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태어났습니다.
전생의 마지막 날에,
내일 다시 태어난다면, 어떻게 할 것이다를 생각했던 것들이 있습니다.
그 중의 한 가지는 6시대에 30분 이상의 산책을 겸한 운동입니다.
6시대의 운동.
40몇년전(1981년?) 전생에 정했었고, 특별한 일이 없으면 지키려 했습니다.
덕분에 새로 태어날 때마다, 건강한 상태로 태어나는 운 좋은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생의 마지막 날(어제)
수욜 런닝클럽(러니스트) 활동으로 여러 가지 운동이 있었습니다.
특히 오르막 200m 전력질주 8회 반복 때는
힘에 부쳐서 6회부터는 전력질주를 못했습니다.
..........
태어날 때마다
전생에 정한 스케줄이 있는지를 참고하며, 새로 스케줄을 살피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스케줄을 정할 때
여유롭게(하기로 한 것 없는 시간이 가급적 많도록), 우선순위를 표시하려 합니다.
스스로의 미래 예측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며, 너무 꽉채우지 않는
여유있는 스케줄,
여유있는 삶을 생각합니다.
오늘 또, 이 모습으로 태어난 것에 감사합니다.
전생에 능력부족으로, 판단착오로,
돋보이고 싶어서,
……
잘못한 것들이 많이 떠오르는데
다행히 운 좋게, 오늘도 이 모습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런 이유로
행복한 사람으로 태어났다며,
아이디를 幸人으로 정했습니다.
삶이 이어질수록 더 많은 의미있는 역할이기를 바랍니다.
언젠가
다시 태어남이 끝날 것을 인식하는 때
아쉬워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혹시
어느 심판장에서 나를 변호할 기회가 있다면,
삶이 이어지는 것을 감사하며
삶의 의미를 더하려 노력하며
살았다고
당당히 말하고 싶습니다.
당당하고 싶지만
당당할수없는 삶을 살았고
앞으로의 삶도
그러할 것임을 (과거를 비추어) 알고 있는데
그럼에도
비교적 좋은 환경인 것에
감사하며
감사할 것이 많아서
행복하다 말합니다.
오늘 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오늘을 정리하고
내일을 계획하기를 바랍니다.
밤새 안녕히 잘 지내고
내일 아침에 다시 태어기를 바라며
잠자리에 들수있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와 같은 사람일까?
몸, 생각, 주변과의 관계, ........
어제의 나를 이어받은 것이 많이 있겠지만, 어제와 같지는 앓알 것이다.
나는 2025년에 새로워진 것들이 많이 있고,
살아있는 동안
계속 무엇인가 더해지는 것들이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