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ː2022년 09월 22일(목)
▶산행지ː 둔병도 당산(111m) 수리봉(96.6m) 조발도 당산(87m) 갈미봉(47m) 전남여수
▶코스ː 둔병교차로-해변길-당산-수리봉-둔병마을회관-하과도-해변길-둔병대교-조발도-당산-갈미봉-전망대
▶난이도ː B+
▶누구랑ː부산한마음산악회
▶시 간ː11:33∼16:06(휴식포함 04ː32분)
▶거 리ː약 9.93㎞
▶날 씨ː맑음 구름(조금.무더위)
☞둔병도(217): 전남 여수시 화정면 조발리 산 76-2
☞조발도(215km)ː전남 여수시 화정면 조발리 11
둔병도는 썰물이 되면 바다가. 두개의 큰 연못의 규모가 되곤 하는데 옛 문헌에는 두음방도라고도 하였는데, 연못의 사투리인 둠벙이라는 여수지방 사투리가 있는 것으로 보아서 마을형상이 큰 연못처럼 생겨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여겨지며 둠벙섬으로 불러졌다. 임진왜란 당시 전라좌수영 산하 수군이 고흥방면으로 이동하면서 임시 주둔하고 있었던 곳이라 하여 진칠 둔(屯)자와 군사 병(兵)자를 써서 둔병이라 부른다는 설은 한자말을 풀이한 결과로 보인다, 남쪽의 하과도(下瓜島)와는 교량으로 연결되어 있다, 해안선 길이 7.13㎞ 면적은 0.8㎢이다, 둔병마을에서는 음력 정월 대보름에 자시에 당제를 모셨으나 현재는 14일 밤 10시 경에 마을 뒷산 중턱에 있는 당집에서 ‘당산제’ 혹은 ‘산신제’를 모시고, 음력 정월 보름 오전 11시경 마을 앞 바닷가에서 물이 가득 찰 때 하당제(용왕제, 헌식)를 모신다. 언제부터 당제를 모셨는지 전해오는 문헌이 없어 정확히 알 수 없다.
둔병도에는 마을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제당이 있었던 당산, 산의 생김새가 독수리와 같이 생겼다는 수리봉, 임진왜란 때 기(旗)를 이용해 상황을 알렸다는 둔병산이 있다. 해안선 길이는 7.13㎞, 면적은 0.8㎢이며, 인구는 25세대 39명 2020년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주요산업은 농업과 어업을 겸하고 있고 경지 면적은 논이 1.1㎢이고, 밭이 21.7㎢이며, 임야는 37.6㎢, 주요 농산물은 방풍, 이 외에도 보리와 약간의 쌀·마늘·무·콩 등이 생산되며, 연근해에서는 난류성 어족이 풍부하여 장어·멸치·문어 등이 어획되며, 김과 고막 양식업을 하고 있다.
출처 : 여수시청(http://news.yeosu.go.kr)
전라남도 여수와 고흥을 잇는 5개 해상교량이 개통되고 여수와 고흥 통행시간이 81분에서 30분으로 51분 단축되고 여수 지역 4개 섬이 육지로 연결되고 화양~적금 도로건설공사는 여수 지역 4개 섬(조발도, 둔병도, 낭도, 적금도)을 5개의 해상교량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2011년 12월 착공한 이후 총 사업비 3907억 원이 투입됐다고 한다,
조발도(早發島)는 화양면 이목리의 벌가마을 남서쪽으로 보이는 작은 섬이다, 해안선 길이 7.8㎞ 일명 이삐툴이라는 섬 이름이 특이해서 오랫동안 가까이 지내던 둠벙섬이나 적금도 사람들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삐툴이 섬 사람들을 놀려댔다. ‘삐뚤이 섬의 밭들은 비탈이 심하여 밭을 일구던 아낙들은 윗 고랑에 발하나 아랫고랑에 발하나를 두고 일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다 보니 이 섬의 아낙들은 몸의 중심에 있는 중요한 부분이 삐뚤어지게 되었고, 그래서 섬의 이름을 삐뚤이라 하였다는 조발도 주민들이 듣기에는 대단히 불쾌한 유래가 전해왔던 것이다. 1970년대 초반 조발도의 교통수단은 하루 한차례의 정기여객선이 전부이던 시절이었다. 남국호라는 여객선이 여수에서 출발하여 여수의 서부 섬지역과 화양면의 감도, 이천을 비롯하여 섬달천 여자도까지 이어지는 항로에 기항 중이었다. 당시 37세의 열혈남아의 기질이 남아있던 마을주민 김O실씨는 장을 보러 배를 탔다가 삐뚤이라고 놀리는 이웃 섬사람과 다툼이 심해져서 결국은 경찰서 신세를 지기까지 했다는 이야기가 전설처럼 마을에서 회자된다.
말 등과 같이 평지가 없이 모두 경사지로 되어 있고, 해가 일찍 떠서 밝게 비추어 준다고 해서 조발도라 부르게 되었다.
♣.'초대'의 마법.♣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가장 빠른 방법이 '초대'일지 모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왜냐하면 누군가가 나의 초대를
수락해 줄 때 함께 마법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초대를 했을 때 상대방이 "예스"라고 말하는 순간
그들은 참여를 약속한 것이다. 그렇게 되면
내가 그들의 참여를 부탁하는 수동형에서
그들 스스로가 참여하겠다는
능동형으로 맥락이 바뀐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