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쿠버라는 도시에 아무것도 모르는 분들... 특히 벤쿠버가 캐나다의 수도라고 우기는
분들... 고등학교졸업이후로 영어와 담쌓으셨던 분들... 외국생활 처음에 비행기는 처음 타보시는
분들... 영어가 외국에 생활하면 늘것이라고 착각하시는 분들... 벤쿠버가 영어 배우는 데 가장 쌀것이라고
착각하시는 분들... 오래 생활하면 생활할수록 영어늘거라고 생각하는 분들... 유학원에서 추천해주는 것이 가장
최고일거라고 생각하는 분들... 남들이 추천하는데 가면 좋을 것이라고 착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많이는 모르지만 저처럼 후회하는 벤쿠버 생활을 하시지 마시라고 부탁드리며 이렇게 컴퓨터앞에 섰습니다!!!
그럼 이 방대한 어학연수 준비가 얼마나 막막하시겠습니까? 비자 만들려고 저기 어디냐...종로쪽 병원가서
의사아저씨가 여자들은 가슴만져보고 (물론 진찰을 위해..)남자들은 팬티열어보고...오줌검사하고...(6개월이상의
경우^^;;) 돈은 15만원이나 써가면서 말이죠...
게다가 여권없는 사람들은 여권만들어야지...캐나다 오는데 캐나다만 봐? 미국은 밑에 달려있는데
구경가야지..참...준비할것이 산떠미입니다.
이렇게 준비할게 많다보니 영어공부는 절대 거들떠도 안보고 캐나다로 훌쩍 몸을 던지게 되는 어마어마한 일을
져지르게 되는 것입니다.
①하나요!! 공부한놈만이 인간대접을 받게
된다...
벤쿠버의 재미난 특징은 정말 돈이 넘치거나 얼굴이 모델뺨치게 잘 생기지
않는 이상 영어잘하는 놈이 최고의 대접을 받습니다.물론 여자들의 경우에는 무조건 최고의 대접 을 받게
됩니다.
저 이전의 어학연수생 만들어놓은 최고의 어록이 있습니다
"벤쿠버에 오면 자동차 보는 눈은 하늘끝까지 올라가고!!! 여자보는 눈 땅끝까지 낮아진다.."
여성들을 비하하고자 하는 말이 아니라 공부하다보니 여성분들이 자신을 꾸미는 시간이 적어지기 때문에
이런말이 나온듯 싶습니다.
(그래도 제발 여름이 살찐여자분들 여기가 외국이라고 미니스커트 팬티 보일랑말랑하는거 입고 랍슨스트리트를
활보하는 행위는 삼가해주시길 바랍니다.여기 랍슨에 한국인들이 주말에는 50%먹고 들어갑니다)
갑자기 샛길로 빠졌는데 영어공부를 하고 와야 적응력도 빠르고 특히 시간낭비가 적어지게 됩니다.물론 친구들이
저절로 더 많이 생기게 되지요.
처음에 영어못하는 애들은 한국인들끼리 때로 몰려 다니는 짓을 많이 하게 됩니다 (물론 저처럼
말이죠...) 그리고 고만한 애들끼리 놀다보니 영어가 고만한 수준에서 머물게 되는 악순환이 되풀이 됩니다..
예를 들어 한달동안 how are you? what did you do? what will you
do??? 아시죠? 어학연수생들이 입에 달고 사는 3마디 영어시리즈들....
우선 최악의 상황을 막고자 처방전을
드리겠습니다!
1)grammer in use basic있습니다.이거 달달 외우십시요... 2)grammer in use
for intermediate..이거 달달 외우십시요... 3)안쓰고는 못배기는 영어회화공식 231 출판서 mentors
비행기에서 오는 동안 읽으면서 오십시요... 4)고교생을 위한 능률 voca 이거 외우십시요(수준낮아서
못본다구요? 시험보면 반도 못맞는 사람 수두록 합니다)
이 정도 띠고 오면 여기 공부 하나도 안하고 온사람 3개월 생활한 거랑 비슷해집니다. 정말 저에게
고마워할겁니다.보통 어학연수를 1년잡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저처럼 말이죠...(딱 하지 말라는 것만 골라서 하는
사람들이지요...)
첫댓글 완젼 공감되네요 ㅋㅋㅋ
감사해요~ 도움많이 되겠어요`
사람은 겪어봐야 아는 동물이죠..,..ㅎㅎ위에 말이 다 맞지만 그낌이 와닥오지 않을 겁니다..
느껴봐야~~~왜 이런애기를 하구나...할꺼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