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80여 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는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회장 박문택, 이하 IYF)의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남부 아프리카의 스와질랜드에서 청소년들에게 인성교육을 강의하고 국왕 음스와티(Mswati) 3세를 만난다.
IYF는 ‘박옥수 목사가 9일(수) 스와질랜드를 방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음스와티 국왕을 만나 청소년 인성 교육과 관련한 IYF의 활동사항을 전하고 스와질랜드 정부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옥수 목사는 지난 1월, 스와질랜드 정부의 초청으로 스와질랜드를 방문, 스부시소 들라미니 국무총리, 피니어스 마가구라 교육부 장관, 데이비드 크루저 응캄파랄라 스포츠문화청소년부 장관 등을 만나 청소년 인성교육과 관련한 실무를 협의한 바 있으며, 그 결과로 IYF는 지난 4월부터 스와질랜드 교육부와 전국교사협의회 주관 ‘교사 마인드 교육’을 세 차례 진행했다.
청소년 인성교육과 관련해 IYF와 스와질랜드 정부는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지난 5월에는 ‘2015 세계교육포럼’에 참석한 피니어스 마가구라 교육부 장관이 박옥수 목사와 면담했고, 7월에는 IYF 주최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에 믈라예토 굿윌 다미니 스포츠문화청소년부 차관이 참석했다.
한편, 박옥수 목사는 스와질랜드 방문에 이어 이웃 국가인 레소토와 잠비아를 방문해 청소년 마인드 교육과 관련해 관계 당국과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