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세 아이템 중의 하나는 샌드위치 입니다.
오래전 부터 있어온 서브웨이에서 촉발된 샌드위치에 대한 트랜드는 퀴즈노스, 샌드리아, 죠샌드위치등 여타 오래된 브랜드에도 영향이 있는 상황입니다.
원래 서브웨이는 국내에서는 핫도그의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당시 뉴욕핫도그, 스테프핫도그 등과 함께 비슷한 형태로 오픈이 많이 되었습니다만, 현재의 서브웨이는 퀴즈노스에서 시작된 샌드위치의 컨셉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면서 매출이나 인지도면에서 과거의 모습에서 거의 환골탈태한 수준입니다.
현재는 정보공개서에서 확인 가능한 자료상 서브웨이는 4100만원 수준 (2016년 기준). 퀴즈노스는 2200만원 수준 (2017년 기준), 죠샌드위치는 1200만원 수준 (2017년 기준)입니다.
(물론 입지 요건, 평수, 상권이 반영이 안된 순수 매출로 실제 실익이 반영되지는 않았습니다만, 매출 볼륨은 브랜드를 평가하는 자료입니다.)
또한 트랜드가 되면서 매출은 현재 진행형으로 상승하고 있기도 합니다.
햄버거가 햄버거병이나 정크푸드라는 인식과 함께 가격 상승까지 이루어지면서 성장이 둔화하는 틈을 타서,
가성비와 함께 야채나 빵의 차별화와 패티가 아닌 고기나 햄을 사용한 부분에서 고객의 만족을 이끌어내어 급성장한 것이 아닌가 봅니다.
현재 샌드위치 창업은 붐이 되어 있으며, 자리만 잘 잡으면 유행이 아닌 하나의 아이템으로 오랫동안 고객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유행을 주도하거나 그 흐름을 탄 업체들이 모두 오랜기간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고, 확장한 경험이 있어 1.2년 예비 창업주를 통해 수익만 벌고 관리는 팽개칠 회사들은 아닐 것이며, 가내수공업 수준의 회사는 아니므로 신규 개발 및 마케팅도 여력이 있는 업체들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법인설립 - 죠샌드위치 2002년. 퀴즈노스 2005년, 서브웨이 1997년, 샌드리아 2008년)
따라서 현재 분위기에 편승하여, 좋은 입지에서 창업을 한다면 승산이 있는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물론 업체별 브랜드력이 다르고, 본사의 영향력과 관리, 갑질, 고객층이 다소 다르기 때문에 예비 창업주의 자금력과 입점하고자 하는 상권 등에 맞추어 브랜드를 선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브랜드가 선정되는 과정에서 창업비, 수익모델, 선호 입지 상권, 실제 매장의 운영 형태등을 파악하여 본인이 해당 브랜드 매장을 운영할 수 있을지 충분히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어느 브랜드가 무조건적인 경쟁력과 장점만 갖추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존재하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샌드위치 창업 아이템은 중장기적으로 장점뒤에 숨겨진 리스크 요인까지 확인하고 본인이 감내할 수준이라고 판단되면, 창업까지도 고려해볼 좋은 아이템이라고 판단합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