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초 5학년 서휘원
어느 날, 어머니께서 내게 친구인 주환이가 같이 글짓기를 다니자고 했는데 한번 가보라고 제안을 하셨다. 나는 원래 글짓기의 ‘글’ 자만 들어도 정색했었다. 하지만 4학년 때부터 책을 읽는 것이 재미있어져서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 6개월만 다니면 되니까 한 번 다녀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에 글짓기에 대한 개념도 없었고 새로운 것을 도전해보자는 의미를 가졌었다. 왠지 모르게 긴장이 되었고 뭔가 모르게 기쁘기도 하고 기대되었다. 어떤 낱말을 사용해서 나의 마음을 표현해야 할지 몰랐다. 아무튼 첫 번째 수업하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고 그날은 점점 더 가까워졌다.
드디어 첫 번째 날이 시작되었다 사실 나는 첫 번째 날에 일이 있어서 못 갔다. 그래서 두 번째 수업 날에 합류하게 되었다. 예상했던 것과는 다르게 의자가 8개 달린 두 개의 큰 책상들과 하나의 스승님 책상이 있었다. 스승님이 한 명이었고 책이 엄청 많았다. 수업 시작 후, <사과>라는 짧은 설명문을 읽었다. 그리고 <흰 구름>이라는 동시와 생활문을 배웠다. 그리고 외웠다. 외울 때는 외우려는 생각만 하지 말고 내용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재미있는 퀴즈들도 풀었다. 그리고 숙제로는 생활문을 쓰고 책 최소 두 권 읽기와 쉬운 단어 다섯 개 찾고 뜻 써오기였다. 숙제가 많을 줄 알고 두려웠지만 적어서 안심했다. 수업은 너무 재미있고 유익했다.
내가 생각했을 때 가장 유익했던 것은 지금까지 보지도 듣지도 못한 기억법이었다. ‘저 거 지 가 나 안 와 울’인 우리나라 큰 섬 순서대로, ‘아 나 두 한 대 그 임’인 우리나라 긴 강 순서대로 같은 것이 대표적인 예다. 그리고 그와 관련된 이야기도 같이 들려주셔서 더 잘 외워졌다. 그리고 학교에서 선생님이 두 번 이상 반복해서 말씀하시는 것들은 대부분 시험에 나오는 문제와 연관된 것들일 수도 있으니 항상 집중하라고 스승님이 말씀하셨다. 나는 그 팁을 활용해서 시험을 봐야겠다고 다짐했다. 특별한 기억법과 학교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알려주시는 점이 가장 유익하다고 생각되었다.
내가 이 글짓기 학원을 다니면서 가장 인상 깊고 기억에 남는 일은 ‘우리 어머니’,‘우리 아버지’ 글을 쓰는 방법을 배울 때였다. 왜냐하면 평소에 어머니, 아버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지 않았고 이것을 공부할 때부터 어머니, 아버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탐구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머니, 아버지와 더 친근해진 것 같고 더 효도하게 되었다. 그리고 또 하나 인상 깊었던 것은 스승님과 공부를 하니까 스승님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스승님이 하시는 말씀은 다 진실 같아서 자세도 바르게 되었고 그래서 어머니의 잔소리도 줄었다. 마지막으로 스승님은 수업을 되게 재치 있고 유머 있게 하셨다. 그래서 수업에 대한 흥미도 있고 끝까지 다닐 마음이 굳건해졌다.
내가 이 글짓기 수업을 받으면서 나의 인생이 변화하고 달라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 첫 번째 이유는 이 학원을 다니자마자 나의 글쓰기 능력이 급상승했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교육 소감도 잘 쓸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 이유는 스승님은 수업 때 글짓기는 물론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과 이익이 되는 것을 많이 알려주시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당뇨병에 걸리지 않는 방법이나 건강에 대한 이야기 등을 해주신다. 그래서 글짓기도 배우고 더 건강해지고 공부도 더 잘해진 것 같다. 이 스승님과 함께 수업을 하다 보면, 내가 달라지는 것을 분명히 느낄 수 있을 거다. 내가 정말 난지 의심할 정도로 글짓기 능력이 향상된다.
이 학원에서 스승님과 함께 공부하다 보니 독서 논술과 글짓기의 중요성 알고 깨닫게 되었다. 우리는 어른이 되면 직업을 갖게 된다. 직업들의 공통점은 글을 꼭 써야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른이 되어서도 글쓰기(글짓기)는 꼭 필요한 것이고 그냥 일상생활에서도 꼭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글쓰기가 중요한 것이다. 글쓰기의 중요성을 알고 미리 준비해야겠고 앞으로도 계속 꾸준하게 글짓기와 독서 논술을 실천 함으로써 나의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해야겠다. 글짓기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고 그의 가치에 대해서도 더 생각해야겠다. 독서 논술과 글짓기를 앞으로도 열심히 배우고 능력을 향상시켜야겠다.
이제 글짓기 수업을 두 번만 더 다니면 끝난다. 지난 6개월이 엄청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그 말은 이 수업이 그만큼 재미있고 유익했다는 것이다. 이 6개월은 내 인생에서 가장 큰 반환점이고 내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가치 있었던 기간이었던 것 같다. 나는 내가 받은 수업 모두를 잊지 못할 것이다. 이 수업이 끝나더라도 나는 글짓기를 배로 많이 할 것이다. 절대로 잊지 않고 글짓기의 중요성을 알고 행동해야겠다. 만약 내가 이 학원을 더 다닐 기회가 있다면 꼭 다닐 것이다. 스승님 무엇보다 건강 잘 챙기시고 오래오래 가르치세요!
첫댓글 자기 진심이 그대로 담긴 위 소감을 읽으며 스승님도 크게 감동을 받았다.
수업시간에는 한결같이 스승님 왼쪽차리에 앉아서 집중하여 진지하게 열심히 공부하던 휘원이의 반듯한 모습을 기억하며 나라를 사랑하는 훌륭한 큰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기도하리라.
말이나 자세 하나 허트러지지 않은 단정하고 무슨 일이던지 최선을 다하는 진실하고 학구적인 휘원이와 함께 공부할 때 얼마나 많이 기쁘고 감사하고 행복했는지 모른단다.
지금처럼만 노력하면 꿈을 아름답게 이루며 부모님께 효도하며 이웃과 이 사회에도 모범이 되는 훌륭한 인재가 되리라 굳게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