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티재~미숭산~주산~일량교
언 제 : 2021.03.19. 날씨 : 미세먼지에 약간흐림.
어디로 : 솔티재~북두산~모로티재~문수봉~나대리재~미숭산~주산~대가야박물관~고아리고분~일량교.
누구랑 : 비실이부부달랑
어제 백운동에서 옹기골계곡으로 서성재에 올라 칠불봉찍고 가야산에 올랐다가,
가야산넘어 두리봉에서 가야분맥을 출발하면서 커피한잔하고 돌아와서 가야산넘어 서성재를 지나서
상아덤에서 터서리마을능선을 타고가다 솔티재방향으로 가야분맥능선을 타고 솔티재에 도착했응게.
솔티재에서 북두산으로 가는길은 군사도로가 있어서 도로길로 올라가는길이 마루금길이었구요,
산패도 하나없는 북두산에서 내려서면 야로면 하림리에서 고령군 덕곡면 옥계청소년야영장으로
넘어가는 고갯길 모로터재를 넘어 문수봉으로 넘어가야 합니다.
모로터재를 넘어 올라서면 문수봉갈림길에서 문수봉을 찍고(왕복800m)와서 내려서면 나대리재,
나대리재 좌측으로 미숭산휴양림(고령군)이 있고, 우측으론 합천군 청소년수련원이 있습니다.
미숭산에 올라서면,
미숭산성에서 남쪽으로 수도지맥능선의 오도산이 펼쳐져 보이고, 멀리 덕유산이 손짓할 것이고,
서편으로 수도지맥의 작은가야산, 북쪽으론 가야산주능이 펼쳐져 보입니다.
동편방향으로 내려서면 주산아래 대가야고분의 박물관을 넘어 고아리 벽화고분까지 이어졌고
고아리 벽화고분을 지나 알림천과 회천의 합수점인 일량교에서 한줄기를 마칩니다.
가야분맥인지? 미숭분맥인지? 가야지맥인지?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오늘이 가장 좋은날.
가야산국립공원을 한바퀴 돌아서 미숭산성을 돌아 대가야고분까지 가다보면 궁금한것이 많을 것입니다.
솔티재에서 미숭산넘어 고령천까지 진행된결과입니다.
솔티재에서 모로터재까지 진행된 트렉입니다.
모로터재넘어 나대리재에서 미숭산넘어가는 트렉입니다.
주산에서 대가야박물관을넘어 고아리벽화고분을지나 일량교에서 마칩니다.
솔티재를 출발합니다.
솔티재에는 길가에 몇대의 주차장이 있고, 아래에는 정경대주차장이 별도로 또 있습니다.
북두산으로 가는 길은 군사도로여서 비포장길을 따라가다 577.4봉에서
북두봉이라는 표지기 한장이 달랑전부입니다.
북두봉엔 군사용 헬기장이 있었을뿐 달리 표지석하나 없습니다.
산따묵기하는 산답자들의 표지기한장이 달랑입니다.
모로터재정상입니다.
진행방향 우측은 야로면 하림리이고 좌측은 고령군 덕곡면 옥계리 청소년야영장이 있습니다.
미숭산전방의 문수봉삼거리에서 문수봉까지는 약 400m정도라고 합니다.
가야분맥일까? 미숭분맥일까? 가야지맥일까?
하여 실거리트렉을 확인해 보고자 마루금 이탈없이 가 볼려구 GPX가마이 내려놓고 다녀 옵니다.
문수봉에 인증샷 남기고요,
십수년전에 미숭산에서 솔티재까지 갔었던 비실이표지기가 살아 있었답니다.
아름다운강산 성님의 표지기는 나 딩굴어져 있는걸 줏어서 친구했습니다.
미숭산아래 나대리재입니다.
나대리재의 진행방향 좌측아래엔 고령군의 미숭산자연휴양림이 있고,
우측아래엔 합천군의 청소년수련원이 있습니다.
미숭산정상에는 산불감시초소가 있었고,
초소 감시원에게 그림한장 그렸습니다.
미숭산은 미숭산성이 있어서 정상아래 물이 있습니다.
주산으로 가는 중에 412.4봉입니다.
정자에서 커피한잔,
정자아래에는 생수가 있어서 신기하기도 합니다.
대가야고분이 줄지어있구요.
대가야고분을 따라 내려서서 고아리 벽화고분방향으로 이어집니다.
대가야 박물관입니다.
고아리 벽화고분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정자랍니다.
고아리 대가야벽화고분입니다.
고아리 벽화고분아래 주차장입니다.
안림천의 배수장에서 가야분맥을 마칩니다.
안림천의 배수장 현주소입니다.
안림천의 일량교에서 가야분맥의 한줄기를 마갑합니다.
선답자였던 아름다운강산님과, 부산의 조은산님. 서울의 밤도깨비님. 죽천님을 표지기로 만났습니다.
첫댓글 10시간 넘게 산행 하셨내요. 역시 대단한 실력에 감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사변때 형 손잡고 미숭산옆구리재를 넘어 안림까지 와서 하룻밤 자고 대구까지 걸어왔던 생각이 납니다. 아마도 모로티재를 넘었을 것 같으내요.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성님!!
모로티재넘어에는 장모님 고향이기도 해서 겸사겸사 다녀 왔습니다,
솔티재에서 헬기장으로 해서 가야 늘밭으로 돌아 내려오며 비실이부부님 시그널 도움을 크게 받아
인터넷 검색해보다가
보통분이 아니신 두분을
알게 되었네요
건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지난 여름에 산티아고 순례길 다녀오신 여행글 잠시 보았습니다.
요즈음은 카폐에 자주 들락거릴일이 없어서요,
오랜만에 들러보다 님의 댓글을 보게 되어 늦었습니다.
항상 관심가져주시고,
안부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조만간 가을단풍이 들면 해인사 소리길이랑 청량사 제일봉가게되면 뵐수 있을까요?
건강하시고 무탈한 산행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11.11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