다, 머리에 얹거나 덮어 주다, 지거나 물게 하다, 쓰게 하다)
공가라 → 고여(받춰) 놔라, 괴어라
공가 놔라 → 고여(받춰) 놔라
공갈 → 거짓말
공갯돌 → 공기받기 하는 돌
공동지 → 공동묘지
공산)公算) → 어떤 일이 일어날 확실성의 정도, 공산이 크다
공인(恭人) → 조선 시대, 정오품과 종오품 문무관의 아내에게 주는 품계
공일 → 휴일(일요일), 반공일: 토요일
공꺼 → 공짜
곶감 → (어원) 꽂다+감
과, 고아 → 고여(받춰): 쓰러지거나 기울지 않도록 아래를 받쳐 고정되게 하다
과년(瓜年) → 16세, 옛날에 혼기에 이른 여자의 나이
과물전(果物廛) → 과일을 파는 가게
과시하다(誇示) → 자랑하거나 뽐내어 보임
곽란(-亂) → 갑자기 복통이 나면서 심한 구토와 설사가 동시에 나타나는 위중한 병증.
곽란(霍亂) → 음식이 체하여 갑자기 토하고 설사하는 급성 위장병
더위를 먹거나 그 밖의 일로 심하게 토사하는 급성 위장염
곽란(癨亂) → 음식을 잘못 먹고 체하여 위로는 토하고 아래로는 설사를 하는 급성 위장병.
곽중에, 곽제, 각중에 → 별안간, 느닷없이, 갑자기
곽오주=곽쥐온다(임거정 즉, 임꺽정에 등장하는 곽오주는 아내가 아기를 낳고
죽자 아기를 키우다가 내동댕이쳐 죽이고 아기 울음소리만 들리면 정신을 잃고
쇠도리깨질로 사람을 죽임)
관두들 → 넓고 평평한 언덕이 있는 마을 지명(안동 서후 이개리 자연마을)
관자놀이(貫子놀이) → 옛날에 상투를 틀던 시절에 머리카락을 가지런히 정돈하기 위해 머리에 쓰던 망건이란 물건이 있었다.
관정 → 관청에서 만든 우물
관중 → 호랑고비, 면마면마, 어린순은 식용,
뿌리는 약재로 음습한 곳에 자람, 과녁에 꽂힌 화살 같이 보임
괌 → 고함
광창 → 햇볕을 받기 위하여 만들어 놓은 창.
광지리 → 광주리
광솔 → 관솔(송진이 많이 엉긴 소나무의 가지나 옹이)
괴기다(속어), 개기다, 개개다 → 지시에 버티거나 반항하다
괴기, 괘기 → 고기
괘안타, 개안타 → 괜찮다: 별로 나쁘지 않고 보통 이상으로 좋다, 상관없다, 좋다
구구~ 구구~ → 닭을 부를때
구구-새 → 올빼미, 산비들기
구녕, 구녘, 구영 → 구멍
구두쇠 → 굳은 사람:굳+우+쇠(돌쇠,억쇠:돈,재물을 아끼는 사람)
구데기 → 구더기
구데이, 구디 → 구덩이
구둘 → 방구들(房-: 아궁이에 불을 때어 그 불기운이 방바닥 밑으로 난 방고래를 통해
퍼지도록 하여 방을 덥게 하는 난방 장치), 구운+돌, 온돌
구리, 구래이(구레이) → 구렁이
구루마 → 수레, 달구지
구렁, 구렁텅, 구렁텅이 → 골, 골짜기, 움푹하게 팬 곳, 헤어나기 어려운 나쁜 환경
고랑: 두둑한 두 땅 사이에 좁고 길게 들어간 곳, 골짜기, 높은 물결
구릉(丘陵): 산보다는 조금 낮고 완만하게 비탈진 곳,
언덕: 땅이 주변보다 조금 높고 경사가 진 곳
둔덕: 땅의 가운데가 솟아서 불룩하게 언덕이 진 곳
구렁창 → 시궁창
구레나루 → 귀 아래 난 털같은수염
구릉 → (丘陵)이란 완만한 기복의 낮은 산이나 언덕이 계속 되는 지형
구리분 → 크림
구목 → 굴뚝
구불다 → 뒹굴다
구불러라 → 굴러라
구부레져 → (구불구불)굴러
구서 → 구석
구시다, 꾸시다 → 구수하다
구신 → 귀신
구처(區處), 구채 → 변통하여 처리하다, 방도, 해결책
구처(채, 체)없이 → 할수 없이
구티(팅)이, 구태(탱)이, 구투(퉁)이 → 귀퉁이
국문 → 한글
국시 → 국수(밀가루 반죽에 콩가루를 더해 만든 손국수)
누름 국수: 면을 도톰하게 썰어서 끓는 육수에 넣어 먹는 국수(반죽을 홍두깨로 말아 눌러가며 펴는 면을 만듦)
건진국수: 건져서 찬육수에 부어 먹는 국수
국시 꼬리 → 손 국수를 만들 때 썰고 남은 꼬다리
군동내 → 군내
군대, 군데, 군디, 군듸 → 그네
추천(鞦韆): 민속적인 놀이의 하나, 큰 나무의 가로 뻗은 가지나 두 기둥 위에 가로지른
쇠나 나무에 두 가닥의 동아줄을 매어 늘이고, 줄의 맨 아래에 밑싣개를 걸쳐 놓고 올라서서
몸을 움직여 앞뒤로 왔다갔다한다.
군왕지대, 군앙지대 → 임금의 자리 처럼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모양새
군왕무치 → 임금은 무슨 일을 하든 부끄러울 일이 없다
굴딴하다 → 굵다, 굵직하다
굴뚝새, 꿀뚝새 → 쥐새, 나무발발잇과에 속한 새
굼(굶)개다 → 굶기다: 주지 않거나 먹지 못하게 하다
굼굼하다 → (입이)심심하다, 뭔가 먹고 싶다
굽신굽신 → 곡신
궁구이 → 궁궁이, 미나릿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천궁, 도랑대, 토천궁
궁급어서, 궁겁어서 → 궁금해서
궁디 → 궁둥이(궁뎅이), (어원)구멍+동굴, 구덩이
귀경 → 구경
귀동냥 → 어떤 지식 따위를 정식으로 배우지 않고 남들이 주고받는 말을 곁에서 얻어들어 알게 되는 일
귀여리 → 이개, 이개리(耳開里: 안동시 서후면의 마을 지명, 귀가 열린 마을)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
귀엽노! → 귀엽네!
귀창 → 귀 고막
귀청구 → 고막
귀체이 → 귀에지, 귀지
귀통배기, 귀통배이,귀퉁배기 → 귀의 언저리인 ‘귀퉁이’를 낮잡아 이르는 말, 귀때기
귀튀이, 귀티이-, 구티이, 기티이 → 귀퉁이
귀티 → 귀하게 보이는 모습이나 태도
귀꾸마리 → 귓구멍의 속된 표현
귀때기, 귀싸대기, 귀빵메이, 귀빵맹이, 뺨따구, 따구, 기따구 → 볼귀, 따귀, 귀
귓등으로 듣다(도 안듣지?) → 듣고도 들은 체 만 체하다, 귀 밖으로 듣다, 귓전으로 듣다
귓밥 → 귓불
굵딴하다 → 굵다
그나분에, 그나불에 → 그 때문에, 그 바람에
그닥 → 그다지: 별로 그렇게까지
그단새, 그-단에 → 그새, 그동안: 조금 먼 어느 때부터 다른 어느 때까지의 비교적 짧은 동안
그더라, 그드라 → 그러더라, 다리가(다른 사람이) 그더라
그러니더, 그러이더 → 그렇습니다
그러이께네, 그라이께네, 그르이 께네 → 그러니까, 그렇게 하니까
그러(럿)크럼, 그러코롬 → 그렇게, 그렇게하면
그라이 → 그러하니
그라이시더, 그랍시더 → 그렇게 합시다
그레이 → 그러니
그란따나 → 그렇더라도
그래가지고 → 그래서
그래 말따 → 글쎄 말이다
그래싸 → 그렇게 하니까
그령 → 수쿠렁(결초보은, 풀을 엮어 은혜 갚은 풀)
그마 → 그만
그마이 → 그만큼
그마이다 → 그만이다
그-만, 그(으)만 → 그렇다면, 그러면
그모테 → 그 근처에
그-매이, 그맹이 → 그따위, 그 모양으로 / 너(니)-매이: 너따위, 너 모양
그-매이가 그-매이래 → 그게 그거다, (그놈이 그놈이다)
그믐 → 음력으로 달의 마지막 날인 29일 또는 30일, 삭일(朔日) 전날
삭일(朔日)은 삭(朔)이 속한 날이며, 삭(朔)은 달이 황도(黃道)를 지나는 순간이다.
그믐달(삭) → 음력 마지막날에 뜨는 달, 초승달의 반대로 가장 작아진 달
초승달(初生-, 초생달): 음력 초사흗날(매월 초)에 나타나는 눈썹 모양의 달(오른쪽이 밝아진다)
반달: 상현달과 하현달
- 상현달: 보름(망)달로 가는 모습, 손톱 모양에서 알파벳 D 자 모양으로 커진다,
그믐달의 반전된 모습
- 하현달: 보름달에서 그믐달로 가는 달로 좌로 누운 알파벳 C 자 모양(오른쪽이 어두워진다)
초승달 --> 상현달 --> 보름달 --> 하현달 --> 그믐달
그지요, 그치요, 글치요 → 그렇지요
그적새사, 그적새 → 그제서야
그쟈! → 그렇지 않는냐!
그카게나 → 그렇게 하거나
그카고 → 그렇게 하고
그카다 → 그렇게 말하다
그카대 → 그러더라
그카믄 → 그렇게 하면, 그렇다면
그카지 마라 → 그러지마
그카이 → 그렇게 하니
그카이 그칸다 마는 → 그래 말하니까 말이지
그크로(러), 그클로(러) → 그렇게, 그렇게나 많이
그케 → 그렇게
그케 부랬다 → 그렇게 말했다.
그케사도 → 그렇게 해도
그-끼래, 아이-끼래 → 그럴 것이다, 아닐 것이다
그까꺼 → 그까짓 거
그깐년어 → 그까짓년
그따구가 → 그딴게
(뭐라)근다 → (뭐: 무엇이)라고 하더라
근데 → 그런데
글나? → 그러니?, 긁진 않아
글로 → 그곳으로
글라? → 그래?(그러하냐?)
글리더 → 그렇습니다
글니껴? → 그렇습니까?
글-로 → 그곳(그쪽)으로, (글로 갔다)
글타 → 그렇다
글케, → 그렇게, 그래
글커나 마거나 → 그러거나 말거나
글채, 글치러 → 그렇지, 그렇지 잘한다
글-때 → 오래전에, 그럴 때
금(金) → 값, 소끔(소의 값)
금년(今年) → 올해: 지금 살고 있는 이 해, 지금 지나고 있는 이 해
금마, 글마 → 그 녀석, 그 놈의 아이, 친한 친구끼리 친함을 표하기 위해 흔하게 쓴다
금(金)잔디 → 잡풀 없이 곱게 자란 잔디
기겁(氣怯)하다 → 갑자기 몹시 놀라거나 겁에 질려 숨이 막힐 듯이 되다
기구하다(崎嶇--) → 순탄하지 못하고 탈이 많다, 험한 산길
기달리소 → 기다리세요
기럭지 → 길이
기럽다 → 곤궁하다, 부족하다, 귀하다
기리다 → (코)골다
기별 → 다른 장소에 있는 사람에게 어떤 사실이나 소식을 전하여 알게 함
기시다 → 계시다, ㅔ가 ㅣ로 되는 현상
기생 → (어원) 유기장(柳器匠: 기장) 자녀의 계집종
기오르면 → 기+어+오르면
기어쿠, 기어꾸, 겨-쿠(꾸) → 기어이(期於-): 마지막에 이르러서
기왕이면 → 이왕이면
기저구 → 기저귀
기절(氣節) → 몸과 마음의 형편이라는 뜻(기절이 곱다)
웃어른에게 문안할 때에 쓰는 말(가내 기절이 평안하셨니껴?), 기체(氣體),기후(氣候)
강직한 기개(氣槪)와 절조(節操)
기질(氣質): 타고난 기품과 성질
기정(寄情) → 제사 절차가 끝난 뒤 따로 사사로이 생전의 정분에 따라 헌작하면서 올리는 제문과 제물,
문상객, 혹은 친지, 딸들이 음식을 마련하여 올리는데, 이를 "기정드린다."고 한다.
치전(致奠): 소상과 대상 때, 친척이나 친지가 상가에 가서 제수를 차려놓고 제문을 읽으며 슬퍼하는 뜻을 나타냄
기지떡, 기주떡, 기정떡, 술빵, 술떡, 빵떡 →
증편(蒸片): 밀가루(쌀가루)에 발효제를 섞어 반죽, 발효한 뒤에 쪄 낸 떡(빵)
빵처럼 만들어 빵이라고 알려진 재삿상에 올라가는 기지떡, 증병(蒸餠)
기주(起酒): 술의 발효, 증편이나 빵 따위를 만들 때, 반죽에 술을 부어서 부풀어오르게 함
제주지역에서도 상외떡(보리빵)이 올라간다.
말걸리발효/이스트/베이킹/기주분(합성팽창제 등: 증편발효제)
기칙없다, 기척없다, 가칙없다 → 인기척(기척없이 잔다)
기채이 → 귀지
기똥차다 → 기가막히다, 기발하다
기빵메이, 기싸대기, 기통배기 → 귀싸대기, 귀퉁배기, 귀와 뺨의 중간 정도 되는 부분
긴가민가 → 그런지 그렇지 않은지 기억이 분명하지 않거나 확실한 판단이 서지 않을 때
기연(其然: 생생함)가 미연(未然: 불확실함)가라는 원말이 줄어서 된 말
기다 → 기연(其然)다, 그렇다, 생생하다, 확실하다
길섶 → 길의 가장자리
길딴하다 → 길다
길쭘하다 → 길쭉하다
김 → 고욤
김나무, 고염나무 → 고욤나무
김실 → 딸을 부를 때 시집 간 딸에게 사돈의 성씨(김씨인 경우)를 붙여 호칭하는 경어, 조씨이면 조실이라고 부름
김치 → (어원) 딤조-짐치
개궂다 → 개구지다, 개구장이 스럽다, 심술궂어 치사하고 얄밉다, 짓궂다
개골간지, 개호지 → 범(홀랑이, 표범)의 새끼, 개호주(범의끝새끼, 스라소니, 대산묘, 토묘, 삵, 개호자)
개굴창, 개골창 → 개울, 수채(물등 내려가는 시설)물 흐르는 도랑
개골간지, 갈가지, 개호지 → 개호주(범의 새끼, 스라소니, 대산묘, 토묘, 삵, 개호자), 호랑이 새끼,
실재 경험자들의 이야기로 추정하면 크기나 습성 등으로는 스라소니와 흡사함
(졸졸따라 오면서 흙을 퍼붓는다. 납닥바리라고 부르는 삽살개 크기의 동물)
개글받다 → 개으르다
개기다 → 버티다, 반항하다, 따르지 않다, 개개다: 맞닿아서 헤지거나 닳은 것
개나발 → '개'란 '야생의', '마구잡이의'란 뜻의 접두사로 마구 불어대는 나팔
개난초(-蘭草), 과부꽃 → 상사화(相思花, 개가재무릇), 하수선(夏水仙), 자화석산(紫花石蒜)
개다, 개라(안동), 기다, 기라(예천) → 사실이다, 맞다, 맞나?, 진짜냐?, 磑: 들어맞을 개, 剴: 알맞을 개
개롬하다 → 갸름하다
개딴데 → 다른데
개땅쑥, 비쑥 → 개똥쑥: 황화호(黃花蒿), 취호(臭蒿), 황호(黃蒿)
개떡 → 겨떡: 보리 빻는(찧는다: 둥근 금강석으로 갈아내는 방식의 공정) 거친 겨가 나오다가 마지막 무렵에 나오는 아주 보드라운 보리쌀이 갈린 가루 즉 당가루(보리겨와 싸라기)로 만든 떡
- 벼는 껍질이 잘 벗겨짐
개똥벌기, 개똥벌레 → 반딧불이, 개똥이나 소똥에 서식하는 줄 알았다
형설지공(螢雪之功)’ 반딧불이를 모아 그 빛으로 책을 보았다
개똥참외 → 길가나 들 같은 곳에 저절로 자라서 열린 참외
개-랍다 → 가렵다
개랍다 → 작고 가소로우며 쪼잔하고 치사하다, 쪼잔하다, 가소롭다
개래요 → 그래요, 맞아요
(저 뛰 댕기는 뿔난 까만 짐승이 염소지요? 개래요.-염소 보고 자꾸 개라카이 발쿳도 못하고)
개멀구 → 까마중
개멀우 → 개머루
개망나이 → 개망나니, 언행이나 성질이 아주 막되고 못된 사람을 욕하여 이르는 말
개불 → (어원) 개+불알
개살스럽다 → 교활하고 밉살스럽다, 심술스럽다
개안느(으)이 → 괜찮으니
개안타, 괘안타 → 괜찮다
개(게)아리 → 악, 반항, 도전, 겁없이 덤벼든다(윗사람에게 대든다, 개아리 탄다), 개기다
개울
개자상 → 개다리소반
개좆부리(속어) → 감기
개잡다, 가직다 → 가깝다, ※ 개를 왜 잡지?(X)
개잡아서, 가까바서, 개차서, 개차이 → 가까워서(개는 잡지 않아요!)
개제비쑥 → 맑은대쑥, 국화잎쑥, 암려(菴䕡)
개차반 → 똥이 개에게는 차반과 같다고 비유한 말(하는 짓이나 마음씨가 고약한 사람)
차반은 새색시가 근친하고 시집에 올 때에 예물로 정성껏 잘 챙긴 음식
개키다, 개다 → 포개다
개평 → (어원) 가평의 떡, 개(낱)+평(돈,상평)
‘투전’이나 ‘골패’ 따위의 노름에서 가진 돈을 다 잃어 무일푼이 되었을 때
돈을 딴 사람의 몫으로부터 조금 얻어 가짐
개꽃 → 철쭉
개또배이 → 그릇 뚜껑
객구, 객꾸 → 객귀(客鬼): 집밖이나 객지에서 죽은 사람의 혼령, (객구 물린다: 객귀 물리친다)
갯주메이, 갯주머니, 개하주머이, 개와, 호주머이, 호주메이 → 귀주머니
귀주머니: 네모지게 입 위쪽 쩔반을 접어 아래양쪽으로 귀가 나오게 만든 것(남자용)
두루주머니: 밑이 둥글고 입에 잔주름을 잡아 졸라매는 것(여자용)
호주머니: 오랑캐의 주머니, (胡)주머니
객재- → 객지(客地)에
게걸(이)들다→ 걸신(乞神: 빌어먹는 귀신)들리다, 마구 먹으려고 하는 탐심이 들다
몹시 굶주려 음식을 지나치게 탐내는 상태나 그러한 상태에 있는 사람
게다 / 아이다 → 맞다 / 아니다
게우다, 계우다, 개우다 → 게우다: 제대로 삭이지 못하고 도로 입 밖으로 토하여 내다, 부당하게 많이 차지했다가 도로 내어놓다
게(개)타분타, 게(ro)타분하다, 게글받다(게을받다) → 게으르다, 나태하고 지저분하다, 고리타분
게접스레 → 약간 지저분하고 더럽게.
겐또(けんとう: 예상, 가량, 겨냥, 방향) → 검토(檢討)
겡상도 → 경상도
계영배(戒盈杯) → 과음을 경계하여 만든, 절주배
어느 높이 이상 액체를 담으면 사이펀 효과로 인해 액체가 잔 바닥으로 모두 새어나가는 술잔
계랄 → 계란
까군다(까구다: 되 갑아 까 나간다), 까다 → 깍아 나간다, (되)갑는다(부채를 탕감하다)
까닥(딱)하면 → 자칫하면
까댕기다 → 꺼당기다, 차서 넘어뜨리다
까댁이다 → 까닥이다: 앞뒤로 또는 아래위로 가볍게 자꾸 조금씩 움직이다
꺼당기다 → 앞으로 잡아끌어 가까이 오게 하다
끄당기다 → 꺼당기다'의 비표준어, 꺼당기다(앞으로 잡아끌어 가까이 오게 하다)
까디비다 → 까뒤집다: 흰자만 보일 정도로 위로 올려 뜨다, 들쳐내다(들추어내다): 들추어 겉으로 드러나게 하다
까뜩, 까득 → 가득
까리~하다, 깔쌈(삼)~하다, 때깔나다, 삼삼~하다, 쌈박~하다 → 멋지다, 멋있어 보인다, 예쁘게 보인다
멋지나 불량(깡패ㆍ불량배)스럽다. 슴슴하다. 심심하다. 끼니(때거리)로 할만하다
때깔(옷이나 물건 따위가 눈에 선뜻 드러나 비치는 모습이나 빛깔)이 좋다
특징이 유별하고 멋있어 보인다.
까리(빛깔이 있는), 삼삼(참하다, 매력적으로 마음이 끌리는),
쌈박(썩 마음에 드는, 칼날이 싹 베어지는)
깔개, 깔다구, 깔리다, 까리다(자신의 성노리게 깔이로 쓰고 싶다는 은어)
깔쌈(깔끔하고 쌈빡하다)
(아리까리하다 : 아리송하다+긴가민가)
아차질가이(阿次叱加伊) → 이족가이 → 아족가리 → 아주까리(蓖麻子비마자, 피마자), 진 → 짐 → 김
까마구 → 까마귀
까만물곰(구) → 둥굴레, 옥죽, 괴불꽃, 편황정(片黃精), 위유(萎蕤), 황정(黃精), 두응구라(豆應仇羅)
까먹다 → 잊어버리다, 까서 먹다, 다 써버리다
까-문테다, 까뭉캐다 → 까뭉개다: 파서 깎아 내리다
까물러치다 →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다
까부리, 까불이, 까부리다 → 아는 게 조금밖에 없어 키질을 하면 금방 날아가 없어져 버려요.
사람 가운데도 이런 사람이 있는데, 이런 사람을 "까불이"라고 함
까불다, 까불이다 → 까부르다: 곡식의 티를 날려 버리는 일, 알곡을 고르다
"키"에다 곡식을 올려 놓고 위아래로 열심히 흔드는 것을 "까부르다" 또는 "까불다"라고 함
까불이: 조금 아는 거 가지고 철없이 떠벌리면서 경망스럽게 행동하는 사람
까불랑거리다 → 까불거리다
까발키다 → 까발리다: 속속들이 들추어내다
까시 → 가시
까시래기 → 가시랭이
까이꺼, 까이거 → 그 까짓 것
까자 → 과자
까재, 까자구 → 가재
까지다, 까-지다 → (지점 까지)끝이다, 뿐이다, 마지막이다, 해지다
몸체로부터 이르집어지거나 떨어져 나가다, 줄거나 없어지다, 지나치게 약아 되바라지다
까(가)꾸리 → 갈퀴
까(가)꿉다, 가끕다 → 깝깝하다, 틈이 없다
까끄래기 → 까끄라기
까끄랍다 → 이발 후 머리카락이나 또는 시골에서 타작 후에 옷에 짚 등이 들어가서 따갑고 가려운 상태
까치 → 가락, 엿까치(엿가락: 가래엿의 낱낱), 절까치(젓가락), 철까치(철길)
까치오줌통 → 쥐방울덩굴(씨앗 통이 낙하산 닮음), 마두령(馬兜鈴)
열매를 마도령, 뿌리를 청목향(靑木香), 줄기잎을 천선등(天仙藤)
까치오줌요강, 왕황풍(王黃風), 사삼과(蛇參果), 호흡기 질환을 다스림
까치설 → 그믐날(설 전날), 아찬설, 아치(작은)설, 묵은 세배(그믐날 저녁에 그해를 보내는 인사)
까침박달 → 가침박달
깍재이 → 깍쟁이
깍지, 까꾸리, 가꾸리 → 갈퀴
깐주히, 깐주-이, 깐쭈란이, 깐쭈하게 → 가지런히
깐족이다(속어) → 시비를 걸다, 깐족대다: 쓸데없는 말을 수다스럽고 얄밉게 계속 지껄이다
깐추리다 → 가지런히하다
깐돌-이 → 인색하고 약삭빠른 사람
깔 → 걸스(Girls): 여자 친구
깔롱하다 → 멋부리다, 귀엽고 아름다운 옷차림, 폼나게, 멋지게
깔리다, 깔기다 → 가지를 치거나 자르다, (뽕나무 깔리러 간데이!), 잎이나 가지를 자르거나 솎다
바닥에 넓은 물체나 알갱이 상태의 것들을 펴지거나 늘어져 놓음
소변을 아무데나 뿌리며 누다(사방에 퍼지다, 바닥에 펴지거나 늘어져 놓이다)
(바닥을 깔리다! NO, 바닥에 깔리다.YES, 나무의 가지를 깔리다 YES, 멍석이 깔리다 YES)
(밤에는 마다 오줌분지에 깔려라! - 마당: 마당, 오줌분지: 오줌통)
갈르다, 가르다, 가루, 가닥, 가락, 빛깔, 눈깔, 땟깔
깔보다 → 얕보다, 만만하고 다루기 쉽게 여기어 얕잡아 보다
깔따구 → 파리목 깔따구과에 속하는 곤충. 진흙, 연못 등의 물속이나 썩어가는 식물체에 살고
곤충과 물고기의 중요한 먹이
깔때기, 깔딱질, 껄뜨럼 → 딸꾹질
깔때기: 병 따위에 꽂아 놓고 액체를 붓는 데 쓰는 나팔 모양의 기구
깜빵 → 교도소
깜부기 → 깜부깃병에 걸려 까만 가루 덩이가 된 곡식의 이삭
깝치다 → 깝죽거리다
깡 → 악착같은 기질이나 힘, 캔(san, 깡통)
깡그리→ 하나도 남김이 없이
깡낭, 깡냉이, 강낭, 강냉이 → 옥수수, 깡나이(옥수수가)
깡낭때비 → 옥수수대
깡따구 → 깡, 깡다구: 악착같은 기질이나 힘
깡촌 → 발달하지 않은 시골 마을
깡패 → 갱(강도)+패(패거리)
꺼풀 → 껍데기, 껍질
꺼림찍하다, 깨꼬롬(름)하다, 깨롬(름)하다, 꼬롬(름)~하다
→ 꺼림칙하다: 마음에 걸리는 구석이 있어 느낌이 썩 편안하지 못하다,
구릿하다. 정직하지 못하다, 엉큼하다
꺼멓타→ 거멓다: 숯이나 먹의 빛깔과 같이 어둡다
꺼짐, 꺼정(너꺼짐, 너꺼정/너까지) → 까지
꺼꾸정, 꾸부정 → 구부정
꺼꾸로, 꺼꿀로, 거꿀로, 까꾸로, 가꿀로 → 거꾸로
꺼꾸레지다, 꺼부래지다 → 꺼꾸러지다, 주저않아 쓰러지다
꺼벙하게 → 어수룩하게, 꺼벙이: 허우대만 크고 야무지지 못하여 조금 모자라는 사람
꺼풀, 까풀, 거풀 → 여러 겹으로 된 껍질이나 껍데기의 막, 껍질, 껍데기, 표지, 검불
까풀: 여러 겹으로 된 껍질이나 껍데기의 층
껀더구 → 트집
껌추룸하다 → 거무스름하다, 조금 검은 듯하다
껄깨이, 껄깽이 → 기생충(촌충, 회충)
껄깨이 오줌 → 위산
껄끄럽다 → 껄껄하여 미끄럽지 못하다. 꺼끄러기 같은 것이 몸에 붙어 살이 따끔거리다.
꺼끄러기는 벼나 보리 등의 수염. 껄끄럽고 뜨끔거리는 것을 '껄끔거리다'라 함.
껄떡대다 → 음식을 먹거나 물건 따위를 갖고 싶어서 자꾸 입맛을 다시거나 안달하다, 군침을 흘리다
껄추리하다 → 초라하다
껌디이, 껌두(두)이 → 검둥이
~껜데 → 것인데, (낳을껜데)
껌정 → 검정
깨구리, 깨구락지, 머구리 → 개구리, 악머구리: 요란스럽게 잘 운다는 참개구리
깨구래져 → 쳐박혀
깨금 → 개암
깨꿈발 → 까치발
깨꼬롬 → 꺼림직하고 못마땅한
깨룸하다. 끼룸하다 → 꺼림직하다
깨작거리다 → 깔짝거리다: 어떤 일을 달갑지 않은 듯이 자꾸 게으르고 굼뜨게 행동하다
깨작깨작 → 감질나게 깔작깔작, 끄저끄적
깨삐다, 깼삤다 → 깨버리다, 깨버렸다
깨쪼백이 → 깨 쪽 밑둥
깨쪼자리 → 깨 쪽 자루(줄기, 대)
깩질 → 구역질
껠(깰)밧아 → 게을러서
깽깽이 → 한 발은 들고 한 발로만 뛰어서 걷는 걸음걸이, 속칭 전라도 사람(어미에 ~당께, ~게라우)
꼬굴치다 → 숨겨 놓다
꼬나-보다 → 쏘아(째려)보다
꼬두밥 → 고두밥
꼬다리, 꼰다리, 꼰대기 → 꼬투리
꼬득이다(연 날리는 기술) → 남의 마음을 부추기다, 꼬대기다: 유혹하다, 집적거리다
꼬들빼기 → 고들빼기, 소고거(小苦苣), 칠탁연(七托蓮), 참꼬들빽이, 빗치개씀바귀
꼬대기다 → 꼬닥거리다, 까닥거리다, 까불거리다, 꼬드기다: 위아래로 흔들리다. 또는 그렇게 하다. ⇒규범 표기는 ‘까불다’
꼬라지 → 모양, 형태
꼬락서니 → 꼬라지
꼬랑내 → 구린내
꼬랑지, 꼬랑대기, 꼬랑데이 → 꼬리
꼬랑이, 꼬랭이, 꽁댕이, 꽁쟁이, 배뚱구리, 뱃둥구리 → 배추(채소) 뿌리전체
꼬롬하다 → 음흉하다, 뒤가 구리다, 치사하다, 구릿하다
꼬르다, 꼬라보다(꼬나보다) → 노려보다
꼬매다, 꺼매다, 꾸매다 → 바느질하다, 꿰메다
꼬배(뱅)이, 꼬비(삐이), 꼴배(베, 뱅)이, 꼬지, 꼴지, 꼬발이, 꼬바리, 꼴띠, 꼴뜨배이 → 꼴등(-等): 등급의 맨 끝
꼴찌: 성적이나 등수 등의 차례에서 맨 끝
꼬-습다, 꼬-시다 → 고소하다
꼬시다 → 꾀어내다, 유혹하다, 고소하다
꼬실다, 꼬실이다 → 불에 그슬다
꼬이장, 꼬치장 → 고추장
꼬장꼬장하다 → 꼿꼿하여 고집이 세고 융통성이 없다
꼬재이, 꼬챙이, 꼬채이, 꼬쟁이→ 나무나 대, 쇠 등으로 만든 가늘고 길쭉하며 끝이 뾰족한 물, 짧고 가는 막대
꼬쟁이 → 꼬챙이: 나무나 대, 쇠 등으로 만든 가늘고 길쭉하며 끝이 뾰족한 물건
꼬잽이다, 까잽이다, 꼬잡다 → 꼬집다, 꼬집히다(꼬잽히다)
꼬지다(속어), 꾸지다 → 낡다, 변변잖다
꼬지지하다, 꾸지지하다 → 꼬질꼬질, 꾀죄죄하다: 몹시 지저분하고 초라하다
꼬치 → 고치(누에고치), 고추, 남자 어린 아이 성기(비속어)
꼬치장, 꼬이장 → 고추장
꼬꾸레이, 꼬꾸리 → 갈고랑이, 구부러진 물건, 고부라진 모양의 쇠죽을 푸거나 뒤집을 때 쓰던 물건
꼬꾸레지다 → 꼬꾸라지다: 고부라진 꼴로 쓰러지다, 고부라지다: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이 푹 빠져들다
꼬불치다, 굴치다, 숨카 놓다 → 훔쳐 모르는 곳에 숨기다. 꼭꼭 숨겨 놓다
꼭 → 반드시
꼭겡이, 꼭게이 → 곡괭이
꼭다리 →꼭지
꼭두배이, 꼭두백이 → 꼭대기(정상)
꼭두각시(몽고 괴얼굴, 곽독-곡독-곡둑-꼭두) → 몽고말 허깨비의 가면, 남의 조종에 놀아나는 이
꼭대기, 꼭달이 → (고추, 수도)꼭지
꼭지(시집가지 않은 처녀) → 손잡이, 표, 짧은 줄기, 우두머리
꼭찔러가다(꼮+질러가다) → 지름길로 가다, 꼭(반드시)
꼰대, 꼰데기 → 번데기 (꼰데기: 얼굴에 주름이 자글자글한 늙은이를 의미)
프랑스어로 백작을 콩테(Comte), 담뱃대(곰방대)
꼰지랍다 → 간지럽다, 치사하다
꼴 → 산과 들에서 자생하는 가축사료용 풀을 낫등으로 베어 놓은 것, 소 먹이용 풀
꼴랑, 딸랑 → 달랑, 겨우, 단 하나만 매달려 있거나 남아 있는 모양
꼴리다 → 어떠한 일이 마음에 들지 아니하여 뒤틀리듯 하다, 성질나다, 성욕으로 인하여 흥분하여 일어나다. 발기되다(비속어)
어떤 일이 마음에 차지 아니하여 불끈 화가 나다. 어떤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 일어나다. 의욕이 생기다
꼴리는대로 → 내키는대로
꼴배기 → 꼴 보기
꼴메치다 → 내팽겨치다
꼴부리, 골부리, 올갱이, 골뱅이, 골배이 → 다슬기, 고동
꼴아-박다, 꼬로-박다, 꼬라-박다 → 처박다, 거꾸로 내리박다내리박다,
(사람이 돈 따위를 어떤 일에) 헛되이 써 버리다.
구어박(히)다: 같은 장소에 머무르거나 같은 상태로 지내다
(사람이 쐐기를) 단단히 박혀 있게 하기 위하여 불에 쬐어서 박다
(사람이 이자 놓는 돈을) 한곳에 잡아 두어 더 늘리지 않다
꼴통 → 꼴(소나 말의 먹이)+통: 꼴망태, 골통: 골(골수, 뇌)+통: 골이 비다(머리통의 속된 표현)
생각이 얕고 성격이 영 좋지 않은 사람을 얕잡아 부르는 말
꼴깝 떤다, 꼴값 한다 → 얼굴값을 한다의 속된 표현
꼴띠기, 골득이, 골띠기, 골띠이 → 외지고 깊은 골짜기
꼼보 → 곰보
꼼찌락걸다 → 꼼지락거리다: 작고 세게 자꾸 움직이다
꼼차놓다, 곰차놓다 → 감춰놓다
꼽 → 곱
꼽다 → 꽂다: 박아 세우거나 찔러 넣다, 아니꼽다: 밉살맞고 눈에 거슬리는 데가 있다,
비위에 거슬려 토할 듯하다. 메스껍다: 구역질이 날 것처럼 울렁이는 느낌이 있다
꼽표 → 가위표, 엑스, 곱표
꼽세 → 곱사
꼽사리(속어) → 끼어들다, 참견
꽁 → 꽁치다(꿍치다: 몰래 감추다)
꽁하다: 마음을 드러내지 아니하고 속으로만 못마땅하게 여기다.
꽁두박질 → 곤두박질
꽁다리, 꽁대기, 꽁지 → 꼬리, 꼬다리, 꼬투리, (담배)꽁초, 꽁지: 새 꽁무늬의 기다란 깃
꽁보리밥 → 보리쌀로만 지은 밥, 깡보리밥(强 강), 꽁(순, 순전히, 완전히, 전부)+보리밥, 꽁보리밥(꽁+보리+밥)
꽁알, 껑알 → 공알: 여자의 외음부에 도드라져 있는 작은 돌기, 꿩알
꽁치 → 아가미 근처 침을 놓은 듯한 구멍(구멍공), 공치, 생선
꽃수아리 → 꽃송이, 꽃봉우리
꽃감, 꼬깜 → 곶감
꽃내음 → 꽃향기, 꽃의 냄새
꽃망울 → 아직 피지 않은 어린 꽃봉오리, 몽우리
꽃무릇 → 지옥꽃, 석산(石蒜)
이 식물에서 추출한 녹말로 불경을 제본하고, 탱화를 만들 때도 사용하였다
고승들의 진영을 붙일 때도 썼다, 독성(알칼로이드)이 있어 죽음의 꽃, 꽃말은 슬픈 추억
석산(가을꽃)은 가을가재무릇, 상사화(여름꽃)는 개가재무릇으로 무릇이라는 공통점
꾀꼬리 → 황작, 황조(삼국사기의 黃鳥歌: 황조가)
맑고 청아한 소리 히요 호호 호이요, 수다스럽게 꾀꼬올♪꼬르르르르.....꺄악 꾀골........
앵(鶯·鷪)이라 하며, 황조(黃鳥)·황리(黃鸝)·여황(鵹黃)·창경(倉庚, 鶬鶊)·황백로(黃伯勞)·
박서(搏黍)·초작(楚雀)·금의공자(金衣公子)·황포(黃抱)·이황(離黃)·표류(0x9825鶹)
황조(黃鳥) 외에도 황율류(黃栗留), 황유리(黃流離), 이황(鸝鷬), 금의공자(金衣公子), 창경(鶬鶊)
우리말로 된 옛 문헌에 꾀꼬리는 곳고리, 곳골, 굇고리, 괵고리 등으로 나온다.
「동동」에서도 곳고리새라고 표기했다. 이때 ‘곳’은 ‘곳→곶→꽂→꽃’으로 되고, ‘
고리’는 ‘꼬리’의 옛말로 보아, 꽃꼬리새, 즉 꽃처럼 어여쁜 꼬리를 지닌 새라는 뜻으로
풀기도 한다. 아주 선명한 노란빛의 깃털과 아름다운 자태를 떠오르게 하는 이름이다.
꾸구리 → 잉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
꾸개다, 꾸개지다 → 구기다, 구겨지다
꾸니다, 뛴다 → 굴리다(그네 추진력: 돌면서 움직이게 하다)
꾸덕살, 꾸둑살 → 굳은살
꾸덕꾸덕 → 물기 있는 물체가 마르거나 얼어서 많이 굳어진 상태
꾸무리하다 → 구름이 끼어 맑지 못하다, 거무틱틱하다, 어둑하다
꾸물꾸물 → 몸이나 몸의 일부를 매우 느리게 자꾸 움직이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꾸미 → 고명(모양이나 맛을 높이기 위해 얹는 장식물), 꾸민다(덧 넣는 것), 국수꾸미, 떡국꾸미
꾸빼기, 꿉배기, 꿋빼기, 꾸빽이 → 구두쇠, 미련할 정도로 요지부동인 사람, 한 자리를 꾸준히 지키는 사람
꾸정물 → 구정물: 설거지 후에 생긴 혼탁한 물(소 먹이 용)
꿀리다(속어) → 부족하다, 기세나 형세가 눌리다, 반동을 넣어 굴리다
꿀밤 → 도토리
꿀풀 → 하고초, 꿀방망이, 가지골나물,
꿈띠다 → 굼뜨다(매우 느리다)
꿈자리 → 꿈에 나타난 길흉의 징조
꿈적거리다, 꿈적이다 → 움직이다
꿉꿉하다 → 눅눅하다
꾀꼴 버치(꾀꼬리 버치, 외꽃버치) → 꾀꼬리 버섯
끄시름, 끄름, 끄지름 → 그으름
끄내끼, 끈-가리, 끙가리, 낀가리
끈데이, 끈데기, 끈다리, 끈타리, 끈바리 → 끈, 노끈, 끄나풀
끄실다, 그슬(실)다, 끄스(시)다, 그스(시)다 → 그을리다
끌치다 → 긁히다
끝태기(끄트머리 장소에), 끝티(끝티이) → 끝자리, 끝
끄트메기
끝다리 → 우수리: 일정한 수나 수량을 다 채우고 남은 수나 수량
끼다 → 뀌다, 꿰다
끼따, 낏다 → 들켰다: 몰래 하던 일 또는 숨기던 일이나 물건이 보이게 되거나 알려지게 되다, 보이게 되거나 알려지게 되다
빠지지 않게 서로 걸다, 걸리다
끼리다, 낄이다 → 끓이다
끼꿈타(끼꿈하다), 끼꾸룸하다, 끼꾸무리하다, 께꾸름하다 → 꺼림하다, 꺼림찍하다, 찝찝하다
끼리다 → 끓이다
낑가라, 찡(칭)가라 → 끼워라 / (차로)치어라
낑구다, 찌우다 / 찡(칭)구다, 찡(칭)개다, 찡(칭)기다 → 끼다, 끼우다 / (차로)치다
(학운선생 채집)
(ㄴ)
~ㄴ동 → ㄴ지 모르겠다, 했는지 모르겠다(했는동 몰따)
나 → 나이, 나많은 사람들빼이(밖에) 없다
나나락 → 마르지 않은 벼
나나무라 → 나누어 먹어라
나놓으소 → 놓아 두세요, 나아 놓으세요, 낫 두세요
나대다 → 발버둥치다, 나가서 설치다, 나가서 들이대다
나댕기다 → 나가서 돌아다니다
나락(나록, 羅祿) → 낟(알)-낟+악, 나록, 녹
니바라-라록-나록, 쌀(rice): 사리-시라, 벼: 브리히-비야
나락(奈落, 那落) → 지옥(나라카: naraka)
나락나물 → 벼룩나물(조밥에 된장 고추장으로 쌈을 싸 먹는 고슬고슬한 맛의 나물!)
나락 삐까리 → 볏단 쌓은 더미
나락메뚜기 → 벼메뚜기(만주벼메뚜기, 검은줄벼메뚜기, 우리벼메뚜기)
날개는 배 끝을 넘을 정도로 길지만, 별로 돌아다니지 않는다.
논이나 그 주변의 논두렁에서 대부분 볼 수 있다. 생태 알로 월동
나마 → 불만스럽지만 아쉬운 대로 양보하거나 수용하는. (잠시나마, 너나마)
나무 모타리씨더 → 너무 못할 짓입니다.
나-바라!, 나아 바라! → 나와 봐라!
나박김치 → (한자)나복저:蘿소나무겨우살이나, 蔔무우복
나분에, 나부래 → 바람에
나사지다 → 나아지다
나세이, 나생이, 나이 → 냉이
나증 → 게으름과 싫증
나 자(잡)빠지다 → 기운이 빠져 바닥에 넙적하게 엎드린 상태, 힘없이 축 늘어지다, 까부러져 늘어지다, 넘어지다
나지오, 라지오 → 라디오
나제, 난제, 낭중에, 냉재, 낭재 → 나중에
난제(재)이 → 난장이
나판(낯판)때기 → 낯, 얼굴
낙수물(落水-) → 빗물, 눈석임물, 고드름 따위가 녹아 처마끝에서 떨어지는 물, 낙수, 옥류수
난생(-生) → 세상에 태어나서, 난생 처음이다
난전(亂廛) → 노점(露店)
난젓 → 명태난젓: 주재료 물명태(생명태나 대구)를 부위별로 발라낸 후 뼈를 칼로 아주 곱게 난도질한 반죽과 살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채를 썬 무를 함께 넣고 양념(생강, 마늘, 대파, 굵은 소금, 조선간장)으로 버무려 살짝 얼린 식혜처럼 먹을 수 있는 겨울 반찬, 대구난젓
낟가리, 삐가리, 볏가리, 벼낟가리 → 낟알이 붙은 곡식을 그대로 쌓은 더미, 볏가리: 볏단을 가지런히 쌓아 놓은 더미
날개, 날개-때기 → 이엉: 초가집의 지붕이나 담을 이기 위하여 짚이나 새 따위로 엮은 물건
날개쭉지 → 새의 날개가 몸에 붙은 부분, 어깨
날날이 → 나날이, 매일매일 조금씩
날라리 → 낚시찌를 찌고무에 꽂기 위하여 날라리줄로 연결하여 놓은 메뚜기, 태평소: 호적(胡笛)
일없이 그저 노는 데에만 열심인 사람을 속되게 이름, 버릇이 없는, 불량한
언행이 어설프거나 들떠서 미덥지 못한 사람을 속되게 이름
아무렇게나 날림으로 하는 일
기둥서방(--書房)’을 속되게 이름
날다람쥐 → 포유류 쥐목 다람쥣과, 주머니날다람쥐, 하늘날다람쥐
청설모: 다람쥣과에 속한 포유동물
날래다 → 날렵하다, 빠르다
날파리 → 하루살이
남여지간 → 남여간
남비 → 냄비
남새이 → 남생이(수귀, 水龜), 담수성 거북
남생이: 산처럼 솟은 3개의 뼈가 세로 방향으로 딱딱한 짙은 갈색의 등딱지
자라: 등딱지는 누런 갈색에 납작하고 물렁물렁함
붉은귀거북: 진초록색에 노란 줄무늬가 있는 딱딱한 등딱지가 완만한 곡선의 구부러진 모양
남이사, 남사 → 남이야
남구, 낭구 → 나무
남 모타리야 → 남한테 못할짓한다.
남사스럽다, 늠사스럽다, 넘사(새)스럽다 → 남부끄럽다, 남에게서 조롱이나 비웃음을 받을 만한 데가 있다
납딱보리 → 납작보리(압맥): 기계로 눌러서 납작하게 만든 보리쌀
납딱하다 → 납짝하다
낭낭하다, 낭랑하다 → (맛)싱겁게, (기분)시원섭섭 복잡, 넉넉하다(낙낙하다), 목소리가 말고 또랑또랑하다
낭자 → 조선 시대 부녀자들이 예장(禮裝)할 때 사용하던 머리 모양의 일종으로 쪽찐머리 위에 덧얹어진 긴 비녀를 꽂았다.
정조(正祖) 이후 가체를 금하고 낭자(娘子)가 성했다. 북계(北髻)라고도 한다.
낭제, 나제, 낭중에 → 나중에
낭창하다(朗暢--) → 다리가 가늘어 걸음걸이가 휘청거리고 불안정한 상태,
가늘고 긴 막대기나 줄 따위가 탄력있게 흔들리는 상태, 성격이 밝아 명랑하게 펼친 언행
낭패다(狼狽-) → 바라던 일이 실패로 돌아가거나 기대에 어긋나 딱하게 되다, 낭팰레라(낭패더라)
본디 전설 속에 나오는 동물의 이름.
낭(狼)은 뒷다리 두 개가 아주 없거나 아주 짧은 동물
패(狽)는 앞다리 두 개가 아예 없거나 짧다
낯써라 → 낯설다
낮짝, 낮판대기 → 얼굴
낮차서 → 낮추어서
너거(들), 너그(들) → 너희(들)
너로 → 너를
너댓 개(깨), 네댓 개 → 네 다섯개
너무말 → 남의말
너불(블)매기, 너불때, 너불띠기 → 꽃뱀, 유혈목(뱀)
너 꺼정, 너 꺼짐 → 너까지
너삼(느삼) → 고삼(도둑놈의 지팡이, 뱀의 정자나무)
너스레(그릇의 입구에 물건이 빠지지 않게 걸친 막대) → 떠벌려 놓은 말솜씨
너설 → 바위 돌이 삐죽 나온 곳
너덜(겅) → 돌이 깔린 비탈
너 마 → 너희 마을
넉가래 → 낟알을 모으거나 떠서 티끌을 날리는 데 쓰는, 넓은 나무판에 자루가 달린 기구
곡식을 밀어 모으거나 눈 같은 것을 치우는 데 쓰는 연장
넌덜머리, 넌더리 → 소름이 끼치도록 싫은 생각, 몹시 싫어서 생기는 귀찮고 지긋지긋한 느낌이나 생각
널너리 → 넓게, 여유있게,
넘나물 → 원추리, 훤초, 망우초
넘짓, 넌즈시 → 넌지시: 드러나지 않게 가만히, (그는 내 마음을 넌지시 떠보았다.)
녀름(열음, 열매) → 여름
널맀다(널리다) → 여기저기 흩어져 펼쳐 있다
널마리 → 널마루, 평상: 넓고 판판하게 켠 나뭇조각으로 깐 마루
널부레 → 널부러져
널빤지, 널판때기 → 넓고 판판하게 켠 나뭇조각
널쭈다 → 떨어뜨리다
널짜- → 떨어뜨려
널짜가 → 떨어져서, 군대 꾸니다 널짜가 죽고: 군대(그네), 꾸니다(굴리다)
널찌다 → 떨어지다, 널찔랑가(강): 떨어질지
널~찐다 → 떨어진다+넘어진다. 널(널부러지게) 찐다(된다)
넘잤다, 넘갔(갛)다 → 넘어뜨렸다, 넘겼다, 넘치게 했다
넙떡하다 → 넓적하다
넝구다 → 넘기다
년 놈 → (어원) 여언(女焉): 년, 노음(奴蔭): 놈, 노비(奴婢): 놉(일꾼), 씨입(氏入): 씹, 조비(祖至): 좆
내 → 나
내-다지, 내리, 삼통, 사무 → 앞으로 계속
내두룩 → 내내: 어떤 시간의 범위 안에서 계속하여, 혹은 그동안, 여태껏
내라-라 → 내려 놓아라
내리, 낼, 내엘 → 내일
내우간 → 내외간(부부간)
내우하다 → 내외하다(남여간 마주 대하지 않음)
내음 → 냄새
내해다 → 내꺼다, 내것이다
내빼다 → (속되게)피하여 달아나다
내삐리다 → 내다 버리다
냉년, 맹년, 밍년 → 내년, 명년(올해의 다음년), 다음 년도
냉기다, 남구다, 남그다 → 남기다
낸다 카이 → 낸다니까요?
낸징, 난징, 홍당무, 빨간무 → 당근, 당근=닌진(ニンジン/にんじん)=인삼(人參)
노가리 → 노란+고기+알이
노고지리 → 종달새
노가지나무, 노상나무 → 노간주나무(Juniper Berry열매는 보드카를 만들 때 향으로 쓰임), 두송실, 두송자
노구솥 → 놋쇠나 구리쇠로 만든 작은 솥
노나, 농가, 농갈라, 논(농)가르다, 갈라 → 나누다
노닐다 → 놀다+닐다(니다: 가다)
노다 → 놀다, 더 노다 가지!(더 놀다 가지!)
노다지(금) → 노란+돌+아지(새끼), 아무런(제약 없이), 노텃치
노래이 → 구두쇠 같은 사람
노상, 노박, 늘상 → 늘, 항상
노친네 → 노인네
노털 → 老頭兒(라오더 /노두아) 즉 노인, 늙은이를 이르는 말
노프다 → 높다
노카무라 → 녹혀 먹어라
노하리 → 안동시 서후면 송야천에 있는 마을 지명
학가산 아래 마당재(이개리에서 재품리 넘는 고개)에서 보면 백노가 내려 앉아 보이다는 곳의 지명
녹초 → (어원) 녹다+초
녹그릇 → 놋그릇
논(농)가르(리)다, 논기다, 농기다 → 나누다
논팽이 → 놀고먹고 일안하는 사람, 백수를 낮추어 하는 말
논뚜렁, 논두렁 → 논둘렁, 논둑
논싸리 → 땅비싸리, 젓밤나무, 황결, 고두근
놀기다 → 놀리다: 장난스럽게 괴롭히거나 어리석게 보고 함부로 대하여 웃음거리로 만들다 / 조롱하다
이리저리 움직이다, 손에 잡고 마음대로 다루어 쓰거나 움직이게 하다
공부나 일 따위를 시키지 않고 쉬게 내버려두다
놀래키다 → 놀래다, 놀라다
놈 → (어원)노음奴蔭
놈팽이 → 놈팡이(직업이 없이 빌빌거리며 노는 사내를 얕잡아 이르는 말)
놉(어원:노비奴婢) → 품삯, 일꾼
놋다리 → 다리밟기에서, 부녀자들이 허리를 굽혀 만든 다리
고려의 노국공주가 송야천(안동시 서후면, 안동 터미널 근처)을 건널 때 부녀자들이 만들었던 다리
놋깡, 노깡 → 토관
농가르다 → 나누다
농갈라무라 → 나누아 먹어라
농띠이 → 농땡이, 게으른
놓다(출산), 놓아 → 낳다, 낳아
누구로(의문 종결사)? → 누구냐?(대답: 길도이래!: 길동입니다), 누구세요.
누리하다 → 누렇다누렇다
누리끼리하다 → 곱지도 짙지도 않게 누르다
누룬밥, 누룸밥 → 누룽지
누부 → 누이
누야(누부) → 누이
누집 아고(꼬)? → 누구의 집 아이인가?
눈대중 → 수량이나 크기 따위를 눈으로 보아 어림잡음
눈망울 → 눈알 앞쪽의 눈동자가 있는 두두룩한 곳
눈살(쌀)미 → 눈썰미
눈-까리 → 눈알, 눈깔 / 눈(보는 눈), 눈-(내리는 눈)
눈티이 → 눈두덩
눈까잽이, 눈까재비, 눈깐재비 → 눈을 수시로 깜빡 거리는 습관이 있는 사람, 애꾸눈
눈꼴 시다 → 눈꼴 사납다
눈티 → 눈두덩
눈떠버리, 눈등, 눈두득, 눈뚜디이, 누떠불, 눈뚜버리 → 눈두덩, 눈시울
-는동 → -는지(종속 접속 어미)
능금나무 → 사과나무, 임금나무의 퇴화 종(재래종 사과),
임금(林수풀림+禽날짐승금:한자어: 사과와 비슷하나 작음, 온갖 날짐승이 모여드는 나무)
능구래이, 능구렁이 → 능사(흑갈색, 적갈색), 수단으로 잘 둘러대는 재주가 있다. / 먹구렁이
능글맞다 → 엉큼하고 능청스러운 태도가 있다
능개(는개) → 안개비와 이슬비 사이의 가랑비
능참봉(陵參奉) → 임금이나 왕비의 무덤을 맡아서 관리하던 종구품 벼슬
늪 → 진흙으로 된 바닥에 얕은 물이 늘 고여 있어 수생 식물이 많이 자라는 질퍽한 지대
보통 호수보다는 작고 못보다는 큼
빠지면 헤어 나오기 어려운 상황이나 상태
소(沼): 흘러 내려오던 물이 낙차로 인해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며 패어 고여 있게 된 물웅덩이
호수보다 물이 얕고 진흙이 많으며 침수 식물이 많은 곳
니가 할라? → 너가 해낼까?
니 그∼이 내 그∼지 → 너가 그렇게 하니깐 내가 그렇게 하지
니기미, 네미, 니미(속어:니 애미) → 너의 어머니
니 안 그∼만 내 그∼나?”→ 너가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내가 그렇게 하겠나?
니 → 너
니가 → 너가
니글거리다 → (속이)느끼하다, 울렁거리다
니매로, 니마냥 → 너처럼
~니(이)더. → ~ㅂ니(이/입니)다. / ~시더. → ~ㅂ시다. /
~니껴? → ~입니(이)까? / ~이껴? → ~입니까?
니더러 → 너에게
니까짓기, 니깐게, 닛깟게, 니까짓게, 니깟기, 니깐기 → 너 같은게
니껴(대구의 능교, 상주의 여) → 입니까(존칭 어미), 나이까, 니이까
니미럴, 니기미 → 제기랄, 못마땅해서 하는 욕, 너의 어미
니미럴(속어:니 애미랑 할) → 너의 어머니와 할
니매로, 매로, 니맨치로 → 너처럼
니아까, 미야까 → 리어카(손수레)
니→ 어↘디→가↗노↘? → 너 어디에 가니?, 대답: 장소
니↗ 어↗디→가→나↗? → 너 어디 가니?, 대답: yes, no
니 존나?, 니 좆나?, 니 좋나? → 너는 좋으냐?
니꺼가?, 니끼가?, 니꺼라? → 너꺼냐?
니끼하다 : 느끼하다
닝닝하다 → 싱겁다
(학운선생 채집)
(ㄷ)
다 → 모두(빠짐 없이)
~다이더(간다이더), ~다캐요, ~다칸다, 다근다 → ~다고 한다(간다고 한다)
다구지다 → 야무지다
다 걸랬다, 다 걸렸다, 다 들켰다 → 모두 잡혔다, 모두 들통났다
다다→ 모두(전부)이다
다다, 달다 → 가깝고 좁다, 나물 씨가 달다
다라 → 모두(전부)인가?
다라, 다라이 → 큰대야
다락 → 부엌 천장이나 외양간 위 지붕사이의 공간에 이층처럼 만들어 물건을 넣어 두는 수장 공간
다락 벽장 → 정지(부엌) 위와 같이 낮아도 되는 곳에 다락을 만들어 빛이 들어오게 작은 벽창을 두고
방에서 벽장처럼 열고 계단을 통해 올라가게 만든 비밀스런 벽장, 중천장
다락방(--房) → 지붕 바로 아래에 이층처럼 높게 만든 방
다리 → 남(다른 사람), 다른 이
다리 몽디→ 다리
다리고뱅이 → 무릎
다래다, 다리다 → 목이 메이다, 체하다, 약하게 중독 되다 - 설익거나 약한 독이 있는 나물(딸기, 앵두, 오디, 자두, 복수아 등의 풋과일 또는 익히거나 삶지 않은 산나물)에 의한 식중독으로 식도와 위장에 불편감을 느끼고 더부룩한 상태가 되는 장애나 몸에 이상 증상이 오는것, 또는 단 음식을 많이 먹거나 탄닌이 많은 과일이나 열매(감, 밤 등) 등을 과하게 섭취하여 수렴 작용으로 속이 텁텁하고 목이 메이고 머리가 아프며 토할것 같은 울렁거림의 식중독 증상이 있는 상태
다래끼, 대래끼 → 광주리, 삼태기, 눈꺼풀에 있는 분비샘이 감염된 것(맥립종)
다마(タマ: 둥근) → 전구
다마네기(タマネギ; 둥근파) → 양파, 양(洋)파, 옥파, 둥근파, 다마(둥근)+파(네기)
다마치기 → 구슬치기
다방구(놀이) → 지정한 진(벽이나 기둥에 줄을 묶어 둠)에 술래를 정해 모두 달아나서 술래잡기하는 놀이, (た-パンク: 모두 다 터졌다)
(잡히면 줄을 잡고 있어야하는 진에 갇히고 모두 잡아야 술래가 끝난다)
- 다시갠또: 깡통을 차면 진에 다시 가져다 놓는 동안 달아나고 잡는 놀이
(술래가 잡으러 나갈때 깡통을 차면 잡힌 사람이 모두 살아남)
다구지다 → 다부지다, 야무지다, 옹골차다
-다근:다 → -다고 그런다
다-들키다 → 모두 드러나다
다이 → 받침대, 대, 받침, 수나사를 깎는 공구
다이다, 닿이다 → 닿다, 니 손이 거까지 다이나?(자래나?)
다항 → 성냥
-다칸다 → -다고 한다, 다ㄱ한다
-다캐요 → -다고 해요, -다ㄱ해요
닥달 → 딱달, 닥딸: 마구 몰아 대어 나무라거나 을러멤, 다그치다
-단다, -다네, -다이더 → 다고 한다
단디 잡아라 → 꼼꼼하고 단단하게 잡아라
단디, 꼼꼬이, 학실이, 철저이, 메메 → 단단히, 조심해서(염려), 제대로, 꼼꼼히, 철저히, 분명히
단보(段步) → 300평( 3.3058 ㎡x 300 = 약 9918㎡ )
단지 → 항아리, 독
단다, 달다 → 닳다, 달회다(달구어지다)
1. 긴장되고 불안하여 애가 타고 답답해지다
2. 열을 받아 몹시 뜨거워지다
3. 부끄러움이나 흥분, 분노로 뜨거워지다
단술 → 식혜
단쓰(たんす) → 장농, 옷장, 서랍(장)
달구리 → 다리
달구똥(달똥) → 닭똥
달구새끼 → 닭새끼, 닭
달구벌 → 대구
달개다 → 달래다
달개들다 → 달려들다
달개비 → 닭의장풀
달라빼다, 내빼다 → 달아나다, 도망치다
달래이 → 달래(달리, 다리, 다래), 야산, 산산, 소산, 단화총
달밭 → 월전, 안동시 북후면 월전리 자연마을
달벼슬 → 닭 벼슬: 붉은색으로 닭의 머리 위에 톱니 모양으로 얹혀 있는 살조각, 소음순의 은유적 표현
달사(삭)하다, 달싸하다 → 달작지근하다, 달다
달포 → 한 달 조금 넘는 동안, 한 달 남짓=달소수, 삭여(朔餘)
닭똥집, 달똥찝 → 닭 모래주머니
담 → 돌+쌓+막
담벼락, 담비락 → 담장
답 → 때, 무렵, 그 답 쯤에 그랬지
당가루, 당가리, 댕가리, 당겨, 등겨, 딩기, 딩개 → 등겨, 쌀과 보리의 속겨
당대(當代) → 일이 있는 바로 그 시대, 자기 자신의 한평생 동안, 지금 이 시대
당파 → 쪽파
당체 → 당최, 대체, 처음부터 도무지
더버 → 더워
덤터기, 덤터구, 듬터구 → 억울한 누명이나 곤경인이나 공연한 걱정거리, 담타기, 안다미
대 → 되(1.8L), (대바가이: 되를 재는 바가지), 말통(18.039L): 말을 재는 원형통, 막걸리 한 말통
대가리에 쇠똥도 안 벋겨진 놈 → 어린 놈
대강 → 자세하지 않고 기본적인 정도로
대거리 → 상대하여 대들다(앞의 대는 반대할 대)
밤낮으로 일하는 작업에서 일꾼이 교대함
대고마고, 대구마구 → 대놓고 막 아무꺼리낌 없이(對:대할 대, 莫:없을 막)
대구 → 대 놓고, 자주
대-기, 대-개 → 아주, 매우, 몹시,
대개 → 일반적인 경우에
대궁, 쭐거리 → 대의 송아리, 줄거리, 줄기, 대
대나마다 → 대놓고 마음대로
대래끼, 대리끼 → 다래끼: 속눈썹의 뿌리에 균이 들어가 눈시울에 생기는 작은 부스럼
아가리가 좁고 바닥이 넓은 작은 바구니
물건의 분량을 다래끼의 수를 세는 단위
대림, 되련님 → 도련님, 시동생, 시숙, 시아주버님
대번에 → 한번에, 당장에, 곧장
대백, 대백이, 꼭대백이, 디배기 → 꼭대기 또는 능선, 고개의 정상
대소가(大小家) → 8촌 이내의 친척, 집안의 큰집과 작은집을 아울러 이름
대산치 → 대나무채반, 대나무로 만든만든 소쿠리, 대바구니
대이다 → 닿이다, 닿다, 화상을 입다
대중없다 → 미리 어림쳐서 헤아릴 수가 없다, 미리 목표나 기준의 대중소를 헤아릴 수 없다 / 눈대중
대집, 대지비 → 대접, 큰그릇, 대지비: 비읍(ㅂ/ㅇ) 순경음 발음이 살아 있는 언어
대충 → 완전하지는 않지만 비교적 쓸 만한 정도로
어림으로 적당히 헤아려서
대강 추리는 정도
대(데)파라, 대펴라(댑혀라) → 데워라
대끼리다(大吉: 대길), 댓길이다 → 아주 좋다(최고다), 아주 길하다
대끼루(できる), 댓기리(てっきり:틀림없이, 영락없이, 뎃기리, 대끼리, 대낄로, 댓길로(댓길롱)
→ 매우, 최고로, 앗사리, 담백하게, 생각대로, 아니나 다를까
대껄 → 대꾸: 남의 말을 받아 자기 의사를 밝히거나 나타냄
대꼬바리 → 담뱃대, 밤배통
대뚬, 대뚱, 댓뜸 → 대뜸: 이것저것 헤아려 볼 새 없이 그 자리에서 바로
댁꼬, 댓고 → 데리고
댁빠리, 댁바리, 대갈빡, 대갈빼기, 댁구빡, 대갈머리 → 머리(대가리)
댄박에, 댐박에, 담박에 → 대번-에: 서슴지 않고 단숨에. 또는 그 자리에서 당장,
단걸음에, 단순에, 금방, 대번, 곧, 즉시, 바로
댓돌, 딧돌 → 디딤돌, 댓돌(臺-): 집채의 앞뒤에 오르내릴 수 있게 놓은 돌층계,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
댕기다 → 다니다, 당기다
댕겨오니껴? → 다녀 오셨습니까?(다녀 오셨나이까?)
댕겨 온나 → 다녀와라
댕기갔니껴? → 다녀 가셨습니까?
댕기라했디, 댕기라캤띠 → 다니라고 했더니
더러라 → 더러워라
더러레이 → 더럽다
더버 → 더워
더위지기 → 인진고, 인진호, 인진쑥, 사철쑥
더쩡 없다 → 더할 정이 없다, 많이 힘들다
덕거리, 덕걸이, 떡거리, 턱걸이 → 마을입구 지역
덜구 → 절구
덜어내다 → 비워내다
덜다: 일정한 수량이나 정도에서 얼마를 떼어 줄이거나 적게 하다
덜어래이, 덜어라 → 옮겨 담아라
덤벙, 텀벙, 물텀벙 → 웅덩이, 물을 먹이던 웅덩이
덤불 → 넝쿨
덤풀딸기 → 멍석딸기, 번둥딸나무, 멍두딸, 수리딸나무
멍딸기, 초양매, 번둥딸기, 멍두딸기, 멍석딸
제주멍석딸, 사수딸기, 백사파, 白蛇波
덧(더)정없다 → 질렸다, 더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 정(이)떨어지다, 질색하다, 많이 힘들다, 어렵다, 질색하다
덩거리 → 덩어리
덩테미 → 덤터기
도? → 줘?, 일리도(이쪽 또는 여기로 줘?), 이리줘
도가, 술도가 → (막걸리)양조장
도가니 → 충격, 흥분 등으로 감정이 고양되어 들끓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금속 주조 틀
짐승의 무릎 뒤 오목하게 들어간 오금 부분, 관절 부분의 연골, 힘줄로 콜라겐 함량 높음
도둑히다, 도디키다 → 훔치다
도라무깡(ドラムかん) → 드럼통
도란스(toransu) → 변압기
도랑 → 개울
도랑 지섶, 도랑 섶, 도랑찌서 → 도랑에 섶처럼 난 풀
섶: 두루마기나 저고리 따위의 깃 아래에 달린 긴 헝겊 조각, 지슴: 잡초, 풀, 김(메기)
잎이 붙어 있는 땔나무나 잡목의 잔가지, 잡풀 따위를 말린 땔나무 등을 통틀어 이르는 말
도래솔 → 무덤가에 죽 늘어선 소나무
도랫골 → 돌아서 들어 가는 골의 자연 마을 지명
도로, 도부로(러), → 도리어
도롱이 → 짚으로 엮은 비옷, 녹사의, 도랭이
도리깨나무 → 물푸레나무
도리깨질 → 벼나 보리의 알곡을 털어내기 위해 타작 하는 기구로 휘두르는 일
도마뱀(도마: 자름) → 장지뱀(긴 발가락), 아무르장지뱀, 줄장지뱀, 표범장지뱀
도마도, 땅감 → 토마토
도장방 → 창고방, 집안에서 부녀자가 거처하는 방
도지(賭地) → 한 해 동안 돈이나 곡식을 얼마씩 주고 남에게 빌려서 쓰는 논밭이나 집터
도지다 → 재발하거나 덧나다, 매우 심하고 호되다. (달, 해)돌아서 지다./ 동하다: 강하게 일어나다, 다시 나타나다
도지 물다 → 농지에 수확 예상량을 협정하여 정하는 도조를 물다(내다, 바치다)
(수박 서리를 하다가 잡혀)손해의 피해 만큼의 보상을 물다
- 도조(賭租): 조선 말기의 도지 제도에서, 한 해 동안 남의 논밭을 빌려서 부치고
그 대가로 해마다 얼마씩 내기로 한 벼를 이르던 말
도토리 → 돗(돼지)+톨(접미사)
도통 → 도무지, 아무리 해도, 전혀
도투락 → 혼례할 때 신부가 드리는 댕기나 여자 아이용 작은 자줏빛 댕기
도투마리 → 베를 짤 때 날을 감는 틀
베매기에 의해 날실을 감는 H자형의 널빤지로, 베틀 앞다리 앞쪽의 누운다리 위에 얹어둠
방언으로는 도꾸마리, 도토마리, 도트마리라고 함
도트라지 → 명아주(도토라지, 는장이, 능쟁이, 홍심려, 청려장; 지팡이)
도꾸 → 도끼
도꾸불이(뿌리) → 독불장군, 짱구, 독구불이, 독꾸뿔이
독구(독, ドック) → 배를 건조 또는 수리하는 곳으로 물을 채워 넣고 빼도록 설비된 곳,
인공적으로 막은 저수지로 선박들이 점검과 수리를 위해 설치해놓은 곳.
도꾼 → 단골
도꾸리(도쿠리) → 목을 감싸는 스웨터(털실로 만든), 자라목 스웨터
도깨비 → 돗(종자)+아지(아버지, 남자)
도깨비바늘 → 옷이나 털에 붙어 씨앗(바늘 모양에 갈고리)을 옮김, 귀침초, 귀침채, 차귀사리,
진득찰(풍습초): 옷이나 털에 붙어 씨앗(끈끈하고 진득한 점액이 있음)을 옮김, 회첨, 점호채 / 가막사리
독새풀 → 뚝새풀(독개풀,, 둑새풀, 독개풀, 독새, 독새기, 개풀)
독새 → 독사(뱀), 뚝새풀(식물)
독가리, 도까리, 돌가리, 돌까리 → 시멘트
돈내기, 돗내기 → 공사를 할 때, 일정한 분량의 일을 단위에 따라 품삯을 미리 정하고 하는 것
농사 일을 돌아가며 서로 일한만큼 일을 거들어 주는 방법
돌고래 → 해돋(돋고래)
돌나물 → 돈나물(수근초), 돋나물, 화건초, 석상채, 토삼칠, 와경경천
돌개, 돌가지 → 도라지 (어원)돌밭에서 나는 아지
돌개바람 → 회호리바람
돌담불, 돌덤불 → 돌무더기: 산이나 들에 쌓여 있는 돌무더
돌림자(--字) → 항렬(行列)을 나타내기 위해 이름에 공통으로 넣는 글자. 같은 대(代)에 같은 글자를 씀
항렬자(行列字]): 항렬을 나타내기 위해 이름에 공통으로 넣는 글자
예) 의성김씨의 항렬자는 (木-火-土-金-水)
水 26世(25代) 하(河)
木 27世(26代) 주(柱)
火 28世(27代) 찬(燦)
土 29世(28代) 수(壽)
金 30世(29代) 진(鎭)
水 31世(30代) 락(洛) 영(永) 호(浩) 영(泳) 연(淵) 한(漢) 수(洙)
木 32世(31代) 모(模) 병(秉) 동(東) 식(植) 임(林) 상(相)
火 33世(32代) 환(煥) 형(衡) 대(大) 섭(燮) 창(昌) 노(魯)
土 34世(33代) 시(時) 규(奎) 달(達) 재(在) 성(聲) 중(重)
金 35世(34代) 종(鍾) 호(鎬) 용(鏞) 수(銖) 선(善) 희(熙) 현(鉉)
水 36世(35代) 수(洙) 원(源) 택(澤) 태(泰) 순(淳) 하(河)
木 37世(36代) 권(權) 목(穆) 근(根) 래(來) 직(稷) 영(榮)
火 38世(37代) 헌(憲) 엽(燁) 형(炯) 훈(勳) 희(熙) 덕(德) 덕(悳)
土 39世(38代) 규(圭) 혁(赫) 규(珪) 주(周) 재(裁) 은(垠)
金 40世(39代) 건(鍵) 옥(鈺) 일(鎰) 전(銓) 련(鍊)
水 41世(40代) 용(溶) 제(濟) 해(海) 준(浚) 홍(洪)
木 42世(41代) 병(柄) 정(楨) 화(和) 수(秀) 빈(彬)
火 43世(42代) 영(榮) 병(炳) 엽(燁) 문(文) 도(道)
土 44世(43代) 건(建) 배(培) 균(均) 달(達) 중(中)이다.
※ 世와 代는 다른 것으로 世에서 1을 뺀 값이 代가 된다. (예: 32世孫은 31代孫)
돌무지, 돌무데이, 돌무데기 → 돌무더기: 크고 작은 돌이 한데 모여 쌓인 무더기
돌-아이, 똘아이 → 미친놈, 상식에서 벗어나는 사고방식과 생활 방식을 가지고 자기 멋대로 하는 사람
돌옷 → 돌이끼
돌-삐, 돌-쀠이, 돌미, 돌띠 → 돌, 돌멩이, 돌덩이, 돌삐떡: 인절미가 딱딱하게 굳어 돌처럼 된 떡
돌팔이(돌다+팔다) → 떠돌아 다니며 물건 파는 사람
돔배기, 동가리, 톰배기 → 토막, 덩이, 돔배기: 간을 친 상어 토막 고기
돗데기, 돛대기, 도때기 → 도-떼기: 많은 사람들이 모여 여러 종류의 물건을 시끄럽고 어수선하게 사고파는 일
동가리, 돔배기 → 단으로 묶은 것을 한 덩이로 엮어 쌓아 놓은 무더기, 토막, 한부분, 한 덩어리
동개동개 → 차곡차곡
동글배이, 동글뱅이, 똥글베이 → 동그라미
동냥 → 거지나 동냥아치들이 돌아다니며 구걸함
동아 → 박과의 일년생 재배 식물
줄기가 굵으며 덩굴손으로 다른 것이 기어오름
잎은 심장형. 여름에 황색꽃이 피고 과실은 호박 비슷함
줄기가 굵으며 갈색 털이 있음. 인도원산으로 맛이 좋음
동자꽃 → 석죽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동짓달(冬至-) → 음력으로 한 해의 열한 번째 드는 달
동테, 바꾸 → 굴렁쇠
동사대기 → 동생 댁
동아리 → 동이, 둥이, 동(식물 꽃이피는 줄기)+아리(항아리,주둥아리 등의 접미사)
밑동을 중심으로 모인 꽃이 피는 여러 줄기, 밑동, 아랫동아리, 밑동부리
동티 → 잘못 건드려 스스로 재앙을 사다, 동토(動土)
원래 흙이나 나무를 잘못 다루다가 지신(地神), 목신(木神)의 노여움을 입어 재앙을 당함
돕빠, 잠바 → 점퍼
된비알, 된비탈 → 아주 험하고 거친 비탈
두더지 → 땅을 뒤지는 쥐
두데기, 두대기 → 포대기
두드래기 → 두두러기
두들 → 둔덕, 언덕, 땅의 가운데가 솟아서 불룩하게 언덕이 진 곳, 관두들마을(안동 서후), 두들마을(영양)
두들기 → 두드러기
두루막, 두루매기 → 두루마기
두루치기 → 팔방미녀(칭찬)
한 가지 물건을 여기저기 두루 쓰거나 그런 물건
두루 미치거나 두루 해당함, 한 사람이 여러 방면에 능통하거나 그런 사람.
두루치: 예전에, 낮은 계층의 여인들이 입던 치마의 하나. 폭이 좁고 길이가 짧다
두럭, 뚜럭 → 이랑
두렁 → 두둑: 논이나 밭의 가장자리로 작게 쌓은 둑이나 언덕
밭이나 논에서 관개용수가 퍼지는 것을 제어하기 위해 흙으로 쌓여진 언덕이나 둑
두리뭉실하다 → 두루뭉술하다: 모난 데는 없으나 아주 둥글지도 않다
두지 → 뒤주
두엄 → 구덩이를 파서 풀이나 짚, 낙엽, 쓰레기와 동물의 배설물 따위를 모아 썩혀 만든 거름, 퇴비
두베다, 디베다 → 뒤지다, 뒤집다
둔덕 → 언덕, 두들, 둔덕: 땅의 가운데가 솟아서 불룩하게 언덕이 진 곳
둔벙, 둠벙, 포강 → 늪, 웅덩이
둥지리, 둥주리, 둥우리 → 둥지, 달구-둥지(닭의 둥지), 둥지리 양자(처자식까지 데리고 온 양자)
둥지 모양 소쿠리(얇고 가늘게 쪼갠 대나 싸리 따위를 어긋나게 짜서 만든 그릇)
둥굴레, 둥굴네, 까만물곰 → 물명고(物名考), 괴불꽃, 편황정(片黃精), 위유(萎蕤), 황정(黃精), 두응구라(豆應仇羅)
뿌리: 강장작용(强壯作用), 사지노권무력(四肢勞倦無力), 비위허약(脾胃虛弱), 폐결핵 등에 씀
보간(補肝), 명목(明目) 및 살충시킬 목적으로도 이용, 구황식물로 애용
둥지리 → 둥지
뒤안, 디안 → 뒤+안(집의 안쪽 공간), 뒷뜰 , 뒤앙깐(뒤안간): 집 뒷마당
뒤웅박 → 쪼개지 않고, 꼭지 근처에 주먹만한 구멍을 뚫고 속을 파내어 만든 바가지
뒤주방 → 벼(나락)를 보관하는 방
뒤진다, 디진다 → 죽는다
뒤통배기, 뒤꼭때기, 뒤꼭지 → 뒤통수, 뒷골, 후두, 뒷머리, 머리의 뒤쪽
뒤꾸무리, 뒤꾸머리 → 뒷꿈치
뒷 못테, 뒨모테 → 뒤+모테(모퉁이에), 뒤의 모퉁이 근처에, 아랫모테(아래 지역에)
드가다 → 들어가다
드가이시더! → 들어가세요!
드온나 → 들어 와라
드러므통, 도라무통, 도라무깡 → 드럼통: 벌크 화물을 수송하기 위해 사용되는 원통 모양의 용기
벌크(bulk): (선박에서)다발을 짓지 않고 흩어진 채로 막 쌓은 화물, (크기, 짐, 대부분, 커지다)
득달같이 → 조금도 머뭇거림 없이
-든동/는동 → -든지(선택형 어미)
듣기다 → 들리다, (안 드끼나?: 안 들리나?)
들나이 → 들+냉이, 황새냉이, 들에 나는 잡초 이름, 식용 가능(삶아서 무침 나물)
들마리 → 들마루: 방문의 바로 앞에 잇달아 들인 쪽마루, 툇마루 / 널마루, 평상
들머리, 동구 → 입구, 마을 입구
들받다 → 드밀다
들씨다 → 들추다, 들춰내다, 들어 올려 보다
들따보다 → 들여다보다, 들따보이(들여다 보니)
들키다 → 들통나다, 들리다: 몰래 하던 일 또는 숨기던 일이나 물건이 보이게 되거나 알려지게 되다, 발각, 걸리다
듬, 듬에, 덤, 두뫼 → 두메: 깊고 한적한 곳에, 깊은 산골이나 사람이 많이 살지 않는 변두리, 한 듬: 깊은 산골
등거리, 뚱거리 → 등걸, 나무 밑동, (낭구, 남구, 구루, 굴, 글, 걸, 서까래, 구루터기, 밑둥그루, 둥그루)
등목, 몽물 → 등물, 목물: 바닥에 엎드려서 허리에서부터 목까지를 물로 씻는 일
팔다리를 뻗고 바닥에 엎드린 사람의 등에 물을 끼얹어, 몸을 씻고 더위를 식혀 주는 일
등시, 등신(等神) → 바보, 아둔하고 어리석은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쇠, 돌, 풀, 나무, 흙 등으로 만든 사람의 형상
등심초 → 골풀, 골, 등잔에 심지로 사용했다
등따리, 등때기, 등어리, 잔더리, 잔등어리, 등짝 → 등
디-다, 대다 → 힘이든다, 피곤하다, 힘들다, 고되다, 고단하다, 더한다, 지속되다, 아이고 되(디)라!(아이 힘들어라!)
디디하다 → 데데하다(얼빵하다, 멍청하다, 칠칠맞다, 똑똑하지 못하다)
디-게, 디따, 디-기, 디-지게 → 무척, 매우, 괭장히, 대단히
디비다 → 뒤지다
디비져 → 뒤집어져
디비진다 → 뒤집어진다
디(드)리 미러 → 들이대다
-디이 → -더니(종속 접속 어미)
디질레, 뒤지다, 뒈지다, 디질라 → 죽다의 비속어(죽을래!), 두어+지다,
뒤(북방, 과거)+지다(되돌아가다), 죽을라(죽을까), 죽인다(직인다)
딧다 → 들입다(무지박지할 정도로 아주 세차게), 데다, 데였다, 당하다, 화상입다
데다 → 실수로 닿아 살이 상하다
데였다 → 화상을 입다
데피다, 데푸다, 데파라! → 데우다, 데워라! 국을 따뜻하게 데워라!
덴뿌라(てんぷら) → 튀김, 식용유, 덴빼라(tempura: 에스파니아, 포루투갈어)
델리껴? → 되겠습니까?
뎀비다 → 덤비다
뎃고 → 데리고
되다 → 물기가 적어 빡빡하다
되바라지다, 대바라지다 → 어린 나이에 걸맞지 않게 얄미울 정도로 지나치게 똑똑하다
됫박 → 표주박(되를 박으로 만듬)
돼지 → 돌돌, 도도 내는 소리, 돋+아지=돼지 새끼
따개다 → 짜개다(가르다, 열다, 까다)
따나 → 딴은: 나름대로의 생각으로 (나 따나)
따나(죽인따나/죽이나) → 나마
따다구 → (상처)딱지: 상처가 아물때 생기는 것.
혈액, 혈청, 농을 비롯한 분비물이 건조외어 축적된 것
따듬이똘 → 다듬이돌
따발총 → 기관단총(제2차 세계대전 중 소련 개발)
따배기, 따배이 → 또아리
따따분타 → 따분하다: 싱겁고 재미가 없어 지루하고 답답하다
딱새 → 꼬리를 까딱까딱 상하로 흔들며 딱-딱- 하며 운다
딱나무, 딱 → 닥나무, 구피마(構皮麻): 삼지닥나무
딱(꼮)맞차 → 정확히 맞추어
딴거 → 다른거, 다른것
딴전 → 딴(다른)+전(가계), 앞에 닥친 일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일이나 짓
딸기 → 달-떨기-딸
딸래미, 딸내미 → 딸+내미: 딸을 귀엽게 이르는 말, 딸 아이
딸딸이 → 슬리퍼, 샌들, 삼륜차, 경운기, 자위행위를 일컫는 은어
딿아라 → (술을) 따르라고
땅 → 벌, 펄, 뻘, 바닥, 밖, 바깥, 밭, 말, 마을
땅감 → 토마토
땅구영 → 땅구멍
땅두더지 → 두더지
땅깐지, 땅간지, 땅개, 땅개비 → 땅강아지: 메뚜기목 땅강아짓과에 속한 곤충, 누고螻姑), 석서(石鼠), 토구(土狗)
땅때기 → 땅뙈기 : 얼마 되지 않는 논밭
땅비싸리 → 논싸리, 젓밤나무, 황결(黃結), 고두근(苦豆根), 사료용, 밀월, 약용(부인과 질환, 피부염증)
딱주, 잔대 → 사삼
떠가(떠구어, 떠과) 놓다 → 띄워 고여 놓다: 밑으로 안 쳐지게 막대기 등으로 위쪽을 받쳐놓다.
떠구다 → 띄워 고우다, 띄워 괴다
떠군지다 → 뜨다, 솟아오르거나 머물러 있는 상태가 되다, 이리저리 떠(떨구어) 흩어 던져 놓다, 소가 뿔로 뜨다
떠뒹기다, 떠딩기다 → 떠밀어 던지다, 뒹기다: 댕기다, 띵기다(던지다: 소가 뿔로 떠뒹기다)
떠뱅이, 떠배이 → 똬리, 말더듬이 바보
떠발이 → 늘 시끄럽게 떠드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떠버리 → 말더듬이, 눈떠버리: 눈두덩
떡 → 찌다-찌기-떼기(떨기)-떠기-떡, 덕(德)
떡국시 → 떡국
떡대 → 체구
떤지다 → 던지다
떨거지, 떼거지 → 떼거리, 떼
떨따, 떫따 → 떫다: 설익은 감과 같이 제맛이 나지 않고 입안에 탄닌 성분으로 인해 뿌드드한 느낌이 드는 상태
떨졌다, 떨잤다 → 떨어졌다, 떨어뜨렸다
떨짜-가, 떨자가 → 떨어져서, 떨구어
떨찐다 → 떨어진다, 넘어진다
떨떠 부리하다 → 떫다(못마땅하여 씁쓸하다)
때거리(때꺼리) → 식량
때기 → 딱지
때기 논, 떼기 논, 논떼기 → 작은 논
때까치, 산까치 → 어치
때딴지(때단지), 땟짱(장) → 잔디
때때메뚜기 → 방아개비 수컷 / 방아개비 암컷(홍굴레, 황굴레)
땜 → 댐(안동댐), 때문에, 때움
원인이나 까닭: -기, -은, -는, -던 뒤에 (때문)에
금이 간 곳이나 뚫린 곳을 메우거나 붙이는 일
모질고 사나운 운수를 다른 고생으로 대신하거나 지나치게 하는 것
땜빵 → 대신, 남의 일을 대신하여 시간을 보내는 것, 구멍나거나 금이 간 것을 때우는 일
땜통 → 머리의 흠집을 속되게 표현, 땜빵
땡감 → 덜 익은 감, 단단한 감, 쌩감, 풋감, 영감
땡기다 → 당기다
땡땡하다 → 몹시 찌거나 붓거나 하여 아주 팽팽하다, 단단하다(탱탱, 댕댕, 띵띵)
세게 두드려지는 소리가 잇따라 나다
땡땡이 → 농땡이, 할 일을 제쳐 놓고 시간을 보내다
땡빛, 땡삧 → 땡볕, 갚을 능력 없이 빌려 쓰는 돈
땡초 → 땡추: 술을 마시거나 고기를 먹는 등 승려가 지켜야 할 계율을 지키지 않는 승려, 매운 고추(청양)
땡삐, 땡벌 → 땅벌
뗑깡(てんかん) → 생떼
뚜드리다, 뚜디리다 → 두드리다
뚜께이, 따께이, 따게이 → 두껑
뚜껍다 → 두껍다
뚝방 → 둑, 둑방, 제방, 강 또는 저수지 뚝
뚝새 → 뚝새풀
뚱거리, 똥가리, 덩거리 → 등걸(나무의 줄기를 베어 내고 남은 밑동) 덩이, 땔감 덩어리
뚱단지 → 돼지감자, 줄기가 올라 온 곳과는 전혀 엉뚱한 곳에 뿌리가 있어 위장술이 뛰어남
국화고구마, 국우, 뚝감자, 미국감자, 당뇨고구마, 캐나다감자, 예루살렘 아티초크, 토픽넘버
뚱띠 → 뚱보
또-가르다, 또개다 → 쪼개다, 장짝을 항큼(한큼, 양이 크기 많이) 또개라
또갈라(똑갈라, 똥갈라)무라 → 쪼개어 먹어라
또매, 도매 → 도마
또라이, 똘아이, 돌 아이 → 돌처럼 단단한 아이, 정신 나간 이
또랑 → 도랑(구거)
또랑거리다, 똘망거리다 → 눈동자 따위를 아주 또렷하고 똑똑하게 움직거리다
또렷하다, 뚜렷하다 → 두렷(둥글다)하다
똑발로 → 똑바로, 제대로
똘배 → 돌배
똘똘하다 → 영리하고 똑똑하다
똘망똘망 → 눈동자 따위가 또렷하여 영특해 보이는 모습
똥간지 → 똥강아지: 어떤 사람을 애정을 담아 귀엽게 이르는 말
똥굴베이 → 동그라미
똥고집, 똥꼬집 → 똥+고집, 옹고집(壅固執: 억지가 아주 심하게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만을 굽히지 않고 우김)
똥-걸레 → 똥을 닦거나 훔쳐내는 데 쓰는 걸레
똥-기저구 → 어린아이의 똥을 받아 내는 기저귀
똥바가이, 똥바가치 → 똥바가지; 똥이나 똥물을 퍼내거나 퍼 담거나 하는 데 쓰는 바가지
똥바가지별 → 북두칠성
똥배 → 뱃살
똥-배짱 → 허투루 부리는 배짱(조금도 굽히지 않고 고집스레 버티는 성품이나 태도)
똥장군 → 똥오줌을 거름으로 쓰기 위해 담아 나르는 그릇
똥줄 → 급하게 내깔기는 똥의 줄기
똥줄(이) 타다, 똥끝 타다, 똥줄이 땡긴다 → (사람이) 몹시 힘이 들거나 마음을 졸이다
똥집 → 위(대장), 몸무게를 속되게 표현, 닭똥집: 닭 모래주머니
똥깨스, 똥가스 → 방귀, 똥의 바이오 가스(암모니아)
똥꼬, 똥꼬바리, 똥꾸바리, 똥쭈바리 → 항문, 엉덩이
똥꼬바지 → 꼭 끼는 바지
똥-껄레, 똥-걸레 → 똥을 닦거나 훔쳐내는 데 쓰는 걸레, 기저귀,
똥땡이 → 똥 덩어리, 똥을 못 가리는 아기
똥싸개 → 똥을 가리지 못하는 아주 어린 아이
똥짜발이 → 오토바이(똥을 짜서 내 밷는 모습을 한)
뚝, 뚝방, 논뚝, 밭뚝 → 둑, 둑방, 논둑, 밭둑
뚤파라, 뚫파라 → 뚫어라
뜨럭 → 뜰, 정원
뜨사라, 뜨사머라 → 데워서 먹어라
뜨시(하)다, 뜨듯(하)다, 뜨습다, 따시(하)다, 따듯(하)다, 따습다 →
따뜻하다, 뜨사(따뜻하게 해)라, 따사(따뜻하게 해)라, 뜨스와(따뜻해)서, 따스와(따뜻해)서
뜨숫다(뜨수다) → 데우다
뜯기다 → 어떤 것에 붙어 있다가 손이나 도구의 힘으로 떨어지다
사람이나 동물의 손이나 입에 잡히거나 물리어 그 일부가 따로 떨어져나오다
떼어 먹도록 하다, (사람이나 동물이 벌레에게) 피를 빨리다.
뜯긴나?: 빼앗겼나?, 철거되었나?
뜰지름, 들찌름 → 들깨기름
띠 내리다, 뛰 내리다 → 뛰어 내리다
띠 댕기다, 뛰 댕기다 → 뛰어 다니다
띠리하다 → 어리버리하다
띠 먹다 → 떼어먹다
띠껍다 → 성격이 까다로워 상대방의 태도 따위가 마음에 들지 않는 데가 있다, 아니꼽다
띠낏다, 띠겼다, 띠끼다 → 떨어졌다
띠(띳)깠다 → 떨어뜨렸다
띠낀다 → 떨어진다
띠꾸코, 띠꿓고 → 떨어뜨렸고
띠이다 → 떼이다
띨빵하다, 띠리하다 → 어리버리하다
띰띰이, 뜸뜸이, 틈틈이 → 드문드문, 가끔
띵구다, 띵가라 → 때다, 때라, (돈 띵가 먹지 마라!)
띵그렇다, 뚱그렇다, 똥그랗다 → 동그랗다: 뚜렷하고 크게 둥글다
뛰라 → 뛰어라
뛰오다, 띠오다 → 뛰어 오다
(학운선생 채집)
(ㄹ)
~라 → ~냐? (확인/예: 누고? 길동이라?), ~ㄹ라 (염려/예: 다칠라!)
~라꼬 → ~려고(예: 어얄라꼬!, 어짤라꼬!)
라일락 → 수수꽃다리: 정향(丁香), 야정향(野丁香), 수수꽃 같이 핌, 미스김 라일락
~라(아), ~랑, ~(이)랑 → 함께, (예: 글마라 같이 못해→그 아이랑 같이 못해)
모음으로 끝나는 체언의 뒤에 붙어, 둘 이상의 대상을 대등한 자격으로 이어 주는 접속 조사
(학운선생 채집)
(ㅁ)
마(너-마, 웃-마, 아랫-마) → 마을(너희 마을, 윗 마을, 아랫 마을)
마게나 → 말거나
마구 → 막, 아주 세차게, 너도나도(모두)
마구(쿠)-다, 마카-다, 모두-다 → 모두
마구-잽이 → 잡히는대로, 인전사정 볼것 없이
마구다, 마갔다, 마쿳(캇)다, 가렸다, 가맀다 가랬다 → 마감하다, (빚을) 갚았다
마늘쫑다리 → 마늘쫑
마누라 → 말루하(抹樓下), 마마, 마님
마디다 → 알차다, 모두다(모우다, 모으다), 쓰는 물건이 잘 닮거나 없어지지 아니하다. (반:헤프다.)
마다, 마다아 → 마당에
마다리 → 마대자루
마답 → 외양간, 소나 말을 묶어 두는 공간을 말하며 마당이나 텃밭, 뜰 등도 이에 해당
마루 → 으뜸, 최고
마래 → 마루에 / 마루: 지붕, 산, 파도의 정상, 일의 고비,
(오줌이)마래가 → 마려워서
마른장마 → 강우량이 현저하게 적거나 맑은 날이 계속되는 장마
마실 → 마을, 마슬
과실 → 과일
가슬 → 가을
겨슬 → 겨울
마이 → 많이, 마이 따(많이 따)
마지기 → 논밭 넓이의 단위. 한 마지기는 볍씨 한 말의 모 또는 씨앗을 심을 만한 넓이
지방마다 다르나 논은 약 150~300평, 밭은 약 100평 정도
한 때기: 한 마지기(평)
마중물 → 펌프에서 물이 안 나올 때에 물을 이끌어 내기 위하여 위로부터 붓는 물
마치다 → 끝내다, 부딪히다
마치맞다 → 알맞다, 마침맞다: 어떤 경우나 조건에 아주 꼭 알맞다
마촘하다, 마춤하다 → 알맞다, 알맞은 정도다
마하놓다 → 망하게 해 놓다, 망가지게 했다
마한 놈 → 망할 놈
마카, 마쿠, 마크, 마쿰, 마구, 막크, 막쿠, 막카, 막쿰, 막꾸 → 모두
마카-다, 마쿠-다, 마구-다 → 모두 다, 너도나도
마파람, 앞바람 → 남풍,
하늬바람 → 서풍,
높바람, 북새바람, 됫바람, 된바람 → 북풍
높새바람 → 북동풍
마뜩하다 → 제법 마음에 들다, 말끔하고 깨끗하다, 마뜩잖다: 않다 못하다와 함께 씀
마땅하다 → (어원) 맛당하다=맞다+當(마땅할 당)
마빡(비속, 원어:이마빡) → 이마
마째 → 맞지
막대이, 막때이 → 막대기 지주대, 고추 막때이 뽑아라!
막무간 → 막무가내(莫無可奈): 한번 굳게 고집하면 도무지 융통성이 없음
무가내하(無可奈何): 어찌할 수가 없다. 일을 감당할 방법이 없다는 뜻
막바로 → 곧장
(술)-막지, 막재기 → 술지게미, 비지
막-이래부래, 마구-이래부래 → 막 이렇게 해버려
막후다 → 메우다, 막다(못하게 하다)+메꾸다(채우다), 안동에선 우물을 함부로 막후면 안된다.
만나다 → 맞(마주: 마지 한다)+나-맛나다
만고(萬古)에, 만구에 → 만고: 오랜 세월을 통해 변함이나 유례가 없음
만도리 → 논에서의 마지막 김매기
만무(萬無)하다 → 결코 있을 수 없다
만무방 → 예의와 염치가 없는 뻔뻔한 사람(세상에 저런 후안무치한 만무방도 없을 거야)
아무렇게나 생긴 사람.
만문하다 → 만만하다: 대하거나 다루기 쉬울 만큼 호락호락하다
만문하다, 맛문하다 → 만만하다
만무(문)다행 → 천만다행
만사 → 만상(萬象): 형상이 있는 온갖 물건
만애 → 많아
맏물 → 푸성귀나 해산물, 또는 곡식이나 과일 등에서 그해에 맨 먼저 거두어들이거나 생산된 것
끝물: 곡식, 과실, 해산물 따위에서, 그해의 맨 마지막으로 나오는 것
맏아바이 → 맏 아버지
맏아배/맏어매 → 큰아버지/큰어머니
말린고추찜 → 고추를 반으로 갈라 밀가루에 무쳐 쪄 말린 후 야념장 넣어 버무림
말목 → 말둑
말미잘 → 항문을 닮아, 말+미주알:구멍을 이루는 의 끝부분
말밤 → 마름
말울리, 말우리, 명동(명리) → 안동시 서후면 명리의 자연마을 이름(전설에 용마가 울었다는 마을)
말끼다 → 말 거다
말똥굴레, 쇠똥구리 → 소똥구리
말똥굴레꽃 → 민들레꽃민들레꽃(말똥 소똥이 있는 길가에 피는 꽃)
말짱, 멀쩡 → 속속들이 모두, 맑다(淨) + 淨(깨끗할 정)
말목: 가늘게 다듬어서 다른 것과 구별이 되도록 박는 말
말끔: 조금도 남김없이 모두
망내이 → 막내
망일(望日) → 음력 보름날
망일(亡日) → 사망일(死亡日), 돌아가신 날
맞나? → 정말로 그래?, 정말! (때리진 않아)
맞나↑? → 맞아?
맞데이~ → 맞다. 맞아
맞제↓? → 맞지?
머지다 → 멈추다
멀구 → 머루, 멀위, 포도포도
며루, 메로, 깡충이 → 멸구
메물 → 메밀
매, 메, 뫼 → 묘, 산
매매, 메메 → 분명히, 단단히, 확실이
매간지, 모가지 → 목
매구랍다, 네그랍다 → (연기)맵다
매나, 맹 → 매번, 마냥, 역시, 어차피
매느리 → 며느리
매레치, 매래치, 매루치, 며르치, 매꼬기, 미르치, 메르치, 메루치, 멸려치(滅麗治) → 멸치
매란당 → 형편이 없는 상태
매란(도)없다 → 마련(준비하거나 헤아려 갖춤)이 없다, 볼품(형편)없다, 엉망이다, 형편이 말이 아니다, 지저분하다(난장판이다)
매란당이다 → 형편 없는, 꼴이 맵시가 없는
어지럽힌 상태, 무질서한 모습이나 복장, 볼품 없어진 것, 매련없다.
매랍다 → 마렵다
매-매-하다, 메메하다 → 꼼꼼하게 하다, 매우매우 하다
매무시 → 매무새: 맵시, 옷차림, 끈을 맨다+묶다
매아리 → 열매
매지구름 →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 구름
매조지다 → 일의 끝을 단단히 단속하여 마무리하다
매착(매듭)없다, 매칙없다 → 하는 짓이 이치에 닿지 않게 엉뚱하다, 이유나 조리가 없다,
일의 차례나 갈피, 두서없이, 일에 순서나 방향이 없다.
매쳤다, 매치다 → 미쳤다, 매화(梅花)를 쳤다(매회를 그리다)
매펄, 뫼펄에 → 뫼(묘)의 바닥(벌: 풀밭)에
매(미, 메)깔스럽다 → 얄밉다, 얄미운, 밉살스럽다, 밉상이다, 비위에 거슬리게 하는 데가 있어 얄밉다
완벽하거나 뛰어나 오히려 밉다, 매깔지다, 매깔시롱(얄밉게)
매꼬자 → 밀집모자
매꾸다 → 매우다, , 채우다, 값다
매끼 → 곡식 단이나 섬을 묶는 데 쓰는 새끼나 끈, 매듭
~매 → ~면서, (예: 잘 했다매) (대등 접속 어미)
맥(맷)끼다 → 맏기다
맥고모자(麥藁帽子) → 여름에 쓰는 입자(笠子)의 하나,
보리짚이나 밀짚을 결어 뻣뻣하게 만든 위가 납작한 여름용 모자
개화기 이후에 노동자·농민이 많이 사용
맥고자, 맥고모라고도 한다.
밀짚모자가 농부들이 작업할 때 주로 착용한 것이라면
맥고모자는 좀더 격식을 갖춘 경우에 착용.
맥문동(麥門冬) → 계전초(階前草), 겨우살이풀, 문동불사초, 알꽃맥문동, 넓은잎맥문동
뿌리가 보리의 뿌리와 같은데 수염뿌리가 있어 붙여진 이름
호흡기·순환계 질환을 다스림
맥적다 → 맥쩍다: 몹시 미안하고 부끄러워 쑥스럽다. 맥이 적게 뛴다
맥지, 맥재, 맥찌 → 괜히, 공연히, 그냥, 아무 이유 없이
- 백지(白地: 정해진 사실이나 근거 없이): 토지 작품에 - "백지 죄 없는 나보고만 성을 내네"(경남)
맥히다 → 먹히다
맨 → 민, 밋밋한(생김새가 튀어나온 곳 없이 미끈하게 곧다), 없는(예: 민달팽이), 그보다 더할 수 없을 정도로 가장, 아주(예: 맨위에, 맨앞에, 맨뒤에, 맨먼저, 가장)
맨날 → 매일, 늘, 항상
맨도리 → 가장자리, 주변, 마무리, 맨드리: 옷을 입고 매만진 맵
맨드라미 → 닭벼슬꽃, 계관화, 계공화
맨드랍다 → 반들반들하게 매끄럽다
맨(민)두름하다 → 매끈하다, 밋밋하다
맨다리 → 삭정이: 산 나무에 붙어 있는, 말라 죽은 가지, 스타킹 따위를 신지 않고 살을 그대로 드러낸 다리
맨들다, 맨드다, 맹글다, 맹그다 → 만들다
맨자구, 맨재기, 민재기 → 어리숙한 사람, 바보같은, 준비없이 무턱대고, 그저 맨주먹으로, 맹꽁이처럼 답답한 사람
융통성이 없는 사람, 자기 역할을 못 하는 바보
자루(손잡이) 없는 민 자귀, 민자 재기(턱이 없는 재사 그릇)
맨치로(니맨치로/너처럼), 매로,(니매로) → 처럼
맨쿠(크)로, 맨키로 → 처럼, 마냥
맬갛다 → 멀겋다
맬로 → 처럼, 와같이, 니맬로(너처럼) 살지마!
맴매 → 유아의 말이나 유아를 상대하는 말로 사람이나 짐승을 때리는 막대기나 몽둥이, 회초리 따위
맹- → 그냥, 어차피, 마냥, 역시, 마찬가지로
맹년, 밍년, 냉년→ 명년: 올해의 바로 다음에 오는 해, 내년, 다음 년도
맹물 → 순수한 물, 그냥 물
맹숭맹숭, 맨숭맨숭, 맨송맨송, 맹송맹송 →
- 털이 있어야 할 곳에 털이 없어 반반한 모양, ‘맨송맨송’보다 큰 느낌, 이발을 하고 맨숭맨숭 깔끔해진 머리
- 산에 나무나 풀이 우거지지 아니하여 반반한 모양, ‘맨송맨송’보다 큰 느낌, 산이 맨숭맨숭 벌거숭이산
- 술을 마시고도 취한 기색이 없이 정신이 꽤 말짱한 모양, ‘맨송맨송’보다 큰 느낌, 맨숭맨숭 정신이 멀쩡함
- 아무 일이 없거나 생기는 것이 없어 심심하고 멋쩍은 모양, ‘맨송맨송’보다 큰 느낌, 며칠 동안 맨숭맨숭 할 일 없이
맹추, 맹꼬이, 맨꼬이 → 바보, 멍청이, 맹꽁이, 기억력이 떨어지고 행동 따위가 흐릿한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맹꽁이, 쟁기발개구리: 몸체가 크며, 전체적으로 둥굴게 보이며,
보통 논 둑의 습한 땅속에 서식하고 맹꽁맹꽁하고 운다
물갈퀴가 발달하지 않았으며 피부는 약간 울퉁불퉁하며 점프를 잘 못한다
맹하고 꽁하다, 겉모습과 느릿느릿한 행동때문에 말이나 하는 짓이 답답한 사람
맹태 → 명태, 시력회복에 특효, 명씨성을 가진 어부
맹태 보푸리 → 명태 보풀이
머이(니 머이 해: 너가 먼저 해) → 먼저
머구, 머구취 → 머위
머구리 → 개구리
머구레, 머거리 → 소부리망(소의 입마개)
머댄다 → 인척(친척) 관계된다
머래이, 머-라 → 먹어라
머라 캐(해)라 → 야단쳐라(꾸짖어라), 나무래라
머라, 무라, 묵으라 → 먹어라
머(뭐)라그노? → 뭐라고 그러나?
머랗카다(뭐라고하다) → 나무라다
머로 → 무엇인지
머리장배기 → 정수리
머리 수구리 → 머리 숙여
머리카래이, 머리커래이, 머리카래기, 머리커데이, 머리칼 → 머리카락
머시마, 머시매, 머스마 → 남자 아이, 사내, 머슴아이
머시기 → 뭐라할까?
머슴 → 이전에, 부농이나 지주에게 고용되어 그 집의 농사일이나 잡일을 해 주고
품삯을 받는 사내를 이르던 말,
어원은 뫼 사람(땔감을 구하러 산에 가는 노비격인 산 아이 사내인 머시마 모슴의 일)
머저리 → 멍청한, 멍텅구리
머째이, 멋째이 → 멋쟁이
먹다보이 → 먹어 보니, 먹다가 보니
먹시더 → 드세요, 드십시오, 먹으십시오, 듭시다
먹었니껴 → 먹었습니까?, 먹었나이까?
먹었니더 → 먹었습니다.
먼나, 멋나 → 먹었나
먼니껴, 멋니껴 → 먹었습니까?
먼데이? → 무엇인데? /월요일(monday)
먼산바라기 → 그저 먼산을 향해 시선을 두고 있음을 뜻하는 말,
비슷한 말로는 '별바라기'가 있다
먼저번 → 지난번
멀구, 멀귀, 멀위 → 머루
멀다카이 → 멀다니까
멀찍이, 멀찌가이 → 멀찌감치
멍, 망태, 망탁, 구럭, 깔망태, 망태기 →
꼴이나 농산물 따위를 담아 어깨에 메거나 등에 지고 나르는 연장
멍다구, 멍장구, 심당구, 싱거무, 신당구, 밍당구 → 멍(신체 또는 과일), 타박상
멍석 → 덕석, 덕서기, 곡식을 널어 말리는 데 쓰는 짚으로 결어 만든 자리
멌어 → 먹었어
멱 → 목의 앞쪽, 냇물이나 강물에 몸을 담그고 씻거나 노는 행위
멱을 따다 → 동물을 도살할 때 목의 앞부분을 칼로 찔러 목숨을 빼앗는다
면 → 얼굴(낯), 일의 어떤 부분이나 측면, 면목(面目): 남을 대하기에 번듯한 도리
면서기(面書記) → 면의 사무를 맡아보는 서기
멸치 → 멸아, 말자어, 업신여길멸, 멸할멸
명자나무 → 산당화, 아가씨나무, 설익은 모과 닮은 열매 목과
이 꽃을 보면 여자들이 바람난다고 하여 집 안에 심지 않았다
명아주 나물 → 흰가루가 잎 전체에 있다, 가을에 크게 자란 줄기는 가볍고 튼튼한 지팡이의 재료가 됨
메꾸다 → 메우다
메때기 → 메뚜기
메추리 → 메추라기
모개 → 모과
모가지, 모가이, 모간지, 매간지, 멱 → 목, 손모가이(손목, 손모간지)
모금 → 먹+옴-머곰다-머굼다, (물 한 모금)
모다라, 모두어라 → 모아라
모두다, 모다서, 모두어서 → 모으다, 모아서
모두 모예 → 모두 모여
모도 → 모두
모들뜨기 → 두 눈동자를 안쪽으로 모아 떠보기
모린다 → 모른다
모레 → 글피
모롱이 → 산모퉁이의 휘어 둘린 곳
모메뚜기 → 대개 흑갈색형과 회갈색형이 많다.
등면의 양 옆이 발달되어 모나게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모메꽃, 모메 → 메꽃
모시 → 모이: 닭이나 날짐승에게 주는 먹이, 저(苧): 모시풀, 저마, 저포
모시밭 → 모시밭이 유면한 자연 마을 지명(안동 서후 저전리)
모 숨기 → 모내기
모지래다 → 모자래다
모자리, 모짜리 → 못자리
모욕 → 목욕
모에서 → 모이어서(모이+어서), ㅣ+ㅓ가 연결 ㅔ가 형성된 이중 모음에 축약
모예 가지고 → 모여서
모테(모태), 못테, 모텡이, 모티 → 모퉁이, 모퉁이에, 모퉁이 근처 터에, 옆에
저쪽모테(저쪽 모퉁이 근처나 뒤에), 아랫모테(아랫마을에), 뒷모테(뒷뜰에)
모꼬지 → MT, 동아리 할동할동, 놀이나 잔치 또는 그밖의 일로 여러사람이 모이는 일
목기(木器) → 나무로 만든 그릇
목노 → 올가미(올무), 목+노: 실이나 삼 또는 질긴 종이 따위로 가늘게 비비거나 꼰 줄
덫, 목노틀, 지게틀, 디딜포, 함정(陷穽): 짐승을 잡기 위하여 파 놓은 구덩이, 틀: 덫
목발 → 지게다리
목울대 → 목구멍의 중앙부에 있는 소리를 내는 기관
목-젓 → 목젖: 목구멍 안쪽 뒤 끝에 점막으로 된 늘어진 부분, 구개수(口蓋垂), 남자 목젖
몬 → 못, (더는 몬한다니까!, 몬 알아 듣니껴?, 더는 못해!)
몰골 → 모양
몰개 → 모래
몰래 → 몰라
몰라 → 모른다(모르다: 정보를 얻지 못해 알지 못하거나 기억하지 못하다)
/ mola: 자수를 놓은 여자용 겉옷의 하나 / molar: 어금니
몰따 → 모르겠다
몰씨더 → 모릅니다, 모르겠네요.
몰캉하다 → 너무 익거나 곯아서 매우 연하고 무르다
몸풀다(몸푼다) → 출산하다, 해산하다
몸빼, 일바지 → 고무줄 통바지
몸써리 → 몸서리
못땠다 → 못됐다(못되다): 몹시 좋지 않고 고약하다
못쌀씨더 → 못 살겠습니다.
못치기 놀이 → 땅 따먹기 놀이(중심으로 부터 못을 꽂아 땅을 넓혀가는 놀이)
몽디, 몽데이 → 몽둥이
몽물, 목물 → 등물
몽아리 → 망울
몽침이 → 목침: 나무로 만든 베개의 통칭
몽탁 → 몽땅하다, 작게 잘리거나 끊어진 것처럼 짤막하다
몽땅, 몽창, 몽조리 → 전부, 모두, 모조리
뫼 → 묘, 무덤, 산소(山所)
무다희 → 무단히: 사전에 연락을 하거나 허락을 받지 않은 상태로
무대기, 무디기, 무디이, 무디 → 무더기
무대뽀 → 아무 생각 없이, 막무가내
무던하다 → 까다롭지 않고 너그러우며 수더분하다 , 무방하다
무라, 무소, 드소 → 먹어라, 먹으세요, 드세요
무르(루)팍 → 무릎
무등, 혹말, 목말 → 무동: 춤추는 아이, 사당패 놀이에서 어께 위에 올라선 아이, (아이를 목 뒤 양어깨에 태우는 무동태우기)
무서리 → 늦가을에 처음 내리는 묽은 서리, 반대의 말은 된서리
무세라 → 무섭다, 무서워라
무설이 차다 → 밭이나 논 뒤 지겁(낭떠러지: 깍아지른 듯한 언덕)에 물이 잡혀 새어 나와 차는 상태
무시, 무꾸, 무우 → 무(채소), 무시: 깔보거나 업신여기다
무시-고무 → 지렁이고무: 지렁이 모양으로 마디 금이 있게 만든 가는 고무관, 자전거 밸브 속에 넣는 고무링
무시다리 → 다리(무 같은 다리)
무시라, 무서라 → 무서워라
무시로 → 노점상, 목에 메거나 수레 밀고 다니는 노점상
무싯날(無市-), 무신날 → 장이 서지 않는 날, 쉬는날, 일이 없는 날
무여이 → 까닭없이
무주공산 (無主空山) → 임자가 없는 빈산
무지다 ,무재다 → 모아 두다, 모아 쌓다
무지르다 → (떡, 오이, 나무)한 부분을 자르다, 말을 끊다
무지래이, 무지래기 → 무지렁이
무-지개 → 물+지게(문): 물로 된 문
무직하다 → 기분이 무겁다, 눌린 듯이 무겁다
무재주 → 물뱀
무주공산(無主空山) → 임자가 없는 빈산
무청 → 무 씨래기
무꾸, 무시 → 무
무꾸구데이 → 무 구덩이, 배추구데이: 배추구덩이
무쭐하다 → 무겁게 우쭐때다, 꽤 무겁다
~문서 → ~면서
뭐라그노, 뭐라(카,하)노 → 뭐라고 그러나
묵다 → 먹다
묵세배 → 구세배(舊歲拜), 섣달 그믐날 한 해를 보내는 마지막 인사로 윗사람이나 조상신에게 절을 하는 세시풍속
문객(門客) → 예전에, 세도가의 집에서 붙어사는 사람을 이르던 말
문대라, 문때라, 민대라! → 문질러라!
문디 → 문동이(글 읽는아이), 문둥이(나환자)
문디야 → 문둥아
-문서 → 면서(나열형 연결 어미)
문어 → 먹물을 뿌리는 고기
문설주(門-柱) → 문짝을 끼워 달기 위하여, 중방과 문지방 사이에 있는 문의 양쪽에 세운 기둥
문지박, 문주방, 문찌방 → 문지방(門地枋): 출입문 밑의 두 문설주 사이에 마루보다 조금 높게 가로 댄 나무,
문에서 두 문설주 아래에 가로 댄 나무, 문턱
문종이, 문쪼이 → 한지, 딱종이, 창호지
문때버리다(문대버리다), 문대다(문때다) → 문지르다, 문을 때 버리지는 않죠
문꼬리 → 문고리
물구, 야자고, 산자고, 물구지, 물웃, 물곳 → 무릇(한방 면조아 해독 소종 구황 식물, 씨앗 쥐똥 닮음)
물구지, 물구 → 무릇, 야자고(野茨菰), 전도초(剪刀草), 흥거(興渠),
까치무릇(무릇나물, 물구나물, 물래이나물, 면조아, 천산),
약용(혈액 순환 촉진, 심근 강화, 순환계, 피부질환, 이뇨, 차고 맵고 달다), 식용
물꼬 → 물고, 논에 물이 넘나들도록 만들어 놓은 좁은 통로, 논꼬
진전이 없거나 막혀 있는 상태를 푸는 실마리나 계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물닭, 쇠물닭, 논닭, 논병아리 → 뜸부기, 굵은 물 공명 소리가 한박자 뛰는 뜸북뜸북 울음 소리
물도, 물도우 → 물동이
물로 → 물을
물레 비행기 → 헬리콥터
물망(物望) → 여러 사람이 우러르는 명망, 뭇사람이 우러러 믿고 따르는 덕망
진서(晉書) 서륵재기(石勒載記)에 장피(張披)와 장빈(張賓)이 협객으로 노닐으니 문객이 날마다 1백여 수레를 이뤄
물망이 모두 날마다 돌아가니 사직에 이로운 바가 아닌 즉 마땅히 장피를 제거하여 국가를 편안하게 해야 한다는
데에서 나왔다.(부정적 의미),
- 중망(衆望, 뭇 사람의 희망): 후한서(後漢書) 황보규전(皇甫規傳)에 ‘엎드려 중랑장 장환(張奐)을 보니
재주와 지략이 겸하여 우수하니 마땅히 원수(元帥)로 오르게 하여 중망을 좇으소서’한 데서 나왔다.
- 입신 양명의 등용문(登龍門)과 관련하여 하마평(下馬評)이라는 말도 있다.
물명태, 물맹태 → 명태(생태)
물매기 → 민물 매기
물바 → 물방아, 물레방아
물바가이, 물바가치 → 물바가지
물바지 → 지붕이나 옥상에 물이 한곳으로 모여 나가도록 하는 받이
물반대치기 → 물수제비뜨기
물박달나무 → 자작나무
물방개 → 기름도치, 쌀방개, 참방개
물벼룩 → 민물에 사는 아주 작은 갑각류
물봉선 → 물봉숭아, 물봉숭
물비늘 → 잔잔한 물결 너울이 햇살 따위에 반짝이며 비치는 모양
물-서다 → (짠 음식을 먹고)물을 많이 섭취하게 되다
물앵두나무 → 팥배나무
물으니 께네 → 물으니까요.
물외, 무뢰, 무래 → 오이
물장구 → 헤엄을 치거나 물에서 놀 때 발로 물위를 계속 치는 일
물잠자리 → (검은)물잠자리 / 실잠자리
물총새 → 반짝이는 푸른 청녹 빛 날개에 부리가 크고 뾰족해 물고기 잡는 호랑이,
물 위를 총알처럼 날렵하게 나는 새, 소리는 뿅뿅 팽팽 쵕쵕, 총총, 파랑새목
비취색(翡翠色): 물총새 수컷을 비(翡), 암컷을 취(翠)라 한다.
물땡땡이 → 물땅땅이, 똥방개
뭉테기, 뭉티, 뭉터기 → 뭉텅이, 뭉치, 사고뭉텡이: 사고뭉치
뭐 하노 → 무엇을 하느냐
뭐라하여 → 뭐: 어떤 사실이나 말, 행동 따위에 대해 놀랐을 때 하는 말+하다(행위, 행동, 이르거나 말하다)
무엇하다: 곤란하고 거북하다
뭐로 → 뭐냐?
뭐 먹(묵)노?, 뭐 먹(묵)나? → 뭐 먹을까?, 뭐 먹고 있나?
뭐 뭇나?, 뭐 묻나? → 뭐 먹었나?, 무얼 묻느냐?
뭐 뭇노?, 뭐 묻노? → 무얼 묻느냐?
미구 → 매구(천년묵은 여우), 여우 새끼, 약은(꾀를 부리는) 행위, 영악한 사람
미기다, 믹이다 → 먹이다
미난지, 미나이 → 미나리
미늘 → 낚시나 작살 끝에 가시처럼 만든 작은 갈고리
미러 → 밀어 / mirror: 거울
미류나무 → 미루나무: 미류(美柳) + 나무
미숫까리, 미싯가루 → 미(糜: 죽 미)숫가루
미식거리다 → 메슥거리다(토할 것처럼 자꾸 심하게 울렁거리다)
미역끼다리 → 미역귀
미재이, 미쟁이 → 미장이
미주바리 → 항문, 밑바닥, 어떤 형체의 바닥부분
미주알(창자의 끝부분 항문에서 속창자까지) 고주알(운을 맞춤) → 꼬치 꼬치따지고 든다
미친개이 → 미치광이
미(매, 메)깔스럽다 → 얄밉다, 밉상이다
미끄르와 → 미끄러워
미투리 → 생삼을 삶아서 만든 신으로, 짚신과 모양은 비슷하나 여섯 날 내지 여덟 날에
총을 50~60개 세워 짚신보다 조밀하고 곱게 짠 신으로 상민들뿐 아니라 양반들도 신었다.
재료로 삼·왕골·청올치·백지·면사·견사 등이 사용된다.
민경, 면경(面鏡: 낯, 즉 얼굴을 보는 거울) → 거울, 面 [낯 면, 밀가루 면]
민둥산 → 산에 나무나 풀 따위가 없어 번번한 산
민 → 없다(민달팽이)
민(맨)대가리 → 대머리
민(맨)두름-하다 → 밋밋하다, 매끈하다
민(밋)매느리 → 민며느리: 장래 성인이 된 뒤 아들과 혼인시켜 며느리로 삼기 위하여 민머리인 채로
장래의 시집에서 데려다가 기르는 여자 아이
민며느리 → (어원)민머리+처녀
민상(면상) → 얼굴
민어 → 백성의 고기(살아서 못먹으면 죽어서 먹는다)
믿자루떡 → 미나리, 부추 등을 밀가루에 버무려 밥위에 찐 떡
밑싣개 → 그넷줄의 맨 아래에 걸쳐 놓아 두 발을 디디거나 앉을 수 있게 만든 물건
밑받다 → 본받다
밑지다 → 들인 밑천이나 기울인 노력에 비하여 얻은 것이 적어 손해를 보다
밀기울 → 밀을 빻아 가루를 내어 체로 치고 남은 찌꺼기
밀창 → 미닫이, 열창: 여닫이
밀까리, 밀가리 → 밀가루
밉받다, 믿받다 → 미움 받다: 밉게 여김을 당하다, (점마 인재 찍혀서 밉받았다)
밋젓→ 멸치젓
밍갔다 → 지웠다(지우개로), 뭉갰다
밍기다 → 뭉개다, 지우다
밍가 → 밀어, 뭉개, 지워
밍구스럽다, 민구스럽다 → 미안하고 죄송하다
면구스럽다(面灸-): 남을 마주 대하기에 부끄러운 데가 있다
밍기적거리다, 뭉기적거리다 → 뭉그적거리다
일을 시원하게 처리하지 못하고 제자리에서 꽤 굼뜨게 자꾸 뭉개다.
밍년, 냉년, 맹년 → 명년(明年): 올해의 바로 다음에 오는 해,
내년, 다음 년도
밑자래떡 → 장떡
(학운선생 채집)
학운선생의 안동권역 언어 (ㄱ~ㅁ) 채집
이적지 못 읽어 봤니껴?
심심을때 쫄로리 읽어 보시소!
이 지여의 말 보다보마 옌날 생각이 쌜록쌜록 억수로 떠올르고
갱북 웃 지여에 말을 이해할쩌게 도움되니더.
널다랗게 힉서 노인 소릴 모다놨니더
내혼자- 경험한 거이-께네 다리-하고 해석이 다를 수 있니더.
또 말소리 고저장다이(高低長短)로 뜻이 다르이더
특히 이짜서 마이 다른거는 고저이더
쌩다지 아이다 싶으마 댓글로 뭐라해 주소!
(해석)
아직까지 못 읽어 보셨나이까?
(아직 못 읽어 보셨습니까?)
심심할 때 줄줄줄 읽어 보십시요!
(심심할 때 줄줄이 읽어 보세요!)
이 지역의 말을 보다 보면 옛날 생각이 새록새록 많이 떠오르고
(이 지역의 말을 보면 옛 기억이 새록새록 많이 떠오르고)
경북 위 지역이 말을 이해할 적에 도움됩니다.
(경북 북부 사투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됩니다)
너르게 헤쳐 놓은 소리를 모아봤습니다.
(넓은 공간에 떠돌아다니는 것을 모아봤습니다)
나 혼자 경험한 것이니까 다른 이 하고 해석이 다를 수 있습니다.
(개인 경험이므로 해석이 다를 수 있습니다)
또 말소리 고정장단으로 뜻이 달라집니다
(또한 억양<성음>에 따라 의미가 달라집니다)
특히 이쪽에서 많이 다른 것은 고저입니다
(특히 이 지역에서 많이 다른 것은 고저입니다)
생다지 아니다 싶으면 댓글에 뭐라고 해 주세요!
(영 아니다 싶으면 댓글 달아 주세요!)
벌거지들이 억수로 많다.
벌레가 쌔-삐맀~따!
벌거이가 항~거석 있다.
벌기가 수두룩 빽빽하다.
항~거석 있다.
천지빼까리다.
안동에서는 "벌레가 많다."의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